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산행일자: 2018년 1월21일(3째 일요일)
ㅇ.산행지: 창원 진해구 시루봉(653.5m)-봉동산(481.2m)-조곡산(298.9m)-자마산(243.4m)-
제덕산(141.0m)-남산(웅천왜성.184.5m)
ㅇ.날씨: 약간흐림
ㅇ.참석자: 단독답사산행
ㅇ.산행시간: 오전 8시50분~오후4시30분(7시간40분)
ㅇ.산행코스: 자은동주민센터 버스정류장-자은초교옆 등산로입구-임도 합류(해군쉼터)-바람재-
시루봉 정상-조곡산 능선 분기점-봉동산 능선 분기봉-봉동산 정상-임도합류-조곡산 정상-
자마산 정상-창원농업기술센터(농업테마파크)-남문경제자유구역(시티프라디움A)-
웅천배수지-제덕산 정상-임도고개 쉼터-남산(웅천왜성)정상 왕복-남문경제자유구역-
웅천읍성-웅천동 버스정류장 (16.33Km)
ㅇ.교통편: 갈때→경산역 06시51분발 무궁화호-창원역 08시04분 도착-창원역 버스정류장 757번 좌석버스
-자은동주민센터 버스정류장 하차
올때→웅천동 버스정류장 757번 좌석버스-창원역 버스정류장-창원역 18시50분발 무궁화호
-경산역 20시02분 도착
ㅇ.산행지도
▣.아래 지도 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지난 15일에 이어 오늘도 창원 진해구의 몇개 남지않은 미답산 답사산행에 나섰습니다.열차와 시내버스를
이용해서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주민센터 버스정류장에 도착한뒤, 잠시주변 지형을 둘러본후~~~
산행기점으로 잡은 자은초등학교옆 등산로 들머리로 이동합니다.
자은초교옆 시루봉 등산로 들머리에 도착하니, 주변 일대에 무슨 공사를 하는지 가림막을 설치해
놓았는데, 자세히 보니 '시루봉 등산길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하는데, 공사중 문화재가 나와 발굴
작업으로 공사가 중단되었다는 내용의 플래카드가 가림막에 부착되어 있는게 보이네요.목책계단을
따라 오르며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갑니다.
계단을 올라서자 말자 전면으로 온통 파헤쳐져 붉은 흙을 드러내 놓고 있는 문화재 발굴 현장이 펼쳐지네요.
문화재 발굴현장 한쪽편으로 임시로 개설해놓은 등산로를 따라 잠시 오르니~~~
정비가 잘된 정규등산로와 합류를 합니다.
아랫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문화재 발굴 현장과 진해구 시가지 모습
"양심의 문"이라는 현판이 걸린 게이트를 들어서니 바로 팔각정이 하나 나오는지라, 올라가서 산행채비를
잠시 점검하고는~~~
반들반들 잘 발달된 산책로 수준의 너른 산길을 따라 오르면~~~
등산로 주변으로는 온통 차나무가 심어져 운치를 더해주네요.
잠시 오르면 나오는 벚꽃 쉼터에서 우측으로 전망데크가 보여 올라가 보았더니~~~
진해구 시가지와 진해만이 흐린 날씨탓에 희뿌옇게 내려다 보입니다.
계속해서 등산로를 이어 가노라면 녹차쉼터도 나오고~~~
야생동물 쉼터도 나오고~~~
편백쉼터도 나오고~~~
육각정과 해병대에 관한 각종 표지판들이 즐비하게 세워져 있는 해군쉼터도 나옵니다.
육각정에 오르니 이곳에서도 진해시가지와 진해만이 조망이 되네요.
몇발짝 더 오르면 진해드림로드로 조성된 임도로 올라서는데, 맞은편으로 시루봉으로 오르는 등산로
들머리가 보이고, 주변에는 여러가지 안내판과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게 보입니다.
대한민국해군조형물
진해드림로드(임도)현황도를 보니 현위치가 진해드림로드 4개 구간중 '천자봉해오름길' 코스에 해당 되네요.
충무공 이순신 쉼터조성 배치도
잠시 주변 일대를 돌아보고는 이정목의 시루봉 방향인 맞은편 받침목 계단을 오르면~~~
이내 또 다른 쉼터가 나옵니다.
'명품녹차로드' 표지판을 따라 오르노라니~~~
'선종공신 배윤의묘' 묘역도 표지판과 함께 나오고~~~
우 자은본동,진해구청 갈림길 한곳을 지나 오르니~~~
'충무공 이순신 십경도'를 그려놓은 쉼터도 나오네요.지금까지 올라오는 동안 쉼터도 많고 볼거리도
많아 구경하며 천천히 오르노라니 전혀 힘든즐을 몰랐는데~~~
충무공 이순신의 십경도
잠시후 부터는 목책 계단이 설치된 가파른 된비알길이 시작됩니다
목책계단을 올라서자 말자 좌측으로 시루샘터가 나오는지라, 시원한 샘물로 목을 축이고 쉬엄쉬엄
오르노라니~~~
10 여분후 주능선상의 바람재 삼거리로 올라서네요.천천히 오르다보니 등산로 들머리에서 1시간18분여나
소요되었습니다.
우측 멀지않은곳에 육각정과 운동기구등이 있는 쉼터가 보이네요.
좌측 시루봉 방향으로 꺽어 오르면 이내 안내문과 함께 목책계단이 나오고,우측으로 갈림길도 하나
보이는데, 우측길은 가파른 계단을 피해 돌아오르는 우횟길인듯 하네요.
가파르게 이어지는 목책계단을 따라 쉬엄쉬엄 오르다~~~
숨도 고를겸 잠깐 뒤돌아보니, 천자봉이 뾰족하게 솟아있는게 내려다 보이고, 창원시 진해구의 시가지도
흐릿하게 조망이 됩니다.
잠시후 1단계 계단길이 끝나는 쉼터로 올라서며 시루봉이 저만치 올려다 보이네요.
쉼터옆 암봉에 올라 잠시 주변 조망을 즐깁니다.
진행 방향으로 특이한 모습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시루봉이 멀지 않은곳에 올려다 보이고,좌측 뒤로는
웅산과 불모산이 멀리 조망이 되네요.
잠시 조망을 즐기고 한차례 내려가면 우측으로 돌아 올라온 우횟길과 합류하는 안부 삼거리로 내려서며,
전면으로는 다시 갈짓자 형태로 설치된 2단계 목책계단의 입구가 나옵니다.
6분여면 시루바위 암봉 아래 전망데크로 올라서네요.
일망무제로 펼쳐지는 조망을 잠시 즐깁니다.진행해온 방향으로 천자봉이 저만치 뾰족하게 솟아 있는게
조망이 되고~~~
그 우측으로는 창원시 진해구와 진해만까지 조망이 되며, 진해구 시가지를 둘러싸고 있는 장복산 까지
한눈에 다 들어오네요.옆에 세워져 있는 조망도를 보니 멀리 무학산과 정명산도 조망이 되는걸로 나오는데
끼어있는 연무로 인해 조망이 되지않아 몹씨 아쉽네요.
정말 오랫만에 오른 시루봉이라 정상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한컷 찍고는~~~
다시 또 북쪽으로 펼쳐지는 조망을 즐깁니다.
시루바우를 빙둘러 설치 되어있는 데크로드를 따라 반대편으로 이동하니, 불모산으로 부터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의 알만한 산들이 조망되고, 그 앞으로 잠시후에 진행하게될 봉동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건너다 보입니다.봉동산에 대한 산행기를 미리 검색을 해보았으나 거의 전무(全無)하다싶이 하고,
하나 있는것 조차 전혀 도움이 되지않는지라, 길이라도 제대로 있을런지 은근히 걱정이 되네요.
잠시후 웅산 방향 능선으로 내려서며 봉동산으로 이어갑니다.
내려서자 말자 억새지대가 펼쳐지네요. 누렇게 보이는 억새지대가 끝나는 지점 부근에서 우측 능선으로
꺽어들면 되겠다고 생각하며, 미리 부터 우측 갈림길이 있나 유심히 살피며 내려갑니다.
잠시 내려가다 뒤돌아본 시루바위
가드로프와 식생매트 까지 깔려있는 부드러운 능선길을 진행하노라니, 우측 갈대밭으로 희미한 산길
들머리가 몇곳 보였으나 들어가보면 대부분이 중식장소로 이어지는 길이라 곧 끝나버리고~~~
억새지대가 끝남과 동시에 가드로프도 끝나는 지점 부근에서, 우측으로 나있는 희미한 족적을 따라
들어가며 봉동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억새를 잠시 헤치고 들어가니 편백나무가 도열한 옆으로 희미하나마 길흔적이 보이고~~~
이어지는 묵은 산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선답자들의 표지기도 이따금씩 눈에 띄네요.
한동안 진행하노라니 모처럼 조망이 트이는 조망봉에 올라섭니다.우려했던 산길도 다소 희미하나마
계속해서 이어지는지라,마음도 놓이고해서 잠시 숨을 돌리고 가기로 하고 배낭을 내리고 간식도 챙기며
주변 일대를 둘러봅니다.
뒤돌아보니 시루봉이 어느새 저만치 멀어져 보이고, 좌측으로는 천자봉이 멀리 조망이 되며~~~
우측으로는 불모산과 화산, 굴암산이 조망이 됩니다.
한동안 쉼을 한후 다시 능선길을 이어가면, 잠시후 전면으로 봉동산 능선이 좌측으로 분기하는 암봉이
올려다 보이네요.
약간은 까다로운 암봉을 어렵지 않게 올라서니 사방팔방으로 시원한 조망이 터집니다.
시루봉 능선 조망
맞은편으로 암봉을 넘어간뒤, 표지기가 걸려있는 좌측으로 내려서니~~~
또다른 표지기가 걸려있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봉동산 방향인 좌측으로 꺽어드니~~~
희미하나마 능선길이 이어지더니 10 여분후 송전철탑 1기가 나오고~~~
이어서 몇발짝 안가 우측 어디쯤에선가 이어져오는 묵은 산판길과 합류를 합니다.
펑퍼짐한 능선상의 잣나무 단지도 지나고~~~
분기봉에서 17분여 만에 거대한 바위가 차지하고 있는 봉동산 고스락(481.2m)에 올라섭니다.
반대쪽에서 올려다본 봉동산 고스락으로 소나무 몇그루가 정수리에 자리잡고 있네요.
암봉위로 올라가 표지기 하나 달고 인증샷을 한뒤~~~
조곡산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능선분기봉으로 되올라가서, 좌측 능선을 따라 임도(소사생태길)로
내려가야 되나, 시간 단축을 위해 좌측 사면의 비슷한 고도의 등고선상을 따라 개척산행으로 진행합니다.
산돼지 목욕탕도 지나고~~~
바위지대도 한차례 통과하고~~~
편백나무 수림도 지나 한동안 진행해 가노라니~~~
봉동산 정상에서 24분여 만에 산허리로 이어지는 묵은 산판길로 올라서네요.보아하니 이 산판길이
다음(DAUM)지도에 표시되어 있는길로, 아마도 봉동산 능선분기봉에서 봉동산으로 진행할때 만난
송전철탑 부근의 산판길인듯 하며,따라서 봉동산에서 조곡산으로 이어갈때 필자와 같이 산사면을
개척해가며 어렵게 진행하지 말고,직전 철탑부근 산판길까지 뒤돌아간뒤, 산판길 따라 이리로 진행하는게
훨씬 수월할듯 하네요.때마침 점심시간도 되었고 하여, 이곳에서 민생고를 해결하고는 좌측 산판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얼마 진행하지 않아 봉동산 능선 분기봉에서 바로 내려오는 능선길과 합류를 하고, 좌측 능선길을
따르노라면 한전 표지기와 '해군용지' 라 새겨진 표지석이 간간이 나옵니다.
잠시후 나오는 능선분기봉 직전 갈림길에서 그대로 상태가 좋은 우측 능선길을 따라갔으면 좋았을걸,
시간단축을 위해 지름길로 간답시고 좌측 능선분기봉으로 진행합니다.
얼마 안올라가 관리가 되고 있는듯한 무명묘역이 있고, 바위전망대가 있는 능선분기봉으로 올라서네요.
바위전망대에 오르니 시루봉 능선은 물론이고, 한참전에 내려선 봉동산도 건너다 보이고, 멀리 화산,굴암산을
비롯해서 신낙남정맥에 속하는 마봉산과 보해산도 조망이 되며, 일주일전 답사한 범방산과 계산, 그리고
그 아래 웅동저수지까지 훤히 조망이 됩니다.
전망바위를 되내려와 남동릉을 따라 개척해 내려가는데, 처음 얼마간은 육산이 이어지더니 얼마 안내려가
암벽지대에 이르는데, 급경사에 낙엽까지 수북하게 쌓여 있어서 여간 위험하지가 않네요.
천신만고 끝에 근 15분여만에 임도(진해드림로드 소사생태길)로 내려서게 되고, 좌측 임도를 따라
진행하다가~~~
벤치 하나가 놓여있는 코너 지점에서 조곡산 정상으로 오르기 위해 임도를 버리고, 우측 산사면으로 열리는
산길을 따라 오릅니다.
14분여후 바위 몇개가 듬성듬성 놓여있는 조곡산 고스락(298.9m)에 올라 서네요.선답자의 흔적이 전혀
보이지않는 이 봉우리에 필자의 표지기 하나 걸고 인증샷을 한뒤, 맞은편 능선으로 진행하다가~~~
적당한 지점에서 다시 임도로 내려서고, 다시 임도 따라 터덜터덜 진행 하노라니 벤치 쉼터도 나오고~~~
거리 표지판도 나오고 이어서 나오는 자마산 아래 산판길 갈림길에서 우측 산판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갈림길 입구에 서있는 차량은 자마산 정상의 산불감시초소에 근무히는 경방요원의 차량인듯 하네요.
뚜렷한 산길을 따라 쉬엄쉬엄 오르노라니~~~
신우대숲 사이를 지나 6분여 만에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자마왜성 흔적이 있는 자마산 고스락(243.4m)에
올라섭니다.고도가 200m대밖에 안되는 나지막한 산이지만 산불감시초소가 세워져있는 만큼 조망 하나는
탁월하네요.
표지기 하나 걸고 인증샷을 한후, 산불감시초소 근무자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깜빡하고
시원하게 펼쳐지는 주변 조망 사진을 찍는것도 잊어버리고~~~
다음 답사할 산 인 제덕산과 가장 단거리로 생각되는 남릉상의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내려서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잠시 내려가니 김해김씨 묵묘1기가 나오며 길은 점차 뚜렷해지고~~~
또 다른 무명무덤 몇기를 더 지나 내려가노라니, 잠시후 전면이 훤히 트이며 웅천동 일대가 내려다 보이고
좌측 멀리로 제덕산도 조망이 됩니다.
잠시후 그러니까 자마산 정상에서 20 여분만에 웅천로상의 농업기술센터 버스정류장옆으로
내려서게 되고~~~
제덕산이 있는 남문경제자유구역으로 접근하려면 웅천사거리쪽으로 돌아가야 하나, 지름길로 가기위해
도로 건너 '창원농업기술센터 진해기술지원과'내로 들어갑니다.
온실옆으로 들어가니 잠시후 본관앞에 이르는데~~~
본관앞에는 청사 및 시설 안내도와~~~
농업테마파크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게 보이네요.농업테마파크 내를 가로질러~~~
10 여분후 남문경제자유구역내에 도착하니, 1주일여 전에 한번 들렸던곳이라 그런지 다소 낯이 익네요.
고층 아파트 옆을 지나 제덕산쪽으로 진행하노라니 세스페데스 공원앞을 지나고~~~
잠시후 제덕산 산자락과 인접해있는 시티프라디움 2차아파트 정문앞에 이르는데~~~
정문 바로 건너편으로 제덕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웅천배수지로 오르는 진입도로 들머리가 보이네요.
제덕산 등산로가 있는지 없는지 조차 모르는 상태라, 일단은 이리로 올라갑니다.
잠시 오르니 웅천 배수지 정문앞으로 올라서고,우측 펜스옆 공간을 따라 들어간후,산자락에 이르러
바로 우측위로 올려다 보이는 능선을 가늠하고 잠시 치고오르니~~~
얼마 안올라가 무덤6기 정도의 너른 묘역이 자리잡고 있는 능선상으로 올라섭니다.비교적 뚜렷한 좌측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12분여 만에 두루뭉실한 제덕산 고스락(141m)에 올라서네요.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한후~~~
남산 방향인 맞은편 평탄한 능선길을 따르면 묵무덤 두어기가 잇달아 나오더니~~~
10 여분만에 간이화장실과 평상 그리고 운동기구 몇점이 있는 고개마루 쉼터로 내려섭니다.
임도를 건너 웅천왜성 표지판 따라 맞은편 능선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오르면~~~
5 분여후 갈림길에 이르는데,웅천왜성 표지판은 좌측길을 가리키고 있네요. 오룩스맵을 보니 그대로
임도를 따라가도 웅천왜성으로 오르는것으로 표시는 되어 있으나, 현지 표지판 따라 좌측으로 오릅니다.
잠시 오르노라니 신우대숲 사이로 산길이 이어지며 좁아 지는것으로보아, 이길은 등산로인듯 하네요.
몇발짝 안올라가 웅천왜성이 나오기 시작하고~~~
제법 규모가 큰 성벽이 계속해서 나옵니다.
웅천왜성은 경상남도 기념물 제79호로. 일명 남산왜성(南山倭城)이라고 합니다. 웅천읍성으로부터
남쪽 1㎞ 지점, 해발 184m의 남산 기슭에서 능선을 따라 산봉우리까지 뻗은 석성으로, 석재는 대부분
건축자재로 사용하기 위하여 반출되고, 지금은 산록과 산정 일부, 그리고 축대만 남아 있습니다.
이 왜성은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장기전에 대비하기 위하여 남해안에 축조한 18개 왜성 가운데 하나이며,
왜장 고니시(小西行長)가 진을 치고 왜군의 제2기지로 활용하였던 곳이라고 합니다.
잠시후 남산 정상부(184.5m)인 본성(本城)에 오르니 삼각점과 웅천왜성 표지석과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는게 보이네요.표지기 하나달고 마침 올라와있는 지역주민인듯한 부부산님께 부탁해 인증사진 한컷
찍고는 올라왔던 코스로 되짚어 내려가니~~~
안부 고개마루 쉼터까지 8분여가 소요 되네요.우측 임도 따라 내려가면~~~
6분여 만에 남문경제자유구역내 날머리로 내려서며,오늘 산행일정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창원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려면 약 2Km정도 거리의 웅천동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해야 되는데,조금만 나가면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긴하나 배차시간이 너무 길어 언제올지도 모르는 일이라 도보로 이동하기로 하고 발걸음을
재촉 합니다.
웅천동으로 가는 도중에 나오는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 기념관도 잠깐 들려보고~~~
웅천읍성도 둘러본후~~~
남산 날머리에서 28분여 만에 웅천동 버스 정류장에 도착한뒤, 잠시 대기하다가 757번 좌석버스에 탑승한후
창원역으로 이동합니다.
창원역에 도착하니 미리 예매해온 열차 시각까지는 아직 1시간여의 시간여유가 있는지라 화장실에서 잠시
몸을 닦고 티셔츠만 갈아입고는 맞이방에서 켄맥주 하나로 하산주를 대신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무궁화호에
탑승한뒤 가뿐한 마음으로 귀가길로 접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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