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강원특별자치도

평창 남병산(1150m)

산여울 2010. 1. 26. 06:19

   ㅇ.산행일자: 2010년 1월24일(4째일요일)

   ㅇ.산행지: 평창 남병산(1150m)

   ㅇ.날씨:약간 흐린후 맑음

   ㅇ.참석자: 대구 바우들 산악회 43명

   ㅇ.산행시간: 오전10시30분~오후2시20분(3시간50분)

   ㅇ.산행코스: 배골입구-칠곡사-주능선 안부 삼거리-955m봉-1090m봉-남병산 정상(1150m)-기러기재 직전 갈림길

                       -도원동 버스정류장

 

   ㅇ.산행지도

  

 

남병산(1150m) 산행 기점 으로 잡은 뱃재 북쪽 배골 입구에 대형버스 정차 하기가 곤란해 약500m 정도  더 운행 해서 하차 한 뒤 도보로 배골 입구 까지 이동합니다.

 

배골 입구 눈덮힌 시멘트 포장 수렛길 을 따라 들어 가면~~~

 

5분 여 만에 개사육 농가 를 지나게 되고~~~

 

7분여 더 진행 하면  길옆에 여염집 처럼 보이는 작은 칠곡사 앞 을 지납니다.

 

5분여 더 진행 하면 동네 를 벗어 나면서 갈림길에 이르고.직진 하는 우측길 을 따라 들어 가면~~~

 

건물 폐허 앞을 지납니다.

 

계속 해서 잔설 이 덮혀 있는 희미한 계곡길 을 따라 들어 가면, 간벌 한 나무 들 이 그대로 계곡에 방치 되어 있어 진행 을 방해 하는 구간 이 한동안 나타나고 이어 옛날 거주지 였던  흔적 도 보이는 계곡 을 이리저리 돌아 오르노라니~~~

 

"통일산악회" 라는 산악회 의 빛바렌 표지기 하나가 보여 무척 반갑습니다.

 

계곡 끝 지점 에 이르러 서서히 경사 가 급해지는 된비알 길 이 나타나고~~~

 

18분 여  치고 오르니 작은 돌탑 이 있는 주능선 안부 삼거리 에 올라 섭니다.

 

좌측 완만한 능선길 을 천천히 진행 하노라면  6~7분 만 에 955m봉 에 오르고~~~

 

계속해서 완만한 능선길 을 진행 하노라면 능선 좌측 으로는  잠시 바위 구간 이 나타납니다.

 

포개진 바위

 

잠시후 나타나는 밋밋한 무명봉 에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기원" 평창읍계 종주대회 라 쓰인 빨간 깃발 이 꽂혀 있는게 보입니다.

평창 군민 들 의 염원 이 담긴 깃발 이네요. 삼세판 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 만 은 꼭 동계올림픽 을 유치 했으면 좋겠습니다.

 

능선 우측 으로 낙엽송 조림지가 나타나는데 하얀 눈을 뒤집어 쓰고 있는  모습 이 무척 운치 가 있어 보입니다. 

 

얼마 안가 오르게 되는 1090m봉 에도 작은 돌탑 위에 좀전 과 같은 평창읍계 종주 기념 깃발이 꽂혀 있는게 보입니다. 

이번 에는 파란 깃발 이네요.

 

간간히 뿌리던 신설 이 능선상 에 제법 쌓여 설경 을 연출 합니다.

 

산행시작  2시간 이 채 못되어 헬기장 으로 조성 되어 있는 남병산 고스락(1150m) 에 올라 섭니다.

오래 전에 다녀 간듯 한 문암 아우 의 초기 작품 이  땅바닥 에 떨어진채 매달려  있어 정상등정 기념 사진 을 한장 남겨 봅니다.

 

희뿌옇게 조금 흐린 날씨라 조망이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

 

중식 시간 도 되었고 하여 이곳 남병산 정상 에서 30 여분 간의 정상주 를 곁들 인 중식 시간 을 가진뒤 출발 하기전 에 포즈 를 한번 잡아봅니다.

 

눈이 제법 쌓인 완만한 능선길 을 진행 하노라면~~~

 

간간히  바위 와~~

 

암봉 도 나타나고~~~

 

급사면 구간 에 이어  기러기 고개 가 빤히 내려다 보이는 직전 능선 분기 지점 에서 좌측 능선 상 으로 표지기 두어개 와 함께 선두 일행 들이 내려 간 발자죽 이 보여 그만 이리로 꺽어 듭니다.

 

희미한 족적 을 따라 다소 잡목의 저항 을 받아 가며  15~6분 정도 치고 내려 가서야 우측 기러기 고개 에서 내려 오는 정상 등산로 와 합류 를 하게 됩니다. 후답자 들 은 기러기재 를 경유 해서 하산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임도 형태 의 널따란 수렛길 을 따라 계곡 을 빠져 나가 노라니 전면 으로 범상치 않은 산세 의 멋진 능선 이 조망 이 됩니다.

 

산행 종료후 알게된 정보 로는 "암대덕 바위.숫대덕바위" 등이 있는 금륜산(758m) 이라고 하네요.

슬며시 호기심 이 발동 하는 구미 가 당기는 산 입니다.

 

내려 오다 농가 에서 기르는 어미개 와 귀여운 강아지 가 있어 한컷 담아 봅니다.

 

잠시후 424번 지방도 상 의 하안미 삼구 도원동 버스정류장 에 닿으며 산행 을 종료 합니다.

 

이곳 멀리 강원도 평창 까지 와서 가진 산행 치고는 너무 산행시간 이 짧은듯 해서 조금 아쉽네요.

함께한 일행 들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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