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경상남도

창원 진해구 범방산(225.7m)-계산(149.4m)-밤갓산(200.7m)

산여울 2018. 1. 16. 08:20


ㅇ.산행일자: 2018년 1월15일(3째 월요일)

ㅇ.산행지: 창원 진해구 범방산(225.7m)-계산(149.4m)-밤갓산(200.7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단독답사산행

ㅇ.산행시간: 오전 9시40분~오후3시45분(6시간05분)


ㅇ.산행코스: 웅동농협 버스정류장-부암마을회관-용추폭포-범방산 정상-대장동마을회관

                  -대장교-계산 정상-대장교-소사마을-웅동저수지 수문-3.1독립운동기념비(진해

                  드림로드 종점)-월남마을-아래평발 버스정류장-밤갓산 정상-함종어씨가족묘역-

                  사도마을-시티프라디움 버스정류장 (14.37Km)


ㅇ.교통편: 갈때→경산역 06시51분발 무궁화호~창원중앙역 07시56분 착, 창원중앙역 정류장 752번시내버스

                        -진해롯데마트정류장 757번 환승-웅동농협 건너 정류장 하차

               올때→시티프라디움 정류장330번 마을버스탑승-웅천정류장757번 환승-창원역하차

                       창원역 18시50분 무궁화호-경산역 20시02분착


ㅇ.산행지도


       ▣.아래지도 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포항지역 미답산 답사산행도 졸업하고, 이제 얼마 남지않은 창원지역 미답산 답산산행에 나섰습니다.

       경산역에서 무궁화호로 창원중앙역에 하차한뒤, 첫번째 답사할 산 인 범방산(225.7m)산행기점으로

       잡은 웅동으로 가기위해~~~


       바로 역사앞 버스정류장에서 한동안 대기하다가 752번 시내버스에 탑승합니다.참고로 창원중앙역에서

       웅동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곳 정류장을 경유하는 버스는 아무거나 타도 되며, 단 환승장소와 환승버스편이

       다르므로 충분히 검색해본후 출발하는게 좋을듯하네요.


       안민터널을 통과해서 진해구로 들어선뒤, 첫번째 정류장인 롯데마트 진해점앞 버스정류장에 하차해서

       757번 시내버스로 환승(315번도 가능)합니다.


       25분여만에 웅동농협 건너편 정류장에 하차한뒤~~~


       건너편 웅동농협쪽으로 건너가서~~~


       좌측으로 몇발짝 이동하면 마천마을 표지석과 용추폭포 표지판이 서있는 삼거리에 이르고,우측 마천로를

       따라 들어가며 범방산 산행기점으로 잡은 용추폭포를 찾아 들어갑니다.


       해군제1군사교육단 표지판이 서있는 진양교 입구 삼거리를 지나,신설중인 '녹동-소사간 도로' 고가육교 아래를

       통과하면~~~


       부암마을 표지석이 나오고~~~


       계속 직진해서 마천로를 따라 들어가노라니 첫번째 오를산인 범방산이 정면으로,그리고 그 뒤

       멀리로 굴암산이 조망되고, 우측으로는 마봉산이 우뚝 솟아 있는게 건너다 보이네요.


       이어서 나오는 부암마을안 삼거리에서 용추폭포 표지판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면~~


      몇발짝 안가서 부암마을회관 앞을 지나고~~~

 

       이어서 잠시후에는 개설공사가 진행중인 웅동-장유간 도로 고가육교 아래를 통과하게 됩니다.갈림길이

       몇곳 나오나 담벼락에도 '폭포'라고 표시를 해놓아 진행하기가 한결 수월하고~~~   


       고가육교 아래를 통과한뒤 신설 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수렛길을 따르노라니, 이제 범방산이 지척에 올려다

       보이네요.


       잠시후 대장천에 놓인 작은 다리를 건너가면 아담한 전원주택 한채가 나오고,우측 수렛길을 따라 들어가면~~~     


     이내 아치형 교각이 나오며~~~


       아래쪽에는 간이화장실과 차량 10 여대는 충분히 주차 할수있는 공간등이 새롭게 조성되어 있는게 보입니다.

       웅동-장유간 도로 개설공사가 진행되며,터널 공사로 인하여 주변 풍광이 예년과는 많이 변하였다고 하며,

       폭포수의 양 또한 줄었다고 하네요.그래도 혼잡한 곳을 피하고 조용한 쉼을 원하는 사람들은 여름철엔 꼭 이곳

       진해 용추계곡 용추폭포를 찾는다고 합니다. 


       잠시 용추폭포와 용추계곡에 대하여 소개하자면,이곳은 진해구 마천동과 대장동의 경계에 있는 계곡이며,
       동쪽으로는 마봉산, 북쪽으로는 굴암산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으며, 서쪽으로는 범방산등 세 봉우리가

       포근하게 감싸고 있는 곳입니다.수락암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너무나 아름다워 그 모습을 보고자 탐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고 하네요.


       범방산으로 오르는 산길 들머리를 유심히 살펴가며, 잠시 계곡길을 따라 들어가노라니~~~


       용추폭포 도착 직전에 좌측 산사면으로 오르는 희미한 갈림길이 표지기 하나와 함께 보입니다.용추폭포를

       구경하고 되돌아 나와 진행해야할 산길이라 유심히 보아두고~~~


       그대로 몇발짝 더 들어가니 울퉁불퉁한 거대한 암벽으로 이루어진 용추폭포가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유감스럽게도 긴 겨울 가뭄 탓인지 바짝 마른 건폭포이네요.


       여름철 수량이 많아지면 이곳 용추계곡은 적당한 나무 그늘과 시원한 용추폭포의 물이 무더위를 피하여

       찾아온 피서객들에게 좋은 휴식의 장소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


      용추폭포로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니 거대한 바위들이 시선을 압도합니다.사진을 한 번에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규모가 어마어마 하네요.폭포 정상의 수락암을 중심으로 왼쪽으로도 폭포수가 흘러 내린다고 합니다.

       7~8월 수량이 풍부할때의 용추폭포의 모습을 상상해 보며, 용추폭포를 되돌아 나와~~~


       직전 갈림길에서 다소 희미한 우측 산길을 따라 오르며 본격적인 범방산 산행에 들어갑니다.잠시 오르니

       "T"자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길은 아마도 굴암산쪽으로 오르는 길인듯 해서 좌측으로 꺽어 진행합니다.


       뚜렷한 산허리길을 잠시 따르면, 전면으로는 사유지인지 철망펜스로 가로 막혀 있어서 펜스따라 이어지는

       우측길을 따르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 묵묘 1기가 나오며 길이 두갈래로 나누어 지네요.범방산 정상 방향인

       우측 희미한 길로 올라붙으니~~~


       붉은노끈이 묶여있는 편백림이 잠시 이어지더니~~~


       또 다른 삼거리로 올라섭니다.이곳에서도 범방산 정상을 가늠하고 좌측 길을 따르니,몇발짝 안가 축대위에

       무덤을 쓴 묘역이 나오고,묘역 좌측으로 보이는 희미한 족적을 따라 오르면~~~ 


       소나무 무덤도 간간이 보이곤 하더니~~~


       잠시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듯한, 봉분이 훼손된 '밀양박씨'묵묘역이 나오며, 희미한 족적마저

       사라져 버리네요.


     할수없이 묘역 상단부로 이리저리 개척해 오르노라니, 잠시후 바위지대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깍아지른듯한 암벽과 암릉지대가 연속적으로 나오기 시작합니다.



       다소 까다로운 암벽이 나와 쌔미 클라이밍으로 암벽을 타고 오르노라니, 바위타는맛이 쏠쏠하네요.


       오르는 곳마다 멋진 조망이 펼쳐지는 전망대라, 시원한 조망을 즐기며 쉬엄쉬엄 오르다,.잠깐 뒤돌아보니

       바로 뒷쪽으로 마봉산이 건너다 보이고~~~


       약간 우측으로 시선을 돌리니 오늘 답사할 예정인 계산과 자마산, 조곡산이 들판 너머로 건너다 보이네요.


      한동안 바위타는맛과 조망을 함께 즐기며 천천히 오르노라니~~~



       용추폭포에서 44분여 만에 별 특징없는 범방산 고스락(225.7m)에 올라섭니다.이리저리 둘러보나 선답자의

       흔적은 보이지를 않네요. 필자의 표지기를 하나 걸고 인증샷을 한뒤~~~


       초입이 제대로 보이지않는 서릉을 따라 잡목을 헤치며 개척해 내려가니, 얼마 안내려가 폐 TV안테나가

       하나 보이고, 지금 부터는 안테나선을 길잡이 삼아 내려가면 됩니다.


       희미한 족적을 따라 내려 가노라면 잠깐씩 안테나선이 낙엽에 파묻혀 보이지 않는 구간도 나오긴 하나, 자세히

       살피며 내려 가노라면 다시 또 나타나기도 하고, 노란 테이프를 묶어놓은 지역을 지나 정상에서 14분여 만에

       앞이 훤히 트이는 산판길로 내려섭니다.전면으로 잠시후에 오르게될 계산이 멀지 않은곳에 건너다 보이네요.


       과수원을 가로질러 내려가면 대장동으로 내려서고~~~


       필자와 같은 성(姓)씨의 본(本)과 계파가 같은 "김해김씨 삼현파" 재실과~~~


       "경주이씨 남계공파" 재실앞을 지나~~~



       대장리 마을회관앞 공영주차장에 이르고,정면으로 빤히 건너다 보이는 계산 자락으로 진행합니다.


       대장리 마을회관


       바로 앞으로 남해고속도로 제3지선이 지나가고 '진해톨게이트'가 지척에 올려다 보이네요.


       뒤돌아보니 범방산이 어느새 저만치 멀어져 있고, 굴암산과 마봉산도 조망이 됩니다.


       대장교를 건너 소사-녹산간 도로 육교 아래를 통과하기 직전에, 우측 도로를 따라 들어가면~~~


       잠시후 지하통로를 거쳐 소사-녹산간 도로를 건너게 되고, 지하통로를 빠져나가자 말자 '더창대개발'이라는

       종합건설사가 나오네요.


       다시 우측으로 보이는 지하통로를 거쳐 남해고속도로 제3지선을 건너간후,바로 나오는 삼거리에서

       좌측 임도를 따라 오르며 계산(149.4m) 산행에 들어갑니다.


       임도를 따라 잠시 오르니 조성한지 얼마되지 않는듯한 공터가 나오며, 주변으로는 조릿대가 빽빽하게

       들어차 있어서 전혀 비집고 들어갈 틈이 보이지 않는지라, 바로 뒤돌아나와 직전 절개면 상단부의 시멘트

      수로를 따라 오릅니다.잠시후 절개면 상단부 부근에 이르며, 우측으로 희미한 산길 들머리가 보여 이리로

       올라붙으니~~~


       몇발짝 안올라가 절개면 최상단부 능선상에 올라서며 좌측으로 시원한 조망이 트입니다.첫번째 오른 산 인

       범방산과 그 우측 마봉산, 그리고 우측 뒤 멀리로 신낙남정맥 마루금에 속하는 보배산과 봉화산이 어림이 되네요.


       우측 능선상으로 있는듯 마는듯한 족적을 따라 오르니~~~


       4분여만에 군부대 철망펜스가 막아서는 계산 고스락(149.4m)에 올라섭니다.지도상에 표시된 삼각점은

       숲속에 꼭꼭 숨었는지 한동안 찾아봐도 보이지를 않아 포기를 하고, 철망펜스에 표지기를 하나 걸고

       인증샷을 한뒤,다음 산 인 봉동산으로 이어가기 위해 우측 철망 펜스따라 나있는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내려 갑니다.



      한동안 내려가니 우측으로 골재 야적장이 나오고, 계속해서 펜스옆을 따라 진행하니~~~


       소사-녹산간 도로 터널공사 현장이 나오며, 철책펜스는 계속해서 계곡따라 이어지는지라,  오룩스맵을

       확인해보니 이능선으로 올라 붙으면 봉동산 능선으로 부터 자꾸만 멀어지는지라, 진행을 멈추고 계산

       반대편쪽 소사마을의 웅동저수지쪽에서 오를 요량으로 신설중인 소사-녹산 도로를 따라 뒤돌아 나간뒤~~~


       들판과 산자락을 따라 돌고 돌아 소사마을로 들어섭니다.


       소사마을을 지나 남해고속도로 제3지선 고가 육교 아래를 통과해서 웅동저수지 쪽으로 진행한뒤~~~


       수문(水門)에 이르니 이쪽으로도 해군부대 영역인지 철책펜스가 설치되어 진입을 막고 있네요.인적이 전혀

       없는곳이라 어디 물어볼때도 없고해서~~~


       우측 골짜기쪽으로 나있는 농로를 따라 들어가봐도 얼마 진행하지 않아 군부대 경고판과 철책 펜스가

       앞을 막아섭니다.되돌아 나와 넓은 웅동저수지 좌측으로 진입을 시도해봐도 역시나 마찬가지로, 도대체

       군부대가 차지하고 있는 면적이 얼마나 넓은지 가늠할수가 없네요.결론적으로 말해서 웅동쪽에서 봉동산으로 

       오르는 방법은 전혀 없다고 보는게 타당할듯합니다.귀가후 검색을 해보니 일제시대에 조성된 웅동저수지는

       현재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 민간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다고 하네요. 


      봉동산 들머리를 찾는다고 왔다리 갔다리 하느라 근 1시간30 여분이라는 아까운 시간을 허비한뒤, 더이상

      봉동산 들머리 찾는걸 포기하고,같은 능선상에 있는 조곡산과 자마산을 포함해서 이 3개의 산은 다음기회에

      천자봉쪽으로 해서 한꺼번에 답사하기로 작정하고,별도로 떨어져 있는 밤갓산과 남산,제덕산부터 답사하기로

      합니다.


       먼저 밤갓산을 답사하기 위해 월남마을을 찾아 들어갑니다.마천육교 부근에 이르러 우측 웅동로로

       꺽어드니,얼마 진행하지 않아 우측으로 '진해드림로드 종점'표지판과 함께 임도 입구가 나오네요.

       장백산 임도 편백산림욕장 입구부터 시작된 총 4개구간의 진해드림로드가 이곳에서 끝나는 모양입니다.


       좌측 길건너에는 소공원으로 조성된 "3.1독립운동기념비"가 보이네요.


       창원의 둘레길 진해드림로드 안내도





       그대로 조금더 진행해서 자동차전용도로인 진해대로에 이르나 횡단보도도 안보이고 도로 가운데는

       높다란 중앙분리대도 설치가 되어 건너가기가 곤란한지라, 안전하게 직전 웅동사거리로 되돌아나가

       마천육교 아래로 통과해서 바로 나오는 우측 월남로를 따라 진행합니다.STX사원아파트 앞을 지나면

       월남마을 입구 갈림길이 나오고, 평발마을 방향인 직진길을 따라 진행하면~~~


       전면 멀지 않는곳에 밤갓산이 건너다 보이네요.


       잠시후 아래평발 버스정류장이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 산자락으로 이어지는 수렛길을 따라 오르면~~~


       얼마 안올라가 산자락의 'T'자형 삼거리로 올라서고, 우측으로 꺽어 진행하면 잠시후 도로 끝 집앞

       갈림길로 올라서고, 우측 가드레일을 따라 이어지는 길을 따르면~~~


      몇발짝 안가 배수로로 올라서며 더이상 길은 보이지를 않습니다.수로 따라 잠시 더 오르니 편백림이 나오며

      나무 사이로 희미한 길흔적이 보이더니~~~


       잠시후 지능선상에 올라서며 좌측 방메기 마을에서 올라 오는듯한 그런대로 뚜렷한 능선길과 합류하고~~~


       완만한 우측 능선길을 따르면 돌담을 두른 무명 묘역 한곳에 이르며 길은 사라지고, 희미한 족적을 따라

       한동안 치고 오르니~~~


       10 여분만에 소나무 무덤이 있고~~~


       삼각점이 설치 되어있는 밤갓산 고스락(200.7m)에 올라섭니다.이곳에도 선답자의 흔적은 보이지를

       않네요.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남산으로 이어가기 위해 맞은편 남동릉상의 뚜렷한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묵묘2기를 지나면 나오는 안부에서 희미한 우측 사면길을 따라 내려 가노라면, 잠시후 뚜렷한 산허리길과

       합류하게 되고~~~


       우측길을 따라나가면  규모가 제법 크고 잘 관리가 된 "함종어씨"묘역앞을 지납니다.여기서 부터는 임도

       수준의 너른길을 따라 진행하게 되고~~~


       10 여분후 전면으로 바다가 펼쳐져 보이더니, 이내 와성포구 해안도로인 남영로로 내려서네요.와성만

       너머로 다음 답사할 산 인 남산(184.5m)이 빤히 건너다 보이긴 하나,제덕산과 연계해서 하자면, 최소

       1시간 이상은 더 소요 될걸로 예상이 되는지라, 교통편이 좋지않은 이곳에서 창원중앙역까지 이동하는게

       결코 쉽지 않을듯해서 여기서 산행을 종료하기로 합니다. 


       우측으로 거의 완공단계에 있는 '호반메르디움' 고층 아파트 단지가 보이네요.우측 도로를 따라

       잠시 진행하니~~~


       사도마을과 또 다른 아파트 건설 현장이 나옵니다.마을 주민 한분께 대중교통에 대해 문의를 하니 한참을

       걸어나가 주민들이 입주해있는 '시티프라디움'아파트 단지에 가야 마을버스가 들어온다고 하네요.


       15분 정도 더 걸어나가 '시티프라디움"정류장에 도착해서 잠시 대기하다가 350번 마을버스에 탑승한뒤,

       웅천동 버스정류장에서 757번 시내버스로 환승해서 버스 노선표를 보니, 이 버스가 바로 창원역까지 가네요.

       예매한 승차권의 탑승역은 창원중앙역이나 버스를 다시 환승해야 하는 불편도 있고 해서,창원역-창원중앙역간

       운임차액 200원은 무임승차 하기로 하고, 그냥 창원역까지 가서 한동안 대기하다가 18시 50분발 무궁화호에

       몸을 싣고 귀가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