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전라북도

순창 장군봉(606.3m)

산여울 2010. 1. 23. 17:56

   ㅇ.산행일자: 2010년 1월21일(3째목요일)

   ㅇ.산행지: 순창 장군봉(606.3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대구 산이좋아 산악회

   ㅇ.산행시간: 오전 11시05분~오후2시55분(3시간50분)

   ㅇ.산행코스: 개운치-호남정맥 분기점-북재-장군봉(606.3m)-중안마을 버스정류장

 

   ㅇ. 산행지도

  

 

순창 장군봉(606.3m) 산행기점 인 호남정맥 마루금 상 의 개운치 에 하차 하니, 2006년 8월경 호남정맥 종주시 2번 이나 오르내린 곳 이나 전혀 낯설기만 합니다.

산행채비 를 갖추고는 주변 산세 를 한번 휘이 둘러 본후~~~

 

농가 좌측 대나무 숲속 으로 난 호남정맥  마루금 을 따라 들어 가며 장군봉 산행 을 시작 합니다.

 

몇 발짝 오르다 뒤돌아 보니 멀리 망대봉 의 KT 중계탑 이  우뚝 서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등산로 는 대나무 숲 속 을 가로 질러 나 있습니다.

 

산행 시작  20여분 만 에 장군봉 능선 이 분기해 나가는 삼거리 지점 에 이릅니다.

여기서 후미를 기다리며 잠시 지체 한뒤 우측 장군봉 을 향하여 출발 하는데, 멀지 않은 호남정맥 상 의 고당산(639.7m) 까지 는 왕복 30여분 정도 소요 되므로 가보지 않은 사람 들 은 다녀 와도 무방 하겠습니다.

 

우측 능선 으로 꺽어 들자 마자 운치 있는 소나무 한그루 가 반겨 주네요.

며칠전 내린 비로 인해 눈 은 거의 다 녹아버리고 없습니다.

 

잠시후 "거사 전의 이씨" 묘역 을 지나고~~~

 

삼거리 출발 26분 만에 북재 안부 사거리 를 통과 합니다.

 

완만 한 능선 사면 을 따라 한동안 등로는 이어지고~~~

 

한차례 올라선 헬기장 에서 24분 여 의 중식 시간 을 가진뒤 다시 산길 을 잇습니다.

 

장군봉 을 향하여 서서히 고도를 높여 진행 하노라면  상고대 도 나타나고~~~ 

 

로프 가 걸린 암벽 구간도 나타납니다.

 

능선이 분기 되는 무명봉 에서는 좌측 능선길 로 진행 해야 되며~~~

 

한동안 완만한 능선길 을 진행 하노 라면 좌우로 시원하게 조망 이 터지는 암릉길 로 이어지는데,

우측 으로 멀리 서래봉 을 비롯한 내장산 연릉 들이 훤히 조망 이 됩니다.

 

암릉 을 올라 서고 있는 선두 일행 들.

 

좌측 아래 로는 옥산리 일대가 시원스럽게 내려다 보이네요. 

 

잠시후 장군봉 고스락 에 막 올라 서고 있는 선두 일행 들이 보이고,

좌측 뒤로 멀리 백방산 이 뾰족 하게 머리를 내밀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장군봉 정상(606.3m) 에 올라 서니 일전에 다녀간 문암 아우 가 달아 놓은 정상표지판 이 반기고

누군가 돌탑 도 쌓아 놓아 기념사진 을 남깁니다.

장군봉 에서의 조망은 그야 말로 일망 무제. 주변 동서남북  에 흩어져 있는 군소 장군봉(동:회문산,서:내장산,남:병풍산, 북:왕자산) 들 을 중앙 에서 호령 하고 있다는 표현 이 딱 들어 맞네요.

 

전면 으로는 백방산 과 그 너머 추월산 이 조망 되고~~~

 

우측 으로는 내장산 일대 가 병풍 처럼 펼쳐 집니다.

 

한동안 조망 을 즐기다 내려 서면 30여분 만 에 멋진 소나무 들 이 서 있는 묘역 삼거리 에 이르는데,

이곳 에서 좌측 으로 가야 개념도 상 의 둔전 정류소 쪽 으로 내려 서게 되나 아무런 표지 도 없어 우리 일행 들 은 우측 능선 으로 내려 서게 되고~~~

 

10여분 후 노란 물탱크 를 지나~~~

 

널따란 묘역 가운데 를 통과해서 마을 로 내려 서니~~~

 

둔전 정류소 에서 우측 으로 조금 떨어져 있는 중안마을 노인회관 앞으로 나가게 됩니다.

 

2~3분 진행 하면 중안마을 앞 29번 국도 상 에 닿으며 산행을 마감 하게 되고~~~

 

좌측 으로 신작로 따라 3분여 이동하니  중안마을 버스정류소 옆에 우리의 애마가 주차해 있는게 보입니다

 

중안마을 버스 정류장.

본래 하산 예정 장소 인 둔전 마을 버스 정류장 과 는  100여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참석 해준 회원님 여러분 들 께 감사 드리고

앞으로 도 산이좋아 산악회 의 발전 을 위해 지속적 인 성원 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