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동백섬 탐방및 부산그린레일웨이 트레킹

산여울 2019. 5. 22. 06:41


ㅇ.일자: 2019년 5월19일(3째 일요일)

ㅇ.장소: 해운대구 동백섬 탐방및 부산그린레일웨이 트레킹

ㅇ.날씨: 흐림

ㅇ.참석자: 무궁19회(중학교 동기회)

ㅇ.소요시간:오전10시50분~오후1시05분(2시간15분)

ㅇ.코스: 부산 지하철2호선 동백역-동백섬(최치원유적지.누리마루)-해운대 해수욕장-부산

           그린레일웨이 합류-청사포 착한횟집-청사포다릿돌 전망대 왕복 (6.93Km)

ㅇ.교통편: 갈때→대구역~구포역 무궁화호, 지하철3호선 구포역 수영방면 탑승~수영역 2호선 장산방향 환승 

                        ~동백역 하차

               올때→지하철2호선 장산역 수영방면 탑승-수영역 3호선 구포방면 환승~지하철3호선 구포역하차

                        구포역~대구역 무궁화호


ㅇ.지도


       ▣.아래 지도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중학교 동기모임인 '무궁19회'에서 매년 봄철 한차례씩 갖는 춘계 야유회를,올해는 부산  '해운대 동백섬~해운대

       백사장~부산그린레일웨이(옛 미포철길)~청사포" 간 트레킹으로 실시하기로 합니다.단출한 식구들이라 열차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부산 지하철 2호선 동백역에 내려 1번 출구로 올라온뒤, 기념사진부터 한장 찍고는

       트레킹에 들어갑니다.











        동백섬 운대산 정상부(53.2m)에 있는 고운 최치원 선생 유적지부터 들려 잠시 둘러보고는~~~



         최치원 선생 동상앞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한장 찍고는, '누리마루 APEC 하우스'로 내려갑니다.



       누리마루 전망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



















       황옥공주 인어상














       해운대 백사장에는  며칠후인 5월24일~5월27일 까지 열리는 해운대 모래축제 준비로 모래 조각 전문 조각가들이

       작품을 만드느라 여념이 없었으며, 미완성이긴 하지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네요.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을 지나 해운대 세무서 건물옆으로 쭉 진행하면~~~




       폐 동해남부선 철로를 이용해서 "부산 그린레일웨이"라는 산책로로 새롭게 탄생을 한 미포철길과 합류하게

       됩니다.재작년 이맘때쯤인 2017년 5월10일 왔을때와는 달리 철로변을 따라 데크로드가 조성이 되어 있어서

       걷기에는 한결 편합니다만, 철길만 있을때와 비교해서 무언가 모르게 운치가 없는듯 하네요.






       남는게 사진뿐이라 단체 사진도 가끔 찍고~~~





       눈으로는 주위의 아름다운 바다 풍광도 즐기고~~~


       입으로는 이런 저런 정담도 나누어가며 여유롭게 진행 하노라면~~~















       동백역에서 트레킹을 시작한지 2시간여만에 종점인 청사포에 도착합니다.


       청사포 해안 끝머리에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가 보이고, 그 직전 커다란 건물이 우리가 미리 예약해놓은

       착한횟집입니다.




       착한 횟집에 도착하니 동백섬만 트레킹을 같이하고, 차편으로 미리 도착해있는 B조 일행들이 벌써 소맥들이

       몇순배 돌았는지 혈색이 아주 보기 좋네요. 같이 어울려 총무가 오늘 큰맘먹고 푸짐하게 시켜놓은 싱싱한

       활어회와 더불어 좌중의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어 갑니다.


       식탁위에는 소주와 맥주 빈병들이 자꾸만 늘어나고~~~


       약 2시간여에 걸친 중식및 만찬을 즐긴뒤~~~


       지척에 있는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탐방을 하는걸로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하고~~~



















       오후 4시경 식당차로 지하철 2호선 장산역으로 이동해서, 지하철 2호선과 3호선을 이용해서 구포역에

       도착한뒤~~~


       미리 예매해놓은 무궁화 열차로 기분좋게 귀구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