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경상북도

안동 화산(414.2m)-이면산(338.9m),수청산(361.6m),동광산(330m)

산여울 2013. 7. 17. 23:40

 

ㅇ.산행일자: 2013년 7월16일(3째 화요일)

ㅇ.산행지: 안동 화산(414.2m)-이면산(338.9m),수청산(361.6m),동광산(330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번개산행팀 윤장석,김명근외 5명(합7명)

ㅇ.산행시간: 오전 10시30분~ 오후 2시40분(차량이동시간 포함.별의미없슴)

ㅇ.산행코스: 사리골재-화산정상-935번 지방도-임도-이면산정상-앞시골마을(935번 지방도)

                 -차량이동-괴넘어재-수청산 정상 왕복-차량이동-태곡교-동광산 정상-문미교(물미교)

 

ㅇ. 산행지도

 

       ▣.지도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ㅇ.화산(414.2m)-이면산(338.9m) 상세지도 

 

       ㅇ.수청산(361.6m),동광산(330m) 상세지도 

 

       예안면에서 임동면으로 이어지는 935번 지방도를 따르다 화산 산행 들머리로 잡은 사리골재 고갯마루에서

       하차하니 길옆에 조성된 작은 화단안에 수준점(해발 265m)이 설치되어 있는게 보이고 숲속에는 이동통신 안테나도

       하나 보이네요.산행채비를 한뒤 동쪽편 초입이 희미한 산자락길로 들어서면서 화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가파르게 잠깐 치고 오르니~~~ 

 

       이내 묘 1기가 있는 묘역이 나오고 잠시 능선길을 따르다 좌측 사면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완만하게

      돌아 오르니~~~ 

 

       12 분여 만에 화산 정상 북릉상의 안부 삼거리에 올라서고 우측 희미한 능선길을 따라 쉬엄쉬엄 오르노라니~~~

 

       4 분여 만에 묵헬기장으로 이루어진 화산고스락(414.2m)에 올라섭니다.혹시나 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역시나

       서울 만산회 멤버이신 양천 심용보님과 광진 문정남님의 표지기가 나뭇닢에 가린채 걸려있는게 보입니다.

       우리들의 표지기도 달고 인증샷을 한뒤~~~  

 

       남동릉을 따라 내려서며 하산길로 접어들면 13분여후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있는 묵묘 1기를 지나고 다시

       3분여후 묵묘 2기를 더 지나 정상 출발 20 여분만에 935번 지방도에 내려섭니다. 

 

       도로 우측으로 잠시 진행하노라니~~~ 

 

       잠시후 이면산으로 오르기위해 우리들이 진행해야할 좌측 계곡쪽으로 이어지는 임도가 보이고~~~ 

 

       이어서 시멘트 전봇대(예안간 308.R118) 바로 옆으로 꺽여 내려가는 수렛길 초입에 이르게 됩니다.

       그늘에서 잠시 쉼을 한후 좌측 시멘트 포장 수렛길을 따라 들어가면~~~ 

 

       과수원 옆으로 해서 작은 다리 두곳을 연이어 지나고 뙤약볕에 노출된채 시멘트 포장 수렛길을 따라

       들어 가노라니 무더위에 땀이 줄줄 흘러내리네요. 

 

       5분여 만에 바로앞에 대형 폐축사가 보이는 삼거리에 이르고, 시멘트 포장 임도는 우측 지계곡 쪽으로

       꺽여 들어갑니다. 일단은 임도 따라 계곡쪽으로 오르다가 적당한 지점에서 능선으로 치고 오르기로 하고

       진행 하노라니 지도에도 표시되지 않은 임도가 계속해서 이어지다 다행히도 우측 산사면으로 꺽여 오르며

       능선쪽으로 향합니다.

 

       한동안 우측으로 오르던 임도는 다시 좌측으로 꺽여 오르며 우측으로 임도 역갈림길이 있는 삼거리를 한곳

       지나고 이어서 완전히 능선 마루금상으로 올라붙어 평탄하게 진행이 됩니다. 임도 덕분에 한결 수월하게

       또한 짧은 시간에 정상부 가까이 까지 올라설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잠시후 묵밭으로 변해버린 펑퍼짐한 고냉지 채소밭이 드넓게 펼쳐지는 펑퍼짐한 정상부의 능선상에 올라섭니다. 

 

       큰 소나무 그늘아래에서 잠시 쉼을 하며 GPS를 확인 해보니 이면산 정상이 이 부근 우측 어디쯤 되는데,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물론이고 봉우리도 소나무 숲에 가려 보이지를 않네요. 잠시 주변 일대를 살펴본후

       완만한 임도 따라 조금더 진행하니 임도 갈림길 한곳이 나오고 그대로 직진하는 우측 임도 따라 진행하니 잠시후

       능선상의 고추밭에 이르며 임도도 끝나버립니다. 

 

       고추밭 우측 울타리 따라 난 희미한길을 따라 들어가니 그제서야 우측 이면산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상에

       올라서게되고 우측 울창한 소나무숲속으로 난 희미한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면, 잠시후 "우정현 산소가는길"이라

       표시된 낡은 표지기가 하나 보이고, 5분여후 우측으로 올라오는 우횟길인듯한 역갈림길이 하나 나오는 삼거리

       안부를 지납니다. 

 

       계속해서 능선길을 이어가면 2분여 만에 펑퍼짐하고 별 특징없는 소나무 숲속의 이면산고스락(338.9m)에

       올라섭니다.선답자들의 흔적은 전혀 보이지를 않고 우리들의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뒤, 때마침 중식시간도

       되었고 하여 이곳에서 민생고를 해결한뒤 27분여 만에~~~ 

 

       북릉을 따라 내려서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13 분여 만에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있는 묵무덤 묘역에

       내려서고 묘역 진입로 따라 나가면 이내 시멘트 포장 임도와 합류 합니다. 우측으로 진행해야 제대로

       임도 따라 나가 935번 지방도상에 내려서는데~~~  

 

       지도를 보니 좌측 아래 동네가 있는걸로 표시가 되어있어서 좌측으로 진행 했더니 잠시후 우측으로

       묵밭이 나오며 저 아래 동네가 내려다 보이고 임도는 전면 능선상으로 올라가는게 보입니다. 할 수 없이

       우측 잡초가 무성한 다랭이식 묵밭을 마구잡이로 치고 내려가니~~~ 

 

       10 여분후 개울을 건너 밭 가장자리로 올라서고 농로 따라 잠시 나가니 지도상의 걸앞실골 마을로 들어서고~~~ 

 

       마을을 빠져 나가니 이내 935번 지방도에 올라서며  화산-이면산 연계산행을 마치게 됩니다. 길건너

       앞시골 버스정류장옆 임예로1352호집의 문패와 우편함이 이색적이라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인근에 대기하고

       있다가 핸드폰 연락을 받고 잠시후에 도착한 애마에 승차한뒤 다음 산행예정지인 수청산으로 향합니다.

 

       예안면 소재지에서 월곡초교 옆으로 이어지는 임도 따라 오르다가 맞은편에서 내려오는 1톤트럭 기사님에게

       수청산과 임도 상태에 대해서 문의 하니 수청산 정상부 가까이 까지 차량으로 올라갈수 있다고 하네요. 가장 더운

       낮시간대 인데다 시멘트 포장 임도를 걸어서 오를 생각을 하니 엄두가 나지않아 만장일치로 차량으로 올라갈수

       있는데 까지 올라가기로 합니다. 막상 정상부에 올라가니 뜻밖에도  해발 300m가 넘는 주변 일대가 완만한 구릉과

       산사면으로 이루어져 있고 고냉지 채소밭과 과수원이 드넓게 자리잡고 있으며 띄엄띄엄 농가도 보이는게 아닙니까?

       트렉터 등 농기구가 들어있는 창고옆에 우리 차량을 주차해 놓고 GPS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비포장 임도를 따라

       잠시 이동하면 잠시후 임도 삼거리가 나오고 그 사이 능선으로 올라붙어 조금 진행하니~~~      

 

       묘 1기가 자리잡고 있고 한쪽편에 삼각점이 설치되어있는 수창산고스락(361.6m)에 올라섭니다.

       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하려니 정상부 까지 차량으로 올라온지라 어째 좀 쑥스럽네요. 인증샷을 한후~~~       

 

       바로 애마로 되돌아 나와 승차 한뒤 다음 산행지인 태곡리에 있는 동광산(330m)으로 향합니다. 

 

       태곡리 태곡교를 건너면 나오는 삼거리에서 우측 재산면 방향으로 틀자 말자 나오는 좌측 허름한 창고

       건물쪽으로 들어가 애마를 주차한뒤 그 뒷쪽 산자락으로 열리는 잡초가 무성한 묵은 임도로 들어서며

       동광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잠시 진행하니 초입과는 달리 뚜렷한 산길로 이어지고 얼마 진행하지않아 우측 능선으로 오르는 역갈림길

       한곳이 나오나 무시하고 그대로 임도 따라 직진하면 송이 채취기간에 입산을 금지 해달라는 팻말이 부착되어

       있는게 보이고~~~ 

 

       이내 좌우로 또 입산금지 팻말이 붙어있는 임도 갈림길에서 이번에는 우측길로 꺽어들어가면 몇발짝 안가

       좌측 산자락으로 희미한 산길이 열리는데, 이쪽으로 꺽어올라 희미한 산길을 따라 쉬엄쉬엄 오름짓을 하노라니~~~ 

 

       10 여분만에 묵무덤 1기가 자리잡고있는 동광산 고스락(330m)에 올라섭니다.이곳 역시 선답자들의 흔적은

       전혀 발견 할 수가 없네요. 우리들의 표지기를 단후 인증샷을 하고는 ~~~   

 

       차량회수 문제로 기화아우외 1명은 올라왔던길로 되내려가고 필자포함 5명은 맞은편 가파른 동릉을 따라

       내려가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제법 가파르긴 하나 한동안 길흔적이 있어서 별 어려움 없이 내려가다가

       도로가 가까워 지면서 전면으로 낭떠러지가 나오며 길은 끊어지고 좌측으로 틀어 경사가 6~70도는 됨직한

       급사면을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나무들을 부여잡고 용을 쓰며 내려가노라니 정상 출발 12분여 만에~~~ 

 

       935번 지방도에 어렵사리 내려서면서 동광산 산행을 마침과 동시에 오늘 산행일정을 모두 마무리 하게 됩니다.

       내려와서 올려다보니 정말 벼랑의 경사도가 장난이 아니네요. 저곳을 어떻게 우리들이 내려왔는지 믿기지가

       않을 지경입니다. 도로 우측으로 진행하면~~~  

 

       잠시후 나오는 문미 버스정류장 옆 문미교(물미교)에서 차량을 회수해온 기화아우 일행과 합류한뒤 문미교 아래

       맑은 동계천 강물에 알탕을 한후 귀구길에 와룡면 농협의 하나로마트에 들려 간단한 하산주를 즐긴뒤 이른

       귀구길로 접어듭니다. 

 

       함께한 번개산행팀들 오늘도 무더위에 정말로 수고가 많았습니다.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산행때

       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