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일자: 2015년 1월8일(2째 금요일)
ㅇ.장소: 무주 예향천리 금강변 마실길(도소마을-잠두마을)트레킹
ㅇ.날씨: 대체로 맑음
ㅇ.참석자: 대구백호산악회원님들과
ㅇ.소요시간: 오전10시20분~ 오후1시50분(3시간30분)
ㅇ.코스: 도소마을회관-잠수교-덤덜교 삼거리-대문바위 왕복-부남면주민자치센터-포켓공원
-벼룻길-각시바위-밤소체육공원-대티교삼거리-상굴교-굴암교-잠두2교-무금로599 쉼터
ㅇ.트레킹 지도
▣. 아래 지도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 지도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무주군이 조성한 "예향천리 금강변 마실길" 이자, 국제신문 창간 67주년 기획시리즈 "영·호남 화합길 열다"
제 10구간(끝) "무주 부남 도소마을~잠두마을 구간" 트레킹을 도소마을회관 앞에서 시작합니다.
마을회관 앞에 있는 "예향천리 금강변 마실길" 대형 안내도를 잠시 들여다 본후~~~
마을 앞 금강 쪽으로 진행하며 트레킹에 들어갑니다.
마을어귀 "T"자형 삼거리에 이르러~~~
국제신문 취재팀에서는 우측 강둑위로 나있는 635번 아스팔트 포장 지방도를 따라 진행했으나, 우리
일행들은 강변으로 내려가~~~
다시 두갈래로 나뉘는 길중 좌측 강 바로 옆으로 나있는 억새숲 사이 하상길따라 진행합니다.
중간 중간 정원석과 표지목등이 설치되어 있긴하나 제대로 관리는 되고있지 않은듯 무언가 어설퍼 보이네요.
계절이 계절인만치 한물간 억새이긴 하나, 아직은 그런대로 보아줄만한 억새밭 사이 하상길을 따라
걷노라니~~~
늪지도 나오고~~~
한동안 걷다보면 좌측 화훼원으로 이어지는 잠수교가 나오는데, 우리는 잠수교를 건너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잠수교 좌우로 펼쳐지는 금강 풍경
잠수교를 건너자 말자 나오는 "ㅏ" 자형 이정목 삼거리에서 우측 대문바위 방향으로 진행하노라니,
우측 멀지않은곳에 유평교가 건너다 보이네요. 국제신문 취재팀들 처럼 아스팔트 도로를 따르게 되면
저 유평교를 건너, 좌측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잠시 진행하노라면 강건너로 큰 바위 하나가 눈길을 사로잡는데, 바위의 모습이 물에 반쯤 잠긴 것 같기도 하고,
물에 반쯤 얹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바위 위에는 잘 생긴 소나무도 자라고 있는데 천년송이라고 한다네요. 바위 아래에는 황소를 잡아먹었다는
이무기가 살았다는 전설도 있으며, 옛날에는 대문을 달아 통제했다고 해서 '대문바위'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강건너에서 본 대문바위의 풍광이 아주 아름답네요.
이어서 나오는 덤덜교를 좌측으로 돌아올라 건너가면~~~
바로 부남파출소앞 삼거리에 이르는데, 이곳에 대문바위에 대한 안내판이 서있어서, 가까이 가서 구경하고자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대문바위 건너편에는 옥녀봉 등산안내도와 함께 등산로 들머리도 보이네요.
대문바위를 이리저리 둘러본후, 직전 부남파츨소앞 삼거리로 되돌아 나와 부남면 소재지 쪽으로
진행합니다. 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우측 면소재지 안으로 진행하면~~~
몇발짝 안가 이정목 삼거리가 나오는데, 어느쪽으로 진행해도 무방하나 직진하는 벼룻길 쪽으로 진행하니,
이내 부남 유초중학교가 나오고~~~
담벼락 따라 나가다 "T"자형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꺽어 진행하노라니, 바로 맞은편 산자락으로 대형
등산안내도와 함께 조항산 등산로 들머리가 나옵니다.
우체국앞을 지나 좌측으로 돌아나가니 부남벼룻길 맛집 이라는 식당도 지나고~~~
이어서 노거수 당산나무 두그루가 있는 쉼터에 이릅니다.
대소마을 표지석도 보이고~~~
바로 옆에는 방앗거리놀이 전수관도 보입니다.
마을 안길 너른 도로 건너로는, 좌측으로 팔각정이 서있는 소공원 쉼터도 보이고~~~
우측으로는 부남면주민자치센터와 별자리신비탐험관 천문대 모습도 보이네요.
소공원에는 커다란 물레방아도 설치되어 있는게 보입니다.
마을앞 635번 지방도 건너편에도 공원이 보여 건너가보니~~~
"부남감나무공원" 이라는 표지석과 대봉감 형상의 시비(詩碑)도 보이네요.
하천을 가로지르는 아치형 목교를 건너 맞은편으로 넘어가보니~~~
"수려한 부남" 이라는 마을 칭송비도 세워져있는게 보입니다.
도로건너로 마실길 안내판과 이정목이 보여, 다시 도로를 건너가 각시바위 이정표 따라 진행합니다.
무주 금강벼룻길안내판과 이정목 그리고~~~
대형 벼룻길 트래킹코스 안내판도 세워져 있네요.
좌측으로 돌아나가니 또다시 대형 금강변 탐방길 안내도가 2개나 세워져 있고~~~
바닥분수와 멋들어진 금속 조형물이 설치되어있는 대소자전거공원이 나옵니다. 정말이지 인구가 얼마되지않는
이렇듯 조그마한 면소재지에 웬놈의 공원이 이렇게나 많은지? 많아서 나쁠건 없지만, 이중 삼중의 중복투자라
세금누수현상이 불을 보듯 뻔해 보이네요.
맞은편으로 빠져나가니 다시 또 포켓공원이라는 이정표가 길을 안내합니다.
시멘트 포장이된 강변길을 잠시 따르니~~~
육각정과 흔들다리 시설이 되어있는 작은 쉼터인 포켓공원이 나옵니다. 어떻게 해서 포켓공원이라는
이름을 갖다 붙였는지 무척이나 궁금하네요.
멋진 모양의 흔들다리를 건너가니~~~
이번에는 산자락을 따라 설치가 되어있는 데크로드가 길게 이어집니다. 이런곳은 차라리 자연친화적인
오솔길이 훨씬 더 어울릴듯 한데, 어째서 비싼 예산을 들여 이런 데크로드를 설치해 놓았는지? 도시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잠시 포장농로로 이어지던 마실길은 다시 데크로드로 바뀌더니~~~
잠시후에는 강변 하상길 따라 이어집니다.건너편으로 올려다 보이는 능선의 산세가 암골미를 뽐내는게 제법
암팡지게 보이네요.
강바닥 길 따라~~~
잠시 진행하노라니 강건너 절벽지대에 철계단이 암벽따라 설치되어 있는게 보이는데, 그 끝 아래쪽 강변
바위위에 아주 볼품없는 사각정자 하나가 세워져 있어서 또다시 의구심을 생기게 하네요.저 사각정자만을
위해 저렇듯 수십길 벼랑에다 긴 철계단을 설치할 필요가 과연 있을까? 싶을 정도로 무언가 엇박자 처럼
느껴지는건 필자만의 생각일까요?
대형 안내판 2개와 이정목이 서있는 과수원 직전 삼거리도 지나고~~~
좌측으로 꺽어 잠시 진행하면 강변에 평상과 의자들이 놓여있고, 비닐하우스 농막이 갖추어진,
"벼룻길농장"이라는 강칠성씨 과수원앞을 지납니다.
농장을 지나자 말자 표지판과 이정목이 서있는 벼룻길 입구에 이르고, 낙석이 딍굴고있는 강변길을
따르노라면~~~
이제부터 금강변 마실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다는 벼룻길이 시작됩니다. "벼룻길은 강가나 바닷가의
낭떠러지로 통하는 비탈길"을 이르는 것으로 마을 주민들은 '보뚝길'이라고도 부릅니다. 잠시후 낙석주의
안내 플래카드가 걸려있는 낙석지대를 이따금씩 통과하게 되고~~~
좌전면으로 시원하게 조망이 트이며 금강이 펼쳐지고, 저만치 멀리 수줍은 새악시마냥 살포시
고개를 숙이고 있는 각시바위가 모습을 드러내네요.
▣.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벼룻길은 원래 이곳과 멀지 않은 굴암마을 대뜰에 물을 대기 위해서 일제 강점기에 놓았던 농수로였다고
하는데,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레 사람들의 발길을 열어주는 소통의 길이 됐다고 합니다. 깍아지른 절벽 아래
한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좁은 길이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각시바위가 어느새 성큼 다가와 있네요.
벼룻길 안내판을 지나 잠시 더 진행하니~~~
물에 반쯤 걸쳐진 바위 하나가 서 있습니다. 바로 각시바위입니다. 이 바위에는 두 가지의 전설이 있는데,
이웃 마을에서 시집와 아이를 낳지 못해 구박받던 며느리가 강 건너 절벽에서 기도하다 바위와 함께 솟아
올랐다는것과, 목욕하러 온 선녀가 옷을 잃어버려 오르지 못하고 하늘을 그리다 바위로 굳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선녀가 목욕하던 이곳을 각시소라 부르기도 한다고 하네요.
각시바위를 배경으로 모처럼 포즈를 한번 취해봅니다.
이곳 각시바위에는 사람이 지나갈 수 있는 크기의 구멍이 있는데, 사람이 직접 정으로 뚫었다고 합니다
벼룻길을 벗어나면 다시 아스팔트 길을 따라갑니다.
잠시후 나오는 밤소체육공원내 정자에서 25분여의 중식시간을 가진뒤에 다시 출발합니다.
좌측 강건너로는 전북지방우정청 무주수련원이 보이고~~~
이어서 율소마을 입구를 통과합니다.
대티교 삼거리에서 그대로 직진도로를 따라 진행하노라면~~~
좌측 강건너로 가막바위가 건너다 보이네요.
우측으로 휘어지는 도로를 따라 진행하노라니 상굴교가 나오고~~~
다리를 건너면 바로 상굴암마을 버스정류장이 나옵니다.
잠시후 하굴암마을 버스정류장도 지나고~~~
강건너로 지형도상의 황새목 부근 암벽이 건너다 보이더니~~~
얼마 진행하지않아 금강종합레저타운 앞을 지납니다. 이어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고가교 아래를
통과하면~~~
당천을 건너는 굴암교를 지나~~~
굴암삼거리에 이릅니다.하굴암마을 버스정류장은 한참전에 지났는데, 하굴암마을표지석이 이곳에 세워져
있는걸로 보아 이 마을이 무척 넓은듯 하네요.
그대로 직진하면 나오는 잠두2교 직전에서 금강변 마실길은 좌측 나그네가든 쪽으로 해서 강변길로
이어지나, 필자일행은 무심코 잠두2교를 건너 진행하게됩니다.
다리를 건너 37번 국도인 무금로를 따라 진행하노라니 몇발짝 안가 좌측으로 데크로드가 나오더니, 이내
팔각정 쉼터와 아치형 난간의 멋진 육교가 하나 나오고~~~
육교 아래를 통과해서 잠시 더 진행하니 도로 우측으로 깨끗한 화장실과 파고라 까지 갖춘 널따란 쉼터가
나오는데, 뜻밖에도 우리의 애마가 이곳에 대기하고 있는게 보이네요.원래 우리의 트레킹 종료 지점은
잠두마을 버스정류장 부근이나 하산주 장소가 마땅찮아 이곳으로 와서 대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본의 아니게 후반부 2km정도 구간을 빼먹은채 트레킹을 마치게 되고, 이곳에서 맛나게 끓인 어묵탕과함께
하산주를 즐긴후 일찌감치 귀구길로 접어듭니다.
'산행기 > 전라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창 국사봉(72.2m)-치알봉(111.7m)-오계봉(155.6m)-형제봉(243.1m)-노적봉(253m)-구황봉(297.9m)-인경봉(262.9m) (0) | 2016.05.09 |
---|---|
부안 옥녀봉(354.7m)-비룡상천봉(445m)-와우봉(467.1m)-쇠뿔바위봉(468.9m)-지장봉(273.5m)-투구봉(208.5m)-사두봉(339.7m)-서운봉(256.3m) (0) | 2016.05.02 |
순창 강천산 투구봉(263m)-옥호봉(418m)-삼인봉(가마등산.510.7m)-광덕산(563.9m)-장군봉(525m) (0) | 2015.11.09 |
진안 성주봉(512.2m)-문필봉(598.4m)-안산(443.7m) (0) | 2015.10.04 |
무주 명천안산(861m)-시루봉(1106.5m) (0) | 2015.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