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산행일자: 2012년 11월10일(2째 토요일)
ㅇ.장소: 제천 청풍호 자드락길 제6구간-괴곡성벽길 원점회귀코스 트레킹
ㅇ.날씨: 대체로 맑음
ㅇ.참석자: 군성1916동기회 대구본부 23명,재경지부21명 합44명
ㅇ.산행시간: 오전 11시~오후 1시10분(2시간10분)
중식및 여흥 2시간
ㅇ.산행코스: 옥순대교 하얀집-자드락길6구간 들머리-전망데크 갈림길 삼거리
-전망데크 왕복-다불리 웃말-임도-20번 구도로-괴곡마을-하얀집
ㅇ. 산행지도
1년만에 한번씩 갖는 군성1916 동기회 대구본부와 재경지부 합동산행 행사 장소로 잡은, 청풍 자드락길
제6구간 괴곡성벽길 산행기점이자 중식및 뒷풀이 장소인 청풍호반의 옥순대교 하얀집에 대구,서울 양팀이
거의 동시에 도착해서 반갑게 해후의 인사를 나눈뒤에, 시간관계상 간단하게 산행과 오늘의 일정에 대해서
설명한후 바로 산행에 들어갑니다.
100 여m거리의 자드락길 6구간 기점으로 이동해서 산자락으로 나있는 들머리로 올라서며 본격적인
산행 및 트레킹에 들어갑니다.
한모롱이 돌아오르니 예전 답사때 없었던 전망대가 미완성인채 조성되어 있어서 잠시 조망을
즐깁니다. 옥순대교가 바로 코앞에 있고 그 뒤로 가은산등 주변 산군들이 시원하게 펼쳐져 보이고
우측으로 눈을 돌리니 방금전 출발 했던 하얀집이 내려다 보입니다.
우아하게 서있는 노송지대를 지나 낙엽이 수북하게 쌓인 만추의 능선길을 진행 하노라면~~~
조망처인 쉼터도 간간히 나오고~~~
경사가 조금 급한곳은 어김없이 통나무 받침목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서 오르기에 수월합니다.
완만한 오르내림에 이어 한동안 오름짓을 하노라니 출발 37분여 만에 우측으로 사진찍기좋은명소
갈림길 삼거리에 올라서고~~~
우측으로 잠시 진행하면 또다른 삼거리 갈림길 지점에 이릅니다. 우측 사진찍기좋은명소 즉 오늘의
하일라이트라 할 전망데크에 올라갔다가 되돌아 와서 다불암 쪽으로 진행해야 하는 지점입니다.
이곳 역시 옥순대교쪽으로 시원한 조망이 터지네요.
우측으로 꺽어 한차례 올라서면 멋진 전망데크 시설과 정자 그리고 사진전시판 등이 설치된 전망대
쉼터에 올라섭니다. 이곳에서 잠시 조망을 즐기며 후미 일행들을 기다리다 단체 기념사진도 한장 찍고
한동안 휴식을 취한뒤 올라왔던길을 되짚어 내려가며 다불암으로 향합니다.
직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꺽어 내려가면 가정집인듯한 농가앞마당을 거쳐 시멘트 포장이된
산허리 수렛길을 따르게 되는데, 고도가 높아서 인지 주변 일대가 까마득 하게 내려다 보여 마치
하늘길을 걷는듯 기분이 상쾌합니다.
한동안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평탄한 산허리 수렛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니~~~
상당한 고산지대에 자리잡은 다불리 웃말에 이르는데, 맞은편으로는 원래 산행계획에 들어있던
사무산(두무산) 정상부와 그 우측으로 다불암이 저만치 위에 올려다 보입니다만, 시간관계상
사무산 산행은 포기하고 조금더 오르면 나오는 좌측 괴곡마을갈림길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꺽어
바로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잠시 오르면 노송 한그루가 지키고선 임도 고갯마루에 이르는데 우측으로 사무산의 독수리 바위가
우뚝서서 삐쭉히 내려다 보는듯 하네요.
낙엽송이 노랗게 물든 임도를 따라 구비구비 돌아 내려가노라면~~~
고갯마루에서 15 분여 만에 20번군도 옛길에 내려서고 ~~~
1차선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내려가노라면 10 여분 만에 아담하고 조용한 산골마을인
괴곡마을에 내려섭니다.
계속해서 도로 따라 진행 하노라면 탐스럽게 열려있는 감나무도 지나고 모과나무도 지나며
산뜻하게 새로 지은듯한 괴곡마을회관앞을 통과합니다.
10 여분이면 20번군도인 2차선 아스팔트의 신도로에 이르고 좌측 하얀집 방향 으로 진행하노라니
목장승과 돌탑 그리고 아름답게 물든 단풍나무가 있는 작은 노변공원에 이릅니다.
목장승을 배경으로 포즈도 한번 잡아보며 여유롭게 진행 하노라니~~~
5 분여만에 오전중 출발 했던 우리의 중식및 뒤풀이 장소인 하얀집에 닿으며 짧은 산행및
트레킹을 마치고 바로 준비된 무지개 송어회와 매운탕을 곁들여 중식및 뒷풀이에 들어갑니다.
장장 2시간여에 걸친 중식및 여흥시간을 즐긴뒤에 단체기념사진을 한장 찍고~~~
내년에 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것을 약속하며 모든일정을 마무리하고 아쉬운 이별을 고합니다.
잘가거라! 친구들이여~~~ 오늘 엄청 즐거웠다. 내년 이맘때 다시 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꾸나~~~
'산행기 > 충청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옥천 소태배기산(220m)-가운데날산(446m)-두루봉(428m)-앞산(294m)-갱변산(375m) (0) | 2012.12.01 |
---|---|
영동 박달산((480.5m).무선봉(367.7m),박삼봉(374.3m) (0) | 2012.11.22 |
영동 백마산(532m)-무량산(426.5m) (0) | 2012.11.02 |
단양 슬금산(397m)-대성산(382m) (0) | 2012.10.24 |
음성 가섭산(710m)-봉학산(수리봉.576m)-선지봉(두호2봉.565m)-두호1봉(375m)-수리들미산(331m) (0) | 2012.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