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산행일자: 2016년 7월19일(3째 화요일)
ㅇ.산행지: 경산 성암산(469.1m)
ㅇ.날씨: 흐림
ㅇ.참석자: 단독산행
ㅇ.산행시간: 오후 1:00~오후 5:00(도보이동시간 포함: 4시간)
ㅇ.산행코스: 정평이마트에브리데이 앞(현 파워마트) 버스승강장-경산중산지구도시개발지구
-덕원중고교옆(욱수골입구 공영주차장) 등산로들머리-325m봉-체욱쉼터 안부사거리
-병풍산방면 능선삼거리-옥실봉 능선 삼거리봉-성암산 정상-성암사-수정사-
-삼성현로 합류-경산역-경산교-공원교-영대교-한솔2차아파트(10.68 Km)
ㅇ.산행지도
금일 역시 틈새 시간을 이용해서 근교 산행을 할 요량으로, 저수지 주변의 왕버드나무가 너무나 아름다워
사진 작가들이 많이 찾는다는 경산 반곡지와 상대온천 바로 뒷산인 또 하나의 삼성산(305.8m), 그리고
능선상으로 이어지는 백자산을 연계해서 산행히기로 하고, 미리 예상루트를 오룩스앱 지도에 설정을 한뒤,
반곡지행 남산2번 버스를 타기위해, 집에서 멀지않은 정평역 2번출구 부근의 정평이마트에브리데이앞
버스승강장으로 나갑니다.박대장의 탐방기를 보니 오전 9시20분 도착 반곡지행 남산2번 버스를 타고 간걸로
기술이 되어있으나, 필자는 점심을 먹고 갈 생각으로 경산시내버스 운행정보를 검색해본바, 12시 40분에
다음 버스가 도착하는걸로 나와있어, 이른 점심을 먹고 12시 25분에 버스승강장에 도착해서 기다렸으나 ,
1시가 다되어 가도 남산2번 버스는 종내 오지를 않습니다.그렇다고 제법 거리가 먼 반곡지 까지 택시를
이용할수도 없고 하여, 이왕지사 산행준비를 해서 나왔으니, 가까운 성암산이라도 한바퀴 돌고 올 생각으로
성암산 산행기점중의 하나인 덕원중고교쪽으로 이동합니다.
경남신성아파트앞 경산로를 건너 경부선 철로위에 놓인 육교를 건너가노라니, 전면으로 경산중산지구
도시개발지구에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펜타힐즈더샵" 고층 아파트가 우뚝 솟아있는게 보입니다.
도시개발지구를 좌측으로 돌아나가면 만나는 삼성현로에서 우측 월드컵 경기장 쪽으로 진행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 반대편쪽으로 간뒤 우측으로 조금더 진행하면 나오는~~~
" 나눔과섬김의교회" 입구쪽으로 꺽어든뒤, 교회로 들어가지 말고 우측 도로 따라 욱수골로 진행합니다.
우측 도로 따라 들어가노라니 죄측으로 제법 규모가 큰 나눔과섬김의교회, 그리고 우측으로 골프연습장이
보이고 가운데로는 안산이 건너다 보이네요.
욱수천에 걸쳐있는 작은 다리를 건너면 나오는 사거리에서~~~
좌측 수성정비센터 앞으로 이어지는, 초입에 "욱수골 가는길"표지판이 걸려있는 산책로 따라 진행합니다.
신대구부산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욱수1교 아래를 지나~~~
덕원수영장으로 들어가는 다리와~~~
덕원기숙사로 들어가는 다리 등 두개의 다리 아래를 통과하면~~~
얼마 진행하지않아 욱수천을 건너는 징검다리가 보이고, 그 뒤로 욱수골과 안산,유건산 등이 잔뜩 흐린
날씨라 뿌옇게 건너다 보입니다.산책길 우측에는 덕원중고교가 자리잡고 있네요.징검다리를 건너가면~~~
우측으로 욱수골 공영주차장이 나오고, 좌측 산자락으로, 등산로 들머리인 데크로드가 보입니다.
좌측 목책 데크로드로 올라서며 본격적인 성암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잠시 진행하노라니 데크로드가 끝나는 지점에 이르러, 우측 거파른 사면으로 표지기 여러개와 함께
갈림길이 나오는데, 보아하니 지름길 같아서 이리로 꺽어올라 진행합니다.
가파른 된비알길을 숨을 헐떡이며 천천히 오르노라니, 침목계단길도 나오고~~~
잔디가 자라지 않아 헐벗은 봉분의 무덤3기가 자리잡고 있는 묘역으로 올라서며, 능선길도 다소 완만해지고
조망도 일부 트입니다.
뒤돌아 보니 어느새 덕원중고교가 저만치 멀어져 있고, 그 뒤로 망월지와 불광사도 내려다 보이네요.
몇발짝 안올라가 좌측으로 이정목과 함께 건천지 쪽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이 한곳 나오는 무덤2기 묘역으로
올라섭니다.
다시 또 가팔라지는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간이 쉼터도 한곳 나오고~~
한동안 오름짓을 하노라니 전면이 훤히 트이며 짧은 슬랩구간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돌아오르니~~~
얼마 안올라가 육각정 쉼터와 산불감시카메라가 있는 325.1m봉으로 올라섭니다.
선류정 이라는 작은 현판이 붙어있네요.
올라선 방향으로 조망은 탁트이나 잔뜩 흐린 날씨라 모두가 희뿌옇게 조망이 되네요.
진행 방향으로 성암산 정상부가 아직은 멀어만 보입니다.
잠시 쉼을 한후 다소 완만해진 능선길을 이어 가노라면~~~
이내 육각정과~~~
운동기구 몇점이 있는 안부 쉼터로 내려섭니다.
좌측으로 옥산1지구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하나 보이네요.
몇발짝 올라가면 평상이 놓여있는 전망쉼터로 올라섭니다.
좌측으로 경산 중산지구 도시개발지구와 시가지가 흐릿하나마 폭넓게 조망이 되네요.
잠시 숨을 고른후 다시 능선길을 이어가노라니~~~
우측 아래로 욱수지도 흐릿하게 내려다 보입니다.
울창한 송림사이 가파른 능선길을 한차례 내려가니~~~
"경산시 경계숲길 종합안내도"와 육각정 그리고 여러가지 운동기구들이 설치된 널따란 안부 사거리
쉼터로 내려서네요.
경산시 경계숲길 종합안내도
직진 능선길을 따르면 정상 까지 짧은 시간내에 오를수가 있으나, 산행시간이너무 짧을것 같아 돌아서
올라가기로 하고,우측 병풍산 방향인 산허리길로 접어듭니다.
완만한 산허리길을 따라 여유롭게 진행하노라면~~~
10 여분만에 샘터 삼거리에 이릅니다. 이곳에서도 좀더 산행거리를 연장하기위해, 직진 산허리길을 따라
진행하면~~~
8 분여후 갈림길 한곳에 이어 이내 능선 삼거리로 올라서며, 성암산에서 병풍산으로 이어지는 주능선길과
합류합니다.
좌측 방화선을 따라 나있는 능선길을 따라 천천히 오름짓을 하노라면, 몇발짝 안가 좌 갈림길 한곳이
나오고~~~
한차례 가파르게 치고오르면~~~
옥실봉 능선분기봉 직전 삼거리로 올라섭니다.
그대로 직진해서 한차례 더 치고 오르니 옥실봉 능선이 우측으로 분기해 나가는 삼거리봉에 올라서네요.
우측으로 옥실봉이 멀지않은곳에 건너다 보입니다.
이정목이 서있는 좌측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면, 이내 안부 오거리로 내려서고~~~
한차럐 가파르게 치고오르면 5 분여 만에 육각정과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성암산 고스락(472.3m)에
올라섭니다.
정수리에는 2개의 정상석이 보이네요. 정말 오랫만에 오른 성암산이라 마침 올라오는 산님에게 부탁해서
기년사진 한장 남기고는 조망을 즐깁니다.
좌측으로 필자가 진행해온 능선을 비롯해서 정면으로 내려갈 능선, 그리고 경산시가지가 흐린 날씨속에
파노라마 처럼 펼쳐집니다.
잠시 조망을 즐긴후 산불감시초소옆 가파른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들면~~~
잠시후 전망바위봉 직전 갈림길로 내려섭니다. 이 지점에서는 반드시 왼쪽으로 내려서야 범굴로 이어지는데~~~
일단 전망바위에 올라가 조망부터 즐기고는 되내려와서는, 하도 오랫만에 찾은 성암산이라 그만 범굴로 가는
길을 잊어버리고 좌측길(진행방향 우측길)로 꺽어 진행합니다.예정은 범굴을 거쳐 성암사-수정사로 하산할려고
마음 먹었는데, 조금더 내려가면 나오는 능선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꺽어 들었더니~~~
얼마 안내려가 성암사의 용왕당으로 내려서네요. 두어번 답사한적도 있고 새삼스럽게 범굴을 찾아 올라가기도
그렇고 하여~~~
그대로 삼성각앞을 지나 성암사 대웅전 앞으로 내려갑니다.
대웅전으로 내려서기전 용왕봉 앞에서의 조망
규모가 자그마한 성암사 대웅전 앞에서 우측 계단길로 꺽어 내려가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조금 내려서다가 올려다 본 성암사 요사채 모습입니다. 바로 아래 암벽에 부착해놓은 "성암사" 세 글자가
조금은 이색적이네요.
우측 암벽에는 연두색의 이끼가 뒤덮혀 주변 나뭇닢과 어우러져 주변 일대가 온통 연두빛 세상으로
물들어 있네요.
조금더 내려가니 좌측으로 역시나 연두색 이끼가 온통 뒤덮고 있는 거대한 암봉이 보이고, 그 암벽에도
"성암사" 세글자가 부착되어 있는게 보입니다.
돌탑군도 지나고~~~
철조망 펜스를 따라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내려가니~~~
얼마 안내려가 수정사 경내로 들어섭니다. 경내로 들어서기 직전 우측 가파른 사면으로, 정상으로 이어지는
갈림길도 하나 보이네요.
수정사를 빠져나가면 바로 널따란 포장도로와 합류하는 삼거리로 내려서는데~~~
좌측으로 에어건 먼지털이 시설과 "성암산탐방로" 란 현판이 걸린 나무게이트가 보이네요.
조금 내려가다 뒤돌아본 수정사 입구 모습입니다.
충혼탑
노거수들이 도열해있는 진입도로옆 산책로를 따라 내려 가노라면~~~
잠시후 신대구부산 고속도로가 지나는 욱산교 아래를 통과해서~~~
성암산 주차장으로 내려섭니다.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성암산 등산로 안내도"
몇발짝 안내려가 날머리를 빠져나가며 실질적인 성암산 산행은 끝이나고, 운동량이 조금 모자라는듯해서
도보로 자택까지 이동하기로 합니다.
경산역을 가로지르고~~~
경산교 앞에 이르러 남천고수부지로 내려가~~~
산책로를 따라 자택으로 갑니다. 멋진 현수교 아래도 지나고~~~
무지개 모양의 아치형 구조물로 장식한 영대교도 통과해서 진행하노라니~~~
저만치 근래에 완공한 아름다운 현수교와 함께 필자가 사는 아파트 단지가 멀지않은곳에 보이네요.
남천변에는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들도 간간히 눈에 띕니다.
이윽고 필자의 아파트에 이르며 도보이동시간 포함 4시간여의 성암산 산행을 마칩니다.
귀가후 경산버스회사에 문의를 해본바, 정평이마트에브리데이 앞 버스승강장에서 자인터미날을 거쳐
반곡지로 가는 남산2번 버스는 오전 9시20분,오후 12시 10분 두차래 밖에 없다고 하네요. 필자가
검색한 반곡지행 남산2번 버스 시간(오전9시50분,오후12시40분)은 자인터미날 출발 시간임이 확인이 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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