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서울특별시

서울 서대문구 백련산(228.0m),이말산(132.7m)-응봉(매봉,앵봉산.234.7m)산행 및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탐방

산여울 2016. 9. 7. 12:54


ㅇ.산행일자: 2016년9월6일(1째 화요일)

ㅇ.산행지: 서울 서대문구 백련산(228.0m),이말산(132.7m)-응봉(매봉,앵봉산.234.7m)산행 및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탐방

ㅇ.날씨: 대체로 흐림

ㅇ.참석자: 대구화랑산악회원님들과

ㅇ.산행시간: 오전11시50분~ 오후3시20분(지하철 이동시간 약15분 포함(3시간25분)

                  서대문독립공원및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탐방 30분

ㅇ.산행코스: 홍은사거리-홍은동265의17 신흥사입구-백련산 정상-녹번역3번출구-지하철3호선 이동

                  -구파발역 2번출구-이말산정상-두산위브아파트-가톨릭대은평성모병원 신축현장-

                  -시연사-주능선 체육쉼터-응봉 정상-물푸레골(서울소방행정타운공사현장)-구파발역3번출구

                  -지하철3호선 이동-독립문역-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탐방-주차장


ㅇ. 산행지도


       ▣. 아래 지도및 사진들을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 전체지도


       ◐. 백련산 산행지도


       ◐. 이말산-응봉 산행지도


       모처럼의 한양 나들이 산행으로, 장장 4시간 이상의 먼 거리를 이동했는데도 불구하고, 내노라 하는

       수도권의 명산들을 외면하고는 고작 서대문구에 소재한 작은 동네 뒷산 몇개를 답사하고온 조금은 별난

       산행이었습니다.원래 본대의 산행 예정코스는 백련산-안산 연계산행이나, 필자는 안산은 오래전에 안양

       딸내미 집에 다니러 왔을때, 막간을 이용해서 인왕산과 연계해 이미 답사한 바가 있는지라, 산행코스를

       본대와 약간 달리해서 백련산을 본대와는 반대방향으로 산행해서 녹번역으로 내려선뒤, 지하철을 이용해서

       구파발로 이동해서 그 부근에 있는 이말산,응봉(앵봉산)등 두개의 산을 답사하기로 합니다.먼저 백련산

       산행기점으로 잡은 홍은사거리 부근 유진상가 버스정류장앞에서 하차한후~~~


       홍은 사거리로 이동하며 산행에 들어갑니다.


       횡단보도를 이용해서 서울내부순환로 고가도로 아래로 건너가서~~~


       좌측 서대문구청방향으로 몇발짝 이동하니, "전원벽지 장판 할인매장"옆으로 백련산 등산로 들머리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옵니다.본대 일행들은 바로 우측으로 꺽어 들어가나, 필자는 본대와는 역순으로 산행을

       해야하기에 본대와 헤어져 그대로 도로따라 진행합니다.


       우측으로 시선을 돌리니 골목안으로 백련산 등산로 들머리가 저만치 보이네요.


       홍은현대아파트 버스정류장도 지나고~~~


       그랜드힐튼호텔 정문앞도 지나~~~


       조금 더 진행하면 나오는, 신흥사 입구 삼거리에서 우측 "연화로39길" 쪽으로 꺽어 들어갑니다.


       제법 가파른 동네 안길을 따라 오르노라니 벌써 숨이 차기 시작하네요.


       초입에서 7분여 만에 동네 끝지점의 백련산 등산로 들머리(영화로39길30)로 올라섭니다.


       들머리로 들어서면 바로 어린이 놀이시설 몇점과 안내판이 보이고~~~


       몇발짝 더 들어가니 전망데크와 함께 그 맞은편인 좌측으로 침목계단으로된 산길이 열립니다.

       전망데크에 올라서니 맞은편 멀지 않은곳에 인왕산이 올려다 보이네요.


      좌측 계단길로 올라서며 본격적인 백련산 산행에 들어갑니다.놀이시설등을 거쳐 한차례 오르니~~~


       받침목이 설치된 산길로 이어지고~~~


       7분여후 각종 운동시설들과 원두막 형태의 파고라가 설치된 쉼터 삼거리로 올라서네요.좌측 백련산

       정상쪽으로 꺽어 오르니~~~


       바로 원형통나무 받침목으로된 가파른 계단길로 이어지고~~~


       한차례 치고오르니 3 분여 만에 주능선 삼거리로 올라섭니다.


       좌측으로 시선을 돌리니 지척에 체육쉼터가 보이네요.


       정상 방향인 우측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몇발짝 안가 갈림길이 나오는데 어느쪽으로 가나 잠시후

       쉼터에서 만나게 됩니다.마을 주민들의 힐링코스로 이용이 되는듯 편의시설등이 잘 갖추어져 있네요.



       조금더 진행하니 운동기구들이 있는 나지막한 봉우리가 보이며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길은 체육쉼터

       우횟길인듯해서 그대로 침목계단을 따라 오르니~~~


       많은 운동시설들과 기구들이 갖추어진 제법 너른 공간으로 올라섭니다.백련산 정상인가? 싶어 오룩스맵을

       확인해보니 정상은 조금더 진행해야 되네요. 


       체육쉼터봉을 내려와 몇발짝 더 진행하니, 팔각정이 서있는 백련산 정상 바로 턱밑 갈림길로

       올라서는데, 마침 우리 본대일행들의 선두가 올라오고 있네요.


       초록숲길(백련산구간) 안내판도 하나 보입니다.


       바로 이층으로된 팔각정인 은평정이 자리잡고있는 백련산 고스락(228m)으로 올라섭니다.본대 일행들이

       한두명씩 막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표지기 달고 인증샷부터 하고는 은평정 2층으로 올라가 조망을 즐깁니다.


       은평정으로 올라서니 서쪽으로 부터 북쪽으로 이어지는, 은평구 일대와 북한산까지의 전경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지네요.중앙 멀리로 잠시후에 답사하게될 구파발 인근의 응봉과 이말산도 어림이 됩니다.


       은평정내에는 조망도도 설치되어 있네요.


       본대 일행들은 이곳 은평정에서 점심상을 펼치나, 필자는 갈길이 먼지라 은평정을 배경으로 기념샷만

       한컷더 남긴뒤, 본대와 헤어져 본대들이 진행해온 방향으로 출발합니다.


       백련산 고스락을 내려서자 말자 나오는 이정목 갈림길에서 좌측 백련산 공원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중간 중간 좌측으로 갈림길이 나오나~~~


       능선길만 고수하면 되고, 이정표등 정비가 잘되어 있어서 전혀 신경쓸일은 없네요.


       잠시 진행하노라니 우측으로 조망이 일부 트이며, 인왕산과 좌측뒤 멀리로 북악산이 조망되고~~~


       이어서 먼지털이 시설과 파고라,벤치, 각종 운동기구등이 설치된 백련공원 안부 사거리로 내려섭니다.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동네 아주머니들에게 녹번역으로의 하산로를 문의한후~~~


       이정표의 생태연결다리 방향인 직진 능선길 따라 진행합니다. 우측길이 본대 일행들이 홍은 사거리에서

       진행해온 방향인듯 하네요.


       얼마 진행하지 않아 다시 이정목이 서있는 삼거리에 이르러, 좌측 녹산약수터 방향으로 내려서며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듭니다.몇발짝 내려가면 나오는 체육쉼터에서 후딱 민생고를 해결하고 다시 내려가면~~~


       잠시후 먼지털이 시설을 지나 사각정이 있는 날머리 쉼터로 내려서고~~~


       이어서 나오는 녹신경로당앞을 지나 동네 안길을 따라나가면, 5분여 만에 6차선 대로인 은평로와 합류하며

       백련산 산행을 마치게 되고~~~


       다음 산행지인 구파발 인근의 이말산,응봉 산행을 위해 우측 멀지않은곳에 있는 지하철 3호선 녹변역으로

       이동합니다.


       우측으로 2~3분이면 녹번역 3번 출구에 이르고~~~ 


       15분여후 경산 촌놈이 한양의 지하철을 타고 구파발역에 도착해서 2번출구로 올라오니~~~


       전면으로 천주교 구파발성당이 높다랗게 올려다보이네요.


       2번출구 좌측 뒤로 시멘트 계단으로된 이말산 등산로 들머리가 보입니다.


       멀치감치 물러서서 2번출구일대의 전경(全景)을 카메라에 담아본후~~~


       들머리 옆에 서있는 은평둘레길 안내판을 일별하고는~~~


       계단을 올라서며 이말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정상 가까이 까지는 이정표상의 은평둘레길만 따라가면 됩니다.


       한차례 계단을 오르면 작은 공간이 나오며, 각종 안내판들이 세워져 있는게 보이네요.


       은평둘레길 안내판


       진관근린공원 안내판을 보니 "해발고도 132.7m인 이말산이 곧 진관공원이다" 라는 문구가 보이네요.


       한차례 더 가파른 목책계단을 오르면~~~


       평탄한 능선길로 이어집니다.얼마나 많은 구민들이 이용을 하는지 등산로가 반질반질 하네요.


       공원이니 만치 갈림길 마다 이정목이 세워져 길을 잘 안내하고 있네요. 배드민턴장 혹은 은평둘레길 방향으로만

       진행하면 됩니다.





       중간 중간 구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함인지 시를 적은 놓은 표지판도 눈에 띄네요.




       들머리에서 16분여 만에 나오는 "T"자형 갈림길에서는 좌측 상림현대아이파크 방향으로

       진행해야 되고~~~


       몇발짝 안가서 나오는 "Y"자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꺽어 오르면, 이내 폐벙크 인듯한 시멘트 구조물이

       보이더니~~~


       이내 펑퍼짐한 평탄부로 이루어진 이말산 고스락(132.7m)으로 올라섭니다. 저만치 한쪽켠에 나무판자로 된

       정상표지판이 보여 가까이 가서 인증샷부터 하고는, 큰나무 한그루가 서있는 중앙의 봉긋한 지점으로 올라가

       매달려 있는 선답자의 표지기 옆에 필자의 표지기를 하나 걸어둡니다.


       직전 두번째 "T"자형(내려설때는 "ㅏ"자형) 삼거리로 되돌아 내려와서는, 직진 두산위브 7단지 아파트

       쪽으로 진행하니, 몇걸음 안옮겨 파고라와 각종 운동기구들이 설치된 체육쉼터에 이르고~~~


       잠시후에는 각종 안내판과 이정목이 서있는 "ㅏ"자형 삼거리에 이르는데,이곳에서는 우측 두산위브

       7단지 아파트 쪽으로 내려섭니다.



       깊게 패인 골 따라 설치된 침목계단길을 따라 내려가니~~~


      잠시후 아스팔트 포장길과 연결이 되며~~~


       두산위브 7단지 은평뉴타운 우물골 아파트 단지로 내려서네요.


       단지내 은평메디텍 고등학교앞을 지나~~~


       조금 더 진행하니 산행기점 부근 천주교 구파발 성당이 우측으로 빤히 보이는 사거리에 이르고~~~

       사거리를 건너 가노라니 전면 큰도로 건너 공사현장 너머로 목적지인 응봉 정상이 건너다 보이네요.

       참고로 응봉은 매봉,앵봉산,효경산,서달산 등으로도 불리어 진다고 합니다.은평스카이뷰아파트 신축

       공사장옆을 지나 사거리를 건너, 응봉 정상이 보이는 물푸레골로 들어가는 도로를 따라 진행하노라니~~~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신축현장과 서울소방행정타운 신축현장이 잇달아 나오며 주변이 어수선 합니다.

       한동안 들어가면 도로는 우측 시연사쪽으로 휘어져 들어가는데, 결론적인 이야기 입니다만,그대로

       시연사로 들어가면 응봉으로 오르는 산길 들머리가 나올텐데, 애초에 지도만 보고 그어온 예상루트대로

       간다고, 좌측으로 갈라져 나가는 시멘트 소롯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 소롯길은 우측 양봉장으로 올라가더니 끝나버립니다.공사현장 펜스때문에 더이상

       골짜기 따라 진행하는것도 불가능하고 해서 양봉장으로 올라선뒤 상단부 잡목이 다소 성긴 지점을 찾아

       능선을 가늠하고 치고 오르노라니~~~


       4 분여 만에 우측 시연사에서 올라오는듯한 묵은 산길과 합류합니다. 바로 아래로 시연사 지붕이 힐끗힐끗

       내려다 보이네요.좌측 산길을 따라 쉬엄쉬엄 돌아 오르노라니 5분여후 주능선상의 체육쉼터로 올라서며,

       우측 탑골생태공원과 보덕사를 거쳐 올라오는 정규 등산로와 합류합니다.


       잠시 숨을 고른후 완만한 좌측 능선길을 따라 응봉 정상으로 향합니다.


       잠시 진행하면 평상이 놓여있는 삼거리에 이르는데, "서울둘레길" 이라는 팻말이 세워져 있는게 보이네요.


       그대로 직진 능선길을 따라 오르니 벙크도 나오고~~~


       잠시후 또 다른 벙크가 있는 능선분기 삼거리 지점으로 올라서며, 능선상으로 이어지는 녹색 철책펜스와

       맞닥뜨리네요.


       좌측 녹색펜스 따라 능선상으로 이어지는 가파른 침목계단을 따라 쉬엄쉬엄 오르노라니~~~


       또다시 폐벙크가 나오며 잠시 완만한 능선길로 이어지다가~~~



       다시 가파른 계단길을 따라 한차례 더 치고오르니~~~


       전망데크 쉼터가 나오네요.


       전망데크에 올라서니 전면으로 시원한 조망이 펼쳐집니다.바로 아래로는 군사시설인듯한 제법 규모가

       큰 시설물들이 내려다 보이고, 좌측으로 봉산과 망월산이 조망됩니다.


       잠시 조망을 즐기고 몇발짝 더오르니, 통신중계탑이 서있는  응봉 고스락(앵봉산.234.7m)으로 올라서네요.



       중계탑 좌측뒤 상수리나무에 서울 만산회 표지기가 보여, 그옆에 필자의 표지기도 걸고 인증샷을 한뒤~~~


       북동릉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근래에 산꾼들의 발길이 별로 없었던듯 묵은 능선길을

       치고 내려가노라니, 8 분여 만에 서울소방행정타운 신축공사 현장으로 내려서고~~~


       현장을 가로질러 빠져나가노라니 전면으로 암골미를 뽐내는 북한산 능선이 조망이 됩니다.


       왔던길을 되짚어 나가 멀지않은 구파발역 2번출구에 이르며, 이말산-응봉 연계산행을 마침과 동시에

       오늘 계획된 산행을 모두 마치게 되고,다시 지하철을 이용해서 본대의 하산 종료지점인 서대문구

       독립공원으로 이동합니다.


       20 여분후 독립문역에 하차해서 4번출구로 올라오니 바로 독립공원이 나오네요. 하산종료 시간인

       4시30분 까지는 시간여유가 있어 서대문 독립공원 관람에 들어갑니다.


       3.1독립선언 기념탑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현저동 소재 <서대문독립공원>은 독립운동가들이 갇혀 지내던 서대문 형무소

       (후일 서울 구치소로 변경)와 1960∼70년대 정치적 변동을 겪으면서 많은 시국사범들이 수감되었던

       서울구치소가 있었던 곳입니다. 독립공원은 이들의 여러 모습을 새긴 조각 등을 갖추고 있으며, 순국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바른 역사교육의 산 교육장입니다.


       서대문 독립공원에는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뿐만 아니라 독립협회의 주도로 건축한 독립문, 중국 사신을

       영접하던 모화관을 개칭한 독립관, 독립문을 지은 서재필 동상, 3.1독립선언 기념탑, 순국선열 추념탑 등
       방문자라면 놓치지 말아야할 기념물이 많습니다.



       송재 서재필 선생 동상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소재 서대문 독립공원 내의 독립문(사적 제32호)은 구한말인 1897년 서재필(徐載弼)

       중심의 독립협회가 우리나라의 자주독립을 선언하기 위해 국민의 헌금으로 영은문(迎恩門)을 헐고, 그 자리에

       세운 석문입니다.



       구 서대문 형무소






       현존하고 있는 서대문형무소의 건물로는 보안과청사, 중앙사, 제9·10·11·12옥사(獄舍), 공작사(工作舍),

       한센병사, 사형장, 여옥사(女獄舍), 망루와 담장이 원형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먼저 역사전시관으로

       이용중인 보안과 청사로 들어섭니다.이곳에는 1908년부터 1987년까지 자유와 평화를 향한 80년의

       투쟁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보안과 청사 지하실에는 각종 고문실과 감옥의 독방이 있습니다. 구타는 기본이고 물 고문, 전기고문,

       손톱 밑 찌르기 고문, 괘짝고문(창이 박혀 있는 괘짝 안에 사람을 놓음), 벽관고문(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좁은 괘짝에 사람을 넣어 질식하게 만든 고문) 등의 고문사진과 도구를 보면 정말 소름이 끼칩니다.














       역사전시관인 <보안과 청사>를 통과하면 다음 관람코스는 <중앙사>입니다.  중앙사는 제10∼12옥사와

       연결해 옥사전체를 감시하고 통제하기 위해 신축한 2층건물입니다. 1층은 간수들의 사무공간으로 이곳을

       통해 옥사로 출입하였습니다.2층(현재 출입제한 구역)은 수감자들의 전향교육의 장소로 이용된 강당입니다.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한바퀴 휘이 둘러보고 빠져나가니~~~


       바로옆 주차장에 우리의 애마가 대기하고 있고, 거의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산행과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탐방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복잡한 서울시내를 빨리 벗어나기위해 하산주 시간도 뒤로 미루고, 바로 버스에 탑승해서 남산2호터널을

       통과해서 고속도로로 진입한후, 고속도로휴게소에서 간단하게 하산주 시간을 가진뒤 귀구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