산행기/전라남도

곡성 통명산(764.8m)

산여울 2010. 11. 10. 16:24

 

ㅇ.산행일자: 2010년 11월9일(2째화요일)

ㅇ.산행지: 곡성 통명산(764.8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대구 운용산악회 43명

ㅇ.산행시간: 오전10시35분~오후1시35분 (3시간)

ㅇ.산행코스: 금계마을-통명사-임도상 등산로들머리(목책계단)-통명산 고스락(764.8m)-남봉

                  -무명봉-바람재-용계마을-금계.용계 마을 삼거리

 

ㅇ.산행지도

 

 

          금계마을 어귀 마을회관 바로 아래까지 대형버스 진입이 가능 해져 이곳 까지 들어와 잠시 산행채비 를 한뒤

          산행을 시작 합니다.

          마을회관 내 에 세워져 있는 "범죄 없는 마을" 표지판 이 왠지 이방인 들의 마음 을 편안하게 해주는듯 하네요.

 

          시멘트 포장 이된 마을 안길 을 거쳐 임도 를 따라 오르다 되돌아 본 금계 마을 입니다.

          마을 뒤 능선을 따라 통명산 정상 으로 오르는길 도 있다고 하네요.(노란 실선) 임도 를 따르는 이길은 통명사 를

          거쳐 가는 길 입니다.

 

          출발 10 여분 만에 통명사 입구 갈림길 에 이르러 통명사 경내 로 올라 갑니다.

 

          "미륵 대성전" 이라고 쓴 현판 이 걸려 있는  제법 규모가 큰 법당 만이 덩그렇게 서있는 근대적 인 사찰 입니다.

 

          사찰 전경 과 사찰 주변 경관

 

 

 

 

          잠시 사찰 내부 를 둘러 본후 되돌아 나와~~~

 

          계속해서 임도 를 따라 오르면  임도 가 왼쪽으로 굽돌아 오르는 지점 에 이정표 와 함께 바로 남봉 으로

          오르는 갈림길 들머리 가 나오고~~~

 

          계속해서 임도를 따르면 잠시후 길 우측에 "금계리 부녀 산악회" 에서 세운 돌탑이 하나 허물어 진채

          방치 되어 있는게 보이네요.임도 좌우로 아름답게 물든 단풍숲이 전개 됩니다.

 

          6 분여 후 임도 가 다시 우측 으로 돌아가는 지점 에 이정표 와 함께 금계리(1.6Km)유풍농원(2.6Km) 에서

          올라 오는 능선길 과 합류 가 되는데, 임도 맞은편 가파른 절개지 상 으로 족적 과 함께 상단부 에 몇개 의 표지기 가

          매달려 있어서 우리 선두 일행 7~8 명이 성급 하게 그쪽 으로 올라 서는 바람 에 가시덩쿨 등 잡목 을 헤치며

          진행 하느라 곤욕 을 치른 모양입니다. 이지점 에서 이정표 따라 그대로 임도를 3분여 더 진행 하면~~~

 

          우측 절개지 상으로 목책 계단 이 설치 되어 있어서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목책 계단 상단부 에서 내려다 본 삼기면 일대 조망

 

          계단 을 올라서서 제법 가파른 산길 을 오르노라면 8분여 만에 집채 만한 바위 가 하나 떡 버티고 서있는데,

          이 바위 가 아마도 지형도 상의 문바위 인듯 했으며 등로는 그 좌측 으로 돌아 오르도록 되어 있네요.

 

          문바위 를 통과후 뒤돌아 본 모습 과 계속 되는 송림숲길.

 

          문바위 통과후 10 여분이면 이정표 가 서있는 지능선상 의 평탄부 에 올라 섭니다.

          잠시 쉼 을 한후 우측 능선 을 따라 오르면 이내 전위봉 에 올라서게 되고 전면 나무사이로 통명산 정상부 가

          삿갓 을 엎어 놓은듯 뾰족 하게 솟아 있는게 보입니다.

 

          잠시후 등로 우측 으로 바위 전망대 한곳이 나와 잠시 조망을 즐깁니다.

          저아래 통명사 와 우리가 출발 했던 금계 마을 이 내려다 보이네요.

 

          전망바위 를 되돌아 나와 5 분여 더 오름짓을 하면 멋진 바위전망대 와 예쁜 정상표지석 이 세워져 있는

          통명산 고스락(765m) 에 올라 섭니다.증명 사진 부터 박고는 주변 조망 을 즐깁니다.

 

          남쪽 으로는 잠시후 오르게될 남봉 이 지척 이고~~~

 

          북쪽 으로는 이곳 곡성 의 진산 이라할 동악산 일원은 물론이고 그 뒤로 멀리 남원 의 고리봉 도 조망이 되고

          우측 아래 로는 곡성읍 소재지 도 훤히 내려다 보입니다.

 

          북서쪽 삼기면 일대 조망

 

          사방 팔방 시원하게 터지는 조망을 한동안 즐긴뒤 남봉 으로 향합니다.몇발짝 진행 하면 이내

          무인 산불 감시카메라 시설 에 이어 널따란 헬기장 에 이르는데 이곳 에서의 조망 또한 끝내주네요.

 

          마치 산책로 같이 평탄한 능선길 을 여유롭게 진행 하노라니 5분여 만에 남봉 직전 갈림길 에 이르는데

          바람재 능선 으로 가기 위해서는 남봉 찍고 되내려와 여기서 왼쪽길로 가야 하는 독도유의 지점 입니다.

 

          2분여 올라서면 이내 남봉 고스락(755m) 인데 묘1기가 자리 하고 있는 제법 너런 공터로 조망 또한

          시원 스럽게 터집니다. 때마침 점심 시간도 되었고 하여 봉우리 뒷쪽 아늑한 묘역 에 둘러 앉아 30 여분에

          걸친 느긋한 중식 시간을 가진뒤~~~

 

          직전 이정표 삼거리 로 되내려 와 금계마을 방향 능선길 로 접어 듭니다.

 

          평탄 하고 푹신한 산길 을 진행 하노라니 좌측 저멀리 로 아스팔트 도로가 넘어가는 진둔치 도 조망되고

          13 분여 만에 무명봉 갈림길 에 이릅니다. 뚜렷한 우측 능선길 을 따라  내려서면~~~

 

          8 분여 만에 작은 표지판 과 함께 등로는 우측 사면길 로 꺽여 내려서고 이후 부드럽고 완만한 솔숲길 이 길게

          이어지다가~~~

 

 

          근 20 여분 만에 바람재 임도 에 내려 섭니다. 이름 그대로 바람 이 엄청 세게 불어 대네요.

          우측 으로 꺽어드니 멀리 저아래 금계마을,용계마을 삼거리 지점 에 서있는 우리 의 애마가 성냥갑 만하게 보입니다.

 

 

          임도 를 따라 용계마을 방향 으로 내려서면 전면 으로 우리가 출발 했던 금계 마을  을 비롯 아늑한 분지 형태 의

          금계리 일대가 손바닥 처럼 훤히 내려다 보입니다.

 

          잠시후 몇호 되지 않는 용계마을 을 거쳐~~~

 

          마을 어귀 당산나무숲 을 지나~~~

 

          이내  금계.용계 마을 삼거리 공터 에 이르며 짧은 통명산 산행 을 마칩니다ㅣ.

 

          함께 하신 운용산악회원님 들 수고 많으셨고 산행거리 가 조금 짧은듯해 그게 조금 아쉬웠지만

          부드러운 산세나 명품 조망등 실버 산행 코스로 적극 권하고 싶은 그런 참한 산입니다.

          산행기점 을 달리 하면(진둔치 또는 괴티재)  산행시간 도 얼마든지 조절이 가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