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신봉산(142.2m)-망월봉(138.2m)-독봉산(101.2m)

ㅇ.산행일자: 2019년 4월2일(1째 화요일)

ㅇ.산행지: 거제 신봉산(142.2m)-망월봉(138.2m)-독봉산(101.2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대구화랑산악회  거제 대금산 산행 편승

               별동대(윤장석,김명근,이종서,이정미 이상 4명)

ㅇ.산행시간: 오전 11시~오후2시10분(3시간10분)

ㅇ.산행코스: 대금 학생수련원 버스정류장-율천두모로-두모마을-신봉산 정상-관포재-

                  두모마을-두모육교-망월봉 정상(거제지맥합류)-두모실고개 삼거리-

                  옥포대첩로-대금산로-'대금산로 684'주택-독봉산 정상-'율천두모로9의6' 농가

                  -'율천리597의1' 체육쉼터 (6.80Km)

ㅇ.산행지도

      

       ▣.아래 지도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대구화랑산악회의 진달래꽃으로 유명한 거제 대금산 정기산행에 편승한 필자 포함 4명의 별동대는, 대금산은

       이미 두어차례 답사를 한적이 있는 산이라,인근에 있는 야트막한 미답산 3개를 엮어서 별도로 산행을 하기로 하고,

       대금산 산행기점으로 잡은 거제 옥포고교 입구에 본대 일행들을 먼저 내려주고는 산행종료 지점인 반재고개로

       이동하다가 반재고개 2.5km정도 못미친 지점에 있는 '옥포대첩로'상의 '대금학생수련원'앞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합니다.잠시 주변 지형을 둘러보고는~~~

       바로 옆 사거리에서 우측 '율천두모로'를 따라, 첫번째 답사할 산 인 신봉산의 산행기점이 있는 두모마을로

       이동합니다.

       화사하게 피어있는 연분홍색의 벚꽃과~~~

       녹색으로 물든 보리밭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 해안길을 따라 아룸다운 바다 풍광을 즐기며~~~

       진행하노라니 바닷가쪽으로는 멋진 디자인의 펜션과 모텔등이 들어서 있어서, 약간은 이국적인 풍광을

       연출해 주고 있네요.

       10여분이면 신봉산이 빤히 건너다 보이는 두모 아랫마을 버스정류장 삼거리에 이르는데, 이 지점에서 우측길로

       진행을 해야  빠른길인데, 무심코 너른길을 따라 좌측 도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얼마 진행하지 않아 '두모 윗마을' 버스정류장이 있는 삼거리에 이르며, 바로 앞으로 거가대로상의 두모육교와

       그 뒤로 망월봉이 건너다 보이는지라, 그제서야 잘못 진행한 것을 인지하게 되고~~~ 

       코너에 버스정류장 부스와 "두모마을"표지석"이 있는 이곳 삼거리에서 ~~~

       우측으로 꺽어들며 신봉산 산행 들머리를 찾아 두모마을안으로 진행합니다.

       잠시 진행하면 나오는 두모마을안 사거리에서 주변 지형을 다시 한번 살펴본후, 건너편 신봉산 산자락에

       보이는 임도를 따라 오르기 위해,그대로 맞은편 좁은 도로를 따라 쪽 들어간뒤, 아래 사진의 노란 실선처럼

       진행해서 임도로 올라서게 됩니다.

       잠시 들어가면 나오는 삼층 건물앞에서 우측길을 따라 꺽어 들어가니~~~

       산자락을 따라 돌아오르는 임도와 연결이 되네요. 잠시 오르다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리니~~~

       바로 아래로 두모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그 앞으로 코발트빛깔의 바다 풍광이 펼쳐지며, 그 뒤 멀리로 본대

       일행들이 한창 산행하고 있을 대금산이 조망이 됩니다. 

       빽빽하게 들어차있는 대나무숲 사이를 지나~~~

       한차례 돌아오르니 능선 끝자락쯤에 이르며 좌측 산자락으로 산길 들머리가 보여, 이리로 꺽어 오르며

       본격적인 신봉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묵었긴 하나 그런대로 뚜렷하게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르노라면, 무명 무덤이 있는 묘역 두어곳을 잇달아

       지나더니~~~

       능선길은 잠시 희미해지나 능선만 고수하며 진행 하노라니~~~

       잠시후 조망이 트이는 '밀양박씨'묘역에 이르더니 길은 없어지다싶이 하네요.묘역 상단부의 희미한 족적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작업한지 얼마되지 않아 보이는 소나무 재선충 훈증 방제작업을 해놓은, 일명 소나무 무덤들이 잇달아 나오며,

       맨발님의 낡은 표지기 하나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입니다.

       잠시후, 그러니까 임도에서 17분여 만에 별 특징이 없는 봉긋한 신봉산 고스락(142.2m)에 올라서네요.선답자의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 신봉산 정상에 표지기 하나 걸고 인증샷을 한후, 예습시에 오룩스맵에 미리 작성해온

       예상루트를 따라 바로 좌측(서쪽) 아래 관포재로 내려선뒤, 자동차 전용도로인 거가대로를 무단횡단한뒤,

       건너편 거제지맥 마루금상의 망월봉으로 이어가기로 하고~~~ 

       올라왔던 코스를 따라 잠시 되짚어 내려가다가 분명하지않은 우측 지능선 분기지점에서 관포재를 가늠하고

       개척해 내려가는데, 너무 일찍 꺽어 들었는지 빽뻭하게 들어차서 스크럼을 짜고있는 진달래 나무 때문에 잠시

       곤욕을 치룬뒤에야 희미한 능선길과 합류를 하게 되고~~~

       잠시후 안부로 내려서며 좌측 두모마을에서 올라오는듯한 뚜렷한 산길과 합류를 하게 됩니다.

       맞은편 뚜렷하고도 너른 산길을 따르노라면 야트막한 봉우리 한곳을 넘어선뒤~~~

       묵밭으로 이어지고, 이어서 대나무숲 사이를 지나~~~

       잠시후 두모마을에서 관포리로 포장 임도가 넘어가는 관포재로 내려서며. 바로 앞으로 차량지나가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는 거가대로가 지척에 올려다 보이네요.

       예정대로 거가대로를 횡단해볼까? 하고 건너편 거가대로변으로 올라서보니 차량 통행도 빈번하거니와

       고속도로에 준하는 자동차 전용도로라서 높다란 중앙분리대 까지 설치가 되어있고, 건너간다고 해도 맞은편

       절개면을 치고 오르기가 난감한지라 예정 진행코스를 변경해서~~~ 

       둘러가기로 하고 좌측 임도를 따라 두모마을로 진행합니다.

       잠시후 두모마을로 내려선뒤~~~

       신봉산 산행들머리로 이동할때 지났던 마을회관 부근 사거리에서 오전에 들어왔던 길을 따라 되짚어 나간뒤~~~

       두모윗마을 버스정류장과 마을표지석이 있는 삼거리에 이르러~~~

       때마침 점심시간도 되었고 하여 건너편 사각정자와 운동기구 몇점이 설치된 체육쉼터에서 20여분에 걸친

       중식시간을 가진뒤에~~~

       전면으로 거가대로 건너로 빤히 올려다 보이는 망월봉을 답사하기 위해 출발합니다.

       망월봉 정상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일단 거가대로상의 두모육교 아래로 통과한뒤, 우측 망월봉 산자락으로

       올라붙어야 되나, 두모육교 건너기전 산사면에 머위가 많이 보여, 그곳으로 올라가 한동안 머위잎을 채취한뒤,

       아래 사진의 노란 실선처럼 진행해서~~~

       건너편 망월봉 산자락으로 올라서니~~~

       산사면에 넓게 자리잡은 '평산신씨' 가족묘역이 나오고, 묘역 상단부의 희미한 족적을 따라 오르며 본격적인

       망월봉 답사 산행에 들어갑니다.

       묘역에서 내려다 본 두모마을 앞바다 풍광

       한차례 바짝 치고 오르니~~~

       8분여 만에 능선상으로 올라서며 거제지맥 마루금과 합류를 하게 되고~~~

       맞은편으로 시원한 조망이 열리네요. 멀리 거제도의 부속섬인 칠천도의 옥녀봉이 어림이 됩니다.

       우측으로 몇발짝 이동하니 망월봉 고스락(142.2m)으로 올라서네요.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직전 능선 삼거리로 회귀한뒤, 맞은편 벌목지대 상단부로 이어지는 거제지맥 마루금을 따라 내려 가노라면~~~

       우측 멀지않은곳에 장목항이 내려다 보이고~~~

       잠시후 두모실고개 버스정류장이 있는 두모실고개 삼거리로 내려섭니다.

       마지막으로 답사하게될 독봉산으로 이어가기 위해, 좌측 율북마을 방향인 '옥포대첩로'를 따라 진행 하노라면~~~

       "애향동산'이란 표석이 서있는 소공원 쉼터도 지나고~~~

       7분여후 나오는 삼거리에서는 ~~~

       우측 율북마을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좌측으로 한쪽 사면이 활짝핀 진달래꽃으로 벌겋게 물든 대금산이 조망이 되어~~~

       당겨보나 사진상으로는 진달래군락지의 색상이 제대로 들어나지를 않는군요.

       율북마을 버스정류장을 지나~~~

       조금더 진행하니 좌 전면으로 마지막으로 답사하게될 야트막한 독봉산이 건너다 보입니다.

       잠시후 나오는 독봉산 산자락의 아담한 2층농가(대금산로 684)우측 담벼락과 텃밭사이로 틈새가 보여

       이리로 꺽어들며 독봉산 답사산행에 들어갑니다.

       산짐승의 피해를 막기위해 둘러친듯한 두어곳의 그물펜스를 타넘고 오르니, 뚜렷한 산길과 이어지고~~~

       묵은 산길을 따라 오르니~~~

       운치있는 대나무숲도 지나고~~~

       소나무 무덤을 거쳐~~~

       농가에서 7분여 만에 능선 삼거리로 올라서고~~~

       좌측으로 몇발짝 이동하니 지도상의 독봉산 고스락(101.2m)입니다.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뒤~~~

       바로 직전 능선 삼거리로 회귀한뒤 율천마을로 바로 하산하기위해 직진 능선길을 따르면, 야트막한

       봉우리 한곳을 거쳐서 10여분만에 율천마을이 빤히 내려다 보이는 산자락으로 내려서고~~~

       아담한 농가옆을 지나~~~

       마을안 수렛길을 따라 나가니 잠시후 '율천두모로'와 합류를 하며 실질적인 산행은 이곳에서 모두 끝이 나고,

       이젠 약 2.3Km정도 떨어져있는 본대의 하산지점인 반재고개로 이동할 일만 남았네요.

       약간 뒤쳐진 후미 일행도 기다릴겸 도로 건너편의 당산나무 데크쉼터에서 쉼을 하고 있노라니~~~

       들판너머로 본대의 산행코스인 대금산,상금산, 중금산이 한눈에 다 들어오고, 뜻밖에도 반재고개에 대기하고

       있어야 할 우리의 애마 비슷한 버스 한대가 들판건너 도롯가에 주차해 있는게 보여, 핸드폰으로 확인해 보니

       아니나 다를까? 우리의 애마가 틀림이 없네요.반재고개 주차장이 너무 협소해서 대형버스를 주차할수가 없어서

       이곳에 내려와서 대기하고 있다고 하네요.빤히 건너다 보이는 버스를 겨냥해서, 논두렁과 밭두렁등을 이용해서

       바로 질러간뒤~~~

       잠시후 운동기구 몇점과 당산나무 데크 쉼터가 있는 체육쉼터에 대기하고 있는 우리의 애마에 도착하며,

       6.8Km에 3시간여가 소요된 짧은 산행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시원한 맥주로 목을 축이며 잠시 대기하다가 본대의 하산이 종료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반재고개로 이동해서

       본대 일행들이 모두 승차한후, 귀가길에 '남해안대로"상의 호반휴게소에 있는 호반뷔페식당에 들려 하산주및

       석식시간을 푸짐하게 즐기고는 귀구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