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전라남도

목포 무재봉(112.9m)-대박산(157.3m)-양을산(154.2m)-안장산(68.0m)-입암산(122.3m)

산여울 2017. 12. 15. 07:24


ㅇ.산행일자: 2017년12월14일(2째 목요일)

ㅇ.산행지: 목포 무재봉(112.9m)-대박산(157.3m)-양을산(154.2m)-안장산(68.0m)-입암산(122.3m)

ㅇ.날씨: 대체로 맑음(구름약간)

ㅇ.참석자: 대구백호산악회 목포 고하도, 유달산 둘레길 트레킹 편승 단독답사산행

ㅇ.산행시간: 오전10시20분~오후3시20분(5시간)


ㅇ.산행코스: 내화교차로-목포대양일반산업단지(진일가구유통)-무재봉 정상-목포시환경시설

                  관리사무소-대박산 정상-목포실내체육관입구-양을산산림욕장-양을산 정상-

                  목포과학대학 앞 삼거리-용해사거리-안장산 정상-목포상락교회-입암산 정상-

                  전남목포교육지원청앞 삼거리 (11.22Km)-택시이동-유달산 주차장 본대합류


ㅇ.산행지도


       ▣.아래 지도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대로 확대됩니다.


       대구백호산악회의 목포 고하도,유달산 둘레길 트레킹 12월 송년산행에 참석한 필자는 둘레길에는

       별 관심이 없어, 목포시내 도심에 흩어져있는 몇개의 야산들을 답사하기로 하고, 전세버스가 목포시로

       접어든후 1번국도상의 내화교차로에서 본대에 앞서 하차합니다. 잠시 주변 지형을 둘러본후~~~


       교차로를 빠져나와 1번국도 지하차도를 이용해서 도로를 건너 무재봉 쪽으로 진행합니다.


       조성된지 얼마되지 않은듯 아직 입주가 별로 되어있지 않은 황량한 목포대양일반산업단지내 널따란

       신설도로를 따라 진행하노라니, 전면 멀지않은곳에 무재봉이 건너다 보이네요. 


       오비맥주(주) 목포물류센터앞을 지나 무재봉 쪽으로 꺽어드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 진일가구유통앞 사거리에 이르며, 도로 건너로 무재봉 능선 끝자락의 절개면이 보입니다.


       맞은편 절개면을 따라 오르는 시멘트 포장 임도를 따라 무재봉 정상부 방향으로 오르다가 전면을 유심히

       살펴보노라니, 이 임도는 산사면을 따라 우측으로 휘어져 나가며 정상 방향과는 멀어지는지라 뒤돌아

       조금 내려오다 우측 절개면으로 희미한 족적이 보여 이리로 올라붙으니, 몇발짝 안올라가 무명 무덤

       3기가 있는 너른 묘역으로 올라서며 길흔적은 사라져 버립니다.


       할수없이 묘역 상단부의 잡목을 헤쳐가며 개척산행으로 본격적인 무재봉 산행에 들어갑니다.진행을

       방해하는 잡목과의 한판 전쟁을 치르며, 나무들이 다소 성긴 지점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 오르노라니~~~


       임도상의 들머리에서 16분여 만에, 고만고만한 바위들이 몇개 듬성듬성 자리잡고 있는 무재봉 고스락

       (112.9m)에 올라서네요. 선답자의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 이곳에 필자의 표지기를 하나 걸고 인증샷을

       한뒤~~~


       멀지 않은곳에 건너다 보이는 대박산을 가늠하고 개척해 내려가노라니, 얼마 안내려가 전면 아래로

       도로가 내려다 보여 한시름을 놓았더니~~~


       웬걸? 도로쪽으로는 철망 펜스가 길게 설치되어 있어서 내려설수가 없네요. 한동안 철망 펜스옆 거친 잡목을

       헤치며 진행하노라니 규모가 제법 큰 웬 건물이 철망 펜스 안쪽으로 보이더니, 조금 더 진행하니 다행스럽게도

       큼직한 개구멍이 뚫려있는 지점에 이릅니다.다짜고짜 안으로 기어 들어가서~~~


       건물앞에 이르니 "목포시환경시설관리사무소"란 현판이 걸려있는게 보이네요.마당 너머로 대박산이 지척에

       건너다 보입니다.사무실앞 마당을 가로질러 가노라니~~~


       잠시후 정문 초소가 나오는걸 보니, 이 지역 일대 전체가 목포시 쓰레기 매립장과 관련 시설및 건물들이

       들어서있는 목포시환경시설관리사무소 부지에 속한듯 하네요.정문 초소에 마침 근무자가 보이지 않아

       그냥 정문을 통과한뒤~~~


       좌측 대박산으로 오르는 산길 들머리가 있나 유심히 살피며 진입로를 따라 진행하노라니, 우측으로 조망이

       탁 트이며 목포대양일반산업단지가 바로 아래로 내려다 보이고, 그 너머로 목포앞 바다의 많은 섬들이

       조망되며,목포시와 신안군을 연결하는 압해대교도 건너다 보이네요.


       잠시 더 진행하노라니 영산기맥과 합류하는 삼거리가 나오며, 좌측 코너에는 시설환경관리사무소의 부속건물

       인듯해 보이는 큰 건물이 나옵니다.대박산 정상 방향인 좌측으로 꺽어 영산기맥 임도 따라 오르면~~~ 


       전면으로 대박산 정상부의 통신안테나가 올려다 보이며, "제2선별장"이라는 건물이 나오네요.아마도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선별하는곳인듯 합니다.


       산모롱이를 한차례 돌아 오르니, 임도 좌측 산사면으로 대박산 정상으로 오르는 산길 들머리가 보이고~~~


       "지적산 시점 3.8Km" 이정목과 "영산기맥 트레킹길"  대박산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게 보이네요. 영산기맥

       트레킹길은 이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좌측 산길로 이어집니다.



       뚜렷한 산길로 올라붙어 조금 진행하니, 좌측 어디쯤에선가 올라오는 산길과 합류하는 삼거리를 지나고,

       우측으로 휘어져 오르면~~~


       몇발짝 안올라가 무인산불감시카메라탑과 통신안테니탑 2기가 서있는 대박산 고스락(157.3m)에 올라섭니다.

       통신안테나탑 바로옆에는 철망펜스가 둘러쳐진 중계소가 자리잡고 있는데, 잠시후 정문쪽으로 가서보니

       목포경찰서 무선 중계소 이네요. 철망 펜스에 "J3클럽" 표지기가 하나 걸려 있는게 보여, 그 옆에다 필자의

       표지기를 하나 걸고 인증샷을 한뒤~~~


       잠시 주변 조망을 즐깁니다.동쪽으로 시원하게 조망이 열리며, 아직 미답인 봉수산,지적산,오룡산 등이

       멀리 조망이 되네요.


       잠시 조망을 즐기고는  영산기맥 마루금이 지적산쪽으로 이어져 나가는, 이정목(지적산 시점3.6Km)이

       서있는 지점에서 올라왔던길을 되짚어 내려가기가 싫어, 길 흔적을 따라 그대로 직진했더니, 중계소

       좌측 철망펜스가 나오며 희미한 족적이 보여, 그대로 족적을 따라 진행했더니 이내 목포경찰서 무선중계소

       정문앞으로 올라섭니다.


       중계소 진입로를 따라 내려 가노라면~~~


       잠시후 대박산 안내판과 이정목이 서있는, 좀전의 갈림길 들머리에 이르며 다시 영산기맥과 합류하게 되고,

       지금 부터는 올라왔던 임도를 따라 되짚어 내려가게 되는데~~~


       잠시 내려가면 나오는 곡각지점에서 다음 답사할 산 인 양을산으로 조금이라도 빨리 접근하기 위해

       지도상의 목포실내체육관 쪽으로 흘러내리는 좌측 지능선으로 올라붙었는데, 이게 화근이 되어 버렸네요.

       초입에 희미한 길흔적이 보여 올라 붙었더니, 몇발짝 안가서 길흔적은 사라져 버리고~~~


       한동안 청미래덩굴과 잡목의 저항을 온몸으로 밀어붙이며 진행하노라니, 5분여후 제법 번듯한 "가선대부

       인동장씨"묘역이 나오길래, 옳다구나! 이젠 좋은길이 나오겠지 싶었는데, 웬걸? 이리저리 둘러봐도 묘짓길은

       보이지를 않네요. 또다시 잡목과의 사투를 벌이며 한동안 진행하노라니, 전면으로 목포실내체육관이 지척에

       내려다 보이긴 하는데~~~


       이번에는 까마득한 절개면 상단부에 이르며 내려설수가 없습니다. 좌측으로 한동안 내려가봐도 계속해서

       절개면이 이어지고, 할수없이 원위치해서 다시 우측 절개면을 따라 한동안 내려가니 그제서야 도로가

       차츰 가까워지며, 잠시후 도로로 내려서는 잡목이 성긴 지점이 나옵니다. 


       우여곡절끝에 도로로 내려서서 좌측으로 조금 이동하니, 우측으로 목포실내체육관과 실내수영장 입구가

       보이는 삼거리에 이르네요. 다리가 따끔거려 바지가랑이를 걷어보니 무릎아래로 생채기가 몇곳이나

       나있는게 보입니다.후답자들께서 혹시라도 이 산을 답사할시에는 반드시 그냥 영산기맥인 도로를 따라

       내려와서 이리로 접속하시기 바랍니다.


       우 전면 멀지 않은곳에 양을산이 건너다 보이네요.


       옷매무새를 좀 고치고 하며 잠시 쉼을 한뒤, 초입에 "연무정" 표지석과 "양을산 산림욕장 가는길" 표지판이

       서있는 맞은편 도로 따라 내려서면~~~


       몇발짝 안내려가 좌측으로 국궁장인 연무정이 나오고~~~ 


       잠시후에는 제1저수지옆 수변공원앞 삼거리에 이릅니다.


       수변공원으로 조성된 잔디광장으로 내려선후, 우측 양을산 산림욕장 섬너릿길 입구 쪽으로 진행하면~~~



       몇발짝 안가서 양을산 산림욕장 섬너릿길이 시작되는 아치형 게이트앞에 이르는데, 주변에는 안내초소와~~~


       제1저수지 주변 시설 안내도와~~~


       포토존 등이 설치되어 있는게 보이고~~~



       양을산 산림욕장 안내도도 설치되어 있는게 보이네요.


       아치형 게이트를 통과해서 식생매트가 깔려있는 호반 산책로인 섬너릿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면~~~


       잠시후 편백숲속에 사각정자와 평상 그리고 벤치등이 설치된 너릿쉼터가 나옵니다.


       좌측으로 시선을 돌리니 호수 너머로 청소년 수련원 건물이 건너다 보이네요.


       조금 더 진행하니 호수쪽으로 전망데크도 나옵니다.


       연이어서 나오는 태을계곡 입구를 지나 조금 더 진행하니~~~


       저수지가 끝나는 지점에 이르며 작은 건물앞 삼거리에 이르는데,우측 산자락으로 섬너릿길인 양을산

       정상으로 오르는 침목계단길이 열리네요.이리로 꺽어오르며 본격적인 양을산 산행이 시작되는 셈입니다.


       섬너릿길을 따라 한차례 오르면 벤치 하나가 놓인 이정목 사거리로 올라서고, 직진하는 침목계단길을

       따라 오르면~~~



       6 분여만에 사각정이 설치된 봉우리로 올라서는데, 현지 이정표에는  비녀봉으로 표시가 되어있네요.

       때마침 점심시간도 되었고 하여, 이곳에서 16분여에 걸친 중식시간을 가지고는~~~


       맞은편 넓고 평탄한 능선길을 따라 양을산 정상쪽으로 진행합니다.몇발짝 내려서면 우측으로 실내수영장

       방향 갈림길이 한곳 나오고~~~


       잠시후에는 "유달산 종점 11.1Km"가 표시된 이정목과 우 용해주민센터 이정표가 세워진 사거리에

       이르는데, 좌 직진길은 우회로이고 가운데 능선길은 무명봉 한곳을 거쳐가는 길입니다.


       가운데 능선길을 따라 올랐더니 무명봉 한곳을 거쳐 잠시후 좌측으로 우회해서 오는 산길과 합류하게 되는데,

       새롭게 식생매트를 까는등 정비가 아주 잘되어 있네요.


       잠시후 육각정이 설치된 꽃무릇사거리로 내려서고~~~


       3분여후에는 사각정과 운동기구 몇점이 설치된  체육쉼터 삼거리로 올라섭니다.이정목에는 우측길 방향으로 

       "경찰서,만남의쉼터"로 표시가 되어 있네요.전면 받침목 계단길을 따라 서서히 고도를 높여가노라면~~~


       4분여후에는 다시 안부사거리로 살짝 내려서게 되고, 맞은편 편백숲속 길을 따라 오름짓을 하노라니~~~


       잠시후 양을산 정상에 자리잡고 있는 KT 양을산 중계소로 오르는 진입도로로 올라서게 됩니다.

       좌측 도로를 따라 오르면~~~


       몇발짝 안올라가 산불감시초소와 제법 규모가 큰 "KT 양을산 중계소"가 자리잡고 있는 양을산 정상부로

       올라서네요.


       산불감시초소 앞에 서니 시원하게 조망이 터지며,전면으로 목포 시가지와 목포앞 바다가 활짝 펼쳐져 보입니다.


       중계소 우측 담벼락을 따라 이어지는 좁은길을 따라 들어가니~~~


       담벼락이 끝나는 지점에 "양을산 스켓타 통신시설터" 라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는게 보이네요.


       이곳에서의 조망 또한 끝내줍니다.본대 일행들이 산행및 트래킹을 하고있을 목포의 진산이자 상징이라할

       유달산이 정면 목포시가지 뒷쪽으로 건너다 보이네요.


       잠시 조망을 즐기고 좌측으로 돌아나가니 육각정과 벤치 그리고 대형 양을산 안내판이 서있는 양을산

       고스락(154.2m)쉼터에 이릅니다.주변 나무에 "양을산,비녀산" 이라 표시된 서울 박건석님의 비닐코팅

       정상표지가 걸려있는게 보여, 그 옆에 필자의 표지기도 하나 걸고 인증샷을 합니다.


       양을산 안내판을 보니, 현재 양을산으로 불리우고 있는 이 산은 본래 비녀산, 장계산으로 불려져 왔다고

       하며, 양을산으로 바뀌어 불려진것은 등산 및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산 밑자락의 양을촌

       마을을 시발점으로 오르내리다 보니 차츰 양을산으로 불려지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네요


       정자에 올라서서 당겨본 울퉁불퉁 암골미를 뽐내는 유달산 전경(全景)


       잠시 조망을 즐기고는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내려서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체육쉼터등 정비가 잘된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내려 가노라면~~~


       또 하나의 통신중계탑을 지나게 되고~~~


       이어서 나오는 갈림길에서는, 다음 답사할 산인 안장산으로 가기위해 목포과학대방향인 직진길을 따라

       내려섭니다. 


       조망바위 한곳을 지나~~~


       정상에서 10 여분만에 아성전원빌라옆 날머리로 내려서고 ~~~   


       골목길을 빠져나가 4차선 대로인 영산로를 건너가면 목포과학대학교  생활관이 나오고~~~


       좌측으로 잠시 이동하면 목포과학대학교앞 삼거리에 이릅니다. 우측 육교인 용해교를 건너~~~


       삼학로를 따라 800m정도 진행하면 나오는 용해사거리에서 우틀해서 백년대로 따라 진행하면, 바로 좌측

       길건너로 제법 규모가 큰 동아아파트 단지가 건너다 보이고, 그 우측으로 안장산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안장산앞 육교를 건너, 마침 지나가는 지역주민 한분께 안장산 오름길에 대해 문의후 좌측으로 몇발짝

       이동해서 동아아파트와의 사이에 나있는 도로따라 잠시 들어가니, 우측으로 작은 철계단이 보이며 안장산

       등산로 들머리가 나옵니다,


       뚜렷한 산길을 따라 돌아 오르면, 텃밭을 가로질러 산길이 이어지네요.


       잠시 뒤돌아 보니 동아아파트 단지 뒤로 안장산 다음에 답사할 입암산이 지척에 건너다 보입니다.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잠시 더 돌아 오르니~~~


       들머리에서 불과 5분여 만에 거대한 암봉으로 이루어진 안장산 정상부(68.0m)로 올라섭니다.고도가 100m도

       채 되지않는 작은 산인데도 불구하고, 사방팔방으로 조망이 얼마나 좋은지 산불감시요원이 근무를

       하고 있는게 보이네요.



       목포 시가지 전경(全景)이 한눈에 다 들어옵니다. 바로 아래 유달경기장이 내려다 보이고, 그 뒤 멀리로

       유달산이 조망되네요.


       모처럼 산불감시아저씨에게 부탁해 기념사진도 한컷 남깁니다.



       넓게 자리잡고있는 정상부의 두루뭉실한 암봉을 이곳저곳 이동해가며 한껏 조망을 즐긴후~~~






       삼각점 부근 나무에 표지기 하나 걸고 인증샷을 하고는, 직진방향으로는 길이 없는지라~~~


       몇발짝 되돌아 내려가면 나오는 우측 갈림길로 꺽어들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하산길에도 한동안은 펑퍼짐한 암릉길로 이어지며, 전면 멀지 않은곳에 잠시후에 답사하게될 입암산이

       빤히 건너다 보입니다.


       날머리로 내려선후 소방도로를 빠져나가면, 잠시후 제일중학교 교차로에 이르고~~~


       교차로를 건너 예술웨딩 컨벤션 건물앞을 지나 좌측으로 돌아 나가면~~~


       입암산 산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제법 규모가 큰 목포상락교회가 나오고~~~


       조금 더 진행하면 나오는 "영훈 드림빌" 건너편 골목길로 임암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들머리가 열립니다.


       골목길로 몇발짝 오르니 산길로 연결이 되며, 입암산 등산로 안내도가 나오고~~~


       텃밭을 지나 조금 더 오르니 소나무 숲속으로 가드로프및 계단등으로 정비가 잘된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잠시 더 오르니 소잔등같은 부드러운 암릉길로 이어지며~~~


       우측으로 멋진 조망이 펼쳐지네요.좌측 영산강 건너로 대아산이 건너다 보이고, 중앙으로 목포시가지

       외곽의 삼학도도 보이며, 우측으로 유달산과 그 앞쪽으로 조금전 내려선 안장산까지 시원스레 조망이 됩니다.


       삐쭉 솟아있는 선바위를 지나자 말자~~~


       범바위 갈림길이 있는 황새바위 쉼터 삼거리를 지나고~~~




       잠시후 다시 우측으로 고양이바위 쉼터로 이어지는 갈림길 삼거리를 지나게 되는데,잠시후 정상에 오르고서야

       알게된 사실이지만, 우측 고양이바위 쉼터를 거쳐도 임암산 정상으로 연결이 됩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상태라

       그대로 직진해서 오르니~~~


       잠시후 벤치와 이정목 그리고 삼각점이 설치된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상의 입암산 고스락(122.3m)에

       올라섭니다만, 이곳 이정표에는 "정상130m→"로 표시가 되어 있어서 헷갈리네요.일단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후~~~


       맞은편 능선길을 이어가면, 이내 안부 삼거리로 내려서며 바로 위로 사각정자가 올려다 보이네요.


       몇발짝 오르면 벤치와 각종 운동기구들이 설치된, 직전 이정표에서 말하는 입암산 정상에 오릅니다만,

       고도도 직전 지도상의 입암산 정상보다 조금 더 낮은걸로 보아, 아무래도 이곳 현지 이정표의 오류인듯

       합니다.잠시후 나오는 이정표에는 이 봉우리를 "하늘체육공원"으로 표시해 놓았더군요.


       우측으로 시선을 돌리니, 멀지 않은곳에 예사롭지않은 암봉이 우뚝 솟아있는게 건너다 보이네요.



       사각정자에 설치되어 있는 "입암산 일주 둘레숲길 안내도"를 보니 기존 등산로 외에 별도의 둘레숲길이

       조성되어 있는듯 합니다.


       우측 침목 계단길을 따라 내려서며, 언젠가 오래전에 가본적이 있는 갓바위 쪽으로 진행합니다.


       잠시후 안부 사거리로 내려서고, 직진해서 쉬엄쉬엄 오름짓을 하노라면~~~



       우측 아래로 조성이 잘되어 있는 갓바위 근린공원이 빤히 내려다 보입니다.


       잠시후 또 한곳의 능선 삼거리로 올라서는데, 직진 암릉길쪽으로는 "바위지역으로 위험하니 우회하시오"

       라는 표지판과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게 보이네요.


       몇발짝 오르니 전망데크가 나오고, 이어지는 암릉길을 따라 오르면~~~


       가파른 바윗길과~~~


       철계단~~~


       그리고 로프지대를 잠시 거쳐서~~~


       첫번째 암봉위로 올라섭니다.


       이곳에서의 조망 또한 일망무제이네요.그런데 이렇듯 수려한 암봉이 왜 이름이 없는지 몹시 아쉽습니다.


       약간은 까다로운 구간도 있긴 하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별무리없이 멋들어진 조망이 펼쳐지는

       마지막 암봉으로 올라설수가 있네요.


       마지막 암봉에서 지나온 능선을 뒤돌아본 풍광입니다.


       마지막 암봉에서 직진해 내려가는길은 없는지라, 뒤돌아 내려와 진행방향 으로 볼때 우측 우횟길을

       이용해서 하산해야 됩니다.



       우측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갓바위 근린공원


       한동안 조망을 즐기고는 뒤돌아 내려 오노라니, 마침 암봉 우측으로 내려가는 목책계단이 보여 이리로

       내려가 우측으로 돌아 나가니 잠시후 반대편으로 돌아나오는 우횟길과 합류를 하네요.


       이곳 역시 조망이 좋아 셀프로 기념사진 한컷 남기고는~~~


       암릉길을 따라 내려서며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제법 까다로운 암릉길을 한차례 지나면~~~



       평탄한 육산길로 이어지며 잠시후 정자가 있는 안부 사거리로 내려섭니다.본대와 연락을 취해보니 지금 현재

       유달산 둘레길을 진행중이며 트레킹 완료시간이 오후 3시30분이라고 하네요.지금 시각이 오후 3시12분이니

       800m, 15분 거리의 갓바위 까지 가는것은 무리인지라~~~



       잠시후 나오는 밤나무 삼거리에서 좌측 꿈동산 아파트로 내려갑니다.


       몇발짝 안내려가 입암산 등산로 안내도가 있는 날머리를 빠져나가며 입암산 산행을 마침과 동시에 오늘의

       산행일정도 모두 끝내고~~~



       도로 건너 꿈동산 아파트 입구 쪽이자 목포교육지원청앞 삼거리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노적봉앞 유달산 주차장에

       도착해서 본대와 합류한뒤, 미리 예약해놓은 멀지않은 식당으로 이동해서는 얼큰한 생선 매운탕으로 석식겸

       하산주 시간을 푸짐하게 즐기고 귀구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