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경기도

인천시 영종도 백운산(255.5m)

산여울 2010. 4. 22. 14:21

   ㅇ. 산행일자: 2010년 4월21일(3째수요일)

   ㅇ. 산행지: 인천 영종도 백운산(255.5m)

   ㅇ. 날씨: 흐림

   ㅇ. 참석자: 대구 삼수산악회(54명)

   ㅇ. 산행시간: 오후1시40분~오후3시10분(1시간30분)

   ㅇ. 산행코스: 용궁사 입구-용궁사-봉수대-백운산 정상-폐예비군 훈련장-영종동

 

   ㅇ.산행지도

  

 

   5개월전 그러니까 2009년 11월17일 대구 일심산악회 를 따라 똑 같은 코스 를 답사 한적 이 있기에 오늘 은 간략 하게

   산행기 를 작성 하기로 합니다. 대구 에서 출발 이 너무 늦어 산행기점 인 운남동 용궁사 입구에 도착 한 시각 이 오후 1시 20여분 이라

   부근 공터 밑 도롯가 에 흩어져 점심 식사 를 한뒤 배낭 을 버스 에 두고 간편 복장 으로 산행 을 시작 합니다.

 

    용궁사 표지판 건너 편 아스팔트 포장 수렛길 을 따라 들어 가면 ~~~

 

   10 여분 만에 용궁사 주차장 에 닿고~~~

 

   용궁사 안내판 앞으로 진행 하면~~~

 

   바로 맞은편 용궁사 초입에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9호 로 지정된 거대한 느티나무(할매 나무) 가 보이는데,

   조금 떨어진 뒤쪽 에 도 한그루(할배 나무)가 있어 1쌍 을 이루 고 있습니다.

 

   할배나무 모습.

 

   지금 용궁사 는 한창 보수 공사 를 하고 있는 중이라 주변 이 어수선 합니다.

 

   사월 초파일 이 1달여나 남았는데 벌써 경내 에는 연등 이 매달려 있네요.

 

 뜰 한쪽 의 샛노란 수선화 가  함초롬히 피어 있는 모습 이 정말 아름 답습니다.

 

   연등 너머로 미륵불 이 빙그레 미소 짓고 있는 듯 하네요.

 

   절 뒷쪽 으로 열리는 산길 을 따라 오르면 5분여 만에 능선 삼거리 에 올라 서고~~~

 

   우측 능선길 을 따라 진행 하면 15분 여 만에 각종 운동시설 과 벤치 등 이 있는 쉼터 에 이릅니다.

 

   계속 해서 완만한 능선길 을 이어 가다 한차례 올라서면 10여분 만 에 백운산 봉수대터 삼거리 에 올라서고~~~

 

   백운산 봉수대 안내판.

 

     잠시후 삼각점 이 있는 헬기장 에 올라 섭니다.

    강화도 쪽 조망 이 날씨 가 흐린 탓에 희뿌옇게 윤곽만 보이네요.화사 하게 핀 주변 의 진달래 꽃 이 무척 이나 아름답습니다.

 

   우리가 하산 하게될 영종 자이 아파트 단지 및 운남동 일대 역시 흐릿 하게 조망이 됩니다.

 

   인천 대교 방면 도~~~

 

   헬기장 을 뒤로 하면 몇 발자욱 안가 백운정 이란 정자 쉼터 가 자리한 백운산 고스락(255.5m) 에 올라 섭니다.

   백운정 앞 에 있는 일행 2명 을 찍으려고 카메라 를 들이 대니 두손 을 번쩍 들며 포즈 를 취하는데, 마치 인민군 이 총뿌리 앞에서

   항복 하는 모습 같애 피식 웃음 이 나옵니다.

 

   5개월전 답사 시에 우리 일행 이 부착 해 놓은 김또강 아우 의 정상표지판 이 잘 있네요.

 

   바로옆 전망데크 로 가 기념사진 도 찍고 흐릿 하나마 조망도 즐깁니다.

 

   바로 아래 택지 조성지구 너머로 더넓게 자리 잡은 인천 국제 공항 이 펼쳐져 보입니다.

 

   우리 가 내려설 남서릉 모습

 

    백운산 고스락 을 뒤로 하면 10여분 만에 이정표 삼거리 에 이르고

    말우물 방향 인 좌측 으로 내려 가면~~~ 

 

   이내 또 안부 사거리 에 내려 서는데 여기서도 말우물 방향 인 좌측 길 로 내려 가면~~~

 

   낙엽 쌓인 유순한 산길 에 이어~~~

 

   지금 은 사용 되지 않는듯 한 예비군 훈련장 안으로 통과 해서~~~

 

   비포장 수렛길 을 한동안 따라 나가면 전면 이 확트이며 택지정리 지구 로 나서면서 사실상 의 백운산 미니 산행 을 마칩니다.

 

   조금더 진행 한 고목 한그루 가 서있는 쉼터 에서 전세 버스 를 불러 놓고 잠시 대기 하다가~~~

 

   후미 가 완전히 하산 한것 을 확인한뒤 다시 버스에 승차.

   인천 대교 를 거쳐 소래포구 로 향합니다.싱싱한 회 와 더불은 하산주 를 잔뜩 기대 해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