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대전광역시

대전 해철이산(266m)-명막산(330.5m)-조중봉(333.5m)-안평산(470.2m)

산여울 2012. 11. 27. 23:23

 

ㅇ.산행일자: 2012년 11월27일(4째 화요일)

ㅇ.산행지: 대전 해철이산(266m)-명막산(330.5m)-조중봉(333.5m)-안평산(470.2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대구산이조치요 회원님들

ㅇ.산행시간: 오전10시10분~오후2시30분(4시간20분)

ㅇ.산행코스: 새고개-해철이산 정상-명막산 정상-독짐재-조중봉-안평산 정상

                 -능선삼거리-안부삼거리-신대1리마을

 

ㅇ.산행지도

 

 

 

       2012년 8월26일 대전둘레산길 12구간 산행시 지나쳤던 새고개에 하차해서 산행채비를 한뒤 등산안내도가

       세워져 있는 서쪽 해철이산 들머리로 올라서며 산행에 들어갑니다.가파른 침목계단을 한차례 오르면~~~ 

 

       얕은봉우리 한곳을 거쳐 내려서면 노송 한그루가 서있는 쉼터를 지나 정원수들이 잘가꾸어져 있는

       수목원을 통과해서~~~ 

 

       우측으로 안영동 갈림길이 있고 이정표가 서있는 안부사거리에 내려섭니다. 맞은편으로 올라서면

       가파른 통나무받침 계단길로 바뀌고 한차례 가파른 긴 계단길을 쉬엄쉬엄 올라가면~~~ 

 

       사각정자 쉼터가 있는 해철이산 고스락(266m)에 올라섭니다. 우측으로 이어지는 대전둘레길을 버리고

       이정표상의 좌측 구만리 방향인 대전시경계능선으로 꺽어들어 진행합니다. 

 

       잠시후 나오는 바위지대를 지나면 이내 군부대 철조망펜스앞 갈림길에 이르는데, 좌측길은 구만리 방향이고

       표지기가 많이 달려있는 우측길이 대전시 경계능선이자 우리가 가야할 길입니다. 

 

       철조망 펜스따라 나있는 능선길을 따르노라면 울타리 안에 감시초소와 이동통신 중계안테나가 

       서있는 지점을 지나고~~~ 

 

       간간히 세워져 있는 군부대 경고판과 육군 표지석이 보이는 펜스옆길을 한동안 따르노라면 철책펜스

       시작 30 분만에 잘록이에 내려서면서 철책펜스는 좌측으로 돌아나가고 그대로 가파른 직진 능선길을

       올려치면~~~  

 

       10 여분만에 삼각점과 정상표지판 그리고 선답자들의 표지기들이 줄줄이 달려있는 명막산 고스락(330.5m)에

       올라섭니다. 표지기 하나달고 인증샷한뒤 맞은편 능선길로 내려가면~~~

 

       이내 좌측으로 우회해서 오는길과 합류하게되고 5~6분 진행하면 명막재로 추정되는 잘록이 안부를

       통과합니다.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한차례 올라서서 진행 하면 10 여분만에 고압선 철탑아래를 통과하고 이어서 

       묘1기가 있는 묘역을 올라섰다가 내려가면 지형도상의 독짐재에 내려섭니다.맞은편으로 올라붙어~~~

 

       쉬엄쉬엄 오름짓을 하노라면 10 여분만에 역시 삼각점과 정상표지판 그리고 선답자들의 표지기들이 여럿

       달려있는 조중봉고스락(333.5m)에 올라섭니다. 표지기 달고 인증샷한뒤 때마침 중식 시간도 되었고하여

       맞은편으로 몇발짝 내려서다가 양지바른 공간에서 25분여의 느긋한 점심시간을 가진후에야 다시 산길을

       이어갑니다.         

 

       가파른 산길을 잠시 돌아내리면 정면으로 "하동 정씨" 묘역이 나오고, 이 지점에서는 바로 우측으로 90도

       가까이 꺽어서 내려서야 되며 이내 나오는 안부에서 이어지는 등산로는 좌측으로 10 여m정도 이동하면

       우측으로 여러개의 표지기와 함께 열리는 독도유의 지점입니다. 산허리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잠시

       진행하면~~~

 

       6분여만에 능선분기 삼거리에 올라서는데, 시경계 능선길은 좌측입니다. 잠시후 "하동정씨" 묘역을

       지나면 안부사거리에 내려서고 맞은편으로 올라붙어서 몇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며 한동안 진행을

       하노라면~~~ 

 

       서서히 경사도를 더해 가다가 안평산이 가까워 지면서 가파른 된비알 오름길로 바뀝니다. 숨을 헐떡이며

       오르노라면 전면으로 암봉이 올려다 보이고 좌측으로 에돌아 오르면 안부 사거리 출발 50 여분만에 비로소

       오늘산행의 마지막 봉우리이자 가장 높은 봉우리인 안평산고스락(470.2m)에 올라섭니다. 암봉으로 이루어진

       안평산 정상에는 2등 삼각점이 설치되어있고 ~~~ 

 

       역시 정상표지판과 선답자들의 표지기들이 많이 달려있습니다.표지기 달고 인증샷 한뒤 마지막 산이라 ~~~  

 

       조망을 즐기며 한껏 여유를 부린뒤 10 여분만에 ~~~ 

 

       맞은편 서능을 따라 내려서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만, 하산후 선두그룹들 한테 들은바로는 이곳 정상에서

       바로 좌측 남동릉으로 하산하면 등산로 상태도 좋고 하산 종료지점인 신대1리 까지 시간도 25분 정도 단축

       된다고 하니 후답자들께서는 참고 하시도록~~~ 잠시 진행하면 암릉지대가 잠깐 나오고 이어서 시경계능선길은

       좌측으로 90도 가까이 휘어져 내려갑니다.

 

       급사면길을 따라 한차례 내려가니 7 분여 만에 안부 삼거리에 이르고 시경계능선을 벗어나 좌측 다소 희미한

       급사면길을 내려가면 4 분여만에 계곡길에 내려서는데, 비에 쓸려 내려갔는지 계곡길은 겨우 흔적만 남아 있는

       험한 너덜길이 한동안 이어지다가~~~ 

 

       안부삼거리에서 8분여만에 근래에 개설한듯한 임도 끝지점에 올라섭니다.  임도 따라 한동안 진행하노라니

       한떼의 사냥꾼 무리들이 보이고 10 여분 내려가노라니 저만치 마을이 내려다 보입니다. 

 

       이내 작은 시멘트 다리를 건너가니 좌측 산자락에는 무슨 공사를 하는지 온통 파헤쳐지고 그아래 폐비닐하우스와

       대형 물탱크가 보이고  바로 우측에는 느티나무 노거수 아래 농가 한채가 보입니다.농가옆을 지나 수렛길을 따르면~~~ 

 

       우측으로 "청산골에서" 라는 한정식 식당이 보이고, 이어서 신대1리 마을안길인 원신대길을 따라나가면~~~

 

       잠시후 635번 지방도상의 신대1교 와 안평슈퍼 앞으로 나오며 사실상 산행은 끝이 나고~~~ 

 

       우측으로 도로 따라 200 여m 정도 이동하니 우리의 애마가 주차해 있는 도로표지판 우측 공터에

       이르며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버스옆 버너에는 오늘 특별메뉴인 꽃게탕이 구수한 냄새를 풍기며 한창 끓고 있는게 보이네요.

       전회원님들이 하산 완료한뒤 뜨끈뜨끈한 꽃게탕을 안주로 푸짐한 하산주를 즐긴뒤에 이른 귀구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