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산행일자: 2010년 1월12일(2째화요일)
ㅇ.산행지: 제천 국사봉(632.3m)-마미산(600.8m)-대덕산(580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대구 운용 산악회 39명
ㅇ.산행시간: 오전10시10분~ 오후 3시 10분(5시간)
ㅇ.산행코스: 응골고개-국사봉정상-상구곡 갈림길-마미산정상 삼거리-마미산정상 왕복-안부삼거리
대덕산정상 삼거리-대덕산 정상 왕복-삼각점봉(435.7m)-삼거리-공전역 입구-굴탄교(강촌슈퍼)
ㅇ.산행지도
응골고개 에서 북쪽 으로 30여m 이동 하면 국사봉 등산로 안내도 와 함께 그 좌측 으로 산길 들머리 가 열립니다.
눈덮힌 완만한 능선길 을 따라 잠시 오르다 야트막한 봉우리 를 하나 넘으면 안부 고개 에 다다르고
전면 으로 국사봉 정상부 가 뾰족 하게 보입니다.
샘터 를 지나서 국사봉 정상 을 향하여, 눈이 덮혀 엄청 미끄러운 된비알 길 을 치고 오르는데
상당한 주의 를 요하는 구간 이네요.
우측 으로 폐광터 보이는 지점 을 지나 1시간 10여분 만 에 산붕감시 초소 와 무인산불 감시 시설 이 함께 서 있는
국사봉 정상부 에 올라 서게 됩니다.
정상표지석 이 있는 고스락(632m) 은 좌측 으로 20여m지점 에 있으며 사방 팔방 으로 조망 이 일망무제 입니다.
삼각점
국사봉 정상 에서 바라본 충주호
한동안 조망 을 즐기고 난후 산불감시 초소 로 되내려 와 마미산 으로 향합니다.
발목 까지 푹푹 빠지는 눈쌓인 능선길 을 오르내리 노라니
암릉지대 에 이르며 그직전에 여러개 의 표지기 들과 함께 우측 급사면 지대 로 갈림길 이 하나 보이는데
지형도 를 보니 상구곡 으로 의 하산로 이네요.
암릉지대 를 좌측 으로 우회 한차례 치고 오르면 나오는 514m봉 은 우측 으로 우회 하게 되고~~~
멋들어 지게 휘어 있는 나무 등걸에 눈이 쌓여 있는 모습이 우아 하게 보입니다.
점심 식사 시간도 되었고 하여 눈위 이긴 하지만 양지바른 곳 에 자리잡고
20여분 간 의 중식 시간 을 가지고 출발 하는데,
큰소나무 고사목 이 쓰러져 앞길 을 막고 있어 아래로 통과 합니다.
한동안 완만한 능선길 을 이어 가노라면 전면 으로 제법 높은 봉우리 가 막아 서는데,
다행히 등산로는 좌측 산허리로 돌아 오르게 되고
잠시후 나오는 마미산 직전 삼거리봉 역시 좌측 으로 우회 해서 오르게 됩니다.
우회 해서 올라선 삼거리 에서 5분여 좌측 으로 더 진행 하면 "충북 986산악회" 에서 달아 놓은
작은 정상 표지판이 있는 마미산 고스락(600.8m) 에 오릅니다.주변 의 잡목 때문에 조망 은 별로 입니다.
직전 삼거리 로 되돌아 와 대덕산 으로 향합니다.
30여분 만에 우측 용암계곡 으로 빠지는 갈림길(B팀 하산로) 한곳을 지나 삼거리봉(453.7m) 에 올라 서는데
어떤 지도 에는 이봉우리 를 대덕산 정상 으로 표기해 놓고 있어 혼란 을 주고 있습니다.
어쨌던 이지점 이 오늘 최종 하산 지점 이라 유심히 보아 두고 좌측 으로 5분여 만 더 진행 한차례 오르면
작은 돌탑 위에 역시 충북 986산악회 에서 놓아둔 정상표지판 이 있는 대덕산고스락(580m) 에 올라섭니다 .
증명 사진 한장 남기고 직전 삼거리봉(453.7m) 으로 되돌아 와 북능 하산길 로 접어 들면~~~
15분 여 만 에 삼각점 봉 을 통과 하게 되고 잠시후 희미한 표지기 와 함께 우측 굴탄리 로 의 하산길 초입 이 보였으나
선두 일행 들 의 발자욱 이 그대로 직진 능선 으로 나있어 아마도 지도 상의 다음 하산길 로 내려갈 모양 인가 보다 하고
그대로 직진해 따라 내려 가는 바람 에 등산로 를 놓쳐 버리고 급사면 위험한 비탈길 을 치고 내려 오느라
생고생 을 한뒤 우여 곡절 끝에 하산 종료 지점 인 굴탄교 를 훨씬 지난 제천천 에 내려 서게 되고~~~
꽁꽁 얼어 붙은 제천천 을 건너
뚝길 로 올라서서 굴탄교 쪽 으로 진행 합니다.
강뚝 옆으로 난 임도길을 한참이나 걸어가면 공전역 삼거리 를 지나고~~~
계속 뚝길 을 따라 직진 하면 저멀리 굴탄교 가 보입니다.
이
이윽고 굴탄교 에 도착~~~
굴탄교 다리 를 지나면 강촌슈퍼 앞에 당도 하면서 예상 보다 무척 힘들었던 산행 을 끝내게 됩니다 .
오늘 운용산악회 2010년 첫 정기산행 에 참석 해 주신 모든 회원님 들 수고 많았습니다. 많은 눈이 쌓여 있는 관계로 미처 예상 하지 못했던 위험구간 을 통과 하시느라 고생 하셨구요 . 특특히 A팀 으로 산대장 을 믿고 필자와 함께 한 회원님 들께 는 이자리 를 빌어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다음부터 산행지 선정 에 더욱 신중 을 기하고 예습 또한 철저히 해서 원만하게 진행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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