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경상북도

경주 건천 소산(184.6m),영천 북안 방산(328.4m)-봉화산(254.2m),경산 하양 장군산(312m)

산여울 2016. 5. 7. 09:48


ㅇ.산행일자: 2016년 5월6일(1째 금요일)

ㅇ.산행지: 경주 건천 소산(184.6m),영천 북안 방산(328.4m)-봉화산(254.2m),

               경산 하양 장군산(312m)

ㅇ.날씨: 약간흐림

ㅇ.참석자: 단독답사산행

ㅇ.산행시간: 오전 11시25분~오후4시50분(순수산행시간:3시간35분)

ㅇ.산행코스: 경주시 건천읍 신평리227-파평윤씨 가족묘역-소산 정상-대곡지-신평리227-차량이동

                  -영천 북안 호산사-복숭아과수원-방산 정상-복숭아과수원-수목원 농장(방산길139의37)

                  -봉화산 정상-서광솔라태양광발전소-호산사-차량이동-경산 하양 윗가마실마을 부호2리새마을회관

                  -장군산 정상-팔각정 쉼터-부호2리새마을회관(경일대학교)


ㅇ.산행지도


       ◐. 경주 건천 소산(184.6M)


       네비게이션의 도움으로 경주 소산(184.6m)의 산행기점으로 잡은 건천읍의 신명리마을에 도착하니, 마을을

       가로지르는 경부고속도로 건너편으로 나지막한 소산이 봉긋하게 솟아 있는게 보입니다.차량 진입이

       가능한 곳까지 접근 하려고 고속도로 아래에 뚫려있는 지하통로를 거쳐 운행해 들어가니, 높다란 가림막이

       설치되어있는 고속도로 확장공사 현장에 이르며, 가림막 사이로 소산이 지척에 올려다 보이네요.

       부근 적당한 공터에 애마를 주차한후, 배낭은 차에 둔채 카메라와 스틱만 챙긴 간편 복장으로 소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좌측 고속도로 따라 나있는 너른 비포장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니, 우측 소산 산자락쪽으로 들어가는

       묵은 임도가 나오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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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로 꺽어들어 밭옆으로 돌아 들어가니, 얼마 진행하지않아 파란 물탱크가 나오며, 그 뒤 산자락으로

       임도는 이어집니다.


       잠시후 넓게 자리잡고있는 "파평윤씨" 가족묘역에 이르며 임도는 끝나버리고, 마지막 무덤을 지나~~~


       길없는 가파른 사면을 한차례 치고오르니~~~


       3 분여 만에 펑퍼짐한 능선상으로 올라섭니다만, 역시나 길은 보이지를 않네요. 우측 능선을 따라 정상을

       가늠하고 오르노라니~~~


       온갖 잡목들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어 엄청 진행을 방해 합니다. 긁히고 찔리고 하면서 한바탕 잡목과의

       전쟁을 치루고 난뒤에야~~~


       가까스로 첫번째 봉우리로 올라서는데, 뜻밖에도 이곳 잣나무에 서울의 서래야 박건석님의 눈에 익은,

       비닐코팅 정상표지가 부착되어 있는게 보이네요.반갑기도 하고 의아스럽기도 하여 GPS를 확인해 보니,

       분명 소산 정상은 약 90 여m 떨어져 있는 다음 봉우리라 정상표지를 풀어서 들고는~~~


       잡목을 헤치며 조금더 진행하니 봉긋한 소산 실제 고스락(184.6m)에 도착하는데, 이곳에는 개척산행을

       전문으로 하는 서울 청산수산악회의 표지기 하나와 "2016년 2.25(목)" 날짜 까지 표시되어 있는, 급조한 종이

       정상표지가 나뭇가지에 걸려있는게 보입니다. 아마도 박건석님도 이 청산수 산악회를 따라 같이 온듯하며,

       떼어온 박건석님의 정상표지를 이곳에 옮겨 달고는 필자의 표지기도 하나 걸고 인증샷을 하는데, 어렵쇼?

       필자의 표지기에 고도표시가 잘못되어 있는게 눈에 띄네요.박건석님의 정상표지에 표기된 184.6m가 맞습니다.

       필기구를 가져오지않아 정정도 하지 못하고~~~


       바로 지도상의 서쪽 골짜기 안으로 쭉 이어지는 임도를 가늠하고, 역시나 개척산행으로 치고 내려가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잡목의 방해를 온몸으로 밀어붙이며 이리저리 돌아내려가니,10 여분만에 전면이

       훤해지며 두릅밭으로 내려서게 되고~~~ 


       밭 우측 가장자리를 따라 내려가노라니, 이내 소류지인 대곡지옆으로 내려서네요.


       몇발짝 올라서면 포장 임도와 합류하고, 우측 임도따라 내려가노라니~~~


       잠시후 텃밭과 농가 6~7호가 있는 작은 마을로 들어섭니다.


       잠시더 진행하니 제법 규모가 큰 폐 축사 2동을 지나,경부고속도로와 마주치고 이내 가림막 옆에 주차해 놓은

       애마에 이르며 45분여에 걸친 소산 산행을 어렵사리 마치고, 다음 산행지인 영천시 북안면에 있는 방산으로

       이동합니다.


       ◐. 영천 북안 방산(328.4m)-봉화산(254.2m)


       이동 하는중에 점심시간도 되었고 하여 북안면소재지의 모 식당에 들려 돼지순대국밥으로 끼니를 해결하고는

       영천 만불사 입구쪽으로 가서,방산 산행기점으로 잡은 호산사라는 사찰을 찾아 부근의 포장 임도를 따라

       골짜기 안으로 운행해 들어가노라니, 잠시후 여염집 깉은 이상한 형태의 호산사 절집건물이 나오네요. 부근에

       주차할만한 장소가 보이지를 않아 조금더 운행해 들어가니, 바로 좌측으로 방산 들머리가 되는 임도

       갈림길이 나오고,연이어서 다시 "Y"자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 서광솔라쪽 임도 초입에 사방으로 벽이 없는

       축사 형태의 너른 건물아래 승용차 한대가 주차해 있길래,그 옆에다 애마를 주차하고는, 허리색에 물병만

       챙긴채 산행에 들어갑니다.


       거쳐왔던 좌측 호산사 쪽으로 몇발짝 진행하면 나오는 임도 갈림길에서, 우측 포장임도 따라 오르며 본격적인

       방산-봉화산 연계산행에 들어갑니다.차량을 이용해서 방산 정상 아래까지 바짝 진입을 할수는 있으나, 봉화산

       까지 연계해서 원점회귀형의 산행을 하기위해 이 지점을 산행기점으로 잡았습니다.


       잠시 돌아오르니 좌측으로 비포장 임도가 갈라져 나가는 삼거리에 이르러, 잠깐 오룩스맵을 들여다보니

       좌측 임도를  따라 능선으로 올라서서 진행하면 어쩌면 방산 정상이 더 가까울듯도 해보여, 포장임도도

       피할겸 좌측으로 꺽어 들었더니~~~


       잠시후 능선으로 올라서더니, 능선상에 넓게 자리잡고있는 밀양박씨 문중묘역으로 올라서며 길도 끝나버립니다.


       되내려 가기는그렇고 하여, 문중묘역 가운데를 거쳐 능선상으로 있는듯 마는듯한 족적을 살펴가며, 한동안

       오르노라니~~~


       잠시후 전면이 훤히 트이는 또 다른 밀양박씨 묘역군으로 올라서며, 너른 진입로와 연결이 됩니다.계곡 건너편

       펑퍼짐한 능선상으로는 넓게 자리잡은 과수원과 경작지들이 건너다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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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역 진입로를 따라 잠시 나가니 능선을 좌우로 가로지르는 임도와 합류하는 삼거리에 이르며, 산불조심

       깃발을 단 1톤짜리 소형화물차가 눈에 띕니다. 아마도 산불감시원이 타고온 차량인듯하고~~~

       좌측으로 꺽어들자 말자 우측 산사면으로 뚜렷한 산길이 열려, 이리로 올라붙으며 방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뚜렷한 산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우측으로는 복숭아밭인지? 매실밭인지가 전개되고.4 분여 만에 능선상으로

       올라서며 널따란 산판길 수준의 능선길로 바뀌는데,우측 복숭아밭 쪽으로는 그물망으로 차단을 해놓았네요.


       녹음이 우거진 완만하고도 싱그러운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면~~~


       3 분여 만에 전면이 시원스레 트이며 산불감시초소가 서있는 방산 고스락(328.4m)으로 올라섭니다.마침

       근무중이던 산불감시 아저씨가 바깥에 나와 있다가 뜻밖에 나타난 불청객을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주변을

       둘러보니,삼각점도 보이고 "방산 봉화봉" 이라 새겨진 정상표지석도 보이네요.표지기를 걸고 경방요원에게

       부탁해 인증샷을 한뒤, 정상석을 찬찬히 살펴보니 "온양방(方)씨 자연보호회" 에서 세워 놓았네요. 그렇다면

       이 산은 온양방씨 문중산이며, 아마도 방씨 성을 따서 방산(方山)이라 명명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산불감시초소가 세워진 만치 사방팔방 조망 하나만은 탁월합니다. 주위의 조망을 즐기노라니 묻지도 않았는데,

       경방요원 아저씨는 멀리 떨어져 있는 사룡산과 구룡산까지 가르쳐주네요.약간 우측으로는 언젠가 답사한적이

       있는 금오산과 예향산도 조망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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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우측으로 시선을 돌리니 북안면소재지와 산야들이, 그리고 그 뒤로는 멀리 영천 시가지까지 아스라히

       조망이 됩니다.참으로 대단한 조망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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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조망을 즐긴뒤, 왔던길을 되짚어 나가며 봉화산으로 향합니다.


       복숭아밭에 이르러, 봉화산으로 가기위해서는 길따라 가게되면 멀리로 둘러가야 될것같아 우측 그물망 울타리가

       낮게 쳐진 쪽을 타넘어 복숭아밭 안으로 들어선뒤, 능선상에 자리잡은 복숭밭을 가로질러 가노라니~~~


       전면으로 경주 영천 일대의 내노라 하는 산군들이 시원스레 조망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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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막을 지나 과수농장 철책문을 빠져나가니, 우측으로 돌아 올라온 임도와 합류하는 삼거리에 이르고~~~


       좌측으로 진행하면 얼마안가 수목원인듯한, 아름다운 정원수가 많이 식재되어 있는 농원 삼거리에 이릅니다.

       바로옆에는 농원 주인집인듯한 예쁜 주택이 한채 보이네요. 봉화산으로 가기위해서는 그대로 직진하면 될것을

       능선으로 간다고 좌측으로 꺽어가는 바람에~~~


       수목원을 한바퀴 휘이 돌아 나가서~~~


       다시 조금전 삼거리에서 직진해오는 임도와 합류하게 됩니다.좌측 임도 따라 진행하면~~~


       몇발짝 안가 나오는 임도 갈림길에서는 직진 능선길을 따르고, 다시 잠시후 나오는 펑퍼짐한 능선사거리에서는

       직진하는 다소 희미한 능선길을 따르면~~~


       7 분여후 파란 물탱크가 나무사이로 보이더니, 이내 철조망 펜스가 가로막는 펑퍼짐한 봉화산 고스락(254.2m)에

       올라섭니다.철조망 너머로는 상태가 좋은 너른 임도가 보이네요.표지기 달고 인증샷후, 호산사로의 하산을 위해

       일단은 철조망을 타넘고 나가~~~


       우측 임도 따라 진행하노라니 좌전면으로 영천 만불사의 33m아미타대불이 저만치 내려다 보입니다.


       당겨본 아미타대불과 오봉산


       얼마 진행하지않아 너른 임도는 능선을 벗어나 좌측으로 휘어져 나가 만불사 쪽으로 내려가길레 도로

       철조망 울타리를 타넘어 들어와 좌측 능선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잠시후 능선상에 넓게 자리잡고있는

       "서광솔라 태양광 발전소"시설과 맞닥뜨립니다. 그러고 보니 철조망 안쪽은 만불사의 사유지에 속한듯

       하네요.발전소 후문이 굳게 잠겨있어 좌측 펜스를 따라 우회하노라니~~~


       영천 만불사의 아미타대불이 훨씬 가까이 내려다 보이고~~~


       후문에서 4분여만에 정문옆으로 빠져나오게 됩니다.정문 바로옆에는 안내판이 서있고,관리사인듯한

       작은 가옥이 한채 보이나 인기척은 전혀 없고~~~


       진입로를 따라 내려가니 차량진입을 막는 쇠사슬 차단기가 나오고, 이어서 폐가 두어채를 지나서~~~


       애마를 주차해둔 삼거리에 이르며 1시간 20 여분에 걸친 방산-봉화산 연개산행을 마치고, 다음 산행지인

       경산 하양읍의 장군산으로 이동합니다.


       ㅇ.경산 하양 장군산(312m)


       장군산 산행기점으로 잡은, 대구경일대학교 캠퍼스와 인접해있는 윗가마실마을의 부호2리새마을회관앞

       소주차장에 애마를 주차한후, 마을회관 좌측길 따라 들어가며 장군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마을을 벗어나면 경작지가 전개되며 전면으로 장군산이 올려다 보이고, 잠시후면 나오는 산불감시초소앞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들어가면, 몇발짝 안가 갈림길이 나오는데,어느쪽으로 가도 장군산 정상으로 갈수는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듯한, 좌측길로 해서 부곡지 라는 소류지옆을 거쳐 오르는길을 추천하고 싶네요.


       필자는 우측길을 따라 진행했더니, 매실밭옆을 따라 한동안 들어가더니~~~


       잠시후 전면이 훤히 트이는 밭옆으로 이어지던 농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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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동안 매실밭 안으로 이어지더니, 매실밭이 끝나며 무덤옆으로 해서 산길로 연결이 됩니다.


       이쪽 코스로는 매실밭을 통과하는 탓인지 사람들의 발길이 별로 없는모양으로, 잠시동안 희미해 지던 산길은~~~


       다시 뚜렷한 산길로 바뀌더니~~~


       매실밭에서 12 분여 만에 좌측 부곡지를 경유해서 올라오는 뚜렷한 등산로와 합류하고, 우측 산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몇발짝 안가 우측 능선쪽으로 초입이 다소 희미한 또다른 산길이 열리는데, 지도를 확인해보니

       우측길이 지름길인지라 이리로 꺽어 올라 진행합니다.


       가파른 능선길을 따라 쉬엄쉬엄 오르노라면, 7분여후 우측 경일대학교 쪽에서 올라오는듯한 뚜렷한 등로와     

       합류하게 되고~~~


       좌측 완만한 사면길을 따라 오르노라니~~~


       아카시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달콤한 아카시향이 진동을 합니다.


       모처럼 좌측으로 조망이 트여 내려다 보니,좌측 끝으로 경산 압량과그 뒤로 정평동쪽, 그리고 대구 수성구

       시지쪽이 조망되고, 우측으로는 장군산에서 낙타봉 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건너다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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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얼마 진행하지 않아 벤치 두어개가 놓여있는,정상 바로 아랫쪽 사거리 쉼터로 올라섭니다.


      잠시 숨을 고른후 우측으로 진행하니, 몇발짝 안올라가 정상석이 서있고 소나무숲으로 둘러싸인 제법 너른

      공간의 장군산 고스락(312m)으로 올라섭니다.


       많은 선답자들의 표지기들이 걸려있어 필자의 표지기도 하나 달고, 장군산 정상표지석을 배경으로 셀프

       인증샷을 날린뒤~~~


       정상부 일대를 둘러 보노라니, 꽤나 너른 펑퍼짐한 정상부에는 각종 운동기구들과 벤치등이 여러점 설치된

       체육쉼터로 조성이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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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하양읍내쪽 조망.주변의 나무들 때문에 이곳 정상에서의 조망은 별로입니다.


       잠시 쉼을 한후 좌측 철봉대쪽 산길 들머리로 내려서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내려서자 말자 만나는,

       뚜렷한 등로에서 우측 사면길을 따르면, 위험경고판이 간간히 부착된 가드로프가 계속해서 이어지는데,

       좌측 나무사이로 유심히 보니 채석장이 까마득하게 내려다 보이네요. 


       아마도 쌍마산업이라는 채석장인 모양입니다.반질반질 잘 발달된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노라면 간간히

       하양읍내가 조망되는 조망처도 나오고~~~


       잠시후에는 이정목과 함께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 있는 제2체육시설 쉼터가 나옵니다.


       우측 조망처로 나가니 남쪽으로 경산일대의 조망이 병풍처럼 펼쳐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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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끝으로 시선을 돌리니 초례봉과 낙타봉, 환성산이 조망됩니다.


       잠시 조망을 즐긴후 다시 능선길을 이어가면, 비스듬히 누워있는 이정표와 함께 우측으로 정상우회

       갈림길이 한곳 나오더니, 이내 전면이 훤히 트이는 잘 관리된 묘역으로 내려서고~~~


       이어서 내려선 묵무덤 1기가있는 갈림길에서 이정표상의 우측 부호리,경일대쪽으로 내려가면 바로 애마를

       주차해둔 부호2리 새마을회관쪽으로 내려갈수 있으나, 길도 파악할겸 더 너른 좌측 길로 내려가 봅니다.


       얼마 안내려가 육각정과 운동가구 몇점이 설치된 쉼터로 내려서고~~~


       잠시더 내려가니 이번에는 팔각정과 운동기구 여러점이 설치된 조금더 규모가 큰 쉼터가 나오며, 우측으로

       갈림길 하나가 갈라져 나가는게 보이네요. 지도를 확인해보니 뚜렷한 능선길을 따라 그대로 내려가면

       대구가톨릭대학쪽으로 내려서서 차량주차지와는 너무 멀어질듯해서 이곳에서 우측 갈림길로 꺽어듭니다.


       산허리를 따라 이어지던 사면길은 잠시후 하양허씨 무덤1기가 있는 능선 삼거리로 올라서고, 우측길을 따라

       진행하면~~~


       잠시후에는, 제2체육쉼터에서 5분여 내려오면 만나는 묵묘1기와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서, 필자는 좌측으로

       내려왔지만,우측으로 내려오는 부호리,경일대 방면 주등산로와 만나게 됩니다.좌측 능선길을 따르면 나오는

       두어곳의 갈림길에서는 "경일대방면" 이라 표시된 이정표 따라 좌측으로~~~


       혹은 우측으로 내려가면 되고, 얼마 진행하지않아 전면이 훤히 트이며, 가톨릭대,경일대를 비롯 하양읍내가

       훤히 조망되는 능선길로 내려섭니다.


       이 능선길 또한 아카시꽃이 만발해 꽃향기가 등천을 치네요.


       잠시후 부호리의 경일대학교 조형실습관 뒷쪽길로 내려서고, 우측으로 나가면 부림원룸 앞을 거쳐~~~


       애마를 주차해둔 부호2리새마을회관앞에 이르며, 1시간30 여분에 이르는 장군산 산행을 마침과 동시에

      오늘 계획된 산행 전체를 마치고, 가벼운 마음으로 귀가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