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경기도

양평 금왕산(486.8m)

산여울 2013. 5. 25. 13:50

 

ㅇ.산행일자: 2013년  5월24일(4째 금요일)

ㅇ.산행지: 양평 금왕산(486.8m)

ㅇ.날씨: 대체로 맑음

ㅇ.참석자: 대구백호산악회 회원님들과

ㅇ.산행시간: 오전11시~ 오후2시35분(3시간35분)

ㅇ.산행코스: 금왕1리버스정류장-밤나무골-금왕저수지-주능선삼거리-헬기장-483.6m봉

                -금왕산 정상-능선분기봉-임도-금왕2리 갈림길 들머리-금왕2리마을회관(월리교)

 

ㅇ.산행지도

 

 

 

 

       양평군 양동면 금왕1리 버스정류장 건너편에서 하차 산행채비를 한뒤~~~      

 

       밤나무골길을 따라 들어가며 금왕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잠시후 나오는 첫번째 갈림길에서 그대로 직진해서 진행 하고 4~5분후 연이어서 나오는 갈림길 역시

       직진해서 진행하면~~~

 

       잠시후 전면으로 저수지 제방이 보이더니 얼마안가 금왕저수지옆으로 올라섭니다.호반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면~~~ 

 

       예쁜 전원주택 한채가 나오고 전원주택 울타리 따라 진행하면 이내 골짜기 속으로 이어지는 

       산판길과 연결이 됩니다.

 

       산판길을 따라 조금 진행하니 좌측 야트막한 능선상으로 오르는 산길이 보여 잠시 어디로 갈까? 망설이다

       이쪽으로 올라서서 능선길 따라 진행하노라니~~~

 

       잠시후 문인석과 커다란 묘비 등으로 장식된, 조선시대에 꽤나 높은 벼슬을 한듯한 청주 한씨 묘역이 자리잡고 있는

       야트막한 봉우리에 올라서고 봉우리를 넘어서서 잠시 내려가니 우측 골짜기에서 올라오는 산판길과 합류하네요.

       결과론적인 말이지만 처음 골짜기 산판길로 접어들면 바로 나오는 좌측 산자락길로 올라설 필요없이 그대로 산판길을

       따라 들어가는게 정상적인 행보일듯 합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거의 없었던듯 다소 거친 청정 산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잠시후 낙엽송이 울창한 너른 산길로

       바뀌는데, 오래된 산판길 같은 이길은 옛날 금왕리에서 계정리로 넘어다니던 오솔길입니다. 한동안 진행하다

       산판길이 좌측 능선으로 휘어져 오르는 지점에서 그대로 산판길을 따라가도 주능선상에 오르며 임도상의

       밤나무재에 올라서게되나, 산나물도 채취 할겸 산판길을 벗어나 그대로 직진해서 우측 산사면을 취나물을 채취하며

       개척산행으로 천천히 오르면 13 분여만에 주능선상에 올라서고~~~ 

 

       우측 능선따라 진행하노라면 뫼 산(山)자가 표시된 경계석이 두어개 보이는 능선길을 잠시 따르다 좌측

       안부로 한차례 깊이 내려선후 제법 가파른 능선길을 치오르면 널따란 헬기장에 올라섭니다.

 

       헬기장을 가로질러 잠시 또 안부로 내려섰다가 쉬엄쉬엄 오름짓을 하면 10 여분만에 사인펜으로 금왕단맥 이라

       표시된 신경수님의 분홍색 표지기가 걸려있는 483.6m봉에 올라서고 우측으로 약간 휘어지며 진행하면 5분여 만에 

       비슷한 고도의 펑퍼짐한 능선분기봉에 올라섭니다. 때마침 점심시간도 되었고 하여 이곳에서 25 분여에 걸쳐

       느긋한 중식 시간을 가진뒤 우측(남릉)능선을 따라 산길을 이어갑니다. 

 

       틈틈이 취나물을 채취해가며 완만한 능선길을 오르내리노라면 20 여분후 펑퍼짐한 능선분기 삼거리봉에

       이르고 좌측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면 한차례 능선 우측으로 잣나무 단지가 조성된 안부로 잠시 내려섰다가

       봉긋한 봉우리에 올라섭니다. 완만한 오름길 능선을 진행 하노라면~~~

 

       10 여분만에 잡목과 잡초가 무성한 가운데 대삼각점이 설치되어있고 서너개의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걸려있는

       금왕산 고스락(487.6m)에 올라섭니다.표지기 달고 인증샷한뒤 일행들도 기다릴겸 한동안 쉼을 한후 10 여분만에

       맞은편 능선길 따라 진행하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5분여 진행하면 지능선이 우측으로 분기해나가는 펑퍼짐한 능선분기봉에 이르는데 원래 산행계획은

       계속해서 주능선을 따르다 임도상의 목재에 내려서서 우측 임도 따라 금왕2리로 내려가도록 되어있으나

       필자외 선두그룹 서너명은 이 지점에서 우측 지능선을 따라 내려갑니다. 한동안 진행 하노라면 잣나무

       단지 옆을 지나 25 분여 만에 임도에 내려서고~~~      

 

       평탄한 임도 따라 우측으로 진행하노라면 모롱이를 두어차례 돌아 나간뒤~~~

 

       8 분여 만에 임도 좌측으로 금왕2리로 내려가는 뚜렷한 갈림길이 있는 지점에 이릅니다. 좌측으로 꺽어들자

       말자 또 갈림길이 나오는데, 보아하니 우측 내림길은 계곡을 거쳐 가는길인듯 해서 좌측 평탄한 길로 진행하니

       뚜렷하고 완만한 능선길이 이어집니다.

 

       완만한 능선길을 진행하노라니 3 분여 만에 전면이 확 트이며 벌목지대인 넓은 개활지가 펼쳐지고, 그 너머로는

       멀리 건지산을 비롯 양평군 일대의 산야들이 시원하게 조망이 됩니다.

 

       우측 능선을 따라 돌아 내려가노라니 잠시후 묘 2기가 아래위로 있는 너른 묘역에 이르며 전면으로 삼각산이

       조망되네요. 잠시 쉼을 한후 다시 능선길을 이어가면~~~

 

       이내 산판길이 능선을 넘어가는 능선 사거리 안부에 이르는데, 일단은 직진하는 능선길로 진행하니 몇발짝 안가

       또 다시 전면이 탁트이며 벌목지대가 나옵니다.우측 벌목지대 상단부를 따라 잠시 돌아 내려가니 직전 능선 사거리

       에서 좌측으로 돌아 내려오는 산판길과 합류하고~~~

 

       산판길 따라 내려가노라면 잠시후 저만치 아래쪽 다락논 위로 널따란 정원을 갖춘 예쁜 전원주택 한채가

       자리잡고 있는 골짜기가 내려다 보이고~~~

 

       잠시후 전원주택 아래쪽으로 내려선뒤 수렛길을 따라 내려가니 사찰 같지도 않은 금왕사 입구를 지납니다.

 

       금왕사 진입로를 따라 내려가노라니 잠시후 전면으로 저만치 월리교위에 주차해 있는 우리의 애마가

       보이네요. 이내 금왕사 표지석이 있는 349번 지방도에 내려서고~~~

 

       도로 건너 삼산천 제방길을 따라 들어가면 이내 금왕2리 마을회관옆 월리교에 이르며 금왕산 산행을 마칩니다.

 

       월리교 다리밑 맑은 물에서 간단히 몸을 닦고 T셔츠만 갈아입고는, 한동안 대기 하다가 뒤늦게 내려온

       후미일행들과 더불어 간단한 하산주를 즐긴뒤 귀구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