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경상북도

상주 남불산(232.6m)-덤밧산(222.4m)-동산(151.6m)-석단산(220.4m)-국수봉(439.5m),남산(156.2m)

산여울 2019. 3. 17. 07:55


ㅇ.산행일자: 2019년 3월16일(3째 토요일)

ㅇ.산행지: 상주 남불산(232.6m)-덤밧산(222.4m)-동산(151.6m)-석단산(220.4m)-국수봉(439.5m),남산(156.2m)

ㅇ.날씨: 대체로 맑음

ㅇ.참석자: 산이조치요 번개팀(윤장석,김명근,송형익,권오양, 박영식,오동찬,산사랑 이상7명)

ㅇ.산행시간: 오전9시20분-오후2시(차량이동시간 10분 포함.4시간40분)


ㅇ.산행코스: 개운버스정류장-성불사-남불산 정상-덤밧산 정상-동산 정상-당진.영덕고속국도 가장교-

                  석단산 정상-지사2리마을회관-국수봉 정상-개운2동마을회관-개운버스정류장(11.88km)-

                  차량이동-학마루경로당 옆 남산근린공원 입구-남산 정상-명지아파트 버스정류장(2.10Km) 총계 13.98Km


ㅇ.산행지도


       ▣.아래 지도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남불산(232.6m)-덤밧산(222.4m)-동산(151.6m)-석단산(220.4m)-국수봉(439.5m)산행지도


       실질적인 산행기점인 성불사 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나 원점회귀 산행을 감안해서 성불사 500m전 상주시

       개운동 석단로상의 개운 버스정류장을 기점으로 잡아 부근에 애마를 주차하고는, 남불산(232.6m)-덤밧산

       (222.4m)-동산(151.6m)-석단산(220.4m)-국수봉(439.5m),남산(156.2m) 답사 산행에 들어가기로 합니다.  



       성불사 방향 "개운까치골길"을 따라  40m 정도 들어간 지점의 길가 작은 공간에 차량을 주차하고는,잠시

       산행채비를 갖춘뒤 바로옆 개운천에 놓여진 작은 다리를 건너 성불사쪽으로 들어가며 산행에 들어갑니다.




       7분여면 성불사입구 삼거리에 이르고, 좌측 성불사 쪽으로 꺽어 들어가면~~~


       얼마 안들어가 제법 규모가 큰 성불사가 모습을 드러내고, 성불사 입구를 그대로 지나쳐 우측 포장 수렛길을

       따라 조금 더 진행하니, 우측 능선 끝자락으로 희미한 산길 들머리가 보이고 수렛길 안쪽으로는 농장 건물이

       보이네요.


       성불사 전경


       수렛길을 따라 조금더 진입해서 산으로 붙으려고 했으나 농장 입구에 쇠사슬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게 보여,

       사유지를 무단으로 진입하기도 그렇고 하여, 우측 능선 끝자락의 희미한 산길 들머리로 올라붙으며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갑니다.


       잠시 치고 오르니 관리가 잘된 무덤 5기가 있는 널따란 "김공" 가족묘역이 나오는데,웬일인지 성씨앞에

       본관을 적어놓지 않았네요.


       묘역을 통과한뒤 희미하게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르노라니, 좌측으로는 한우사육 농장인듯 소축사가

       내려다 보이고~~~


       우측으로는 버섯 재배농가 인듯 검은천을 덮어 씌워놓은 비닐하우스 몇동이 보이네요.


       한차례 안부 사거리로 내려선후, 맞은편 뚜렷한 능선길을 따라 오르니~~~


       몇발짝 안올라가서  조성을 잘 해놓은 사각 봉분의"평해황씨" 묘역이 나오고~~~


       묘역 상단부로 이어지는 뚜렷하고도  부드러운 능선길을 따라 천천히 오름짓을 하노라니~~~


       4분여 만에 주능선상으로 올라서며, 좌측 상주 청구타운 아파트쪽에서 올라오는, 산책로 수준의 널널한

       능선길과 합류를 합니다.


       완만한 우측 소나무 숲길을 따라 진행하며 남불산으로 이어갑니다.  


       6분여 오르니  등산로에서 좌측으로 살짝 벗어나 있는 남불산 갈림길이 나오는데, 남불산 정상을 찍고 이곳으로

       되내려와 우측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게될 지점이네요.


       그대로 몇발짝 더 오르면 좌측(동쪽)으로 시원한 조망이 터지는 남불산 고스락(232.6m)에 올라섭니다.


       지도상에 표시된 삼각점을 확인하고,선답한 안양 강일아우의 표지기가 보여 그 옆에 우리들의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뒤~~~


       주변 조망을 즐깁니다.동쪽 바로 아래로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가 내려다 보이고, 그 우측 뒤 멀리로 상주의

       진산인 갑장산이 조망이 되는데,미세먼지 탓인지 흐릿하게 보여 무척 아쉼네요.잠시 조망을 즐기고는~~~


       바로 턱밑의 갈림길로 되내려 가서는 좌측 능선길을 따라 멀지않은 덤밧산으로 이어갑니다.



       10여분후 잡목이 들어차있는 별 특징없는 덤밧산 고스락(222.4m)에 올라 역시나 선답한 강일아우 표지기옆에

       우리들의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후, 다음 답사할 산 인 동산으로 이어갑니다.동산으로 가려면 왔던길을

       조금 되짚어 가면 나오는 좌측 능선을 따라 내려가야 바로 능선상으로 연결이 되나, 거리도 좀 단축할겸

       그대로 이곳 정상에서 북서쪽 동산 방향으로 뻗어 내려가는 능선을 따라 내려가다가 동산에 거의 접근해서

       계곡을 살짝 건너 건너편 동산 정상으로 올라 붙기로 하고, 우측으로 분기하는 능선상의 희미한 족적을 따라

       내려 가노라니 ~~~


      기독교인 부부의 합장묘도 나오고 하며 다소 희미하나마 능선길은 그런대로 이어지네요. 


       출발한지 8여 만에 동산 정상 바로 아래쪽에 이르고, 야트막한 건계곡을 건너 맞은편 가파른 산사면상의

       짐승길 같은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한차례 바짝 치고 오르니~~~


       계곡에서 3분여 만에  관리가 잘된 '청주한씨' 묘역이 자리잡고 있는 동산 고스락(151.6m)에 올라섭니다.

       전면으로 조망이 시원스럽게 열리네요.


       안양의 강일아우는 이번 코스 답사 당시에 이곳 동산의 존재를 몰라서 답사를 하지않은듯 표지기가 보이지를

       않아, 우리들의 표지기만을 달고 인증샷을 한뒤~~~


       건너편 묘짓길을 따라 내려 가노라니, 얼마 안내려가서 포장 임도와 합류를 하게 되고, 좌측 임도를 따라 몇발짝

       내려가면 나오는 삼거리에서는, 석단산으로 이어가기 위해 좌측 임도를 따라 내려갑니다.


       개설한지 얼마되지 않은듯 누렇게 황토가 드러나있고, 주변이 정돈되지 않아 다소 어수선한 임도를 따라

       내려가니, 감나무밭을 지나~~~


       계곡을 빠져 나가며 전면이 훤히 트이는데, 멀지않은 곳에 당진-영덕 고속국도가 지나가는 고가교인 가장교가

       올려다 보이고,우측으로는 잠시후에 답사하게될 석단산이 저만치 건너다 보입니다.


       고가교 아래를 통과하자 말자 나오는 "ㅏ"자형 농로 삼거리에서 우측길을 따르다, 아래 사진의 노란 실선처럼

       이동해서~~~


       임도로 올라 붙은뒤 한동안 임도를 따라 석단산 정상으로 이어갑니다.



       임도 들머리에서 5분여 만에 능선상으로 올라서며 '청주한씨' 묘역이 잇달아 나오는데~~~


       세번째 나오는 '청주한씨'묘역으로 올라서니 주변 조망이 시원스럽게 열리네요.


       바로 우측 아래로 당진 영덕 고속국도가 휘돌아 나가고, 그아래 막골마을이 평화롭게 자리잡고 있는게 보이며,

       그 주위를 감싸고 있는 산줄기 중 우측으로 조금전 필자 일행들이 거쳐온 남불산,덤밧산,동산이 건너다 보이네요.


       또다시 '청주한씨'와 '재령이씨' 묘역을 지나~~~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있는 청정 능선길을 오르 내리노라면~~~


       임도 입구에서 25분여 만에 석단산 고스락(220.4m)에 올라섭니다. 강일아우 표지기옆에 우리들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후~~~


       오늘 답사할 산들 중 최고봉이자 제법 멀리 떨어져 있으며, 능선상으로 연결이 되지않는 국수봉(439.5m)을

       답사하기 위해 국수봉 방향인 북릉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듭니다.10여분후 감나무밭으로 떨어지며, 전면

       멀리로 국수봉이 우뚝 솟아있는게 보이네요.


       건너편에 보이는 지하통로를 이용해서 당진.영덕 고속국도를 건너간뒤~~~


       바로 만나는 "T"자형 농로에서 국수봉을 가늠하고 좌측으로 진행 하노라면~~~


        5분여후 석단로와 합류하게 되고, 우측으로 몇발짝 이동하면~~~    



       좌측으로 지사2리 버스정류장과 마을 표지석이 있는 지사2리 입구 삼거리에 이르고~~~


       지사2리 진입로를 따라 들어가노라면~~~


       잠시후 보호수로 지정된 당산나무 노거수 두그루와 팔각정이 있는 지산2리 마을 쉼터에 이르는데~~~


       바로 앞에 지사2리 마을회관이 자리잡고 있는게 보이네요.11시30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새벽밥을 먹고 나와서

       그런지 배도 출출하고 중식 장소로도 좋고하여, 이곳 정자에서 15분여에 걸쳐 점심식사를 한뒤~~~




       지사2리 마을회관 옆길인 지사3길을 따라 들어가며 국수봉 들머리를 찾아 들어갑니다.


       첫번째 갈림길에서 우측,두번째 갈림길에서는 좌측으로 꺽어 국수봉 능선 끝자락을 가늠하고 이동하노라니,

       10여분후 능선끝자락에 이르며 시멘트 포장 임도로 이어지고~~~


       임도 따라 좌측으로 꺽어 잠시 들어가다가 보면 나오는 임도 삼거리에서, '연안차씨' 묘역이 보이는 우측

       임도를 따라 진행합니다.


       대형 물탱크를 지나 우측으로 휘어지는 임도를 따라 계속해서 오르면~~~


       감나무 과수원을 거치게 되고, 잠시후 짐승들의 피해를 막기위해 설치한듯한 고압전기 철선을 넘어 ~~~


       국사봉으로 오르는 뚜렷한 능선길로 이어집니다.




       뚜렷한 능선길을 따라 쉬엄쉬엄 오름짓을 하노라면~~~



       시지2리 마을회관앞 당산나무 쉼터에서 45분여 만에, 강일아우와 서울 도요새 후배의 표지기가 나란히

       걸려있는 오늘의 최고봉인 국수봉 고스락(439.5m)에 올라섭니다. 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진행 방향으로 몇발짝 더 이동하니 비슷한 고도의 삼각점봉(438.5m)이 나오네요.


       자연스럽게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는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여유롭게 진행 하노라면~~~






       국수봉 정상에서 25분여만에 소류지인 '개운1지'를 끼고있는 전원주택옆으로 내려서게 되고~~~






       복숭아 과수원 사이를 지나~~~


       잠시후 개운2동 마을회관 앞에 이르며, 실질적인 산행은 마치게 되고~~~


       차량회수를 위해  개운2동을 빠져나와 석단로를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면~~~



       10여분만에 출발지점인 개운버스정류장 부근 차량 주차지점에 도착하며, 11.88Km에 4시간여가 소요된

       메인 산행을 마치게 되고. 예상보다 산행이 일찍 끝난터라 시간 여유가 있으면 하기로 한 상주시내 소재

       남산(156.2m) 답사를 위해 남산 산행 기점으로 차량 이동합니다.


       ◐.남산(156.2m) 산행지도


       10여분후 공원으로 조성된 남산의 여러 들날머리중 한곳인 학마루 경로당 부근 들날머리에 도착한뒤,

       경로당 건너편 공터에 차량을 주차한후~~~


       배낭없이 간편복장으로 남산 답사에 나섭니다.


       도심공원으로 조성이 되어 있는지라  정비가 잘된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6분여 만에 전망데크에 올라서고~~~







       들머리에서 10여분만에 남산 고스락(156.2m)에 올라섭니다.표지기 달고 인증샷후, 차량회수 때문에 영식아우만

       산행기점으로 되내려 가고~~~


       다른 일행들은 맞은편 산책로를 따라 내려서며 남산 종주산행(?)에 들어갑니다.









       곳곳에 조성된 체육쉼터 몇곳을 거쳐 '항일독립의거 기념탑'에 이르고~~~





       잔디광장과~~~


       주차장을 거쳐 남산 근린공원을 빠져 나가니 30여분이 소요되었네요.






       잠시후 상주시내 '경상대로'상의 "명지아파트 버스정류장" 부근에서 차량을 회수해온 영식아우와 합류한뒤~~~



       이동거리도 가깝고 등산로 상태 또한 아주 양호한데다, 6개의 미답 산봉우리까지 답사한터라 아주 흡족하고도

       홀가분한 마음으로 기분좋게 귀구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