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경상북도

영양 너름산(303.4m)-이중산(430m)-무이산(427.4m)-깃대봉(451.3m)-자양산(416.6m)-부용봉(376.4m)

산여울 2013. 6. 6. 13:24

 

ㅇ.산행일자: 2013년 6월4일(1째 화요일)

ㅇ.산행지: 영양 너름산(303.4m)-이중산(430m)-무이산(427.4m)-깃대봉(451.3m)-

                    자양산(416.6m)부용봉(376.4m)

ㅇ.날씨: 대체로 맑음

ㅇ.참석자: 대구화랑산악회 작약산-흥림산 산행 편승

              별동대 윤장석,김명근,송형익,최병철(4명)

ㅇ.산행시간: 오전 10시13분~오후2시33분(4시간20분)

ㅇ.산행코스: 저동교-너름산정상-이중산정상(일월지맥 합류)-무이산 정상-깃대봉 정상(삼각점)

                  -자양산 정상-장군놀이터 삼거리(약350m)-석문교-남이정 왕복-선바위유원지

                  -물막이보-911번 지방도-부용봉 정상-새골마을입구(부용봉등산안내도)

 

ㅇ.산행지도

  

 

 

 

 

       대구화랑산악회의 영양 표대산-작약봉-흥림산 산행에 편승해서 필자 포함4명의 별동대들은 인근에 있는

       너름산-이중산-부용봉 산행을 위해 표대산 산행기점 못미처에 있는, 청기면 저리 911번 지방도상의 저동교

       앞에서 하차합니다. 산행채비를 갖춘뒤 동천 건너 올려다 보이는 너름산 능선을 가늠해 본뒤 저동교를

       기점으로~~~  

 

 

       다리를 건너 세곡길을 따라 들어가며 산행에 들어갑니다. 잠시후 가는골 마을안 사거리에 이르고 좌틀해서

       몇발짝 진행하면 나오는 사각정 쉼터 옆 길을 따라 아무생각없이 자연스럽게 돌아 오르면~~~

 

 

       좌측 둔덕으로 오르는 시멘트 포장 임도로 이어집니다. 야트막한 능선상에 올라서니 전면으로 너름산이

       계곡 너머로 저만치 건너다 보이며 임도와 연결이 되지 않고 임도는 우측 계곡쪽으로 계속해서 이어 지네요.

       잠시 뒤돌아 보니 우리가 걸어들어왔던 궤적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데, 결론적으로 미리 말씀드리자면

       여기에서 내려다 본바 아래 사진의 노란 점선처럼 다리를 건너자 말자 좌측 강변 둑길로 바로 진행하거나

       아니면 사각정자 에서 그대로 직진해서 밭을 가로질러 나가 너름산 능선 끝자락으로 붙는게 좋을듯 합니다. 

 

 

       우리 일행들은 할수없이 좌측 계곡쪽으로  치고 내려가 계곡을 따라 되내려가며 너름산 능선 끝자락으로

       이동합니다. 잠시후 능선 끝자락에 이르니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있는 묘역이 하나 보이며, 묘역 뒷쪽으로

       산길이 열리고 좌측 강변 쪽으로도 확인해 보니 희미한 길흔적이 보이는듯 하네요. 

 

 

       잡초가 무성한 묘역은 웃자란 풀을 헤치고 상석을 살펴보니 경주김씨 묘역입니다.묘역 뒷쪽으로 열리는

       제법 뚜렷하고 너른 산길로 올라붙으며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디.

 

 

       3~4분 오르니 잘 관리된 무덤1기가 있는 묘역이 나오고 무덤 뒤로 열리는 산길을 따라 오르면 이내

       여러기의 묵무덤들이 흩어져 있는 너른 묘역 옆을 통과하게 되는데, 지금 까지 우리 일행들이 오른 산길은

       이 묘역으로 오르는 진입로였던 모양입니다. 길도 없는 이름없는 야산들을 개척산행 할때 무덤을 만나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답니다. 무덤이 있으면  반드시 길이 있게 마련이니까요.그러고 보니 우리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매장(埋葬)이라는 이 장묘 문화가 우리나라 산악활동의 발전에 끼친 공로가 지대하다 하겠습니다.

 

 

       5 분여 더 진행하니 봉긋한 GPS상의 너름산 정상(303.4m)에 올라서는데, 의외로 당연히 걸려 있을 줄

       알았던 서울 만산회팀들의 표지기는 물론이고 그 어떤 선답자의 표지기도 보이지 않아 오히려 GPS를 잘못

       읽었나 ? 싶어 다시 한번 확인 하고는 우리들의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뒤 다시 능선길을 이어갑니다.

 

 

       한차례 내려섰다가 오르면 10 여분만에 능선 우측으로 벌목지대가 펼쳐지는데, 보아하니 산불피해지역은

       아닌듯하고 수종갱신 작업을 하는지? 초지조성을 하려는지? 이유는 알수가 없고  우측 골짜기 좌우 산사면

       전체가 온통 벌거숭이가 되어 있어서 눈쌀이 찌푸려 집니다.

 

 

       뙤약볕아래 노출된채 잠시 오르노라면 묵무덤 1기가 나오며 능선 좌측으로 올라오는 제법 뚜렷한 산길이

       하나 보이고, 입산 금지 라고 쓴 비닐코팅 표지도 하나 걸려있는게 보입니다. 계속해서 쉬엄 쉬엄 오르면~~~

 

 

       4~5분후 지도상의 406m봉에 올라서며 소나무 몇그루가 그늘을 드리우고 있어서 잠시 간식도 챙기며

       쉼을 한후 앞으로 가야할 능선을 가늠해 본뒤 다시 출발합니다.      

 

 

       완만한 오르내림의 능선길을 진행 하노라면 주능선상의 이중산 정상부가 멀지 않은곳에 올려다 보이고

       이어서 망부석이 있는 관리가 잘된 김녕김씨 묘역에 올라서면서 벌목지대는 끝나고 다시 울창한 소나무숲

       능선길로 바뀝니다. 잠시 소나무 아래 잡목을 헤치며 능선길을 이어가다 한차례 올라서면 3 분여 만에~~~

 

 

       주능선이자 일월지맥 마루금상의 이중산고스락(430m)에 올라섭니다. 이곳 역시 일월지맥 마루금 인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선답자의 표지기도 볼 수가 없네요. 능선 좌측으로는 최근에 설치 한듯한 굵은 안전 로프가

       설치되어 있는게 보입니다.건너편으로  감천리 일대가 일부 내려다 보이네요.

 

 

       우리들의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뒤 지금 부터는 일월지맥 마루금을 따라 진행하게 됩니다. 몇발짝 진행하니

       영양군에서 달아놓은 산불예방 켐페인 문구가 인쇄된 빨간 표지기가 하나 처음으로 보이고~~~

 

 

       한차례 내려서면 3분여 만에 좌우로 갈림길이 뚜렷하고 역시나 영양군에서 달아놓은 노란표지기가 매달려 있는

       안부 사거리에 내려섭니다. 직진해서 오르면~~~ 

 

 

       이내 굵은 안전 로프가 설치되어있는 제법 가파른 능선길로 이어지고 천천히 오르면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지도상의 388m봉에 올라서게 됩니다.

 

 

       388m봉을 넘어 서면서 다시 능선 우측으로 벌거벗은 벌목지대가 전개 되고  뙤약볕 아래 오르내림이 심한

       능선길을 힘들게 진행하게 됩니다. 한동안 로프가 설치된 가파른 봉우리 몇개를 거치며 오르내림을 반복하다가~~~

 

 

       지도상의 433m봉에 올라서면서 벌목지대를 벗어나며 다시 우거진 소나무숲 능선길로 이어지고~~~

 

 

       한차례 올라서면 5~6분후에 모서리가 훼손된 삼각점이 박혀있는 451.3m(삼각점)봉에 올라섭니다.

       내려서면 다시 평탄하고 부드러운 소나무 숲길로 이어지는데 점심시간도 되었고 하여 그늘진 능선에

       자리잡고 20 여분에 걸친 중식시간을 가진후 다시 능선길을 이어갑니다.

 

 

       이어서 나오는 나지막한 봉우리는 좌측 9부 능선상으로 우회하게 되고 다시 능선으로 올라붙었다가

       연이어 나오는 제법 높은 봉우리 직전에서 직진하는 능선길과 우측으로 우회하는 산허리길이 갈라지는

       갈림길 에서는 반드시 직진하는 능선길로 진행해야 합니다.필자 일행중 1명을 제외한  필자 포함 3명은 

       우횟길인줄 알고 우측 산허리길로 진행했다가 서능으로 올라선후에야 잘못 진행한것을 인지하고 다시

       좌측 능선으로 올라붙어 주능선 마루금과 합류 하였습니다.       

 

 

       계속해서 마루금을 따라 진행 하노라면 잠시후 3분 간격으로 묵무덤을 지나고 다시 평탄한 솔숲길을

       따르노라면~~~

 

 

       잠시후 벤치 두개와 이정표 그리고 뽑혀져 비스듬히 기대어 있는 낙원산책로 표지판이 있는 장군놀이터

       삼거리 공터에 닿습니다. 좌측방향으로 "산책로 0.3Km",직진방향으로 "제1전망대 0.5Km" 로 표시되어 있는데,

       우리 일행들은 아직 답사해야할 부용봉이 남아 있는지라  일월지맥 마루금 최끝단인 일명 소원봉과 제1전망대행은

       포기하고 좌측 산책로로 내려섭니다.

 

 

       제법 가파른 능선길을 지그재그로 내려가노라면 잠시후 전면 아래로 선바위 유원지가 내려다 보이고,

       우측으로는 잠시후 오르게될 부용봉이 건너다 보입니다.

 

 

       6~7분 후면  이정표가 서있는 산책로에 내려서고~~~

 

 

       선바위유원지 방향인 우측으로 진행하노라면 영양지역의 상징이라할 영양고추와 반딧불이 형상의

       예쁜 가로등들이 눈길을 끕니다.

 

 

       목책 계단길을 한차례 내려가면 등산안내도와 이정표가 서있는 절벽아래 산책로로 내려서고~~~

 

 

        등산안내도를 잠시 들여다 본후~~~

 

 

       아름다운 산책로를 따라 나가면 잠시후 선바위와 남이포 안내판이 있는 석문교앞 삼거리에 이릅니다.

       안내판에는 남이장군 등산로 안내도가 그려져 있네요.

 

 

       일단 선바위 전망대인 남이정이 세워져 있는 우측 남이포 두물머리 쪽으로 진행합니다. 

 

 

       낙석방지용 철책이 눈에 조금 거슬리긴 하지만 아름다운 산책로가 반변천을 따라 수십길 절벽아래로

       이어집니다.

 

 

       잠시 진행하면 석벽에 새겨놓은 남이장군의 초상을 볼수있다는 전망데크도 설치되어 있으나 무심코 그냥

       통과하니 이내 사각정자인 남이정이 코앞에 있습니다. 반변천 건너 저만치 부용봉이 올려다 보이네요.

 

 

       남이정에 올라 강건너 절벽옆에 우똑 서있는 선바위를 당겨 봅니다. 아래쪽 사진은 남이정에서

       내려다 보는 동천과 반변천이 만나는 남이포 두물머리의 풍광입니다.

 

 

       뒤돌아 보니 바로앞에 일월지맥 마루금의 최 끝단인 암봉이 뾰족하게 솟아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네요.

       3면이 깍아지른듯한 뼝대로 이루어져 있어 어느쪽으로도 내려설수는 없고, 좌측 벼루길로 가면 애기선바위를

       거쳐 소원봉으로 해서 능선상 삼거리인 장군놀이터로 올라갈수 있다고 하네요.

 

 

       한동안 조망을 즐긴후 왔던길을 되짚어 나가며 석문교로 향하노라니 우 전면으로 석문교와 우측 강건너 

       선바위유원지가 건너다 보입니다.

 

 

       이내 석문교앞 삼거리에 이르고~~~

 

 

 

       음악 분수가 설치되어있다는 아름다운 석문교를 건너 선바위유원지로 갑니다.      

 

 

       영양의 상징인 고추와 반딧불이 조형물로 장식된 석문교를 건너가면  바로 선바위공원 유원지입니다.

 

 

       부용봉을 오르려면  일단은 반변천을 거너가야 함으로 물막이보가 있는 하류 쪽으로 공원내의 강변을 따라

       진행 하노라면  반변천 안내판과 선바위와 남이포 안내판도 나오고~~~  

 

 

       우측 으로는 강건너 일월지맥 끝자락의 뼝대 모습이 압권입니다.

 

 

       잠시후 나오는 전망데크에 올라서니 바로 좌측 아래로 잠시후에 건너게 될 물막이보가 내려다 보이고,

       우측으로는 저만치 강건너 부용봉 능선의 끝자락인 깍아지른듯한 절벽옆에 우뚝 서있는 선바위가 보이며,

       반변천과 동천이 만나는 두물머리인 남이포가 시원스레 조망이 됩니다.

 

 

       전망데크를 되돌아 나와 몇발짝 진행하다가 31번 국도와 합류하기 직전 우측 목책 난간을 넘어서 내려가면

       물막이보에 내려섭니다.물이 철철 흘러 넘치는지라 등산화와 양말을 벗고 맨발로 도강을 시도 합니다.

       참고로 우리 일행들이 개척산행으로 잠시후 마구잡이로 치고오른 궤적을 노란선으로 표시해 봅니다. 하산후

       날머리에 세워져 있는 부용봉 등산로 안내도에는 우측 선바위 부근에서 부용봉 정상으로 오르는 제2코스 들머리가

       있는걸로 표시되어 있는바 후답자들 께서는 참고 하시도록~~~

 

 

       아래 사진은 맨발로 도강을 하면서 중간의 보위에서 담은 남이포 두물머리 풍광 사진이라 아마도

       다른 산행기에서는 이 장면을 접하기가 쉽지는 않을것 같네요.

 

 

       물이끼 때문에 재법 미끄러운 보 를 무사히 건너 911번 지방도로 올라선뒤 주변 가파른 산자락을

       둘러보나 오를만한곳은 바로앞 잡목이 무성한 가파른 계곡 틈새 뿐이라 주저없이 우리들의 주특기를

       발휘해서 계곡으로 올라선뒤 바로 우측 가파른 된비알로 올라 붙으며 개척산행으로 치고 오릅니다.

       경사도가 60~70도는 되는데다 잡목과 산딸기 넝쿨 그리고 간벌해서 방치해놓은 나무들 까지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늘어지는 급사면을 긁히고 찔리며 네발로 기다싶이 치고 오르려니 죽을 맛이네요.우여곡절 끝에

       20 여분만에 무덤이 있는 능선상에 올라서니 뜻밖에도 영양군에서 달아놓은 빨간 표지기와 함께 우측에서

       올라오는 다소 희미하긴 하나 분명한 등산로에 올라서게 됩니다. 허탈하기도 하고 엄청 반갑기도 하고~~~

       지금의 이 심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잠시 정신적인 공황상태에 빠집니다.

 

 

       가파른 좌측 능선길을 따르노라면 안전로프 까지 설치되어있고 한동안 쉬엄쉬엄 오르노라니

       10 여분만에 사방 팔방 시원한 조망이 펼쳐지는 부용봉고스락(376.4m)에 올라섭니다.

 

 

       제법 너른 공간인 정상부에는 지역민들이 웰빙코스로 많이 오르내리는듯 많은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있고,      

       벤치와 작은 평상 까지 설치되어 있으며, 삼각점과 이정표 그리고 지역 산악회인 입암산악회에서 세워놓은

       작은 정상표지석 까지 설치되어있는데도 불구하고, 인터넷 검색을 샅샅히 해보았건만 관련 산행기나 자료가

       그렇게나 없었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됩니다.

 

 

       일단은 정상표지석을 앞에놓고 인증샷부터 한뒤 표지기도 달고~~~

 

 

       주변 조망을 즐깁니다. 정상석뒤 북쪽으로 우리 일행들이 타고 내려온 일월지맥 마루금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좌측(서쪽)으로는 제3구간 등산로가 내려가는 신사리 일대가, 우측(북동쪽) 우리가 올라온

       제2구간코스 방향으로는 석문교와 선바위유원지가 내려다 보입니다. 한동안 조망을 즐긴뒤 남릉을 따라

       내려서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통나무 계단길등 정비가 잘되어있고 잘 발달된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노라면 갈림길 마다 이정표와

       곳곳에 벤치등이 설치되어 있는것 까진 좋은데, 이정표에는  제2지구니 제3지구니 이런식으로 표기가

       되어있어서 오히려 혼란만 부추기는게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곳곳에 설치된 벤치와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있는 쉼터를 거쳐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면~~~

 

 

       정상 출발 20 여분만에 오래된 묘비가 지키고 있는 밀양박씨 묘가 자리잡고있는 날머리 산자락을

       내려서며 실질적인 부용봉 산행을 끝냄으로서 오늘 산행 일정도 모두 마치게 됩니다.

 

 

       좌측길 따라 조금 나가니 신사1리(새골) 마을 표지석이 세워져 있고 이내 2차선 아스팔트 도로인 911번

       지방도와 합류하는 삼거리에 올라섭니다. 우측으로는 영양의 상징물인 고추와 반딧불이 장식을 한

       예쁘장한 신사리 버스정류장이 보이고 좌측으로는 역시 예쁘장한 모양의 부용봉 등산로 안내도가 세워져

       있는게 보입니다. 영양군에서는 고추와 반딧불이만 홍보 할게 아니라 지역 산들에 대한 등산로 개발과

       홍보에도 관심을 좀 가져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후 바로 우측에 있는 청암교를 건너 입암면 소재지 쪽으로 잠시 진행하다보면 나오는 입암119지역대에

       들려 그 곳 근무자의 배려로 시원하게 샤워까지 하고나서 마른옷으로 갈아입고는 불러준 택시를 타고 본대와

       합류하기로 한 1Km남짓 거리의 선바위공원 유원지로 이동해서, 시원한 맥주로 갈증을 풀며 대기하다가

       산행을 모두마치고 도착한 본대와 합류해서 이곳 선바위유원지에서 간단하게 하산주를 즐긴뒤 기분좋게 귀구길로

       접어듭니다. 이 지면을 빌어 우리 일행들에게 많은 호의를 베풀어 주신 입암 119 지역대의 이름모르는 근무자님께

       다시 한번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