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제비봉(185m)-오소리봉(삼태봉.185m)-매봉산(삼태봉.197m)-미륵봉(195m)

 

ㅇ.산행일자: 2013년 4월26일(4째 금요일)

ㅇ.산행지: 고창 제비봉(185m)-오소리봉(영진지도 삼태봉1.185m)-매봉산(영진지도 삼태봉2.197m)-미륵봉(195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대구백호산악회 36명 고창 구황산 산행에 편승

               윤장석,김명근외 4명(계 6명) 답사산행

ㅇ.산행시간: 오전 11시~오후2시20분(도보이동시간포함 3시간20분)

ㅇ.산행코스: 농협주유소 삼거리-중산마을입구 산행들머리-제비봉-연치재-오소리봉(영진지도:삼태봉)-남창재

                 -매봉산 삼거리-매봉산(영진지도:삼태봉) 정상 왕복-미륵봉 분기봉-미륵봉 왕복-송암마을사거리

                 -고창남중교옆 운선암표지석

 

ㅇ. 산행지도

 

 

       대구 백호산악회의 고창 구황산 산행에 편승해서 필자외 5명의 별동대들은 근처에 있는 경수지맥 마루금과

       그 언저리에 있는 야트막한 산들인 제비봉-오소리봉(1:5만영진지도:삼태봉1)-매봉산(영진지도:삼태봉2)-미륵봉

       산행을 하기위해 구황산 산행기점인 암치재로 가기전 성송면소재지의 농협주유소 앞 삼거리에서 본대에 앞서

       하차합니다. 본대 일행들을 실은 전세버스는 바로 좌측 암치재 방향인 장성 방면 893번 지방도를 따라 좌회전

       해나가고 우리 일행들은 잠시 주변 지형을 둘러본뒤 삼태봉 들머리를 찾아 직진해서 23번 국도의 영광 방면 구 도로를

       따라 진행합니다.잠시 진행 하노라니 전면으로  농협 도정공장이 보이고 그 뒷쪽으로 우리들이 답사할 예정인

       야트막한 산들이 건너다 보입니다.

 

       잠시후 도착한 농협 도정공장 부근의 우 괴치마을 방향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에서 그대로 좀 더 직진하면 만나는

       경수지맥 마루금상으로 오를까? 아니면 우측길로 해서 중산마을로 들어가다가 첫번째 무명봉(약185m.잠시후

       제비봉 임을 알게됨)을 오를 필요없이 바로 연치재로 해서 영진지도상의 삼태봉 부터 오를까? 를 잠시 상의 한후

       후자를 택하기로 하고 판정마을 표지석 화살표 방향따라 우측 손화중로 로 진행 합니다.얼마 진행하지 않아 23번

       신설국도상의 성송교차로 굴다리 앞에 이르고~~~      

 

       굴다리 아래를 통과하자 말자 나오는 좌측 양판길로 꺽어들어 중산마을로 들어가노라면 전면으로 

       무명봉으로 알고 있는 첫봉우리 부터 우측으로 고만 고만한 봉우리들이~~~

 

       서너개가 일렬로 전개되고  우측아래 중산마을도 저만치 보입니다.

 

       잠시 더 진행하면 나오는 삼거리에 이르니 뜻밖에도 좌측길 쪽으로 이정표(매봉산 2.4Km,오소리봉 1.7Km,

       제비봉 0.9Km)가 세워져 있는게 보이네요. 거리상으로 볼때 첫번째 무명봉(약185m)으로 알고있던 봉우리가

       제비봉 이고 두번째 삼태봉이 오소리봉이고 세번째 삼태봉이 매봉산 임이 확실하네요. 어쨋거나 무명봉으로

       알고있던 봉우리가 제비봉임을 새롭게 알게되니 마치 횡재를 한듯 기분이 좋습니다.

 

       좌측 수렛길 따라 진행하면 잠시후 전면으로 밭이 가로막으며 시멘트 포장 수렛길은 끝나고 우측으로

       비포장 임도로 이어집니다. 이내 산자락에 이르며 진주정씨 묘역앞을 지나고~~~ 

 

       계속해서 임도 따라 골짜기로 들어가면 좌우로 잘 단장된 너른 묘역을 거쳐 이정표 들머리에서 10 여분만에

       야트막한 능선상에 올라서며 좌측에서 이어져 오는 경수지맥 마루금과 합류합니다. 

 

       지천으로 올라오고있는 고사리를 꺽으며 천천히 우측 마루금을 따라 오르노라면 7 분여 만에 묘1기와

       납작바위가 있는 제비봉고스락(185m)에 올라섭니다.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두어개 걸려있는 나뭇가지에

       우리들의 표지기도 걸고는 인증샷후 다시 마루금을 이어갑니다.

 

       건너편으로 오소리봉(영진지도 첫번째 삼태봉)이 건너다 보이는 묘역봉 한곳을 지나 내려서면 낡은 벤치

       2개와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는 연치재에 내려서고~~~      

 

       맞은편 임도수준의 너른 산길을 따라 오르면 신우대숲을 지나 조망이 시원하게 트이는 너른 묘역에

       올라섭니다.

 

       뒤돌아서서  잠시 조망을 즐깁니다. 방금 지나온 제비봉이 지척이고 그 뒤로 멀리 본대 일행들이 지금

       산행중인 구황산이, 그리고 그 우측으로 고산과 고성산 더멀리로 태청산 까지 아스라히 조망이 됩니다.

 

       다시 능선길을 이어가면 이내 이동통신 중계탑이 서있는 영진 지도상의 첫번째 삼태봉이자 현지 이정표상의

       오소리봉(185m)에 올라섭니다. 우리들의 표지기도 달고 인증샷후 계속해서 마루금을 따르면~~~

 

       빽빽한 신우대숲 사이 산길을 거쳐~~~

 

       역시 이정표와 벤치 2개가 설치되어있는 남창재에 내려섭니다. 좌측으로 남창마을에서 올라오는 길이

       뚜렷하네요.잠시 쉼을 한후 맞은편 산길로 올라붙으면~~~

 

       잠시후 경수지맥 마루금에서 좌측으로 살짝 벗어나 있는 매봉산(영진지도의 두번째 삼태봉)정상을 찍고

       되내려와 미륵봉으로 가는 갈림길인 능선 삼거리에 올라서는데, 바로 앞에 있는 무덤3기 묘역에 배낭을

       벗어놓고 고사리를 꺽어가며 좌측 매봉산 정상을 향하여 천천히 진행하니 14분여 만에~~~

 

       묘1기와 벤치 그리고 폐삼각점이 있는 매봉산고스락(197m )에 올라섭니다. 표지기 달고 인증샷후 바로

       직전 삼거리의 묘3기 묘역으로 되돌아 와서 때마침 점심시간도 되었고 하여 20 여분에 걸친 느긋한 중식시간을

       가진뒤에 다시 마루금을 이어가면~~~ 

 

       얼마 진행하지않아 양사동과 중산마을을 잇는 시멘트 포장 수렛길 고갯마루에 내려섭니다. 좌측 위로

       잘 단장된 묘소가 보이고 바로 맞은편으로는 광산김씨 국재공파 세장비가 세워져 있는게 보입니다.

       세장비 뒷쪽 절개면 상단부로 난 산길을 따라 오르면 이내 능선상에 올라서고~~~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쉬엄쉬엄 오르노라면 8 분여 만에 묵묘1기와 삼각점이 설치된 미륵봉 분기봉이자

       삼각점이 설치된 삼거리봉에 올라섭니다. 좌측으로 400 여m정도 떨어져 있는 미륵봉을 찍고 되돌아 와서

       우측 송암마을 방면으로 하산할 지점이라 역시 배낭을 놓아두고 좌측 마루금을 따르면 얼마안가 나오는

       미륵봉 분기 갈림길에서 경수지맥 마루금을 벗어나 좌측 능선길을 따르면~~~  

 

       5 분여 만에 서울 만산회 회원들의 표지기가 몇개 걸린 미륵봉고스락(다음지도195m,영진지도 179.9m)에

       올라섭니다. 다음 정밀지도의 195m를 표기한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후~~~

 

       5 분여 만에 직전 삼거리봉으로 되돌아와 좌측 능선길로 꺽어들며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잠시후면 임도 수준의 너른산길로 바뀌고 10 여분이면 우측으로 경작지가 나오며 시원한 조망이 트입니다.

 

       우측으로 처음 오른 제비봉을 위시해서 그 뒤 멀리로 고산 과 좌측으로 암치재 그리고 구황산 능선이 조망되네요. 

 

       잠시더 진행하면 송암마을길과 연결이 되고 좌측으로 걸어 나가면 구황산 자락의 추산봉과 마채봉이

       들판너머로 멀리 조망이 되고 이어서 도로표지판 등이 세워져 있는 송암사거리에 이르며 사실상 산행은

       끝이 나고 ~~~

 

       야트막한 구릉과 들판 사이로난 수렛길을 따라 본대의 구황산 산행종점인 추산봉아래의 고창 남중학교를

       가늠하고 진행합니다.광활한 들판 가운데의 작은 다리도 건너고~~~

 

       고속도로 수준의 신설 23번 국도 아래 지하통로도 지나 월계마을 앞을 통과해서 나가노라니 월계마을

       표지석이 세워져 있는 23번 구 국도상에 이르고 좌측으로 도로 따라 진행하면~~~

 

       잠시후 고창남중학교 정문앞을 지나 추산봉 운선암 대형 표지석이 서있는 구황산 산행 종점에 이르며

       멀지 않은 공터에 우리의 애마가 주차해 있는게 보이네요.

 

       잠시 대기하다가 구황산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는 본대 일행들과 합류해서 맛있는 오리고기 주물럭을

       안주로 푸짐한 하산주를 즐긴뒤 귀구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