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산행일자: 2018년 1월2일(1째 화요일)
ㅇ.산행지: 창원 진해구 팔봉산(오룩스맵.303.0m)- 팔봉산(구 진해시행정지도242.9m)-뒷동산(173.2m)-고방산(129.0m)-
사화랑산(봉수대.197.0m)-성실봉(명동왜성.157.3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대구화랑산악회 진해 웅산-시루봉-천자봉 산행 편승
별동대(김명근,이종서,권오양,이정미 이상4명)답사산행
ㅇ.산행시간: 오전9시45분~오후2시55분(5시간10분)
ㅇ.산행코스: 대발령 제1쉼터 만남의광장- 진해드림로드합류삼거리- 백일아침고요산길 시점 안내판 삼거리-
팔봉산 갈림길 입구- 오룩스맵상 팔봉산 정상-구 진해시행정지도상 팔봉산 정상-북부동 산75 임도고개-
풍성홍씨묘역 분기봉-뒷동산 정상 왕복- 유창오일 천자봉주유소(웅천로)-고방산 정상-천자봉공원묘원-
사화랑산 정상-성실봉 정상-명동입구 버스정류장-STX조선해양 정문 입구-대발령제1쉼터 만남의광장
(12.47Km)
ㅇ.산행지도
▣.아래 지도 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 참고지도
오늘은 대구화랑산악회의 2018년도를 여는 첫 산행일이자 1월 정기산행일이며, 필자로서도 금년 들어 처음으로
하는 산행이라 조금은 의미있는 날입니다.본대 일행들의 산행지는 창원시 진해구의 웅산-시루봉-천주봉 종주
코스이나, 이 코스는 이미 수차례나 산행을 한 적이 있는지라, 필자포함 4명의 별동대는 인근에 있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미답산 몇개를 엮어서 답사하기로 하고, 본대를 안민고개 입구에 먼저 내려주고는 하산종료 지점인 '대발령
제1쉼터 만남의 광장'으로 이동한후, 이곳을 기종점으로 팔봉산-뒷동산-고방산-사화랑산-성실봉 5개산 종주
원점회귀 산행에 들어갑니다.
만남의 광장 주차장 동쪽끝으로 이동하니~~~
2번국도인 진해대로를 건너는 아치형의 멋진 육교가 나오고~~~
육교로 오르는 계단 입구에는 천자봉 등산로 안내 이정목과~~~
창원의 둘레길 '진해드림로드 안내도"가 세워져 있는게 보이네요.안내도를 잠시 들여다 보노라니 우리들의
산행코스 초반부는 진해드림로드의 '백일아침고요산길'코스를 잠시 걷게됩니다.
진해드림로드의 안내 표지판이 아주 잘되어 있네요.
육교를 건너가노라니 우측 아래로 우리들의 실질적인 산행기점이 되는 임도 입구가 내려다 보입니다.
육교를 내려서면 바로 '만남의 광장'버스정류장이 나오고, 몇발짝 더 진행하면 임도 들머리가 나오네요.
좌측 임도를 따라 오르며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갑니다.들어서자 말자 차단기가 나오고, 우측으로 화재로 인해
폐허가 된 건물 한채가 보이네요.
계속해서 임도를 따라 오르노라니 길바닥에 로프를 묶어놓은 대형 폐타이어가 간간이 놓여있는게 보여
의아 했는데,가만히 보아하니 싸움소의 훈련용인듯 합니다.
벤치 두개가 놓여있는 간이쉼터를 지나 좌측으로 휘어져 오르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 여러가지 안내판이 설치되어있는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정목을 보니 좌측 길은 '안민고개',우 직진길은 '만장대'로 표시가 되어있고~~~
'진해드림로드 안내도'를 보니 이 지점이 '천주봉 해오름길'과 '백일아침고요산길'과의 연결지점이네요.
좌측 한쪽에는 '진해드림로드 천자봉 해오름길 종점' 표지판도 세워져 있는게 보입니다.
이정목과 표지판이 불필요할 정도로 많이 설치되어 있어서, 오히려 정비를 좀 해야될듯 하네요.
'백일아침고요산길'을 따라 오르노라니 또 한곳의 벤치 쉼터가 나오며, 좌측 아래로 진해만의 바다풍경이
살짝 내려다 보입니다.
직전 삼거리에서 13분여 만에 또 하나의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곳 역시 벤치와 이정목 그리고 몇개의
표지판들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정목은 제대로 설치가 되어 있었으나~~~
여기서 부터 '백일아침고요산길' 구간이라고 표시해 놓은 '진해드림로드'안내판과~~~
'백일아침고요산길 시점' 이라고 표시한 안내판은 잘못 세워 놓은듯 하네요.둘다 직전 삼거리로 이전해서
세워놓아야 될듯합니다.
우측 비포장 임도인 '백일아침고요산길'을 따르노라니, 잠시후 좌측 위로 본대의 산행코스에 속하는
천자봉이 올려다 보이네요.
직전 삼거리에서 8분여 만에 벤치와 방화수용 대형 물탱크가 있는 팔봉산 능선 분기 지점으로 올라섭니다.
지금부터는 진해드림로드와 헤어져 우측 팔봉산 능선길로 진행하게 됩니다.
우려했던것과는 달리 비교적 뚜렷한 능선길을 따르노라면~~~
나지막한 암봉도 한차례 지나고~~~
다소 거친 암릉지대가 잠시 이어지더니~~~
임도에서 15분여 만에 별 특징이 없는 팔봉산 고스락(251m)에 올라섭니다. 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한후~~~
다시 능선길을 이어 가노라면~~~
야트막한 지도상의 234.4m봉과 211.2m봉을 연이어 통과하게 되는데, 미리 작성해온 오룩스맵의 예상루트는
211.2m봉에서 조금 내려가다 왼쪽 임도로 내려서게 되어있으나, 무심코 직진 능선을 계속해서 따르다 잠시후
잘못 들어선걸 인지하고는, 개척산행으로 좌측 능선으로 갈아타고 내려가노라니,팔봉산 정상에서 20 여분만에
넓게 자리잡은 '가선대부 중추부사 밀성박씨" 가족묘역이 나오고~~~
다시 10 여분후 무명묘역 한곳을 거쳐 서중동 농로로 내려서네요.
전면 들판 너머로 잠시후 답사 하게될 뒷동산이 멀지않은곳에 건너다 입니다.
논을 가로질러 뒷동산 산자락으로 접근하니, 잠시후 산불감시초소와 진해드림로드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뒷동산 산자락의 웅천로로 올라서네요. 마침 근무하고있는 산불경방요원에게 뒷동산 오름길에 대해 문의를
하니, 산불조심을 몇차례나 강조하며 그러나 친절하게 가르쳐줍니다.백일마을로 이어지는 좌측 수렛길을
따르면~~~
잠시후 도로개설로 인해 능선이 잘려나간 고개마루로 올라서고, 우측 절개면 좌측으로 뒷동산으로 오르는
산길 들머리가 보입니다.
능선으로 올라서면 도로 개설전에 이곳 고갯마루를 지키고 있었던듯한, 노거수 당산나무 한그루가 덩그러니
홀로 서있는게 보이고~~~
좌측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진행을 하노라면 소나무 무덤도 종종 보이고 하더니~~~
들머리에서 10 여분만에 풍산홍씨 무덤이 있는 능선분기 지점으로 올라서네요. 멀지않은 뒷동산 정상을
답사하고 되돌아 내려와, 우측 능선으로 진행하게될 지점입니다.
완만한 좌측 능선길을 따르면 암반지대를 한차례 거쳐서~~~
풍산홍씨 묘역이 있는 분기봉에서 4분여 만에 측량용 삼각철주와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 뒷동산 고스락
(173.2m)에 올라섭니다. 표지기 하나 걸고 인증샷을 한후~~~
바로 직전 분기봉으로 회귀한뒤, 왼쪽 능선상의 희미한 족적을 따라 산불감시초소를 가늠하고 내려가니~~~
잠시후 공동묘지인듯 각각 성씨가 다른 무덤들이 한동안 잇달아 나오더니~~~
분기점에서 10 여분만에 작은 봉분의 무덤들이 5기씩 나란히 두줄로 자리잡은, 조금은 이색적인
묘역을 거쳐~~~
산불감시초소옆 웅천로로 내려서네요. 경방요원 아저씨에게 고마다는 인사를 하고, 다시 좌측 멀지않은곳에
건너다 보이는 고방산 산길에 대해 문의를 하니,그 산에는 길이 없다며 좌측 능선 안부를 거쳐 적당하게 치고
올라가라고 하네요.
좌측 들판너머로 건너다 보이는 고방산 전경입니다.좌측 밋밋한 능선으로 올라붙어 우측 정상으로 오르면
될듯하네요.
웅천로를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면 얼마안가 유창오일 천자봉주유소옆 삼거리에 이르며 2차선도로와
합류합니다.코너에는 진해드림로드의 '소사생태길" 구간 시점이라는 표지판이 세워져있는데, 이것도
표기가 잘못된듯 하네요. 소사생태길 시점은 이 지점에서 3Km이상 떨어져 있는지라 '소사생태길 시점
입구'로 표시하는게 옳을듯합니다.
그옆에는 대형 '진해드림로드 안내도도 세워져 있는게 보입니다..
우측 죽곡동쪽으로 꺽은후 서너발짝 이동하다가 바로 도로를 건너 ~~~
건너편에 조성되어 있는, 이곳 지자체에서 조성해놓은듯 공영 테니스장옆 주차장으로 이동한후~~~
20 여분에 걸친 중식시간을 가진뒤에 뒷편 텃밭 사잇길을 따라 능선으로 진행합니다.
잠시후 능선상에 올라서며 좌측 웅천고교쪽에서 올라오는듯한 능선길과 합류하고~~~
우측 완만한 능선길을 따르면 능선길 좌우로 무덤들이 잇달아 나옵니다.
마지막 묘역에서 잠시 더 오르니 ~~~
산중턱에 넓게 자리잡은 "동래정씨 직장공파 31세 추모원"으로 올라서고, 묘원 상단부의 희미한 족적을
따라 오르니~~~
4분여후 잡목이 빽빽하게 들어차있는 고방산 고스락(129m)에 올라서네요. 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한후~~~
남서릉을 따라 개척해 내려가니 7분여 만에 비포장 수렛길로 내려섭니다.좌측 2번 국도 너머로 뾰족하게
솟아있는 사화랑산이 건너다 보이네요.좌측으로 이동해서 2번국도 아래 지하통로를 건너가니~~~
전면으로 엄청나게 규모가 큰 천주봉공원묘원이 펼쳐지고, 그 뒷산인 사화랑산이 올려다 보입니다.
천주봉 공원묘원내 도로를 따라 진행하다가~~~
잠깐 뒤돌아보니 본대 일행들의 산행코스인 천자봉과 수리봉, 시루봉 능선이 조망되고, 그 앞으로 필자
일행이 답사한 팔봉산도 조망되며, 우측으로는 아직 미답으로 남아있는 시루봉 지능선상의 봉동산도
건너다 보이네요.
납골당인 천자원앞을 지나 조금더 진행하다가~~~
제덕소류지옆 공원묘원내 가파른 묘짓길을 따라오르면~~~
잠시후 공원묘원 최상단부 임도로 올라섭니다.
우측 임도 따라 진행하노라니 시원하게 조망이 열리며, 바로 아래로 넓디넓은 공원묘원이 펼쳐지고, 그 뒤로는
웅산 능선을 비롯 우리 일행들이 거쳐온 팔봉산,뒷동산,고방산 그리고 아직 미답산인 봉동산,조곡산,자마산
밤갓산 까지 한눈에 다 들어오네요.
임도 따라 산모롱이를 한차례 좌측으로 돌아나가니 ,바로 좌측 가파른 절개면 산자락으로 산길 들머리가
보입니다. 이리로 올라붙어 잠시 치고 오르니~~~
완만한 산길에 이어 잠시후 주능선상에 올라서며, 좌측 어디쯤에선가 올라오는 뚜렷한 능선길과 합류하네요.
대체로 완만한 우측 능선길을 따라 쉬엄쉬엄 오르다 한차례 바짝 치고오르니, 10 여분만에 전망대 혹은
옛 봉수대터 복원 및 개발사업을 하려는지 봉우리 주변 일대의 나무들을 모두 제거해서 까까머리가된
널따란 사화랑산 고스락(197m)에 올라섭니다.
주변 일대의 나무들을 모두 제거한데다, 주위에 높은산이 없고 과거 봉수대터여서 그런지 조망 하나만은 정말
기가 막히네요. 표지기를 달려고 하니 정상에는 아예 나무라고는 구경할수가 없는지라, 약간 아랫쪽 나뭇가지에
표지기를 하나 달고 봉수대 안내판옆에서 인증샷을 한뒤, 주변 조망을 즐깁니다.
진해 사화랑산 봉수대 안내판
남쪽으로는 진해만이 펼쳐지며 창원해양공원이 조성되어있는 음지도가 지척에 내려다 보이는데, 섬중앙에
우뚝 서있는 창원솔라타워가 시선을 끄네요.
한동안 주변 조망을 즐긴뒤 모처럼 단체기념사진도 한컷 찍고는, 하산길 능선상에 있는 성실봉으로 진행합니다.
한차례 살짝 내려섰다가 오르면, 8분여 만에 낡고 부서진 장의자 두어개가 있는 성실봉 정상부(157.3m)로
올라섭니다.
일부 지도에 명동 왜성으로 표시된 성터흔적도 보였으나, 지도상에 표시된 삼각점(157.3m)은 찾을수가 없네요.
성실봉 역시 지도상에는 없는 산이름으로, 지역민들이 부르는 산이름인듯 모 산행기에 보니 정상목도
세워놓았다는데,역시 보이지를 않네요. 큼직한 돌탑이 하나 보이고 대산 아우의 '산이조치요'표지기도
하나 보여, 그 옆에 우리들의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뒤~~~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내려서며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전면으로 창원해상공원이 지척에 보이고~~~
무명 무덤1기를 지나~~~
조금더 내려가니 우 역갈림길 삼거리가 한곳 나오는데, 바로 옆에 서있는 낡은 이정목을 보니, 온방향 성실봉,
우측방향 OPCO, 직진방향 명동으로 표시가 되어있네요.OPCO는 오리엔탈정공을 말하는듯~~~
가장 빠른 하산로인듯한 명동 방향으로 진행하면~~~
잠시후 전면이 약간 트이며 무덤1기 묘역옆으로 내려서고~~~
몇발짝 안내려가 전면이 활짝 열리며 절개지 상단부로 내려섭니다.바로 앞으로 선박블럭 제조회사인
중앙오션 진해공장과 그 뒤로 진해만이 내려다 보이네요.
진해만 전경을 파노라마로 담아본후~~~
좌측 시멘트 수로를 따라 내려가니,작은 텃밭옆을 지나 얼마 안내려가 철난간으로된 시멘트 계단이 나옵니다.
잠시후 4차선 도로인 명제로로 내려서며 실질적인 산행은 모두 끝이 납니다. 본대의 하산완료 시각인 오후
3시까지는 47분여가 남아있어서, 2.8Km정도 거리의 대발령제1쉼터 까지는 도보로 이동해도 충분하나
일행들이 택시를 이용하자고 하는바람에 그러기로 하는데, 공단지역이라 택시를 쉬이 잡을수 있을런지
알수가 없어, 일단 도보로 진행하다가 택시가 오면 타기로 하고 도보로 진행합니다.
중앙오션 진해공장 정문앞을 지나려니~~~
맞은편인 우측 도롯가에 '진해 시화랑산 봉수대' 표지판과 함쎄 산길 들머리가 하나 보이네요.아마도 하산시에
만난,낡은 이정목이 서있는 삼거리에서 바로 내려오는 길인듯 합니다.
천자봉이 정면으로 보이는 신설도로를 따라 걸어가노라니 좌측으로 엄청나게 규모가 큰 STX조선소가
나오고, STX교차로에서 좌측으로 꺽어 횡단보도를 건너간후 '진해바다70리길'이정표의 '조선소길 4구간'따라
진행하노라면~~~
STX북문 약150m전에 우측으로 대방령으로 이어지는 갈림길 입구가 나옵니다.지금 까지 걸어오며 택시나
시내버스는 한대도 볼수없었는바 걸어오기를 잘한것 같습니다.우측 수렛길로 꺽어들면 몇발짝 안가 우측으로
산불감시초소가 나오고~~~
계속 직진해서 쭉 들어가면 13분여 만에 '대발령 제1쉼터 만남의 광장'으로 올라섭니다.성실봉에서
내려선 지점에서 여기까지 40 여분이 소요 되었네요.
공원내를 가로질러가면~~~
호국무공수훈자공적비옆을 지나~~~
우리의 애마가 대기하고 있는 주차장으로 내려서며, 5시간10분여에 걸친 '팔봉산-뒷동산-고방산-사화랑산
-성실봉' 5개산 종주 원점회귀 산행을 마치게 됩니다.
본대일행들의 선두그룹들도 지금 막 도착을 하고 있네요. 겨울기온 답지않게 날씨도 포근해서 이곳 주차장에서
간단하게 하산주를 즐기며, 무술년 새해 첫산행을 기분좋게 마무리 하고, 가뿐한 마음으로 귀구길로
접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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