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충청북도

음성 수레의산(679.4m)-수리산(599m)

산여울 2010. 2. 6. 02:43

   ㅇ.산행일자: 2010년 2월2일(1째화요일)

   ㅇ.산행지: 음성 수레의산(679.4m)- 수리산(599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대구 화랑산악회 37명

   ㅇ.산행시간: 오전10시5분~오후1시35분(3시간30분)

   ㅇ.산행코스: 음성청소년수련원-임도-묘구재 들머리(등산안내도)-헬기장 안부 삼거리-수레의산 정상

                    -상여바위-전설의 샘 삼거리-수리산 고스락-임도-505m봉-자연휴양림주차장

 

   ㅇ.산행지도

  

 

음성 수레의산 자연휴양림내 음성 청소년 수련원 건물 앞에서 하차.

 

바로옆 야외공연장 광장 에서 몸풀기 체조 를 4~5분 한후 이정표의 휴양림 방향 으로~~~

 

 오르며 수레의산 산행 에 들어 갑니다. 

 

3분여 아스팔트 도로 를 따라 오르면 관리사무소 앞에 이르고~~~

 

한쪽편 에 설치된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안내도" 를 일별 한후~~~

 

우측 숲속의집 D동 방향 으로 진행 합니다. 처음계획 대로  헬기장 으로 바로 오르면 산행코스 가 너무 짧을 것 같아 묘구재 에서 시작 하기 위함 입니다.

 

임도 를 따라 진행 하다 뒤돌아 본 음성 청소년수련원 전경.

 

관리사무소 앞 출발 15분 여 만에  조금전 휴양림 으로 버스 를 타고 진입 할때 지나쳤던 묘구재 에 당도 합니다.

한쪽편 에는 대형 자연석 으로 된 "차곡리마을자랑비" 표지석 이 서 있고~~~

 

다른 한쪽 편 에는 대형 "수레의산 등산안내도" 가 세워져 있습니다.

어차피 이곳 에서 산행 을 시작 할 바엔 처음 버스로 휴양림 으로 진입 할때 이곳 에서 하차해서 산행 을 시작 했으면 좋을 걸 그랬습니다 만 오늘 워낙 산행 시간 이 짧은 코스라 지금 처럼 수련원 에서의 원점회귀 산행도 괜찮으리 라는 생각이 드네요. 

 

임도 끝나는 지점 에서 시작 되는 등산로 초입 을 올라서며 본격적 인 산행 을 시작 합니다.

 

15분여 서서히 경사도 를 더해 가는 능선길 을 오르니 좌측 지능선 으로 올라 오는 등산로 와 합류 하는 삼거리 지점 에 허현 전 산대장님 의 새로운 표지기 하나가 시선 을 끕니다. 허현 전산대장 의 개인 시그널 인듯 산뜻 하네요.

 

운치 있는 소나무 숲 길 이 시작 되고~~~

 

정상-묘구재 이정표 도 하나 만납니다. 

 

잠시더 진행 하면 안부에 조성된 헬기장 삼거리 에 내려 서는데, 처음 우리가 바로 올라 오려고 했던 지점 입니다.

 

잠시 휴식 을 취한후 이정표 의 정상 방향 으로 향합니다.

 

제법 가파른 능선길 을 쉬엄 쉬엄 오르면 20여분 만에 수레의산 정상(679m) 에 서게 되는데, 표지석 이 2개나 세워져 있네요.

좀더 큰 표지석 과 이정표 를 배경 으로 등정기념 사진 을 남기고 산행코스 가 예상보다 훨씬 짧을것 같아 이곳 정상 에서 조금은 이른듯한 중식 시간 을 30여분 이상 느긋 하게 가진뒤 출발 합니다.

 

7분여 면 B코스 하산로 삼거리 에 이르고~~~

 

조금더 진행 하니 능선 좌우로 녹색천막 들이 보이는데,  참나무 시들음병 으로 고사한 참나무 들 을 잘라 방제(훈증 처리)작업 해놓은 참나무 무덤 들입니다. 정말 안타 깝네요. 인간이건 동,식물이건 질병없는 환경 에서 건강 하게 자랐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10여분 더 진행 하니 암봉이 전면 에 우뚝 솟아 보이는데 올라보니~~~

 

낡은 비닐코팅 표지가 땅에 떨어져 있어서 살펴 보았드니 이곳이 바로 병풍바위 삼거리봉 이네요.

 

병풍 바위 에서 내려 서서 4분여 더 진행하니 전면 으로 거대한 뾰족 바위 가 창날 처럼 솟아 있는데, 지도상 의 상여바위 임 에 틀림 없습니다.

 

올러서니 주변 일대가 시원스럽게 조망 되는  멋진 조망바위 이네요.

멀리 아래쪽 차곡저수지 와 휴양림 을 배경 으로 포즈 를 한번 잡아 봅니다.

 

상여바위 를 내려 서다 뒷쪽 에서 잡아본 모습.

암골미 가 뛰어 납니다.

 

연이어 멋진 노송 한그루 가 서있는 봉우리 도 지나고~~~

 

잠시 내려 가니 예쁜 안내표지판 이 서 있는 "전설 의 샘"  삼거리 에 닿습니다. 

유래판 을 잠시 읽어보고 다시 한차례 오름짓 을 하면~~~

 

7분 여 만에 아무른 표시도 없는 개념도 상 의 수리산고스락(599m) 삼거리 에 오릅니다.

1:10만 성지문화사 지도 에는 서쪽 임도 건너 505m봉 을 수리산 으로 표시 해 놓고 1:5만 영진 지도 에는 현지점 에서 서쪽 으로 조금 떨어져 있는 봉우리 를 표고 도 없이 수리산 으로 표시해 놓고 있어서 엄청 헷갈리네요.  

 

후미 를 위해 북쪽 능선길 을 나무로 막아 놓고 좌측 서릉 으로 내려 서면 20여분 만에 좌측 방향 으로 차단기가 설치된 임도 에 내려 서게 됩니다. 원래 하산 예정 코스 는 좌측 임도 로 해서 수련원 으로 내려 가도록 표시 를 해놓았으나 이곳에서 문제의 수리산 위치 때문에 박영식 산대장 과 상의 끝에 산행 시간 도 짧고 하니 하산코스 를 바꾸어 그대로 맞은편 능선 으로 붙어 505m봉(1:10만 성지문화사 지도상 의 수리산 정상)을 거쳐 능선 을 타고 내려 가기로 합니다.

 

제법 가파른 능선길 을 15분여 오르니 505m봉 고스락 에 올라 서는데 이곳 역시 아무런 표시가 없어서  박대장 이 일단 은 수리봉(599m)이 라 적은 표지기 를 하나 걸어두고 하산길 로 접어 듭니다.

 

좌측 능선길로 내려 서면 10여분 만에 능선 좌측 아래로 청소년 수련원 건물이 내려 다 보이고~~~ 

 

주차장 에 서있는 우리 의 애마 도 보입니다.

 

잠시후 주차장 아래 휴양림 진입도로 에 내려 서게 되고~~~

 

좌측 으로 조금만 이동 하면 "음성 청소년 수련원" 대형표지석 이 서있는 주차장 에 닿으며 수레의산-수리산 종주 원점 회귀 산행 을 마칩니다.

 

산행 시간을 늘리려고 묘구재 까지 이동해서 완전 종주 산행 을 했는데도 불구 하고 3시간 30분 밖에 되지 않아

이곳 멀리 음성 까지 와서 한 산행 치곤 조금 아쉬운 감 이 듭니다.

오늘 함께 해주신 화랑 회원님 모두 에게 감사의 말씀 을 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