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산행일자: 2017년 4월5일(1째 수요일)
ㅇ.산행지: 안동 둔지산(405.2m),매봉산(256.1m),대수골산(302.9m),포대산(319m)
ㅇ.날씨: 흐림
ㅇ.참석자: 산친구 1791(김명근,송형익,권오양,김석명외1명 이상5명)
ㅇ.산행시간: 오전9시40분~오후2시30분(차량이동,중식시간 제외 순수 산행시간 2시간20분)
ㅇ.산행코스: 남선면 신흥리283(진실지 둑 서쪽 공터)-둔지산 정상 직전 삼거리-둔지산 정상 왕복
-차량이동-남선면 뱁실길 112-이곡지 둑길-남동릉 개척-매봉산 정상-동릉-뱁실길74 농가
차량이동-임하면 노산리 산248(진천송씨묘역)-임도 따라 대수골산 정상 왕복-차량이동
-석동동 산131의1 임도-포대산 정상 왕복 (6.55km)
ㅇ.산행지도
◐. 전체산 위치도
◐.둔지산(405.2m)
남선면 신흥리283 진실지 둑 서쪽 공터에 애마를 주차하고 둔지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공터 바로 뒷쪽 산길들머리로 올라서면~~~
몇걸음 안올라가 좌측 들머리에서 올라오는길과 합류해서 뚜렷한 능선길로 이어집니다.
토질이 마사토라서 그런지 잔디가 자라지 않아 헐벗은 봉분의 무덤 2기를 연달아 지나 울창한
소나무숲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안동막가" 를 비롯한 몇개의 표지기들이 보이곤 하더니, 갈림길 한곳을 지나~~~
산행 시작한지 27분여 만에 서울 청산수 산악회의 색바랜 정상표지판이 걸려있는 둔지산 고스락(405.2m)에
올라섭니다.표지기 걸고 인증샷후~~~
직전 삼거리로 되내려와 하산로는 좌측 능선길로 잡습니다.
뚜렷한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면~~~
산돼지의 소행인듯 훼손된 봉분의 무덤 1기도 지나고~~~
암반으로 이루어진 건계곡도 한곳 지나~~~
정상에서 20 여분만에 날머리를 빠져나와 진실지옆 임도와 합류하고~~~
좌측으로 몇발짝 내려가면 애마를 주차해둔 공터에 이르며,50 여분에 걸친 둔지산 원점회귀 산행을
마치게 되고, 다음 산행지인 매봉산으로 이동합니다.
◐.매봉산(256.1m)
매봉산 정상부가 빤히 올려다 보이는 이곡지 둑아래 "남선면 뱁실길112" 농가옆 공터에 애마를
주차하고~~~
주변 일대 지형을 휘이 한번 둘러본후~~~
이곡저수지 안내표지판이 서있는 이곡지둑쪽으로 올라간뒤~~~
밭을 가로질러 간뒤, 수로를 건너 이곡지둑길로 올라서며 매봉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둑길을 따라 산자락에 이르나 산길 들머리는 보이지 않고, 산사면이 너무나 가팔라 둑 아래로 내려선후
좌측 산사면의 짐승길인듯한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오르며 본격적인 매봉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한차례 숨을 헐떡이며 치고오르면, 5분여 만에 완만한 능선상으로 올라서고, 빽빽한 소나무숲 사이를
이리저리 돌아 오르면~~~
묵무덤 1기가 나오며 희미한 길흔적과 만납니다.
한차례 더 치고오르니 다시 5분여후 안동웅부산악회의 안동시경계탐사 표지기와 "빈잔"님의 표지기가
걸려있는 매봉산 고스락(256.1m)에 올라섭니다. 우리들의 표지기도 걸고 인증샷을 한뒤~~~
일행들은 애마가 대기하고있는 이곡지쪽으로 왔던길을 되짚어 내려가고, 필자는 확실한 등산로를
파악하기 위해 뚜렷한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하산로를 잡으니~~~
5 분여 만에 숲을 벗어나며 전면이 탁트이는 억새밭으로 내려섭니다.
뱁실마을이 한눈에 내려다 보여 파노라마로 담아보고, 너른 묘역을 가로질러 내려가니~~~
"남선면 뱁실길 74" 농가 옆으로 내려서며,28분여 만에 매봉산 산행을 마칩니다. 잠시 대기하다가,
올라왔던 코스로 되내려가 차량을 회수해서 내려오는 일행들과 합류해서, 다음 산행지인 대수골산으로
이동합니다.
◐. 대수골산(302.9m),포대산(319m)
대수골산 정상 가까이 까지 차량 통행이 가능한 임도가 개설되어 있긴하나, 그렇게 하면 산행이랄것도
없고 너무나 싱거워 대수골산 정상에서 약 1.4km정도 떨어져있는, 지도상의 333.7m봉 바로옆 "진천송씨"
묘역 입구 공터에 애마를 주차한후,주변 일대를 한번 둘러봅니다.
조성이 잘되어 있는 "진천송씨"묘역으로 올라서니 안동호를 비롯한 주변 풍광이 시원스럽게 조망이 되어
파노라마로 담아보며 잠시 조망을 즐기고는~~~
현위치의 해발 고도가 대수골산 정상(302.9m)보다 더 높은 320여m정도가 되니 등산이 아니라
하산산행을 하게되는 희안한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상태가 좋은 임도를 따라 거의 대수골산 정상 가까이 까지 진행을 하는지라 달리 설명이 필요없네요.
이렇게나 깊은 오지 산골에 규모가 제법 큰 농가도 한채 내려다 보이네요.
출발한지 13분여면 "영해박씨 태사공파 낙원묘역" 빗돌이 서있는 지점을 지나고~~~
다시 5분여후 대수골산 정상 바로 아래 임도에 이르러, 좌측 산길로 돌아 오르면~~~
"진천송씨" 묘역 한곳을 지나~~~
바로 펑퍼짐한 대수골산 고스락(302.9m)에 올라섭니다.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하려니 웬지 조금은
민망스럽네요.
주변 나무들 때문에 정작 대수골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별로인지라, 바로 뒤돌아 내려와서 왔던 임도를
되짚어 나가니~~~
왕복 45분여 만에 대수골산 답사 트레킹이 끝납니다.어차피 오늘 번개산행은 어제 화랑산악회 정기산행과
연속산행이 되는점을 감안해서 가볍게 코스를 잡은지라 여유롭게 진행하기로 합니다. 때마침 점심
시간도 되었고 하여 이곳에서 오늘 특별히 석명아우가 장만해온 돼지고기 주물럭을 현지에서 뜯은
냉이까지 넣어 요리를 해서 반주를 곁들여 느긋하게 중식시간을 가진후, 마지막 산행지인 포대산으로
이동합니다.
포대산 역시 대수골산과 지형여건이 비슷해서 정상부 가까이 까지 임도로 운행해서 접근한뒤, 산골오지
마을인 원당실마을 바로 위의 임도 고갯마루에 애마를 주차하고는~~~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들어가며 포대산 정상 답사에 나섭니다.
바로 좌측 아래로 원당실마을이 지척에 내려다 보이네요.
이런 오지 청정 산에도 재선충에 감염된 소나무들이 많아 정말 안타깝네요.
10 여분이면 산뜻한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 포대산 고스락(256.1m)에 올라섭니다.빈잔님의 표지기가
보여, 그 옆에 우리들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뒤~~~
왔던코스 그대로 되짚어 나오니, 왕복 20 여분만에 포대산 답사산행이 끝나고, 더불어 오늘의
번개산행 일정도 모두 마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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