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산행일자: 2014년 6월7일(1째 일요일)
ㅇ.산행지: 영천 위지지산(530.2m),성황산(181.5m),심우산(151m),두루산(153.3m),이마산(200m),
봉화산(163.7m),대원산(230m)
ㅇ.날씨: 대체로 맑음
ㅇ.참석자: 김명근,송형익
ㅇ.산행시간: 오전 9시25분~오후3시25분(차량이동시간 약2시간 포함: 6시간)
ㅇ.산행코스: 가천지옆 신녕면 가천리 산3-위지지산 정상-가천리 산3-차량이동-폐 신녕정수장-성황산 정상
-폐 신녕정수장-차량이동-신녕면 완전리 86의1-심우산 정상-완전리 86의1-차량이동
-신녕면 연정리 506의2-두루산 정상 왕복-차량이동-연지저수지-이마산 정상-연지저수지
-차량이동-성동마을-봉화산 정상-성동마을-차량이동-보목마을-대원산 정상-보목마을
ㅇ.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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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지산(530.2m),성황산(181.5m),심우산(151m),두루산(153.3m),이마산(200m) 산행지도
가천지를 상류쪽으로 한바퀴 돌아 위지지산 산자락을 따라 이어지는 포장농로 따라 들어가노라니
주변 일대에는 신녕지역 특산물로 자리매김한 마늘수확이 한창이네요.한동안 농로 따라 들어가노라니
위지지산 남릉 잘록이상의 야트막한 임도 삼거리로 올라섭니다.좌측 능선 쪽으로도 잡초 무성한 묵은
산판길이 하나 보여 이곳에 차량을 주차했는데, 이 산판길 까지 포함하면 엄밀히 말해서 사거리인 셈이네요.
우측으로 휘어지는 포장임도 쪽으로 꿀벌 사육장이므로 무단출입을 금지 한다는 경고판이 보여, 확인차
잠시 들어가보니 넓은 공터에 제법 규모가 큰 창고형 건물과 많은 벌통들이 보이며 임도도 끝나버립니다.
바로 되돌아 나와 우측 산허리로 이어지는 묵은 산판길을 따라 들어가며 그 이름도 이상한 위지지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몇발짝 옮기니 좌측으로 매실밭이 전개되는데, 제대로 관리가 되지않는지 잡초가 무성하네요. 역시나
잡초 무성한 완만한 임도를 따르노라니 이내 좌측으로 묵은 임도가 갈라져 나가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 길은 매실밭으로 오르는 길인듯해서 그대로 직진하면 출발 5분여 만에 "T"자형 삼거리에 이르는데,
미리 말씀 드리자면 이 지점에서 좌측 소롯길을 따르면 묘지군을 통과해서 정상 까지 뚜렷한 산길이
이어지는데,이 사실을 모르고 미리 집에서 예습시 다음지도에 표시된 산길을 GPS에 입력을 해온지라
다음지도 코스대로 가기위해 우측길따라 진행했더니, 길은 자꾸만 우측 능선쪽으로 이어지며 표시해온
코스와 멀어지네요. 할수없이 삼거리로 되돌아와 우측 길없는 사면을 개척산행으로 치고 들어가며
진행 하노라니~~~
6 분여후 건너편 능선상으로 올라서며, 우측 두야동 쪽에서 올라오는 듯한 산판길과 만납니다. 그런대로
이어지는 좌측 능선길을 따라 쉬엄쉬엄 오르노라니, 서서히 경사도를 더해 가면서 길은 점차 희미해지고,
한차례 가파른 급사면을 치고오르니~~~
23 분여 만에 남동릉으로 올라서며, 우측 화산지 쪽에서 올라오는 뚜렷한 능선길과 합류합니다.
좌측 능선길을 따라 오름짓을 하노라면 서서히 가파른 능선길로 바뀌며, 돌탑 1기가 서있는 암릉지대도
잠시 통과하고~~~
한차례 더 바짝 치고오르니 주능선상으로 올라선지 15 분여 만에 제법 너른 공간의 펑퍼짐한 위지지산
고스락(530.2m)에 올라섭니다.사람들이 오른 흔적은 더러 보이나 선답한 산꾼들의 흔적은 전혀 찾아 볼수가
없네요.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한후 잠시 쉼을 한뒤, 뚜렷한 남릉길을 따라 내려서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가파른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노라니 10 여분후 조망처에 이르며 전면으로 신녕군 일대의 산야들이 시원스럽게
내려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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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우측으로 시선을 돌리니 출발지점 옆에 있는 꿀벌 사육장 건물 지붕도 살짝 내려다 보이고,우리가
돌아 들어온 가천저수지도 시원스럽게 내려다 보이며, 그 뒤 멀리로는 팔공산 능선까지 조망이 됩니다.
잠시 조망을 즐긴후 계속해서 지그재그로 가파르게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내려가면, 정상에서 12 분여 만에
완만한 능선상으로 내려서며~~~
잠시후 무덤군으로 이어집니다. 많은 무덤 사이를 이리저리 돌아 내려가노라니~~~
무엇을 표시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12 고지. 2310m"로 표기된 삼각 말뚝표지석이 하나 보이더니~~~
잠시후 오름길에 만났던 야트막한 능선삼거리로 내려서네요.지금 부터는 왔던길을 되짚어 진행하게 됩니다.
우측 길을 따라 나가면~~~
4 분여후 출발지점인 임도 사거리에 이르며, 1시간 20 여분에 걸친 위지지산 산행을 마치게 되고, 다음 산행지인
멀지않은 성황산으로 차량이동합니다.
신녕면소재지에 인접한 성황산에 이르러 위성사진에서 본 포장 임도 따라 운행해서 올라가니, 거의 정상부에
자리잡은 폐 신녕정수장 정문앞 까지 차량이 올라가네요. 잠시 뒤돌아 보니 신녕면소재지가 훤히 내려다 보입니다.
정문 좌측으로 묵은 임도 들머리가 보이는데, 이리로 진행하면 바로 정상으로 쉽게 오를수 있는것을
미처 그 사실을 모르고 정문 우측 희미한 산길 들머리가 보여 이리로 들어서며 성황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들어서자 말자 망가진 정수장 철조망 울타리를 넘어 들어가면 이내 정수장 수조위로 올라서고, 우측으로
돌아나간후 희미한 족적 따라 능선으로 붙으면~~~
얼마 진행하지않아 정문에서 좌측으로 돌아올라오는 임도와 만나며, 조성이 잘된 경주이씨가족 납골묘역
옆으로 올라섭니다.
잠시더 희미한 능선길을 따르니 이번에는 경주김씨 묘역으로 올라서네요. 잠시 뒤돌아 서니 신녕면소재지
일대가 시원스럽게 내려다 보입니다..
몇발짝 더 오르니 큰 참나무 한그루가 서있는 두루뭉실한 성황산 고스락(181.5m)에 올라서네요. 의외로
선답자들의 흔적이 전혀 보이지를 않는 이곳 봉우리에 필자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샛을 한뒤, 바로 왔던길을
되짚어 내려가다가 ~~~
경주이씨 가족납골묘역에 이르러 임도따라 진행하니, 이내 정수장 시멘트 옹벽 아래를 통과해서 정문앞으로
올라서며 불과 15 분여 만에 성황산 산행을 마치게 되고, 다음 산행지인 심우산으로 이동합니다.
25분여후 심우산 정상부가 지척에 올려다 보이는 하마지 둑 아래 농로상의 작은농막옆 좁은 공간에
애마를 주차한후, 하마지 둑으로 오르며 심우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하마지 전경
억새가 무성한 우측 둑길을 따라 진행한후 작은 시멘트댐을 건너 산자락으로 올라붙으면~~~
문인석이 세워져 있는 아주 오래된 인동장씨 묘역으로 올라섭니다. 지도상의 심우산 정상(151m)은 건너편
작은 계곡너머 봉긋하게 솟아있지만, 좌측으로 조금더 높은 실제정상(165.4m)을 확인할 목적으로 좌측
능선 따라 진행하면 잡초가 무성한 묵묘들이 몇기 잇달아 나오더니 부드러운 산길로 이어지고~~~
얼마 진행하지않아 바로옆에 무덤 1기가 있는 두루뭉실한 165.4m봉에 올라섭니다만, 선답자의 흔적은
전혀 볼수가 없네요. 정상을 지키고 있는 참나무 노거수에 앉아 인증샷을 한후~~~
방향을 돌려 지도상의 심우산 정상을 가늠하고 우측으로 꺽어 내리니 이내 매실 농장으로 내려서고,
농장안 임도 따라 우측으로 진행하니 가건물 형태의 작은 집도 하나 나오더니, 태극기가 게양된 해원농원
입간판이 보이네요. 해원농원을 빠져나와 진입로를 잠시 따르다~~~
좌측 능선으로 올라붙으면 몇발짝 안가 잡목이 우거져 있는 심우산 고스락(151m)에 올라서는데, 뜻밖에도
종태아우의 표지기가 걸려있어 얼마나 반갑든지~~~ 바로옆에 필자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뒤~~~
우측 진입로로 다시 내려선뒤, 차량 회수를 위해 임도를 버리고 맞은편으로 내려가면 복숭아밭을 거쳐
건너편 문인석이 있는 인동장씨 묘역으로 올라서고, 좌측 능선길을 따르면 얼마안가 논옆 시멘트 수로로
내려섭니다. 수로 따라 나가 하마지둑으로 오르는 농로와 합류하고 좌측으로 잠시 진행하면 애마를
주차해둔 지점에 이르며 30 여분만에 심우산 산행을 마치고, 다음 산행지인 두루산으로 이동합니다.
20 여분후 두루산 바로옆 "신정길 152"라는 도로명 주소가 붙은 제법 규모가 큰 축산농가옆 도롯가에
주차를 한뒤, 마침 점심시간도 되었고하여 차내에서 후딱 민생고를 해결한뒤, 농가옆 길로 들어서며
두루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담벼락 따라 몇발짝 들어가면 보이는 능선 끝자락의 희미한 산길 들머리로 올라붙으면~~~
계속해서 희미한 능선길로 이어지더니 불과 4 분여 만에 잡목이 들어차있는 두루산 고스락(153.3m)에
올라섭니다. 이곳에도 걸려있는 종태아우 표지기옆에 필자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뒤~~~
바로 뒤돌아 내려가니 10 여분만에 두루산 산행을 마치게 됩니다. 애마를 주차해둔 지점의 고도를 재어보니
133m가 나오네요. 두루산 정상(153.3m)까지 불과 20 여m 정도 올랐다가 내려온 셈입니다.
10 여분후 이마산 정상부가 빤히 올려다 보이는 연지저수지둑옆 공터에 주차를 한후, 둑길을 따라 들어가며
이마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산자락에 이르면 좌우로 임도 수준의 산길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올라 우측으로 내려오기로 하고, 좌측
임도 따라 오르니 잡초가 무성한 산판길로 이어지고~~~
잠시 오르다 뒤돌아 서니 바로 아래 연지저수지를 비롯 화산면 일대산야들과 그 뒤로 팔공산 능선을 비롯
우측으로 비슬지맥 마루금인 화산 능선이 조망되고, 그 앞으로는 오늘 우리가 제일 먼저 오른 위지지산도
뾰족하게 솟아 있는게 건너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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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조망을 즐긴후 산판길을 조금더 따르다 바로 우측 이마산 정상을 가늠하고 치고오르니, 산행 시작한지
10 여분만에 아카시나무가 온통 점령하고있는 이마산 고스락(200m)에 올라서는데, 지도상에 표시된
삼각점은 아무리 찾아보아도 찾을수가 없고 측량막대와 국가기준점 표지기만이 나뒹굴고 있네요. 선답자의
흔적 역시 보이지 않아 필자의 표지기만 걸고 인증샷후~~~
맞은편으로 내려서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잠시후 "처사 영양김씨, 유인 경주김씨" 묵무덤을 지나고
이어서 복숭아밭으로 내려서네요.
복숭아밭을 빠져나가 우측 농로 따라 나가면 얼마안가 연지저수지둑으로 올라서고~~~
둑길 따라 나가면 몇발짝 안가 애마를 주차해둔 저수지옆 공터에 이르며, 20 여분에 걸친 이마산 산행을
마치고, 이번에는 제법 멀리 떨어져있는 봉화산으로 향합니다.
◐. 봉화산(163.7m),대원산(230m) 산행지도
청통면의 성동마을 봉화산 자락에 자리잡고있는 "용내길139-16" 공장 건물옆에 주차한뒤, 좌측
공장부지를 통과하면 나오는 수렛길 사거리에서 우측 포장 임도 따라 오르며 봉화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잠시 오르면 "Y"자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 밭 쪽으로 오르면 몇발 짝 안가 밭 상단부 희미한 숲길로
이어집니다.
희미한 족적을 따라 펑퍼짐한 능선을 진행하노라니, 잠시후 관리가 제대로 되지않아 잡초가 무성한
묵무덤을 지나고~~~
잠시더 진행하니 뜻밖에도 서울 만산회 멤버를 비롯 J3클럽, 대구의산님의 표지기들이 걸려있는
봉화산 고스락(163.7m)에 올라섭니다. 귀가후 검색해본바 이 봉우리가 유봉지맥 마루금에 속해 있네요.
필자의 표지기도 걸고 인증샷을 한뒤~~~
동릉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고색이 창연한 묘비와 문인석이 서있는 청주한씨 묘역을 거쳐,
애마가 주차해 있는 지점을 가늠하고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니 무슨 공장내로 떨어지고~~~
공장을 가로질러 나가니 바로 애마를 주차해둔 공장옆으로 이어지며 20 여분만에 봉화산 산행을 마칩니다.
18 분여후 오늘 산행코스중 마지막 산행지인 대원산 산행기점으로 잡은 보목마을에 도착. 당산나무 쉼터옆
공터에 애마를 주차한후, 골짜기 쪽으로 이어지는 다부제 방향 시멘트 포장 수렛길을 따라 들어가며
대원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4 분여면 우측으로 임도 들머리가 하나 나오고, 곧이어 좌측으로 다부제 소류지가 나옵니다. 우측 임도는
대원산 정상 찍고 내려오다보니 자연스레 산행 날머리가 되네요. 계속해서 포장 수렛길을 따르자니
얼마 진행하지않아 복숭아 과수원이 나오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수렛길을 따라~~~
계속해서 계곡 안쪽으로 진행하노라니 복숭아밭이 끝나며 계곡 분기점의 삼거리에 이릅니다.대원산 정상
방향인 우측 계곡길로 들어서니~~~
잠시 동안 운치있는 숲길이 이어지더니 얼마 진행하지않아 계곡길이 점차 거칠어 지더니 종내는 없어져
버리네요. 할수없이 우측 가파른 사면을 개척산행으로 잠시 치고오르니 능선상으로 올라서고~~~
좌측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이내 능선상에 넓게 자리잡은 오천정씨 문중묘역으로 올라섭니다.
계속해서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산행 시작한지 23 분여 만에 대원산 고스락(230m)에 올라섭니다.
이곳 역시 선답자의 흔적이 전혀 보이지를 않네요.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뒤~~
바로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얼마 진행하지않아 능선길은 임도로 바뀌고~~~
능선상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르면 정상에서 10 여분 만에 안부 사거리로 내려섭니다. 좌측 길과
직진 능선길은 다소 희미하고 뚜렷한 임도는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갑니다.우측 임도 따라 내려가노라면
3 분여후 산행 초반 지나갔던 다부제옆 포장 수렛길로 내려서고~~~
좌측 수렛길 따라 나가면 이내 쇠사슬 차단기를 지나 애마를 주차해둔 보목마을 당산나무 쉼터옆 공터에
이르며 40 여분만에 대원산 산행을 마침과 동시에 오늘 계획된 산행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