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충청북도

진천 옥녀봉(456.5m)-장군봉(481m)-무제봉(573.7m)

산여울 2010. 10. 13. 12:54

 

     ㅇ.산행일자: 2010년10월12일(2째화요일)

     ㅇ.산행지: 진천군 백곡면.이월면 옥녀봉(456.5m)-장군봉(481m)-무제봉(573.7m)

     ㅇ.날씨: 흐림

     ㅇ.참석자: 대구 운용산악회 45명

     ㅇ.산행시간: 오전10시50분~ 오후2시50분(4시간)

     ㅇ.산행코스: 서원마을-옥녀봉-장군봉-송림정-무제봉-고개쉼터-임도-어당이마을

 

     ㅇ.산행지도

 

 

 

 

     옥녀봉-무제봉 종주 산행기점 으로 잡은 서원마을 경노당 앞 공터 에서 하차. 잠시 산행채비 를 한뒤~~~

 

     바로앞 작은다리 를 건너자 마자 나오는 갈림길 에서 좌측 약천사 방향 으로 진입 하며 산행 에 들어 갑니다.

 

     이어서 나오는 마을안 갈림길 에서도 좌측 약천사 방향 으로 꺽어 진행 하면~~~

 

     이내 여염집 같은 약천사 앞 을 지나 논밭 사이 농로 로 오르고~~~

 

     잠시후면 나오는 마을 끝집 마당 앞을 통과 하면 잘생긴 노송 한그루 가 서있는 쉼터 앞을 지나 야트막한 능선을 따라

     우측으로 휘어져 진행이 되고~~~

 

     2분여면  임도는 좌측 능선쪽 으로 다시 휘어져 오릅니다.

     임도 좌측 으로는 억새 가 하늘 거리고 우측 능선상 으로는 제법 규모가 큰 가족 묘역 이 전개 되네요.

 

     가족 묘역 상단부 뒤쪽 으로 산길 들머리 가 열립니다.

 

     키낮은 소나무 사이로 마사토 산길 이 이어지고~~~

 

     산길 들머리 들어선지 15 분여 만에 송전철탑 아래를 통과합니다.

 

     쉬엄 쉬엄 산길 을 돌아 오르면 10 여분만에 지능선상 으로 올라 서며 우측 에서 올라 오는 뚜렷한

     등로 와 합류 가 되고 좌측 으로 꺽어 오르면~~~

 

     연이어 또다른 갈림길 을 만나 좌측 능선 오름길 로 꺽어 오릅니다. 우측 산허리 길 은 옥녀봉 을 우회해서 오르는 길인듯~~~

 

     가파른 능선길 을 한차례 치고 오르니 10 여분 만에 옥녀봉 고스락(456.5m) 이 있는 주능선상 에 올라 서네요.

     이정표 를 비롯 삼각점 과 예쁜 정상석 이 세워져 있어서  정상 등정 기념 사진 을 한컷 담고는  우측 장군봉 으로 향합니다.

 

     양탄자 같은 푹신 하고 부드러운 길 이 완만하게 이어지다가 옥녀봉 출발 15분여 만에 안부사거리 에 이르면서

     서서히 고도 를 높여 나가고~~~

 

     7분여 만에 능선이 분기 되는 이정표 삼거리 지점 에 올라 서는데, 좌측 능선길 은 아마도 명암리 에서

     올라 오는 길인듯 하네요.

 

     잠시 또 완만한 능선길 을 따르면 6분여 만에 고압선 송전철탑 을  또 하나 지나고~~~

 

     서서히 오름짓 을 하노라면 8분여 만에 제법 널따란 공간 으로 이루어진 장군봉 고스락(481m) 에 올라서게 됩니다.

     이정표 와 정상표지석 이 나란히 서 있네요. 정상 등정 증명사진 부터 박고는 이곳 에서 일행들 이 모두 모여 중식 시간을

     가진뒤 다시 북서릉 산길 을 잇습니다. 동쪽 으로 의 갈림길 은 이월면 소재지 쪽 으로 의 하산로 인듯 하네요.

 

     5~6분 내려 서면 다시 송전철탑 을 지나고~~~

 

     한동안 부드럽고 운치 있는 솔숲길 을 진행 합니다.

 

     송전철탑 을 통과 한지 15 분여 만에 능선을 가로 지르는 임도 로 올라서니 "송림정(松林亭)" 이라는 현판이 붙은

     팔각정 정자 가 보이네요. 이정표 와 전면 절개지 쪽으로는 등산로 안내도 와 함께 긴 목책 계단이  설치 되어있는게  보입니다.

 

     잠시 쉼을 하며 등산안내도 를 일별 한후 나무계단 을 올라서며 오늘 구간중 최고봉인 무제봉 으로 향합니다.

     우측 임도 를 따르면 무제봉 정상 을 거치지 않고 어당이 마을 로의 하산이 가능 합니다.

 

     나무계단을 오르면서 뒤돌아본 송림정 과 임도.

 

     나무계단 을 올라 조금 진행 하니 이정표 와 함께 전망대 갈림길 이 나와 우측 전망대 를 들러 봅니다.

     목재 데크 전망대 시설 이 되어 있으나 잔뚝 흐린 날씨 때문에 조망을 즐길 수 가 없어서 못내 안타깝네요.

 

     바로 되내려와 산길 을 이으면 20 여분만에 무제봉 고스락(573.7m.일부 지형도 엔 무제산 으로 표기) 에 올라 섭니다.

     흐린 날씨 라  조망은 역시 즐길 수 가 없어 숨만 한번 고르고는 하산길 로 접어 듭니다.

 

     서릉 으로 접어들면 이내 이정표 삼거리 가 나오고 우측 뚜렷한 등로 로 꺽어 내리면~~~

 

 무제봉 고스락 출발 13~4 분 만에 임도 가 가로 지르는 고개쉼터 에 내려 섭니다.

 

     이정표 상 의 "신계리 4.0Km, 명암리 4.7Km" 방향인 우측 임도 를 따르면~~~

 

     6 분여 만에 임도 삼거리 지점 에 이릅니다.  등산 안내도 와 이정표 가 길을 안내 하고 있네요.

     좌측 "이월저수지 3.8Km" 방향 으로 꺽어 내리면~~~

 

     잠시후  소류지, 사방댐 등이 잇달아 나오고~~~

 

     고개쉼터 출발 30 여분 만에  차단기 가 설치된 작은교량 을 건너 컨테이너 가건물 집에 이르고~~~

 

     이윽고 아름다운 별장풍 의 가옥들 이 몆채 보이더니~~~

 

 

     얼마 안가 우리 의 애마가 주차해 있는 어당이 마을 에 이르며 산행 을 종료 합니다.

 

      85세나 되신다는 노인부부가 살고 계시는  "염씨네" 라는 휴업중인 식당 의 널따란 마당 에 주인 할아버지 의 양해 를 구해서

     버스를 주차해 두고 이곳에서 하산주 까지 즐긴뒤 귀구길 로 접어 듭니다.

     날씨가 흐려서 조망을 즐길 수 가 없어 그게 조금 아쉬웠지만 예상 을 뛰어 넘는 부드러운 솔숲 길 과 완만한 등산로 등등

     4시간 남짓의 적당한 산행 을 기분좋게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