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경기도

이천 말모이산(93.0m)- 뾰족산(106.0m)- 설봉산(153.0m)- 이섭봉(318.5m)- 백운봉(327.0m)- 청운봉(342.2m)- 품무골산(239.0m)- 안산(160.0m)- 새말산(170.0m)- 암캥이산(116.0m)- 웃물바위산(125.0m)- 뒷말림산(205.0m)- 차..

산여울 2023. 11. 12. 05:52

ㅇ. 산행일자: 2023년 11월 11일(둘째 토요일)

ㅇ. 장소: 이천  말모이산(93.0m)- 뾰족산(106.0m)- 설봉산(153.0m)- 이섭봉(318.5m)- 

                        백운봉(327.0m)- 청운봉(342.2m)- 품무골산(239.0m)- 안산(160.0m)-

                        새말산(170.0m)- 암캥이산(116.0m)- 웃물바위산(125.0m)- 뒷말림산

                        (205.0m)- 차명산(126.0m)- 바로배개산(135.0m) 

ㅇ. 날씨: 약간 흐림

ㅇ. 참석자: 대구 산이조치요 번개산행 동참 단독 별도 코스 산행

ㅇ. 산행시간: 오전 9시 10분~ 오후 2시 40분(5시간 30분)

 

ㅇ. 산행코스: 설봉공원 설봉 제1 주차장- 말모이산(정상 멸실)- 학수정 들머리- 학수정- 뾰족산

                      정상- 설봉산(소 설봉산) 정상- 이섭봉- 백운봉 정상- 청운봉 정상- 돌탑 갈림길-

                      품무골산 정상- 안산 정상- 새말산 정상- 암캥이산 정상- 웃물바위산(정상 멸실)-

                      뒷말림산 정상- 차명산 정상- 바로배개산 정상- 도드람교차로(비씨조명)

 

ㅇ. 산행지도

청운봉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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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대구에서 이동거리가 제법 먼 편에 속하는 경기도 이천 지역의, 설봉산 지능선과

     인근에 흩어져 있는 조그마한 야산들을 답사하기 위한 번개 산행에 나섰습니다. 2005년

     1월 대구산이 좋아 산악회를 따라 이천의 진산인 설봉산과 도드람산 연계산행을 한  적이

     있는데, 거의 18년 여 만에 다시 설봉산을 찾게 되니 감개가 무량하네요. 산행기점으로

     잡은 설봉공원 입구 설봉 제1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는 잠시 주변 일대의 지형을 둘러보고는

     산행에 들어가는데, 오늘은 특이하게도 참석자가 불과 6명인데도 불구하고 네 개 그룹으로

     나누어져서 각각 다른 코스를 자유롭게 산행하기로 하는데, 필자는 미답산 위주로 그어온

     나만의 코스를 따라 혼자서 산행에 들어갑니다.

 

     주차장을 빠져나오니 전면으로 설봉호수가 시원스럽게 펼쳐지네요,

 

     첫 번째 답사예정인 말모이산으로 가기 위해 운행해 온 방향 진입로를 따라 잠시 이동하니~~~

 

     도로 좌측으로 임도 수준의 너른 설봉산 등산로 들머리가 나오고~~~

 

     들머리로 들어서서 몇 발짝 진행하니 이정목과 함께 갈림길이 나오는데, 설봉산 등산로는

     우측 소롯길로 이어집니다. 

 

     얼마 안 올라가서 능선 삼거리로 올라서고, 말머리산 방향인 우측 능선길을 따르면~~~

 

     몇 발짝 안 가서 조망이 탁 트이는 '안동 김 씨' 문중묘역의 상단부에 이릅니다. 잔뜩 흐린

     날씨이긴하나 우 전면으로 넓게 펼쳐진 설봉호수와, 그 뒤로 잠시 후에 진행하게 될 이섭봉

     능선이 그런대로 시원스럽게 조망이 되네요, 

 

     오룩스맵상에 그어온 말머리산 루트대로 좌측 능선을 따라 들어가니, 얼마 안 가서 능선은

     택지 개발로 인해 잘려나가 버리고, 저만치 말모이산 정상 위치에는 웬 건물이 한 채 들어서 

     있는 게 보입니다. 말모이산 정상이 사라져버려 아쉬웠는지 '서울만산동호회'의 김신원 님이

     능선이 잘려나간 끝 지점에 표지기를 하나  달아놓은 게 보여, 필자 역시 그냥 돌아 나오기는

     뭔가 좀 섭섭하고 하여, 그 옆에 현 위치의 GPS 고도(101m)를 표시한 말모이산 정상 표지기를

     하나 걸고는 인증샷을 한 뒤~~~

 

     진행해왔던 코스 그대로 등산로 들머리가 있는 '설봉공원 진입로'로 되짚어 내려가서는~~~

 

     좌측으로 잠시 이동하노라면 설봉호수 제방길로 이어집니다.

 

     예쁜 조형물과~~~

 

     안내판, 이정목, 벤치 등을 갖춘  소공원 쉼터로 조성을 해놓은 제방길 입구로 들어서서~~~

 

     좌측으로 펼쳐지는 설봉인공폭포 주변 풍광과~~~

 

     우측으로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설봉호수와 어우러진 설봉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며 

     진행하노라면~~~

 

 

     얼마 안 가서 건너편 쪽 설봉공원 진입로와 합류를 하게 되고, 좌측으로 몇 발짝 이동하면~~~

 

     길 우측 산자락으로 이정목과 함께 등산로 들머리가 열립니다. 침목 계단으로 돤 등산로

     들머리를 따라 오르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몇 발짝 안 올라가서 관리가 전혀 안된 채 방치되어 있는 학소정이라는 낡은 정자가

     안내판과 함께 하나 나오고~~~

 

     잠시 더 오르니 들머리에서 불과 5분여 만에 삼각점이 설치된, 오룩스맵상의 뾰족산 정상

     (106.0m)에 올라서네요.

 

     이천 시민들이 웰빙코스로 많이들 이용하는 듯, 잘 발달된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여유롭게

     진행하노라면~~~

 

     뾰족산에서 10여 분 만에 오룩스맵상에  또 하나의 설봉산으로 표기를 해놓은 봉우리 정상

     (153.0m)에 올라섭니다. 선답자들의 많은 표지기가 걸려있는 게 보여 실제 설봉산과

     구별하기 위해  '작은 설봉산'이라고 표시한 필자의 표지기도 하나 걸고 인증샷을 하고는 

     다시 능선길을 이어갑니다. 

 

     작은설봉산에서 30여 분이면 이정목과 정상석 그리고 벤치등이 설치된 주능선상의 이섭봉

     정상(318.5m)에 올라섭니다. 

 

     지금부터는 대체로 완만한 내리막길인 우측 주 능선을 따라 진행하노라면~~~

 

     10여 분만에 화두재 잘록이 사거리로 내려서게 되는데, 오래전 설봉산 산행 시에는 우측 

     등산로를 따라 설봉공원으로 하산한 기억이 나네요.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천천히 오름 짓을 하노라면~~~

 

     얼마 안 올라가서 좌 도드람산 방향 갈림길이 있는 이정목 삼거리로 올라서는데, 백운봉

     청운봉을 거쳐 설봉산 정상으로 진행하려면 우측 제법 가파른  '화두재 365 계단'길을 따라

     오르는 게 정석이나, 필자는 백운봉, 청운봉, 설봉산 정상은 과거에 모두 답사를 한 봉우리

     들이라 주능선에서 좌측으로 벗어난 지능선상의 품무골산으로 이어갈 예정이라, 좌측 길이

     청운봉을 거치지 않고 바로 품무골산 능선으로 이어지는 우회길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

     

     좌측 사면길을  따라 진행했더니~~~

 

     잠시 후 백운봉에서 도드람산 방향으로 뻗어내려 가는 능선길로 올라서며 더 이상 우회길은

     이어 지지를 않네요. 할 수 없이 우측 능선길을 따라 오른 끝에~~~

 

     가파른 목책 데크 계단을 한차례 거쳐서~~~

 

     잠시 후 백운봉 정상(327.0m)으로 올라섭니다. 과거에는 보이 지를 않든 정상석이 보여

     기념사진을 한컷 남기고는~~~

 

     좌측 청운봉으로 이어갑니다.

 

     야자매트까지 깔려있는 정비가 잘 돤 능선길을 따르면~~~

 

     얼마 안 올라가서 역시나 정상석이 세워져 있는 청운봉 정상(342.2m)으로 올라섭니다.

 

     좌측 품무골산 방향 갈림길 들머리를 살피며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니 몇 발짝

     안 내려가서 이정목과 함께 좌측 능선길 들머리가 나오는데, 전면 멀지 않은 곳에  2층으로

     된 팔각정이 보여 잠깐 들렀다가 와서 좌측 길로 내려가기로 합니다.

 

     팔각정인 부학루에 올라가서~~~

 

     이천 시내 쪽 조망을 잠시 즐긴 뒤에~~~

 

     직전 갈림길로 되돌아 나와서 낙엽이 덮여 다소 희미한 우측 길을 따라 품무골산으로

     이어갑니다.

 

     이정목 안부 사거리를 한차례 거쳐서~~~

 

     주 능선 삼거리에서 10여 분이면 품무골산 능선이 우측으로 분기하는 돌탑 갈림길

     지점으로 내려서게 되고~~~

 

     낙엽이 푹신하게 쌓여있는 부드러운 능선길을 따르면~~~

 

     5분 여 만에  '山我一如'님의 표지기가 하나 걸려있는 품무골산 정상(239.0m)에

     올라서고~~~

 

     다시 7분 여 후에는 서울 신상호 님의 표지기와 배하사님의 비닐코팅 정상표지가 걸려

     있는 안산 정상(160.0m에 올라섭니다. 여기서부터 남쪽으로 약 400m 정도 떨어져 있는,

     안산 정상과 비슷한 고도의 새말산 정상까지는  산길이 없어~~~

 

       안산 정상과 동일 고도의 등고선을 따라 좌측 사면으로 개척산행을 시도한 끝에~~~

 

     15분 여 만에 지도상에는 정상이 사면에 표시된 것 같아 보이나 실제로는 약간 봉긋한

     새말산 정상(170.0m)에 올라서네요. 역시나 걸려있는 '산아일여'님의 표지기 옆에 필자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 뒤~~~

 

     그대로 능선을 따라 내려가니 다행스럽게도 얼마 안 내려가서 조성을 잘해놓은 '해주 오 씨'

     가족묘역으로 내려섭니다. 때마침 점심시간도 다 되었고 하여 이곳에서 23분 여에 걸쳐

     느긋하게 중식시간을 가진 뒤에 ~~~

 

     묘짓길을 따라 내려가면 몇 발짝 안 내려가서 '체리텔'이라는 무인텔 입구로 내려서고~~~

 

     무인텔 진입로를 따라 나가노라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서 우측으로 나지막한 암캥이산이

     모습을 드러내네요. 길 없는 우측 사면을 한차례 치고 오르니~~~

 

     무명 무덤아 차자하고 있는 암캥이산 정상(116.0m)에 올라서는데, 일부 선답자의 산행기를

     보면 고도가 106.0m로 표시가 되어있으나 등고선을 자세히 살펴보면 분명히 110m 등고선을

     넘어선 게 확인이 됩니다.

 

     암캥이산을 돼내려와서 우측으로 몇 발짝 진행하면 '서이천로'와 합류하는 '장암삼거리'에

     이르고, 웃물바위산으로 이어가기 위해 좌측 '서이천로'를 따라 진행하노라면~~~

 

     8분여 만에  '제2중부고속도로'상의 '목리 1교' 직전, 평화공원, 치킨대학' 입간판이 서있는

     '서이천로 528번 길' 입구에 이르고~~~

 

     좌측 포장 수렛길을 따라 오르노라니 좌측  지척에 보여야 할 웃물바위산과 능선이

     부지 조성을 하는지? 혹은 도로 개설을 하는지? 무참하게 파헤쳐져 산 자체가 완전히

     사라져 버리고 보이 지를 않네요.

 

     할 수없이 조금 남아있는 웃물바위산 능선 끝자락에 올라가서  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하는

     해프닝을 벌이고는~~~

 

     맞은편으로 내려가서 '서이천로 528번 길'과 다시 합류한 뒤, 잠시 더 내려가니 '제2 중부

     고속도로' 하부 박스형 지하통로 입구 삼거리로 내려서는데, 좌 전면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뒷말림산 정상을 답사하고 돼 내려와서, 우측 지하통로를 통과한 뒤 차명산으로 이어가야 할

     지점입니다. 

 

     삼거리 한쪽 편에는 '치킨대학'과 '한국 SG평화공원' 대형 입간판이 세워져 있는 게 보이네요.

 

     맞은편 도로를 따라 오르노라니 전면으로 높다란 축대 위 부지에 '대창일렉컴' 건물이

     자리 잡고 있는 게 올려다 보이고, 그 뒤로 뒷말림산 정상부도 올려다 보이네요. 도로가     

      좌측으로 휘어져 들어가는 곡각지점 우측 뒤 쪽 사면으로 오르는 희미한 길 흔적이 보여

     이리로 오르니 이내 '대창일렉컴' 건물 앞 텃밭으로 올라서고, 텃밭을 가로질러 능선

     끝자락으로 올라 붙으니~~~

 

     15분여 만에 뒷말림산 정상(205.0m)에 올라섭니다. 인증샷을 하고는~~~

 

     올라왔던 코스 그대로 되짚어 내려간 끝에 지하통로 앞 삼거리로 회귀해서는~~~

 

     좌측 지하통로를 이용해서 '제2 중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를 연이어 통과해서는~~~

 

     '서이천로'와 합류하는 '도드람산 사거리'로 나와서는 차명산으로 이어가기 위해 좌측

     '서이천로' 갓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8분여 면 (주)플라나 정문 입구에 이르고, 좌측 회사 안으로 차명산이 저만치 보이나~~~

 

   달리 접근하는 길이 보이 지를 않아 회사 안을 가로질러가서 차명산 산자락으로 붙은 뒤~~~

 

     희미한 길 흔적을 따라 오르니~~~

 

     산자락에서 불과 5분 여 만에 서울 안평 님의 표지기가 걸려있는 차명산 정상(126.0m)에

     올라서네요. 인증샷을 하고~~~

 

     지척에 있는 바로배개산 정상을 가늠해서 희미한 길흔적을 이어가노라니~~~

 

     신축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널따란 공장 부지 옆을 지나서~~~ 

 

     잠시 후 역시나 대형 건축물이 정상 바로 옆에까지 들어서고 있는 ~~~

 

    바로배기산 정상(135.0m)에 올라섭니다. 인증샷을 하고는 ~~~

 

    규모가 엄청나게 큰 신축 건물 옆으로 내려선 뒤 진입로를 빠져 나가노라니~~~

 

     박대장한테 전화 연락이 와서 다른 일행들이 모두 산행이 끝났다고 알려주네요, 원래는

     맞은편에 있는 나지막한 산 두 개를 포함해서 14개 정도를 답사할 예정이었으나. 알바

     두어 번에 분실한 카메라를 찾느라 30여분 이상의 시간을 허비한 탓에 예정대로 끝내진

     못했지만 '1타 12피'라는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는지라, 필자도 이쯤에서 산행을 끝내기로

     합니다. 멀지 않은 '도드람교차로' 부근으로 이동해서~~~

 

      부근 정학골 삼거리에 있는 '비씨조명'이라는 회사 내 쉼터에 도착해서. 현 위치를 박대장에게

      전달한 후 대기하다가, 잠시 후 도착한 차량에 탑승해서 아침 일찍 헤어진 일행들과 합류해서는

     기분 좋게 귀구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