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강원특별자치도

인제 매봉산(1271.1m)

산여울 2010. 10. 11. 13:37

 

     ㅇ.산행일자: 2010년10월10일(2째일요일)

     ㅇ.산행지: 인제군 북면 매봉산(1271.1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대구 신암산악회47명

     ㅇ.산행시간: 오전 11시25분~오후3시55분(4시간30분)

     ㅇ.산행코스: 연화동 안보전시관(용대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매표소)-연화동-용대자연휴양림-

                        제2등산로 초입-주능선(칠절봉 갈림길/헬기장)-매봉산정상(1271.1m)-숲속의집 입구공터(주차지)

 

     ㅇ.산행지도

    

 

     설악산 12선녀탕 입구인 남교리 와 백담사 계곡 입구 인 용대리 를 지나 진부령 미시령 갈림길 인 용대 3거리 에서

     좌측 진부령 방면 으로 약 1.5Km 진행하면 길좌측 으로 연화교 건너 연화동 안보전시관 과 함께~~~

 

     용대 자연휴양림 관리 사무소 건물이 보입니다.

     연화교 건너 안보전시관 앞 대형 주차장 에 파킹 하고 산행채비 를 한뒤 용대휴양림 관리사무소 매표소 에서

     단체 매표(800Ⅹ30) 를 한뒤 비포장 수렛길 을 따라 들어가며 산행기점 으로 이동 합니다.

 

     널따란 비포장 수렛길 을 따르노라면 계곡 우측 으로 는 펜션 건물 들 도 보이고~~~

 

      몽골 텐트촌 과~~~

 

     오토 캠프장 도 지납니다.

 

     출발 25 분여 만에 용대교 를 건너 연화동 으로 들어서니 별장 혹은 펜션 풍의 예쁜 건물들 이 보입니다.

 

     별장풍 의 예쁜집 과~~~

 

     길 가의 돌탑들

 

     조금 더 진행 하니 작은 다리 옆 에 "곰두리" 라는 예쁜 펜션 이 또 나타 나고~~~

 

     얼마 안들어가 "용대휴양림" 이라 쓰인 대형 자연목 이정표 에 이어  공터 에 대형 관광버스 2대가 주차해 있는게 보이네요.

     이곳 까지 대형버스 진입이 가능한걸 모르고 근 30 여분 이나 소요되는 먼길 을 도보로 이동 을 하였습니다.

     전세버스 기사 에게 하산 날머리 이기도 한 이곳 까지 들어와 대기 하라고 연락 을 취한후 다시 수렛길 을 따라 들어 갑니다.

     몇발짝 안가 연화 민박집 옆을 지나고~~~

 

     이내 산림문화휴양관 앞에 이르니 매봉산 등산 안내도 와 이정표 가 길 을 안내 합니다.

 

     화려하게 물든 길가 의 단풍나무

 

     가족 야영장 과 제2 주차장 을 지나면 차단기 를 통과하고~~~

 

     잠시후 토종 벌통 들이 산자락 에 수십통이나 설치 되어 있는 토봉원 앞 을 지납니다.

 

     다시 제4 야영장 도 지나고~~~

 

     매표소 출발 45분여 만에 제2등산로 들머리 에 도착 하네요.

     좌측 입산통제 안내 플라카드 가 내걸린 들머리 로 올라 붙으며 본격적 인 매봉산 산행 에 들어 갑니다.

 

     등산로 들머리 로 올라붙은뒤 20 여분만에 나타나는 암릉구간

 

     이즈음 부터 예쁘게 물든 단풍 들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아름다운 단풍들 을 감상하며  쉬엄 쉬엄 오름짓을 하면~~~

 

     들머리 붙은지 38 분여 만에 이름없는 첫봉우리 에 올라서고~~~

 

     한동안 완만한 능선길 을  여유롭게 진행 합니다.

 

     진행 할 수록 단풍 색갈 이 점점 고와 지네요.

 

 

     그냥 지나쳐 가기 가 무엇해 포즈도 한번 잡아보며 여유로눈 행보 로 진행 합니다.

 

      잠시후 "매봉산 2.0km"."휴양림 2.0km" 라 표시한 앙증맞은  이정표 가 부착된 두번째 봉우리 에 올라 섭니다.

      휴양림 과 매봉산 정상 과의 딱 중간 지점 이되겠네요. 잠시 쉼을 한뒤 다시 출발 합니다.

 

     완만한 능선길 을 오르내리다 서서히 오름길 로 접어들면 20 여분만에 "매봉산 1.0km" 이정표 지점 을 지나고~~~

 

     20 여분 더 오름짓을 하면 주능선상 의 평탄한 삼거리 지점 에 올라 섭니다.

     일행들 몇분이 중식 시간 을 즐기고 있고 이정표 두개 가 산길 을 안내 하고 있습니다.우측길 은 백두대간 마루금 이자

     민통선 내 에 속해 있는 칠절봉(1172.2m) 을 거쳐 향로봉(1296.3m) 으로 가는 능선길 인듯 하네요.

 

     좌측 으로 몇발짝 안가면 페헬기장 공터 에 이르며 매봉산 정상 이 지척 에 보입니다.

 

     3 분여 만에  삼각점 과 정상표지판 이 세워진 좁은 공간의 매봉산 고스락(1271.1m) 에 올라 등정 기념 사진도 찍고,

     주변 그늘진 곳을 찾아 때늦은 중식 시간을 갖느라 28 분여나 머문뒤 동릉길 을 따라 하산길 로 접어듭니다.

 

     그런대로 뚜렷한 능선길 을 오르내리 노라면 정상 출발 50 여분 만에  작은 표지판 하나 를 만나면서

     등로는 주능선을 벗어나 좌측 지능선쪽 으로 자연스럽게 휘어져 내리고~~~

 

     또다시 아름다운 단풍 세계가 펼쳐 집니다.

 

 

     예상 보다 엄청 길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하산길 이네요.  정상출발  1시간20 여분만에 "산림체험코스끝" 이란 표지판 에 이어~~~

 

     한차례 급사면 된비알 을 내려서니 5 분여 만에 우측 아래로 숲속의집 이 보이고 이내 통나무집 옆을 거쳐

     날머리 를 빠져 나가니~~~

 

     좌측 으로 연화 민박집이 보이고 바로앞 공터 에 우리 의 애마가 여기 까지 들어와서 주차해 있는게 보이네요.

     덕분에 30 여분 정도 의 시간을 단축 해서 산행을 종료 하게 됩니다.

      매봉산 은 전형적 인 육산 으로 별 특징 이 없는 평범한 산 이긴 하나 민통선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북녘땅 에 있는 금강산 과

     민통선 안의 향로봉 그리고 남녘땅의 설악산 등 을 두루 조망 할 수 있는 산이라 한번쯤은 가볼만한 산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