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일자: 2024년 6월 20일(셋째 목요일)
ㅇ. 장소: 울산 "2024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행사장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
탐방 및 장생포 둘레길& 장생옛길 트레킹, 장생포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울산함 탐방
ㅇ. 날씨: 약간 흐림
ㅇ. 참석자: 나 홀로
ㅇ. 소요시간: 오전 10시 45분~ 오후 2시 45분(관람 및 트레킹: 4시간)
ㅇ. 진행코스: 장생포고래박물관 건너 울산시티투어 버스정거장- 고래문화마을
남쪽 진입로 입구- 라벤더 정원(고래놀이터)- 고래 만나는 길- 고래
문화마을 정문매표소- 장생포 옛 마을- 오색수국공원- 웨일즈
판타지움- 고래이야기길- 수국포토존- 토템플- 고래광장- 고래조각
공원- 서편 진입광장- 중국요양시 백탑공원- 장생포둘레길- 장생포
옛길- 윤수일 생가 쉼터- 우짠샘- 공영주차장- 장생옛길 입구-
'장생포고래로'- 장생포고래박물관- 울산함- 고래체험관- 장생포
고래박물관 울산시티투어 버스 정거장 (총 걸은 거리: 9.1Km)
ㅇ. 교통편: 갈 때→ 하양역- 태화강역~ 누리호 열차, 태화강역 3번 정류장(시티투어
정거장)- 장생포 고래박물관 시티투어 정거장~ 시티투어버스
올 때→ 갈 때의 역순
ㅇ. 진행코스
◐. 2024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행사장 배치도
지난 6월 15일 산이조치요 번개팀과 함께 거제지역의 나지막한 4개 정도의
미답산 답사 산행에 나섰다가, 별로 힘든 코스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무더위로
인해 지쳐서 마지막 산 하나는 답사를 포기하는 등 엄청나게 고전을 한 적이
있는지라, 이번 주 중 혹서기 산행은 한차례 쉬고, 가벼운 맨발 걷기 트레킹이나
꽃 축제장 같은 곳이나 탐방하기로 하고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에, 벌써부터
정보를 입수하고는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울산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 언뜻
생각이 나서 검색을 해보니, 마침 6월 20일이 축제 마지막 날이네요. 대중교통
편을 검색해 보니 장생포를 가기 위한 중간 기착지인 태화강역까지 열차도 비교적
자주 있는 데다, 태화강역에서 장생포까지 가는 시내버스도 직행노선 한 편
(일반 808번)을 비롯해서, 환승 노선도 여러 편이 있는 게 확인은 되는데, 단지
직행노선인 '일반 808번'은 배차 간격이 140분이나 되고, 환승 편 또한 번거로워서
다소의 불편은 감수해야 되겠구나 생각을 했는데, 마침 모 선답자의 탐방기를
보니 '울산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서 아주 편리하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을
다녀온 탐방기를 포스팅해 놓은 게 보여 필자도 울산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기로
합니다.(울산시티투어 이용 방법은 홈페이지(www.ulsancitytour.co.kr/ 참조)
하양역에서 딱 1시간 여 만에 산행 때문에 여러 차례 방문한 적이 있는 태화강역에
도착해서~~~
역 앞 시티투어 버스 승차장인 3번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해서는 잠시
대기하다가, 하루 9회 약 5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순환형 장생포 대왕암 코스'
버스 중 2회 차인 오전 10시 20분 발 시티투어버스에 승차해서 여성 기사님께
탑승권 발매를 하니, 경로 50% 할인에다 6월 한 달 '여행의 달'을 맞아 기념
이벤트로 50% 할인을 더해주는 바람에 대인 6,000원인 탑승요금이 1,500원
밖에 안 되네요(카드결제만 가능). 탑승권 발매 후 교부해 주는 팔찌형 종이띠를
손목에 차고 있다가 보여주면, 당일 탑승 횟수에 관계없이 선택코스의 정거장마다
승하차가 가능하니 시내버스 요금보다 훨씬 더 저렴하고 쾌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출발 25분여 만에 장생포 고래박물관 건너편 시티투어 정거장에서
하차한 뒤~~~
운행해 온 방향으로 100m 정도 진행하면~~~
고래문화특구를 한 바퀴 돌며 관광을 할 수 있는 장생포 모노레일(25분 소요)
좌측으로 고래문화마을 남쪽 편 진입로 입구가 나오는데, 필자는 이리로
진입을 했습니다만, 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수국페스티벌을 안내도
순서대로 차근차근 관람을 하고 싶다면, 250m 정도 더 진행하면 나오는
고래문화마을 정문 입구로 들어가면 됩니다.
라벤더 정원
고래놀이터
고래 만나는 길
라벤더정원을 거쳐서 주변 수국을 감상하며 정문 매표소 쪽으로 이동하노라니
"입장료 3천원(장생포 옛마을 + 수국정원) 수국사랑상품권 1천원 환급"이라는
내용의 현수막이 몇 곳 걸려있는 게 보였으나 막상 매표소에 가보니, 65세 이상
경로 대상자는 무료라고 하며 무료 입장권을 발부해 주는데, 이 입장권 한 장만
소지하고 있으면 '장생포 옛마을, 수국정원'뿐만아니라, 이후 이용하게 될
입체영상관인 '웨일즈 판타지움' 그리고 트레킹 후에 관람 할 예정인 도로 건너
편의 고래박물관, 생태체험관, 울산함 관람까지 모두 통용이 되므로 잘 보관
하셨다가 사용하시면 매표소마다 재 발급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가 있습니다.
울산광역시의 경로 복지 정책이 아주 잘 되어 있네요.
고래문화마을 정문 진입로
장생포 옛 마을
선장의 집
장생포초등학교
수국정원
입체영상관 '웨일스 판타지움'
고래 이야기 길
수국 포토존
장미 수국
토템플
선사시대 고래마당
고래광장
수국 돌담길
고래 조각정원
고래문화마을 내를 구석구석 천천히 둘러보고는 '서편진입광장'으로 빠져
나옴으로써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관람을 모두 끝냅니다. 필자가 지금까지
둘러본 여러 곳의 수국 정원 중 이곳 장성포 수국정원이 규모도 가장 클뿐더러
다양한 색상의 오색수국 정원이 짜임새 있게 조성이 잘되어 있어서 단연코
최고의 수국정원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주변 명소와 문화
시설들과 연계도 손쉽게 되는 만큼 한번쯤 탐방해 볼 것을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지척에 있는 '중국요양시 백탑공원' 쪽으로 이동하며, 지금부터는 '장생포
둘레길& 장생옛길' 트레킹에 들어가게 되는데. 사진 분량이 워낙 많아서
업다운로드가 원할하지않아서 이후 진행코스는 2부로 이동해서 별도
포스팅 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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