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산행 일자: 2022년 4월 6일(첫째 수요일)
ㅇ. 산행지: 영덕 윗산(271.0m)- 진등재봉(319.0m)- 배신봉(353.1m)- 삿갓봉(321.4m)-
삼면봉(칠령산. 286.4m)- 매봉산(212.3m), 무지산(87.0m)
ㅇ. 날씨: 맑음
ㅇ. 참석자: 단독 답사 산행
ㅇ. 산행시간: 1차 산행→ 오전 9시~ 오후 2시 15분(5시간 15분)
2차 산행→ 오후 2시 45분~ 오후 4시 40분( 식사 시간 포함: 1시간 55분) 총계: 7시간 10분
ㅇ. 산행코스: 흥기1리 버스정류장- 양지광산리- 윗산 정상- 진등재산 정상- 배신봉 정상- 삿갓봉 정상- 육각정
체육 쉼터- 삼면봉(칠령산) 정상- 매봉산 정상- 신애리 마을회관- 신애리 버스정류장(11.90Km)- 버스 이동-
영덕 터미널 하차- 청렴교 로터리- 영덕로- 영덕 크레인 옆 무지산 들머리-무지산 정상-(주)창성 산업 앞
날머리- 영덕로-영덕 터미널- 영덕역(3.79Km) 총 거리: 15.69Km
ㅇ. 산행지도
◐. 윗산(271.0m), 진등재봉(319.0m), 배신봉(353.1m), 삿갓봉(321.4m), 삼면봉(286.4m), 매봉산((212.3m)
열차가 영덕역 도착 예정 시각이 08시 27분이고, 목적지로 가는 111번 시내버스가 영덕역에 도착하는 시각이 08시
32분 경이라 열차에서 내린 후 시간이 빠듯해서 서둘러 역사를 빠져나가~~~
역사 바로 앞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니, 버스정보 안내 전광판에 111번 버스가 '잠시후'에 도착한다는 표시가 뜨네요.
중간에 중년 여자 승객이 한분 타고 내린 것 외에는 줄곧 혼자 전세 내어 운행한 끝에, 27분여 후인 08시 59분에
흥기교를 지나 달산면의 '흥기1리' 버스 정류장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잠시 주변 일대의 지형을 둘러본 뒤~~~
맞은편 '삼사해상공원' 방향 '강산로'를 따라 진행하노라니 전면으로 아직 미답으로 남아 있는 봉오산(223.0m)이
지척에 올려다 보이고, 계속해서 좌측으로 90도 가까이 꺾여나가는 도로를 따르노라니 첫 번째 답사할 예정인
윗산이 저만치 건너다 보이네요.
다시 우측으로 꺾여 나가는 '강산로'를 따라 몇 발 짝 진행하니, 좌측 개울 건너로 당집이 하나 보이더니~~~
잠시 후 '양지광산리' 마을 진입로 입구에 이르고, 때 마침 밭일을 하는 초로의 아주머니 한 분이 보여 산길에 대해
문의를 하니 마을 뒤 계곡 쪽으로 잠시 들어가면 산길과 연결이 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좌측으로 꺾어
마을 길을 따라 들어가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 마을을 벗어나며 밭 옆 계곡 길로 이어지더니~~~
잠시 후 밭과 함께 길도 끝나버리고~~~
이리저리 살펴보노라니 바로 좌측 산자락에 무덤 1기가 보이고, 무덤 뒤인 우측 산자락으로 희미한 길 흔적이 보여
이리로 꺾어 오르니~~~
산길은 점점 뚜렷해지더니 잠시 후 능선상으로 올라서게 되고, 우측 능선길을 따라 쉬엄쉬엄 오르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거의 없는 듯, 다소 거친 잡목 구간과 묵묘도 한차례 지나고 하더니~~~
산자락으로 올라붙은 지 45분 여 만에 윗산 고스락(271.0m)에 올라서네요. 낡은 서울 만산동호회 멤버의 표지기가
보여 그 옆에 필자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 뒤~~~
다시 능선길을 이어가노라면~~~
얼마 안 가서 산길은 널따랗고 완만한 산판길로 바뀌더니~~~
윗산 정상에서 20여 분 만에 차량 통행도 가능한, 상태가 아주 좋은 임도와 합류하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삼면봉
직전 육각정 쉼터 삼거리까지는 임도에서 조금씩 벗어나 있는 '진등재봉','배신봉','삿갓봉' 정상 오르 내림길 이외
에는 계속해서 완만한 임도를 따라 걷게 되어 산행이 엄청 수월하게 진행이 됩니다.
임도와 합류한 지 4분여 만에 진등재봉 갈림길에 이르고~~~
좌측 산길을 따라 얼마 안 올라가서 진등재봉 고스락(319.0m)에 올라서네요. 인증샷을 하고~~~
맞은편으로 몇 발짝 이동하면 삼각점 봉(317.5m)에 이르고~~~
맞은편 임도로 다시 내려서서 배신봉으로 이어갑니다.
진등재봉에서 임도로 내려선 뒤 30여 분 정도 진행하면 배신봉 정상 바로 아래 산길 들머리에 이르고, 좌측 산길을
따라 오르면~~~
7분여 만에 오룩스 맵 상의 배신봉 고스락(353.1m)에 올라서는데, 이곳에는 서울 '서래야'님의 '대지봉(353.1m)'
이라는 비닐 코팅 정상 표지가 낡은 만산동호회 멤버들의 표지기와 함께 걸려있는 게 보이네요. 아마도 인근 마을
이름이나 지명을 따서 작명을 한 듯한데, 오룩스 맵을 보니 능선 좌측 아래로는 대지리이고, 우측 아래에는 '배신이'
라는 지명이 보입니다.
맞은편 거친 잡목 구간을 헤치고 내려가니 다시 우측으로 우회해서 돌아 내려오는 포징 임도와 합류하게 되고~~~
좌측 임도를 따라 진행하노라니 '산악기상 관측 장비' 시설을 한 곳 지나~~~
7분여 만에 삿갓봉 오름길인 듯한 희미한 산길이 좌측 능선 자락으로 보여 이리로 올라 붙으니~~~
정상 직전 한차례 거친 잡목 구간을 거쳐 우측에서 올라오는 뚜렷한 능선길과 합류하고, 좌측 능선길을 따라 몇 발짝
더 오르니~~~
산불 감시 초소와 삼각점이 설치된 삿갓봉 고스락(321.4m)에 올라섭니다. 산불 경방 기간인데도 불구하고 근무자는
보이 지를 않네요. 인증샷을 하고~~~
산불 감시 초소로 올라가 시원하게 펼쳐지는 주변 조망을 잠시 즐긴 뒤~~~
올라선 방향의 뚜렷한 능선 길을 따라 계속해서 내려가노라니~~~
잠시 후 임도와 합류하기 직전 '파평 윤 씨' 묘역으로 내려서고, 때 마침 점심시간도 되었고 하여 25분여 에 걸쳐
느긋하게 중식 시간을 가진 뒤~~~
다시 좌측 임도를 따라 삼면봉(칠령산)으로 이어갑니다.
20여 분 후 우측으로 샘봉산(240.3m) 및 '배신이 마을'로 이어지는 임도가 갈라져 나가는, '임도 안내도' 삼거리도
한 곳 거치게 되고, 좌측으로 크게 꺾여 오르는 임도를 따라 진행하노라면~~~
5분 여 후 육각정과 벤치 그리고 운동기구 몇 점이 설치된 쉼터 삼거리로 올라섭니다.
잠시 쉼을 한 후~~~
쉼터 뒤쪽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몇 발짝 안 올라가서 무덤 3기가 자리 잡고 있는 삼면봉(칠령산) 고스락(286.4m)에 올라서고, 그대로 맞은편 능선길을
따르면 무릉산으로 이어가게 되나, 매봉산으로 이어가기 위해 좌측 희미한 족적을 따라 내려가면~~~
얼마 안 내려가서 좌측 육각정 쉼터 아래 삼거리에서 이어져오는 임도 수준의 널따란 산길과 합류하게 되고,
우측으로 서너 발짝 이동하면 이정목 삼거리가 나오는데, 우측 길은 무릉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이고, 이정목 상의
이정 표시가 없는 좌측 길이 매봉산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좌측 널따란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10여 분 후 안부 사거리로 내려서며 임도 수준의 너른 길은 끝나고, 맞은편
능선 길을 따라 오르면~~~
이 지역 일대가 송이 채취 구역인지 길 양 쪽으로 하얀 노끈이 계속해서 이어지더니, 잠시 후 능선 분기봉 직전
갈림길에 이르는데, 매봉산으로 이어가기 위해 노끈이 설치된 우측 우회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송이 모둠터 흔적을 지나 뚜렷한 우측 매봉산 능선 길로 이어집니다.
송전탑도 나오고~~~
또 다른 송이 모듬터 흔적도 지나게 되고, 이어서 올라선 야트막한 분기봉에서는 좌측 능선 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길은 점차 진달래와 잡목이 빽빽하게 들어찬 거친 능선 길로 바뀌고~~~
잡목의 저항을 피해 가며 한동안 진행을 하노라니 폐 TV 안테나가 하나 나오는 듯하더니~~~
몇 발짝 안 올라가서 선답자의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 매봉산 고스락(212.3m)에 올라서네요. 삼면봉에서 55분여
가 소요되었습니다. 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 뒤, 좌측 신애리 마을을 가늠해서 개척 산행으로 치고 내려가니~~~
얼마 안 내려가서 조망이 탁 트이며 너덜지대가 나오는지라 ~~~
좌측으로 우회해서 내려가니 성화(聖畵) 조각판이 나오며 너덜길과 합류하게 됩니다. 빨간 표지기들이 드문드문
걸려있는 너덜길을 따라 내려가노라니~~~
계속해서 중간중간 다른 모습의 성화 조각판이 세워져 있는 걸로 보아 신애리에 천주교 신애 공소가 있다더니,
아마도 예수님이 십자가를 메고 골고다 언덕으로 오르는 고난의 모습을 상징하는 '십자가의길'(?) 을 조성해 놓은
듯하네요.
잠시 후 '신애 배수지'인 대형 수조 옆을 지나 진입로로 내려서게 되고~~~
이어서 '마을복지회관'과 '천주교 신애 공소' 앞으로 내려서며 실질적인 산행은 끝나게 되고~~~
마을 진입도로를 따라 내려가노라면~~~
오십천에 가로놓인 '신애교'를 건너~~~
'경동로' 상의 신애리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며, 11.90Km에 5시간 15분이 소요된 '윗산- 진등재봉- 배신봉- 삿갓봉-
삼면봉- 매봉산' 6개 산 종주 산행을 마치게 되고, 30여 분쯤 대기하다가 영덕 읍내로 들어가는 시내버스에
탑승하게 됩니다.
◐. 무지산(87.0m)
잠시 후 영덕읍 내로 들어선 뒤 영덕 터미널 옆 정류장에서 하차해서, 2차 산행지인 무지산 답사 산행을 위해 약
1Km 정도 떨어진 무지산 산자락까지 도로를 따라 도보로 이동합니다.
영덕 터미널 옆 회전교차로 사거리에서 울진 영해 방향인 '영덕로'를 따라 진행하노라면~~~
10여 분 만에 무지산 산자락의 '영덕 크레인' 입구에 이르고. 영덕 크레인 뒤쪽 갈림길을 따라 좌측으로 몇 발짝
이동하다가, 우측으로 보이는 희미한 산길 들머리로 올라붙으며 무지산 답사 산행에 들어가면~~~
잘 관리된 무명 묘역 몇 곳을 거쳐~~~
들머리에서 10여 분 만에 무지산 고스락(87.0m)에 올라섭니다. 인증샷을 하고~~~
뚜렷한 능선길이 이어지는 좌측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들면, '김해 김 씨' 가족 묘역과~~~
송전탑을 지나~~~
잠시 후 창성산업(주) 입구 수렛길로 내려서며 무지산 답사 산행을 간단하게 마치게 되고~~~
좌측 수렛길을 따라 잠시 이동하면 '기아오토큐' 정비공장 옆으로 빠져나가며 '영덕로'와 합류합니다. 우측 도로를
따라 되짚어 나간 뒤~~~
영덕 터미널에 도착하게 되고~~~
'영덕군 보건소'와 '영덕 여중고' 앞을 지나~~~
영덕역에 도착하며 오늘의 산행 일정을 모두 마치고, 한동안 대기하다가 미리 예매해 놓은 열차로 기분 좋게
귀갓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