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산행일자: 2015년 12월25일(4째 금요일.성탄절)
ㅇ.산행지: 칠곡 새탄산(102.7m), 금무산(278.7m)-무덤산(149.3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단독답사산행
ㅇ.산행시간: 오전10시15분~오후2시15분(차량이동시간 20분 포함: 4시간)
ㅇ.산행코스: 포남2리 버스정류장-석청쌀영농조합법인-새탄산 정상-한양조씨문중묘역
-포남3리 버스정류장-차량이동-왜관지방산업1단지(대구은행왜관공단지점)
-원풍물산앞 임도들머리-SK텔레콤기지국-금무산 정상-덕골가든-2산업단지1길
-이노텍옆 임도입구-무덤산 정상-왜관지방산업2단지
ㅇ.산행지도
◐.칠곡군 석적읍 새탄산(102.7m)
경산역에서 오전 9시10분발 무궁화호에 탑승하니, 불과 37분여 만인 오전 9시47분에 왜관역에 도착하네요.
역사를 빠져나와 좌측으로 진행하면~~~
6 분여 만에 왜관남부버스정류장에 닿습니다. 잠시 대기 하다가 인동,구미역 방면 10번 버스에 승차하니~~~
20 여분만에 새탄산 산행기점으로 잡은 포남2리 버스정류장에 도차합니다. 버스를 내려 주변 지형과
오룩스맵을 대조해본뒤, 운행해온 방향으로 되짚어 진행하노라니~~~
전면 멀지않은곳에 나지막한 새탄산이 역광속에 실루엣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몇발짝 안가면
나오는 포남제2교차로를 건너서 80 여m정도 더가니 좌측으로 석청쌀영농조합법인 창고가 보이고,
그 옆으로 들어가는 포장 농로가 나오길레 포장농로를 따라 들어가서, 산길들머리가 있나 우측
산자락을 유심히 살피며 진행하노라니~~~
200 여m쯤 진행했을까? 우측 산자락 사면으로 묵은 임도 들머리가 보여 이리로 올라서며, 새탄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잠시 오르니 밭으로 올라서고, 밭을 가로질러 나가니 다시 임도 수준의 너르고 묵은길로
이어집니다.
잠시 돌아오르니 여러기의 무덤들이 자리잡고있는, 관리가 듯한 너른 가족묘역으로 올라서네요.
우측으로 시선을 돌리니 바로 아래로 석청쌀영농조합법인 창고가 지척에 내려다 보이고, 그 뒤로
67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그리고 낙동강이 시원스레 펼쳐져 보입니다.
묘역을 우측으로 가로질러 비스듬히 오르면 잠시후 절개면 보호철책 펜스가 막아서고, 펜스따라 좌측
희미한 족적을 따라 오르니 얼마 안올라가 소나무 무덤이 있는 능선상으로 올라섭니다.
우측 절개면 쪽 철책펜스 너머로 유유히 흐르고 있는 낙동강이 내려다 보이네요.
잡목이 진행을 방해하는 좌측 완만한 능선을 개척산행 수준으로 헤치며 진행하노라니~~~
얼마 진행하지않아 잡목들이 들어차있는 봉긋한 새탄산 고스락(102.9m)에 올라섭니다.예상했던대로
서울 만산회의 심용보님과 이종훈님의 표지기가 걸려있어서, 그옆에 필자의 표지기도 걸고 인증샷을 한뒤,
우측 능선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얼마안가 한양조씨 묘역이 나오며, 그런대로 길다운 길이 나오고~~~
소나무숲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정상에서 4 분여만에 능선 끝자락에 넓게 자리잡고있는 한양조씨 문중 평장묘역이 나오네요.
묘역을 내려서면 67번 국도에서 포남2리로 이어지는 시멘트 포장 수렛길로 떨어지며, 40 여분에 걸친
새탄산산행을 실질적으로 마치게 됩니다. 수렛길 건너에는 모래및 자갈채취업체인 (주)무영 의
넓은 모래 야적장이 자리잡고 있는게 보이네요.
수렛길을 빠져나가면 이내 67번 국도와 합류하고, 포남3리 버스정류장으로 가기위해 좌측으로 꺽어 진행하면,
몇발짝 안가 경부고속도로 아래로 통과하게 됩니다.잠시더 진행하면 나오는 포남1교차로에서 포남3리 방향인
좌측으로 꺽어 진행하면~~~
5 분여후 포남3리 입구 삼거리의 포남3리 버스정류장에 닿습니다.구미역-왜관남부버스정류장간 버스의
배차시간이 최하가 48분이라 20여분 이상을 기다려도 버스는 종무소식이고, 때마침 빈택시가 하나 오길레
세워서 타고는 다음 산행 목적지인 금무산의 산행기점으로 잡은 칠곡왜관일반산업단지로 직행합니다.
◐. 칠곡군 왜관읍 금무산(278.7m)-무덤산(149.3m)
20 여분만에 왜관일반산업단지내의 대구은행 왜관공단지점앞에 하차하니, 택시요금이 12,000원이나 나오네요.
대구은행옆 도로 따라 금무산 들머리를 찾아 들어갑니다.잠시 진행하노라니 전면으로 금무산이 저만치
올려다 보이네요.오늘이 성탄절 휴무일이라 그런지 공단내가 비교적 한산한듯 합니다.오룩스맵에 미리
설정해온 산행루트의 들머리를 가늠하고 이리저리 꺽으며 진행하노라니~~~
잠시후 산자락에 인접해있는 원풍물산앞 "T"자형 삼거리에 이르고, 좌측으로 꺽어 몇발짝 진행하니
도로 우측으로 산쪽으로 꺽여 들어가는 지도상의 임도 들머리가 나옵니다.
임도 따라 우측으로 꺽어오르니 바로 "Y"자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길은 "우림&둠밈" 회사 들어가는
진입로 입구이고, 계속해서 임도 따라 돌아오르니 임도가 좌측으로 꺽여오르는 곡각지점 맞은편 무덤1기가
보이는 산사면으로 희미한 산길 들머리가 하나 보였으나,네이버 지도상에 표시될 정도의 길이라면
더 뚜렷한 길이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어 좀더 진행하여 봅니다.
잠시 더 돌아오르니 우측으로 SK 이동통신기지국이 하나 나오고, 기지국 정문앞을 통과해도 들머리는
보이지를 않네요.네이버 지도상의 산길을 오룩스맵에 설정을 해놓은 기점과는 자꾸만 멀어지는지라,
다음 곡각지점의 우측 절개면상 적당한 지점을 선택해서 우측 능선으로 치고오르니,그나마 희미한
길흔적이 나타나네요.
서서히 가팔라지는 능선을 따라 고도를 높여가노라니, 좌측으로는 폐광 흔적인지 깊은 협곡지대가
한동안 이어집니다. 잠시후 한차례 가파르게 치고오르니, 산허리를 감아도는 비교적 뚜렷한 산길로
올라서고 평탄한 우측길따라 진행하니, 얼마 안가, 아마도 임도 초입의 필자가 무시하고 지나쳐온,
무덤으로 오르는 희미한 산길 들머리에서 올라오는듯한 능선길과 합류하네요.
좌측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니 잠시후 등로 좌측으로 조망처가 한곳 나오는데, 잠시 걸음을 멈추고
조망을 즐깁니다. 정면으로 지난 10월 열차여행으로 답사한 파산이 건너다 보이고, 그 뒤로 작오산,
그리고 중앙 멀리 오래전에 봉두암산과 함께 답사한 숲데미산까지 조망이 되네요.
잠시 조망을 즐기고는 다시 능선길을 이어가니 잠시후 무명무덤 1기가 나오고, 우측으로 살짝 휘어지며
진행하노라니, 산행후 처음으로 "구미산누리산악회" 표지기가 하나 걸려있는게 보이더니, 이내
지도상의 270.7m봉에 올라섭니다. 우측으로 꺽어 진행하노라면~~~
한동안 완만한 능선길을 오르내리더니,뜻밖에도 영식아우의 "산이조치요" 표지기가 하나 걸려있는게
보입니다. 때가 많이 묻어있는걸로 보아 오래전에 다녀간듯 하네요.
완만하게 오름짓을 하노라니, 4분여후 잡목이 빽빽하게 들어차있는 지도상의 금무산 고스락(278.7m)에
올라섭니다.분당 조삼국님의 표지기가 보여 그옆에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후, 다시 진행하노라니~~~
모처럼 신경수님의 표지기도 보이고 "J3" 표지기도 하나 보이네요. 이 산도 무슨 이름있는 산줄기에
포함이 되는듯 합니다.
정상에서 4분여후 삼각점이 설치되어있는, 정상보다 표고가 10m정도 더낮은 268.2m봉에 올라서는데,
영식아우와 서울 문정남님의 표지기가 이곳을 정상으로 알고 잘못 부착해 놓은게 보입니다.
시각을 보니 점심 시간도 훌짝 지났는지라 조금더 진행하다 ,송전철탑이 서있는 양지바른곳에
자리잡고 준비해간 대용식 군고구마로 후딱 민생고를 해결하고, 15 분여 만에 다시 출발합니다.
한동안 희미한 능선길을 따르다 지도를 보니, 우측 계곡 깊숙한 곳까지 길표시가 되어있어, 그쪽으로
하산하려고 하는데, 마침 우측으로 내려가는 짐승길 같은게 보여 이리로 내려가니, 얼마 안내려가
작은 소류지와 낡은 창고 건물같은게 있는 계곡으로 떨어지고~~~
좌측 길따라 진행하노라니 여러마리의 개짖는 소리가 요란스럽더니, 보아하니 이곳이 개사육농장인듯
합니다.지저분한 농장을 서둘러 빠져나가 진입 농로를 따라 발길을 재촉하니~~~
농장에서 7분여 만에 금무산에서 필자가 내려오던 능선 끝자락상의 산길과 합류하고, 이어서 널따란
2산업단지길과도 합류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옆 계곡으로빠지지 말고 계속해서 능선 따라
진행하는게 좋을듯 하네요.이렇게 해서 금무산 산행도 끝나고, 무덤산과 연결하기 위해 우측으로 꺽으니
"덕골가든" 이라는 큰 식당이 나오고~~~
우측 도로 따라 진행하노라니 길 우측으로 "승일쿨에이지" 라는 회사 정문앞을 지나게 되고, 잠시후
나오는 삼거리 직전 횡단보도에서 도로를 건너 좌측 "공단로 11길" 로 꺽어듭니다. 전면 멀리로 금산육교가
보이네요. 지도를 보니 금무산 정상부에서 금산육교 쪽으로 내려와서 무덤산과 연결해도 좋을듯 해
보입니다.
공단로11길 따라 진행하노라니, 도로가 우측으로 휘어지는 지점 좌측으로 "이노텍"이라는 회사가 보이고,
그 직전 좌측 산자락으로 오르는 임도 들머리가 보여 이리로 올라붙으며 무덤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잠시 오르니 필자와 일족인 "김해김씨" 문중의 종중묘역이 넓게 자리잡고있는 능선상으로 올라서고~~~
우측 묘역을 가로지르는 임도 수준의 너른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니, 좌측 아래로 공단 건물들이
나무사이로 힐끗힐끗 내려다 보이더니, 잠시후 왜관 골프연습장 울타리와 마주치는 능선상으로
올라섭니다.
좌측으로 꺽어 능선길따라 진행하노라니, 이내 송전철탑이 올려다 보이는 널따라 안부로 내려서고~~~
천천히 오름짓을 하노라니, 6 분여 만에 삼각점봉 정수리 몇발짝 아래 갈림길로 올라섭니다.삼각점 확인차
잠깐 올라가니 삼각점과 분당 조삼국님의 표지기가 걸려있는게 보이네요. 잠시 무덤산 정상으로 착각하고
붙여놓았는지? 잠시후 오른 실제정상에도 조삼국님의표지기가 걸려있는게 확인이 됩니다.바로 뒤돌아 나와
좌측길 따라 진행합니다. 살짝 안부로 떨어졌다가 한차례 가파르게 치고오르니~~~
3 분여 만에 전면이 탁트이며, 통나무로 간이 장의자를 만들어놓은 무덤산 고스락(149.3m)에 올라섭니다.
이종훈님의 표지기옆에 필자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부터 한후 조망을 즐깁니다.
발아래로 칠곡왜관2일반산업단지가 내려다 보이고,유유히 흐르는 낙동강 뒤로는, 정면 중앙으로
오늘 시간이 허락하면 답사 할려고 마음먹은 도고산을 비롯, 좌측으로 영취산이 뾰족하게 얼굴을
내밀고, 우측으로는 봉화산과 멀리 비룡산도 조망이 되네요.시간상으로는 충분하나 이곳 교통편이
좋지않아 도고산 산행은 포기하기로 마음을 먹고나니, 이제 산행은 끝난거나 마찬가지라 느긋하게
조망을 즐긴후~~
▣. 아래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우측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잠시 내려가니 2산업단지 2길과 연결되는 임도로
내려서고 좌측으로 몇발짝 진행하니 폴리쉘 이라는 공장옆으로 빠져나가며 금무산-무덤산 연계산행도
끝이 납니다.
이후, 칠곡왜관2일반산업단지내 버스정류장으로 나와 인근 공장 직원분 한테, 왜관 남부정류장으로 가는
버스편을 물어보니 있긴하나 하루에 몇편뿐이라는 반갑지 않은 대답만 되돌아옵니다. 마냥 기다릴수만은
없고 하여 택시라도 어떻게 잡아볼려고 큰길쪽으로 가노라니 ,다음 정류장에 외국여성 근로자 인듯한
분이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길레 혹시나 싶어 물어보니, 왜관읍내로 들어가는 버스가 곧 도착
할거라고 하네요. 얼마나 반갑던지~~~ 잠시 기다리니 아니나 다를까? 왜관읍내 순환버스인 250번
농어촌 버스가 도착합니다. 공단을 한바퀴 빙돌아 남부정류장에 도착하니, 14시 43분발 열차 출발시간이
아직 10 여분이나 남았는지라 인근에 있는 왜관역으로 이동해서 매표를 한후, 잠시후 도착한 무궁화호에
탑승해서 느긋하게 귀가길로 접어듭니다.( 참고로 이 열차를 놓치면 2시간후에나 다음 열차편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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