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산행일자: 2021년 7월 5일(1째 월요일)
ㅇ. 산행지: 칠곡 개동산(191m),딴동산(덤동산.64m),옹구배기산(175m),
구미 풍덕산(85.6m),서곡산(호미골산.219.8m),명산(265.8m)
ㅇ. 날씨: 흐린후 오후 비 살짝
ㅇ. 참석자: 김명근,김종태 2명
ㅇ. 산행시간: 오전 8시 40분~ 오후 3시 30분( 순수산행시간: 3시간 40분 정도)
ㅇ. 산행코스: '칠곡군 북삼면 보손리 379-4' (중리지 옆)- 개동산 정상 왕복-차량이동-시덕고개-
딴동산 정상-오평1리마을회관 사거리-시덕고개-차량이동-유학산유원천파크 주차장-
옹구배기산 정상-유원천파크 주차장-차량이동-신평배수지옆(신비로7길41)-풍덕산 정상-
공단주공4단지A-'신비로7길41'-차량이동-환주산업(임천인덕로180)-갈곡지-
서곡산(할미골산)정상-텔릭스-환주산업-차량이동-'가산면송학리884-41'소주차장-한천보(湺)-
명산 정상 왕복 (총 거리: 9.48km)
ㅇ. 산행지도
◐. 칠곡 개동산(191.0m)
막간을 이용해서 칠곡군과 구미시 외곽에 흩어져 있는 야트막한 미답산 6개 정도를 답사하러 산행에 나섰습니다.
오늘 답사할 산들은 능선상으로 서로 연결되는 산은 하나도 없고 모두가 각 각 떨어져 있는 산들이라 차량을 이동해
가며 답사하는 전형적인 봉따먹기식 산행이 되겠네요. 첫번째 답사할 산 인 개동산 정상 바로 아래 임도옆 컨테이너
농막 앞에 차량을 주차하고 주변 일대를 둘러 보노라니,맞은편 멀리로 정상부를 구름속에 감추고 있는 영암산이
건너다 보이고~~~
바로 발 아래로는 중리지가 내려다 보입니다.
우측 개동산 능선상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오르니~~~
몇 발짝 안올라가서 임도는 능선 좌측으로 우회를 하는지라 우측 사면으로 올라붙으려니 잡목이 너무 빽빽해서
정상부를 조금 더 지나쳐서 뒷쪽으로 돌아 오르니~~~
얼마 안올라가서 잡목이 무성한 개동산 정상으로 올라서고, 인증샷후 올라왔던 코스 그대로 되내려 왔으면 좋았을걸
바로 내려 가려다가 칡넝굴 지대에 갇혀 잠시 곤욕을 치룬끝에~~~
출발 지점으로 내려 가니 불과 15분여 만에 개동산 답사 산행을 마치게 되고, 다음 산행지인 딴동산으로 이동합니다.
◐. 칠곡 딴동산(덤동산.64.0m)
잠시후 딴동산 산행 기종점으로 잡은 시덕고개 삼거리에 도착한뒤 삼거리 한쪽 도로변에 차량을 주차한후, 우측
수렛길을 따라 들어가며 딴동산 답사에 들어갑니다. 몇 발짝 안가서 좌측 논밭 너머로 나지막한 딴동산이 건너다
보이네요.
갈림길이 서너곳 나오나 시야가 탁트여 들판 가운데로 이어지는 농로를 따라 딴동산을 가늠해서 진행 하노라면~~
얼마 안가서 딴동산 산자락에 이르고, 희미한 족적을 따라 오르면 잔디가 자라지 않아 민둥머리인 봉분 서너기가
있는 무덤군을 지나~~~
봉긋한 딴동산(덤동산) 고스락(64.0m)에 올라섭니다. 인증샷을 하고 ~~~
맞은편 능선을 따라 내려가니 몇 발짝 안가서 임도와 연결이 되더니, 컨테이너 농막이 하나 놓여있는 농로로 내려
서게 되고, 좌측 농로를 따라 나가면~~~
잠시후 '오평2리 마을회관' 사거리에 이르며 '시덕로'와 합류합니다. 좌측 시덕로를 따라 300m정도 이동하면~~~
차량을 주차해둔 나지막한 시덕고개로 올라서며 30여분만에 딴동산 답사를 마치고,옹구배기산으로 이동합니다.
◐. 칠곡 옹구배기산(175.0m)
옹구배기산 산행 기종점으로 잡은 '유학산유원천파크' 주차장에 도착하니, 맞은편 산자락에 돌계단으로된 등산로
들머리가 보여~~~
이리로 올라서며 옹구배기산 답사에 들어갑니다. 서너발짝 오르니 '봉두암 등산안내도와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걸로
보아 이 지점이 봉두암산 등산로 기점인듯 하네요.
몇 발짝 더 오르니 벤치 하나가 설치된 야트막한 능선으로 올라서며 우측 능선상으로 희미한 갈림길이 보이고
이리로 꺽어 오르면~~~
10여분만에 제법 규모가 큰 '옥산장씨'가족묘역이 자리잡고 있는 옹구배기산 정상부로 올라섭니다.
능선상으로 길게 조성된 '옥산장씨'가족 묘역 최상단부의 봉분 뒷쪽 가장 높은듯한 지점에 옹구배기산 정상(175.0m)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뒤~~~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들면~~~
5분여 만에 이정목이 서있는 안부 사거리로 내려서게 되고, 좌측 길을 따라 내려 가면~~~
얼마 안내려 가서 '유원천 파크'에서 올라오는 봉두암산 메인 등산로와 합류하게 됩니다.
좌측 잘 발달된 너른 등산로를 따라 내려 가노라면~~~
잠시후 옹두배기산 능선 갈림길 입구를 지나~~~
유학산유원천파크 주차장으로 내려서며 30분도 채 안걸려 옹두배기산 답사 산행을 마치고, 구미의 풍덕산으로
이동합니다.
◐. 구미 풍덕산(85.6m)
구미정수장과 신평배수지가 들어서있는 풍덕산 주변에 도착한뒤, 신평배수지 담벼락옆(신비로7길41 주택앞)에
주차를 하고, 배수지 정문 앞을 지나 몇발짝 이동하니~~~
담벼락 끝 '신평2동 자율방범대' 건물 좌측 옆으로 야자매트까지 깔린 산길 들머리가 나오는지라 이리로 꺽어 들어,
역시나 배수지 담장을 따라 이어지는 야자매트길을 따라 풍덕산 정상 쪽으로 진행 하노라니~~~
잠시후 담벼락이 끝나며 야자매트길도 같이 끝나버리고, 우측으로 90도 꺽여 나가는 배수지 담벼락을 따라
그런대로 이어지는 좁은 농로를 따라 진행하니 텃밭과 송전 철탑을 지나~~
몇 발짝 안가서 구미정수장 철책 펜스와 마주치는 곡각 지점이자 오룩스맵상의 풍덕산 고스락(85.6m)에 올라서네요.
철책 펜스에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뒤~~~
그대로 되내려 왔으면 산행이 빨리 끝났을걸, 오룩스맵을 보니 반대편쪽으로도 길표시가 있어 철책 펜스를 따라
잠시 개척해 내려가니,지도상에 표시된 길은 철책 펜스 안쪽 정수장 내의 길이라 연결이 되지 않아~~~
쓸데없이 한바퀴 빙 돌아서 공단주공4단지 아파트를 경유한뒤~~~
산행 출발 지점으로 회귀하며 풍덕산 답사를 마치고 서곡산으로 이동합니다.
◐. 구미 서곡산(호미골산.219.8m)
구미 서곡산(호미골산) 산행 기종점으로 잡은 '산동읍 임천인덕로 180' (주)환주산업 정문옆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는, 주변 일대의 지형을 잠시 둘러보고 나서~~~
바로 옆 수렛길 삼거리에서 우측 갈곡지로 이어지는 수렛길을 따라 들어가며 산행에 들어갑니다.잠시후 한우사육
농장을 지나~~~
갈곡지에 이르고~~~
잠시 더 들어가면 나오는 임도 갈림길에서 우측 임도를 따라 오르노라면~~~
또 한곳의 임도 갈림길로 올라서는데, 좌측 임도는 우회해서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라, 정상으로 바로 오르는 우측
임도를 따라 오르니 ~~~
10여분만에 삼각점이 설치된 서곡산 일명 호미골산 고스락(219.8m)에 올라서네요.인증샷을 한후~~~
남릉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들어 한차례 살짝 내려섰다가 오르면 능선 분기 지점으로 올라서고, 원점회귀를 위해
우측 다소 희미한 능선길로 꺽어들어 진행하면, 얼마 안내려가 상태가 좋은 임도와 합류하게 되고~~~
계속해서 임도를 따라 내려 가노라면~~~
우리가 내려온 지역 일대가 사유지인듯 철책문이 가로막고 있네요.철책문 틈새로 빠져나가 규모가 제법 큰 빈 창고
건물 옆을 지나 수렛길을 따라 나가면~~~
잠시후 '임천인덕로'와 합류하는 사거리로 내려 서며 바로 우측으로 지도상에도 표시된 '텔릭스'라는 회사 건물이
보이고, 우측 '임천인덕로'를 따라 500m정도 진행하면~~~
출발 지점인 (주)환주산업 앞에 도착하며 약 1시간여가 소요된 서곡산 산행을 마치고, 마지막 산행지인 명산으로
이동합니다.
◐. 구미 명산(265.8m)
칠곡.구미 경계선상의 명산(265.8m) 산행기점으로 잡은 가산면 송학마을에 도착한뒤, 확실한 산길 들머리를 모르는
상태라 명산 정상부 아래 한천 천변길을 따라 운행해 들어 가노라니, 뜻밖에도 예상루트의 산행기점 부근 한천변에
승용차 10여대 정도는 너끈하게 주차할수 있는 작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게 보이네요. 차량을 주차하고 주변
일대를 둘러 보노라니 한천 건너편에 산길이 보이기는 하나 바로 건너갈수는 없고~~~
좌측 멀지않은 곳에 보(湺)가 보이는지라~~~
제방길로 올라가서 우측으로 몇 발짝 이동하니, 보(湺)로 내려가는 철계단이 나오고 보(湺)를 건너간뒤~~~
우측 천변으로 나있는 소롯길을 따라 몇 발짝 이동하니 좌측 계곡 쪽으로 들어가는 임도 수준의 너른길로 연결이
됩니다.
좌측 임도를 따라 서너발짝 들어 서니 우측 명산 능선 끝자락에 산길 들머리가 보여 오룩스맵을 확인해보니, 어느
쪽으로 진행해도 명산 정상으로 이어지는지라, 우측 능선길로 해서 올라간후 하산시 좌측 임도로 내려오기로 하고
가파르긴 하나 짧은 우측 능선길 들머리로 올라붙으니~~~
뚜렷한 능선길이 이어지며 그럴듯한 바위지대도 한차례 나오고 하더니~~~
들머리에서 10여분만에 좌측으로 돌아 올라오는 임도와 합류하게 됩니다. 능선상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오르다
보면~~
관리가 잘된 무명 모역도 나오고~~~
송전 철탑도 나오고 하더니 임도는 끝나 버리네요.아마도 이 임도는 송전탑 건설시 작업로로 개설한듯 하고~~~
가파른 암벽 지대를 한차례 치고 오르니~~~
시원한 조망이 열리는 멋진 조망처로 올라섭니다.
잠시후에는 앙증맞은 작은 돌탑 2기가 세워져 있는 암봉으로 올라서는데,보아하니 이 산은 지역민들이 힐링 코스로
더러 오르내리는듯해 보이고, 누가 산이름을 명산으로 지었는지 산세가 규모는 비록 작지만 제법 명산(名山)의
조건을 갖춘듯해서 이름과 잘 어울리네요.
능선길 들머리에서 27분여 만에 명산 고스락(265.8m) 에 올라서고, 인증샷을 한후 시간 여유도 있고 등산로 상태도
좋은편이라 좌측 능선을 따라 한바퀴 돌아서 내려왔으면 좋겠으나, 하늘을 보니 곧 비가 내릴것만 같은게 하 수상
하여 바로 올라왔던 코스 그대로 되내려 가다가~~~
처음 올라왔던 능선길 합류 지점에서 예정대로 우측 임도를 따라 내려가니~~~
잠시후 능선길 들머리를 지나 한천변으로 내려서며, 한천 건너편 소주차장에 서있는 우리의 애마가 보이네요.
다시 보(湺)를 건너~~~
잠시후 소주차장에 도착하며 50여분이 소요된 명산 산행을 마침과 동시에 오늘의 산행 일정도 모두 마치고 기분
좋게 귀가길로 접어듭니다. 오늘 이렇게 참한 산들을 안내해주고 차량까지 제공해준 종태 아우에게 다시 한번
고마움을 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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