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산행일자: 2014년 8월31일(5째 일요일)
ㅇ.산행지: 양평 토끼봉(422m)-말머리봉(499m)-옥산(578m)-기봉(462.2m)
ㅇ.날씨: 대체로 흐림
ㅇ.참석자: 대구신암산악회원님들과
ㅇ.산행시간: 오전 10시20분~ 오후2시20분(4시간)
ㅇ.산행코스: 양평 한화리조트-범바위-토끼봉-말머리봉-옥산 정상-정배현
-기봉 정상-누리다리-중미산로(경기 양평군 서봉면 도장리7-16)
ㅇ.산행지도
▣.아래지도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양평 한화리조트 주차장 입구에서 하차~~~
옥산 산행 들머리를 찾아 리조트건물 본관 쪽으로 진행합니다. 도로 좌측 대주차장과 아이들이 놀고있는 하천 모습
인도를 따라 잠시 진행하노라면 본관 건물 중앙부 쯤에 이르러 좌측 하천을 건너는 아치형의 작은 다리가
보이고 다리를 건너가니~~~
산책로 표지판과 함께 "범바위 0.4Km" 이정표가 서있는 산책로 들머리가 나옵니다.작은 돌계단을 올라서니~~~
옹달샘과 돌탑 그리고 등산로 이정표가 보이네요.계단식으로 된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이내 산자락을 따라 좌우로 길게 이어지는 평탄한 산책로상에 올라서고 좌측으로 조금 진행하다가
정상쪽을 가늠하고 이리저리 돌아 오르면~~~
나무 장의자 두어개가 놓인 작은 쉼터가 나오며, 그 옆으로 범바위 이정표와 함께 등산로 들머리가 나오는데,
산책로 초입의 이정표에도 범바위 0.4Km로 표시가 되어있더니 이곳에도 범바위 0.4Km로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이곳 산길로 올라붙으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데, 산악회 표지기도 간간히 보이고~~~
잠시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렸는지 흙이 패여 뿌리까지 앙상하게 들어난, 가파른 된비알로 이루어진
잣나무숲길을 가쁜숨을 몰아쉬며 한차례 치고오르니~~~
이젠 또 온통 바위투성이의 급경사 능선길로 바뀝니다.숨을 헐떡거리며 한차례 더 치고오르니~~~
이정표가 서있는 범바위 전망대에 올라섭니다.우측으로 농다치고개가 올려다 보이고 바로 우측
아래로 리조트 건물 한쪽편이 살짝 내려다 보입니다.
잠시 숨을 고른후 계속해서 능선길을 이어가면 10 여분후 돌탑 1기가 서있는 바위투성이 봉우리에 올라서고~~~
좌측으로 진행하면 안부로 살짝 내려섰다가 7분여 만에 봉우리 같지도 않은 능선상의 토끼봉(422m)에
올라서네요. 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한후 다시 능선길을 이어갑니다.
로프가 설치된 가파른 능선길을 한차례 밀어올리니~~~
토끼봉에서 다시 10 여분 만에 한강기맥 마루금상의 말머리봉 턱밑 능선 삼거리에 올라섭니다.119 구조위치
표시목과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게 보이네요.우측으로 서너발짝 오르니 소나무와 참나무가 어우러진,
낡은 정상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말머리봉 정수리(499M)에 올라섭니다. 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한후~~~
맞은편으로 내려서며 능선길을 이어갑니다. 지금부터 옥산 정상 까지는 한강기맥 마루금을 따르게 됩니다.
큰 노송 한그루가 생을 마감하고 넘어져 있는 지점을 지나니 거대한 송전 철탑 1기가 나오고 이어서 좌측으로
청계산으로 이어지는 한강기맥 마루금이 시원스레 조망이 됩니다.
잠시 더 진행하니 등산안내도가 서있는 안부에 이르고~~~
쉬엄쉬엄 오름짓을 하노라니 두루뭉실한 542m봉을 거쳐 안전로프가 설치된 지점을 잠시 통과하고,
이어서 옥산 정상 바로 직전 좌측으로 기봉 방면 능선이 분기하는 삼거리 능선분기점에 올라섭니다.
지척의 옥산 정수리를 찍고 되돌아나와 기봉 방면 능선으로 바꾸어 타야 하는 독도유의 지점입니다.
몇발짝 안가 정상표지석과 119구조위치 표시목 그리고 벤치가 놓여있는 제법 너른 공간의 옥산 고스락(577.9m)에
올라섭니다. 그대로 직진하는 능선길은 농다치고개로 이어지는 한강기맥 마루금입니다.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한뒤
잠시 쉼을 하고는~~~
직전 분기점으로 뒤돌아가 우측 능선길로 꺽어 내려서며 기봉으로 향합니다. 한동안 급사면 된비알을 치고
내려간후 완만한 능선길을 진행하노라면 좌측으로 청계산과 한강기맥 마루금이 조망되고~~~
완만한 능선길을 여유롭게 진행하노라니 운치있는 노송 한그루가 눈길을 사로잡아 디카에 담아 봅니다.
이어서 능선 좌측으로는 특수작물을 재배하는 사유지 인지 경고성 출입금지 현수막이 걸려있는게 보이고~~~
능선이 분기하는 꺽임봉에서 우측으로 꺽어 진행 하노라니 산돼지 목욕탕도 하나 나옵니다.
잠시 오름짓을 하노라니 이상한 모양의 삼각점이 박혀있는 능선분기 삼각점봉(412.3m)에 올라서는데,
전면으로는 출입금지 경고판이 걸린 철선 울타리가 앞을 막아섭니다.
좌측 울타리 따라 이어지는 가파른 능선길을 내려서노라니 잠시후 농장안 작업로 인듯한 임도가 나오는데
철선 바깥쪽 등로상태가 좋지않아 어쩔수 없이 농장안으로 들어가 임도 따라 한동안 진행하다가 임도가
우측으로 꺽여 내려가는 지점에서 다시 좌측 능선길로 올라붙습니다.
한차례 올라선 402.5m봉에 선두그룹 일행들이 중식시간을 갖고 있네요. 같이 어울려 16분여의 점심식사
시간을 가진뒤에 다시 출발합니다.잡초가 무성한 거친 능선길이 잠시 이어지고 이어서 개간한지가 얼마되지
않은듯한 농장안으로 내려선후 농장안 능선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개간지에는 온통 도라지를 재배하는듯 도라지꽃이 만발해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저만치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걸로 지도상에 표시된 412.3m봉이 건너다 보입니다.
완
완만한 능선길을 오르내리다 한차례 치고오르면 잡초속에 삼각점이 설치되어있는 412.3m봉에 올라서고,
여기서 다시 능선길은 좌측으로 크게 꺽여 정배현 쪽으로 내려서게 됩니다.
출입금지 경고판이 걸린 철선 따라 잠시 내려가다 보면 우측으로 잠시 조망이 트이고 이어서 나오는
갈림길에서는 철선 울타리와 이별을 하고 좌측길로 꺽어 내려가야 정배현 고갯마루로 이어집니다.
삼각점봉에서 8 분여후 2차선 아스팔트 도로가 넘어가는 정배현 고갯마루로 내려섭니다. 우측으로
몇발짝 이동하면 좌측 산자락으로 들어가는 임도가 나오고 임도 따라 서너걸음 들어가다보면 좌측
산사면 풀숲 사이로 희미한 오름길이 보이는데 이리로 올라붙어 가파르게 한차례 치고 오르면~~~
2 분여 만에 능선상에 올라서며 완만한 능선길과 연결이 됩니다. 잣나무숲도 한차례 지나고 14분여후
소나무 고사목 한그루가 지키고선 봉긋한 봉우리에 올라서며 능선길은 우측으로 휘어지며 진행이 됩니다.
또다시 잣나무숲을 지나 완만한 능선길을 한동안 오르내리노라면~~~
정배현에서 50 여분만에 전면으로 사면이 온통 너덜로 뒤덮힌 급경사길이 앞을 막아서는데, 산행 후반부여서
많이 지쳐있는 몸이라 된비알 너덜길을 숨을 헐떡거리며 이리저리 돌아 오르노라니 5 분여 만에 깃대봉 0.08km
이정표가 서있는 능선 평탄부에 올라서고~~~
잠시 숨을 고른후 능선길을 따라 조금더 진행 하니 3 분여후 이상한 모양의 삼각점과 깃대봉 정상표지판을
겸하는 등산로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 기봉(旗峰) 고스락(462.2m)에 올라섭니다.서울 한현우님의 비닐코팅
정상표지도 보이네요. 우리들의 표지기도 걸고 인증샷을 한뒤 잠시 쉼을 한후~~~
맞은편으로 내려서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이내 나오는 갈림길에서 로프가 설치된 뚜렷한 좌측길을
무시하고 그대로 다소 희미한 직진 능선길로 진행하면 3 분여후 전면이 탁트이며 벌목을 한뒤 개간지로
탈바꿈한 넓은 개활지가 전개됩니다.
작업로 인듯한 다소 거친 임도를 따라 진행하다가 임도가 우측으로 휘돌아 내려가는 지점에서 임도를 버리고
그대로 길없는 능선을 잠시더 진행하니 개간지가 끝나며 다시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서있는 능선으로 이어지고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치고 내려가니 10 여분후 산자락에 이르며 문호천과 맞닥뜨립니다.한가롭게 다슬기를
잡고있는 부부의 모습이 보이네요.
좌측 숲사이 희미한 길을 헤치고 나가니 이내 아담한 황토집 안으로 올라서고 전면으로 문호천을 건너는
누리다리가 보이네요. 4시간여의 산행이 끝나는 시점입니다.
이름도 예쁜 누리다리를 건너 잠시 나가니 352번 지방도에 속하는 중미산로와 합류하고 좌측으로 150 여m
정도 이동하니 우리의 애마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게 보입니다.
바로옆 문호천 맑은물에서 알탕을 즐긴후 오늘 특별히 주최측에서 준비한 생돼지고기 소금구이로
푸짐한 하산주를 즐긴뒤 기분좋게 귀구길로 접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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