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충청북도

음성 갑산(금봉산,481.5m)-국사산(415m)-남산(334m)-가막산(오성산,484.6m)

산여울 2014. 10. 27. 14:04

 

ㅇ.산행일자: 2014년 10월26일(4째 일요일)

ㅇ.산행지: 음성 갑산(금봉산,481.5m)-국사산(415m)-남산(334m)-가막산(오성산,484.6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대구신암산악회원님들과

ㅇ.산행시간: 오전 9시35분~오후1시55분(4시간20분)

ㅇ.산행코스: 탑골말-갑산고개-갑산(금봉산)정상-국사산 분기봉-국사산 정상 왕복-수세골 안부

                  -수도암-남산 정상-구노고개-가막산 분기봉-가막산 정상-신흥사-구안쉼터(구안저수지)

 

ㅇ.산행지도

      

       ▣.아래 지도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갑산 산행 들머리로 잡은 음성군 소이면 갑산리 탑골말 입구 버스정류장 삼거리에 하차하니~~~

 

       좌측 하천옆에는 보호수로 지정이된  수령 500년으로 추정되는 탑골 느티나무 노거수가 잎을 노랗게 물들인채

       아름다운 모습으로 이방인들을 맞이하고 있네요.

 

       우 전면으로는 뿌연 안개 속에 봉제 저수지의 뚝이 지척에 올려다 보입니다.잠시 산행채비를 갖춘뒤

       버스정류장 앞을 지나~~~

 

       탑골마을쪽 산뜻하게 새로 포장이된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들어가며 산행에 들어갑니다.탑골마을옆을 지나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있는 골짜기 쪽으로 진행 하노라니~~~

 

       "탑골7층석탑" 이라는 작은 팻말과 함께 언밸런스의 작은 돌탑이 하나 나오는데, 고려 전기의 탑으로 원래는

       7층이었으나 지금은 많이 훼손되어 4층만이 남아있다고 하네요.

 

        몇발짝 더 진행하니 도로 개설작업이 진행중인 공사현장을 지나며 길은 비포장 임도로 이어지는데,

       오늘은 일요일이라 그런지 작업을 쉬고있는듯 합니다.한동안 임도를 따라 들어가면~~~

 

       버스정류장 삼거리에서 10 여분만에 갑산 북릉 산자락의 임도 삼거리에 이르는데,우측 임도 초입에는

       계류보전 표지석이 세워져 있고 좌측 임도 초입에는 갑산-중동 임도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게 보입니다.

 

       좌측 시멘트 포장 임도를 따라 진행 하면 이내 비포장 임도로 바뀌며 임도 차단기가 나오고 차량 통행도 가능한

       상태가 좋은 평탄한 임도가 계곡쪽으로 쭉 이어집니다.

 

       쭉쭉 뻗은 낙엽송 지대도 잠시 지나고~~~

 

       삼거리에서 20 여분이면 임도가 우측으로 크게 꺽여 오르는 갈림길이 나오는 삼거리 지점에 이르는데,

       우리 일행들은 우측 갑산고개 방향으로 꺽어 진행합니다.

 

       임도 따라 천천히 오르노라면 3 분여 만에 임도개설준공기념비와 "금봉산죽실령(錦鳳山竹實嶺)"이라 새겨진

       빗돌이 세워져 있는 갑산고개에 올라서는데,금봉산은 갑산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비석에서 몇발짝 더 진행하니 우측 가파른 산사면으로 희미한 길흔적이 보이네요.이 길흔적을 따라 오르며

       본격적인 갑산산행에 들어갑니다.서서히 고도를 높여가는 능선길을 한동안 진행 하노라면~~~ 

 

       12 분여 만에 잡목속에 삼각점이 박혀있는 별 특징없는 갑산(일명:금봉산)고스락(481.5m)에 올라섭니다.

       서울의 청산수산악회에서 달아놓은 노란 정상표지판과 서울팀들의 알만한 표지기가 몇개 걸려있는게 보이네요.

       필자의 표지기도 걸고 인증샷을 한뒤 다시 능선길을 이어갑니다.

 

       한점 때묻지 않은 부드러운 청정 산길을 여유롭게 진행 하노라면 기목도 간간히 보이고~~~

 

       노랗게 물든 능선상의 단풍잎들이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한차례 안부로 떨어졌다가 쉬엄쉬엄 치고 오르면~~~

 

       능선분기봉인 440m봉에 가까와지며 우측으로 조망이 트이는데, 골짜기와 산사면에 넓게 자리잡은 밤나무

       단지가 먼저 눈에 들어오고~~~

 

       그 뒤로 멀리 갑산리 일대의 산야들이 드넓게 펼쳐집니다.

 

       잠시 더 능선을 오르내리노라니 갑산 정상에서 30 여분만에 국사산 능선이 우측으로 분기해 나가는

       능선분기봉(432m)에 올라섭니다. 국사산 정상을 찍고 되돌아나와 좌측 남산쪽으로 진행해야 하는

       지점이라 이곳에 배낭을 벗어두고 간편복장으로 우측 능선길을 따라 내려서며 도상거리 약 450m정도

       떨어져 있는 국사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잠시 내려가면 밤나무단지 상단부 능선상으로 내려서는데~~~

 

       전면으로 조망이 트이며 잠시후에 오를 국사산이 지척이고, 그 우측 아래로는 출발지점 부근의 탑골말위

       봉제 저수지가  조그마하게 내려다 보입니다.

 

       한차례 안부로 급하게 내려섰다가 쉬엄쉬엄 오르노라면~~~

 

       분기봉에서 10여분만에 암봉으로 이루어진 국사산 고스락(415m)에 올라서는데, 능선 우측으로는 개인

       농장인지 녹쓴 철망 울타리가 설치되어있는게 보입니다.이곳 역시 청산산악회에서 달아놓은 정상표지판이

       있어서 우리들의 표지기도 걸고 인증샷을 한뒤, 이곳에서 우리 선두일행들 11명은 두패로 나누어 진행하게

       됩니다.6명은 그대로 진행방향 능선을 따라 내려가서 49번 지방도를 경유 수도암을거쳐 남산 정상으로

       오르는, 어떻게 보면 지름길로 간다고도 볼수있는 코스로 하기로 하고,필자 포함 5명은 다소 거리가 더 먼듯

       하지만 오늘 전구간 산행시간이 그리 길지 않으므로 직전 분기봉으로 회귀한뒤 정상적으로 능선을 이어가서

       남산 정상으로 오르기로 하고 바로 왔던길을 되짚어 뒤돌아 갑니다.

 

       8분여면 직전 분기봉으로 회귀하게 되고 우측 능선길로 내려서며 남산으로 향하는데, 분기 능선이

       뚜렷하지못해 약간은 독도에 유의해서 진행해야만 합니다.바로 우측으로 꺽이는 능선은 얼마안가 계곡

       쪽으로 가라 앉으므로 전면으로 약간 비스듬히 산사면으로 내려서며 우측 능선을 따라 진행해야

       남산으로 연결이 됩니다.10 여분이면 다시 우측으로 급하게 꺽어 진행해야만 하는 분기봉에 이르고

       완만하고 펑퍼짐한 능선길을 한동안 진행 하노라면~~

 

       30 여분후 주위가 훤히 트이며 칡넝쿨이 무성하고 펑퍼짐한 능선상으로 나서는데, 다행히 칡넝쿨 사이로

       족적이 뚜렷해서 진행하는데는 별무리가 없습니다. 좌측 아래로는 수세골이 내려다 보이며 바로 지척에

       가건물 형태의 암자가 하나 보이며 뚜렷한 길이 그 쪽으로 내려서기에 능선을 버리고 이길을 따라 좌측으로

       내려가니 이내 암자부근 텃밭옆 임도로 내려서고~~~

 

       임도 따라 우측으로 나가다 쇠사슬 차단기를 넘어가면 이내 시멘트 포장 임도 고갯마루가 나오며,

       좌측 산자락으로 오르는 임도 수준의 너른길이 보입니다.좌측 너른길을 따라 오르면~~~

 

       몇발짝 안올라 산자락에 넓게 자리잡고있는 수원백씨 가족묘역으로 올라서고 묘역뒤로 희미하게 열리는

       산길을 따르면~~~

 

       5 분여후 무명묘역 한곳을 지나~~~

 

        좌우로 잡초가 무성한 시멘트 포장 묵은 농로가 능선을 가로지르는 작은 고개로 내려섭니다.좌측으로

        몇걸음 옮기니 맞은편 산사면으로 오르는 희미한 길이 보이는데, 초입에 비닐코팅을 한 흰종이가 걸려있는게

       보여 자세히 들여다 보았더니 선답자인 누군가가 우리가 오늘 진행하는 산행코스를 역방향으로 표시해 놓은

       표지판이네요. 이 표지에 의하면 현재 이 고개가 아랫고개에 해당됩니다. 

 

       잡초가 우거진 산길을 잠시 오르면 능선상에 자리잡고있는 밭가장자리로 올라서며 전면으로 수도암과

       야트막한 남산 정상부가 건너다 보이고, 이내 우측으로 가막산이 올려다 보이는 사각봉분 10 여기가 있는

       가족묘역 옆으로 올라섭니다. 몇발짝 더 내려가니 수도암 진입로와 합류를 하고~~~

 

       좌측으로 오르면 얼마안가 "남산 청정 수월도량 수도암" 이라 쓰인 철제 게이트를 지나 작은 암자인

       수도암 경내로 들어섭니다.허름한 건물 사이를 빠져나가니 샘터 옆으로 해서 산신각인듯한 작은 건물이

       있는 산자락으로 올라서며 길은 사라져 버립니다.좌측 산사면을 거쳐 능선을 잠시 치고 오르니~~~

 

       6 분여 만에 삼각점과 의자시설이 있는 쉼터로 꾸며진 남산 고스락(234m)에 올라섭니다. 청산수 산악회

       산행기에서 본 노란 정상표지판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고 선답자들의 표지기 또한 보이지를 않습니다.

       아마도 이곳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중 불만을 가진자가 제거를 해버린듯 하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필자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뒤~~~ 

 

       주변을 둘러보니 "장백쉼터" 라는 현판도 걸려있고, 고사목을 이용해서 새의 모양을 조각한 친환경 작품도

       전시(?)되어 있는게 보입니다.잠시 쉼을 한후~~~

 

       뚜렷한 서능길을 따라 내려서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잠시후면 전면으로 마지막으로 오르게될

       오늘의 최고봉인 가막산이 멀리 올려다 보이고, 이어서 잠시 더 내려가니 잘록이 안부 사거리로 내려서는데,

       이곳 한쪽에 걸려있는 비닐코팅 코스안내표지를 보니 이고개가  장개바위고개로 표시되어 있네요.

 

       살짝 올라선후 능선길을 따르노라니 잠시후 전기톱 엔진소리가 요란스럽더니 한창 조경공사를 하고있는

       널찍하게 자리잡은 납골묘역이 나옵니다. 

 

       야트막한 능선상의 뚜렷한 능선길을 따르자니 잠시후 길은 좌측 산사면으로 이어지며 복숭아밭 옆으로

       내려서더니 얼마진행하지 않아 49번 지방도로 내려서고 우측으로 몇발짝 오르니~~~

 

       좌측 나무사이로 컨테이너 형태의 허름한 양무리 교회가 보이네요.교회 입구 우측으로 잡초가 무성한 묵은길이

       보여 이리로 오르기로 마음먹고 혹시라도 제대로된 산길 들머리가 있을까? 조금더 진행해보니 고갯마루 우측으로

       "충도4리 도남마을 표지석"이 세워져 있는게 보이고, 좌측 저만치에 왼쪽 계곡쪽으로 들어가는 수렛길이 하나

       보여 그리로 진행할까? 하다가 포기하고 되돌아 와 교회옆 묵은길을 따라 오르니~~~ 

 

       이내 능선상에 자리잡고있는 밭으로 올라섭니다.밭 가장자리를 따라 진행하면 몇발짝 안가 시멘트 포장

       농로가 능선을 가로지르는 곳에 이르고 그 너머로 정원수단지와 묘역들이 자리잡고 있는 야트막한

       능선이 가막산 능선으로 이어지는데, 그대로 능선따라 가는게 정답일것 같았으나 선두 일행들이 농로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 하는 바람에 그대로 따라갑니다.사진속의 녹색선 처럼 농로를 따라 오르면~~~

 

       잠시후 또다른 야트막한 능선상으로 올라서고 좌측으로 진행하면 얼마안가 대구서씨 묘역을 만나며 좌측에서

       올라오는 뚜렷한 산길과 만납니다.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서서히 고도를 높여가더니 울창한 소나무 능선길로 바뀌며, 바위도 듬성듬성

       나오고 예의 그 비닐코팅 산행코스 안내표지도 간간히 나타납니다.

 

       바위가 무리지어있는 암봉지대를 우회해서 오르니 소형차 정도 크기의 큼직한 바위가 떡 버티고 있는

       지대도 나타나고 이윽고 능선 평탄부에 올라서며 다소 완만한 능선길이 한동안 이어집니다.

 

       고만고만한 봉우리를 오르내리며 한동안 진행 하노라니 구노고개에서 42 분여 만에 비로소 가막산 능선이

       좌측으로 분기해 나가는 분기봉(480m)에 올라섭니다. 아무런 표시가 없어서 무심코 진행하다보면 그냥

       통과하기 쉬우므로 약간은 주의를 해야할 독도유의 지점 이기도 합니다.낡은 녹색천 표지가 초입에 걸려있는게

       보여 참고로 하면 될듯 합니다.고도 차이가 거의 없는 완만한 좌측 능선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면~~~

 

       8 분여 만에 삼각점이 있는 가막산(오성산) 고스락(484.6m)에 올라섭니다.역시나 달려있는 청산수산악회의

       정상표지판과 일당들의 표지기가 보여 그 옆에다 우리들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뒤, 이제 계획된 산봉우리는

       모두 오른지라 과일도 나누어 먹으며 잠시 쉼을 한뒤 남서릉을 따라 내려서며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그런대로 뚜렷한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면 10 여분후 묵묘1기를 지나고, 점점 희미해지는 능선길을 따라

       천천히 내려가노라니 우측 아래로 신흥사 절집의 지붕들이 나무사이로 힐끗 힐끗 내려다 보이길래

       신흥사를 기준해서 개척산행으로 잠시 더 치고내려가니 이내 신흥사 바로옆 임도로 내려섭니다.우측으로

       몇발짝 이동하면 신흥사 경내로 들어서는데~~~

 

       보아 하니 우리나라 전통사찰은 아닌듯 하네요.

 

       바로 신흥사 앞마당을 빠져나가 진입로를 따라 내려가노라니 잠시후 누런 들판 너머로 구안저수지가 내려다

       보이고 바로 앞 37번 국도변에 우리의 애마가 대기하고 있는게 내려다 보입니다.

 

       신흥사 입구를 빠져나와 우측으로 몇걸음 이동하니 지금은 폐업중인듯한 구안쉼터에 주차해 있는 우리의

       애마에 이르며 오늘의 산행을 마칩니다. 근처의 전원주택에 들어가 주인의 양해를 얻어 대충 몸을 닦고 새옷을

       갈아 입은뒤~~~

 

       속속 하산하는 일행들과 어울려 간단하게 하산주를 즐긴뒤 귀구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