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산행일자: 2020년 5월 1일(첫째 금요일)
ㅇ. 산행지: 대구 각산(115.7m), 경산 시산(89.2m), 비호 동산(98.6m),
영천 갈강산(119m), 새끼 등산(164.0m), 제공산(169.0m)
ㅇ. 날씨: 대체로 맑음
ㅇ. 참석자: 단독 답사 산행
ㅇ. 산행시간: 오전 8시 45분~ 오후 2시 45분(차량 이동 시간 제외: 3시간 25분)
ㅇ. 산행코스: 동구 '이노밸리로 29길 96'-인천이씨 문중묘역-각산 정상-각산지-
'이노밸리로 29길 96'-차량 이동-대구가톨릭대 '성체칠리아관'옆 노변 주차장
-기숙사(다솜마을)-시산 정상-노변 주차장-차량 이동-대구대학교 점자도서관 건너
주차장-비호 동산-DU행복숲길- 비호동산 정상-평생교육관-점자도서관
건너 주차장-차량 이동-금호읍 성천 마을 입구 쉼터-성천리 마을회관-
-갈강산 정상-성천리 마을회관-마을 입구 쉼터-차량 이동-'화산면 연계리
568-1' 소주차장-용평마을 양로원 입구-새끼등산 정상-윗가일지-주차장
-차량 이동-'신녕면 신정길 176의 28'-제공산 정상- '신정길 176의 28' (8.32Km)
ㅇ. 산행지도
◐. 대구 각산(116.0m)
금일 근교 산행은 각각의 산들이 능선상으로 서로 연결되지 않고 여러 지역에 흩어져 있으며,
그 동안 산행시에 누락된 자그마한 야산 들을 차량으로 이동해가며 답사하는, 조금은 이색적인
답사 산행을 하게됩니다.먼저 첫번째 답사하게될 대구 동구 각산동의 각산(115.7m) 산행
기종점으로 잡은 '이노밸리로 29길 96' 주거 및 상가 겸용 건물앞에 도착한뒤~~~
바로 옆 수렛길로 조금 꺽어들어간 지점인 각산 산자락에 애마를 주차하고는, 좌측으로
휘어지는 수렛길을 따라 들어가며 산행에 들어갑니다.서너발짝 들어가면 "인천이씨 반야월
문중" 표지석이 서있는 갈림길이 나오고, 각산 정상 방향인 우측 임도를 따라오르면~~~
좌우로 인천이씨 문중 묘역들이 잇달아 나타나고 얼마 안올라가서 '익도정(益道亭)'이라는
현판이 걸린 육각정자 쉼터가 올려다 보이네요.
계속해서 좌측으로 휘어지는 포장 임도를 따라 오르면, 바로 나오는 인천이씨 묘역앞
갈림길에서 정상 방향인 우측으로 꺽어오르니 몇발짝 안올라가 묘역이 끝나며 길은
없어지고, 묘역 상단부 희미한 족적을 따라 오르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 능선상으로 올라서며 비교적 뚜렷한 능선길로 이어집니다.
우측 능선길을 따르면 잠시후 오룩스맵상에 표시된, 봉우리 같지도 않은 각산 고스락(
115.7m)에 올라서는데, 뜻밖에도 뫼들 후배의 표지기가 걸려있는게 보이네요. 바로 옆에
필자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뒤~~~
왔던길을 되짚어 나가다가 올라왔던 코스 그대로 내려갈려니 싱겁기도 하고 해서 각산지
쪽으로 내려갈려고 계속해서 능선길을 따르니, 얼마 안가서 펑퍼짐한 능선 우측 사면으로
'인천이씨' 묘역들이 보이고~~~
조금더 진행하다가 보니 간이 쉼터 흔적인듯 제법 너른 공간이 있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꺽어 내려가니, 몇발짝 안내려가서 '행주은씨' 묘역이 나오고~~~
묘짓길을 따라 잠시 더 내려가니 작은 소류지인 각산지 옆으로 내려서네요.
좌측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얼마 안가서 출발 지점에 도착하며, 0.6Km에 20여분이 소요된 각산 답사를 마치고,
다음 산행지인 시산(89.2m)으로 이동합니다.
◐. 경산 시산(89.2m)
시산 산행기점으로 잡은 대구가톨릭대 효성캠퍼스 내로 들어간뒤, 본관 앞 로타리 좌측
'성체칠리아관'옆 노변 주차장에 애마를 주차한후~~~
맞은편에 보이는 '성안나관'쪽으로 진행하노라면 도로 좌측으로 '김종복 미술관'이 있는
'성바오르문화관'이 보이고~~~
잠시후 도착한 '성안나관'앞 삼거리에서 좌측 기숙사 쪽으로 꺽어들면~~~
몇 발짝 안가서 기숙사인 '다솜마을'앞 삼거리에 이르네요. 다솜마을내 제일 뒷동인 다솜관
바로 옆에 있는 시산 정상으로 이어가기 위해 우측 수렛길을 따라 오르면~~~
얼마 안가서 기숙사 울타리가 끝나는 지점에 이르게 되고, 좌측으로 보이는 공터로 꺽어들면
이내 기숙사 내로 이어집니다.
통행로를 따라 들어가다가 보면 마지막 동인 다솜관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경일대학교가 저만치 조망이 되네요.
다솜관 옆에 이르러 우측 산자락길을 따라 오르면~~~
잠시후 등외 삼각점이 있는 오룩스맵상의 시산 고스락(89.2m)에 올라섭니다.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한후 ~~~
맞은편 다소 희미한 능선길을 따르면~~~
15분여 만에 김종복 미술관옆으로 내려서고~~~
우측 산책로를 따라 잠시더 나가면~~~
애마를 주차해둔 노변 주차장에 도착하며,1.35Km에 30여분이 소요된 시산 답사를 마치게
되고, 다음 산행지인 비호동산이 있는 대구대학교 경산 캠퍼스로 이동합니다.
◐. 경산 비호 동산(98.6m)
진량읍 내리리에 있는 대구대학교 경산 캠퍼스내로 들어간뒤, 점자 도서관 건너편 버스정류장옆
소주차장에 애마를 주차하고는, 비호동산쪽으로 진행하며 답사 산행에 들어갑니다.
캠퍼스 안내 표지판에도 비호동산 표시가 되어있네요.
비호동산 표지판을 따라 10여분 정도 진행하노라니~~
비호동산 입구에 이르는데, 입구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현수막이 걸려있었으나, 여기 까지 와서 되돌아 갈수는 없고~~~
진입도로를 따라 쭉 들어가니~~~
잠시후 비호동산 관리실과 이용안내문이 있는 '대구대학교 주차장 36'앞 삼거리에 이르네요.
비호동산 이용 안내문을 보니 비호동산은 산이름이 아니고 대구대학교 구성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정서 함양과 여가 선용을 위해 각종 경기장과 잔디광장.야외공연장,유아체험원,
산책로 쉼터 등을 조성해놓은 공원 이름이네요.
우측 비호동산 안으로 잠시 들어가니~~~
"청도김씨 식송문중 구연정(龜淵亭) 입구" 라는 표지석이 서있는 삼거리에 이르는데,
좌측길로 조금만 가면 1848년(헌종 14) 직재(直齋) 김익동(金翊東, 1793∼1861)선생이
금호강을 굽어보는 암벽 위에 북동향으로 자리잡아 건립한 정자인 구연정이라는 볼거리가
있는데,예습 부족으로 그냥 지나쳐서 바로 우측 산책길로 진행을 하는 바람에 몹씨 아쉽게
되어버렸습니다.
좌측 대창천 쪽으로 안전시설인 목책 펜스가 설치된 산책로를 따라 진행하노라면~~~
잠시후 전망 데크가 나오네요.
전망데크에 올라서니 전면이 탁 트이며, 바로 발아래로는 대창천이 흐르고, 그 뒤로는
하양읍과 와촌면, 그리고 금호읍 일대의 들판들이 시원스럽게 펼쳐집니다.
좌측 구연정이 위치해있는 지점 쯤의 절벽아래 제법 수심이 깊어보이는 곳에는 강태공도
한사람 내려다 보이네요.
계속해서 데크로드 산책로를 따라 진행하노라니~~~
"DU행복 숲길"이라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게 보여 들여다 보니, 대구대학교 경산 캠퍼스
외곽을 따라 총 5Km에 이르는 자전거길 및 산책로가 조성이 되어있는듯 합니다.
야외 공연장을 지나 오르막길을 따라 한동안 돌아 오른뒤~~~
그래도 여기 까지 왔다고 비호동산 내에서 가장 높아 보이는 지도상의 98.6m봉에다 정상
표지기를 하나 달고 인증샷을 한후~~~
맞은편으로 진행하노라니 연이어 갈림길이 두어곳 나오는데 어디로 진행해도 관계는 없지만
차량을 주차해둔 지점과 조금이라도 가까워지는 우측 방향으로 진행을 하니~~~
물류센터와~~~
평생교육원 앞을 지나~~~
대구대학교 본관앞 사랑광장쪽으로 나오게 되고~~~
잠시후 애마를 주차해둔 점자도서관 건너 소주차장에 도착하며,3.32Km에 1시간 10분여가
소요된 비호동산 탐방을 마치고, 다음 산행지인 금호읍 성촌리의 갈강산으로 이동합니다.
◐. 영천 갈강산(119.0m)
갈강산이 있는 성촌마을에 도착하니 마을 어귀에 비가림 지붕이 설치되어 있고, 팔각정과
운동기구 몇점이 설치된 쉼터가 조성이 되어있는 지라, 이곳에 애마를 주차하고는, 때마침
점심 시간도 되었고하여~~~~
팔각정에서 20여분에 걸쳐 중식 시간을 가진뒤~~~
마을 진입로를 따라 들어가며 산행에 들어가는데, 바로 우 전면으로 나지막한 갈강산이
건너다 보이네요. 잠시후 진행한 갈강산 산행 들머리를 참고삼아 미리 표시해 보자면
필자는 성천리 마을회관 뒤로 올라갔으나, 올라서자 말자 우측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이
하나 보여 확인차 내려가 봤더니, 우측 '성천안길 10' 농가 대문안으로 해서 집뒤 대나무숲
사이로 또다른 들머리가 하나 있습니다.
잠시후 도착한 우측 성천리 마을회관 앞에 이르니 마을회관과 경노당이 길을 사이에 두고
분리되어 있는게 보이고~~~
우측 성천경노당 건물 뒷쪽으로 산길은 보이는데,이리저리 둘러봐도 들머리가 보이지를 않아
잠시 헤매다가 마침 만난 마을주민인 젊은 남자분께 물어보니, 경로당 건물 바로 좌측 창고문을
열어주며, 이리로 들어가면 뒷산으로 연결이 된다고 하네요.
창고 뒷문을 열고 나가니 옥상으로 올라가는 철계단 뒤로 가느다란 로프가 걸려있는
가파른 산길 들머리가 열립니다.
한차례 치고오르니~~~
우측으로 갈림길이 보여 내려가봤더니 앞서 언급했듯이 '성천안길 10'농가 뒷쪽으로
연결이 되네요.
바로 되올라와서 비교적 뚜렷한 능선길을 이어가면~~~
들머리에서 7분여 만에 약간의 공터로 이루어진 갈강산 고스락(119m)에 올라섭니다.
이곳 갈강산은 주민들이 체력 단련차 간간이 오르내리는듯 족적이 뚜렷하고,인증샷을
한후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들면~~~
잠시후 좌측 나무사이로 묘역이 힐끗 힐끗 내려다 보이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꺽어 내리니
'한양조씨' 가족 묘역이 나오며 묘짓길과 연결이 되네요.
묘짓길을 따라 내려가면~~~
얼마 안내려가 성천마을 맨끝집쪽으로 내려서게 되고~~~
좌측 성천안길을 따라 나가면~~~
4분여 만에 들머리인 성천경노당 앞에 이르고~~~
잠시후 마을어귀 팔각정 쉼터에 도착하며,1.06Km에 30여분이 소요된 갈강산 답사를 마치고
다음 산행지인 새끼등산으로 이동합니다
◐. 영천 새끼 등산(164.0m)
30여분후 새끼등산 산행기점으로 잡은 용평마을 양로원 입구 부근 소주차장(화산면 연계리
559)에 도착하니, 지척에 소류지인 '아랫가일지' 둑이 보이네요.
진행해온 방향인 용평마을 양로원 입구 쪽으로 진행하며 새끼등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얼마 진행하지 않아 우측으로 용평마을 양로원 입구가 나오고, 양로원 쪽으로 꺽어오르니
이내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차량 및 인원을 통제한다는 진입금지 표지판이 앞을 막아서네요.
능선상에 자리잡고 있는 양로원으로 올라가서 완만한 우측 능선길을 따르는게 정석이나
무리하게 진입할수도 없고 하여 어쩔수없이 우측으로 보이는 과수 농원 진입로를 따라
들어가니, 잠시후 농막이 한채 나오고, 농막앞을 지나 ~~~
우측 지능선으로 붙은뒤, 잠시 개척해 오르니, 얼마 안올라가서 주능선상으로 올라서며
좌측 양로원쪽에서 올라오는 뚜렷한 능선길과 합류하고~~~
완만한 우측 능선길을 따르면~~~
5분여 만에 삼각점이 설치된 새끼등산 고스락(164.6m)에 올라섭니다. 인증샷을 한후~~~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들면 두세곳의 갈림길을 만나게 되나, 원점회귀를
위해 우측길만 따르면~~~
잠시후 밀양박씨 문중묘역을 거쳐~~~
임도와 연결이 되고 임도를 따라 나가노라니~~~
좌측으로 소류지인 '윗가일지'가 펼쳐지며, 윗가일지 너머 소나무 사이로 '성모자애원
나자렛집'이 건너다 보이네요.
잠시후 임도는 좌측으로 꺽이며 윗가일지 제방길로 이어지고~~~
제방길을 따라 나가노라니 ~~~
우측 바로 아래로는 마늘밭이 펼쳐지고, 그 너머로는 아랫가일지가 건너다 보이네요.
잠시후 성모자애원 진입도로인 '가일길'과 합류하고~~~
우측 가일길을 따라 나가노라면~~~
'성모자애원 나자렛집' 정문을 통과해서~~~
잠시후 애마를 주차해둔 소주차장에 도착하며,1.31Km에 30여분이 소요된 새끼등산 산행을
마치게 되고, 마지막 산행지인 제공산으로 이동합니다.
◐. 영천 제공산(169.0m)
제공산 산행기점으로 잡은 신녕면 연정리 연정교에 도착한뒤, 부근 '신정길176-28'농가옆에
차량을 주차하고는~~~
연정2리마을회관 방향인 진행방향 '신정길'을 따라 진행하며 제공산 답사 산행에 들어갑니다.
30m정도 진행하면 좌측 산쪽으로 들어가는 갈림길이 하나 나오고~~~
산자락으로 이어지는 농로를 따라 들어가다가, 아래 사진의 노란 실선처럼 진행하면~~~
좌측 능선 사면에 자리잡고있는, 제법 규모가 큰 '순천박씨' 가족 묘역 아래에 이르고~~~
묘역 진입로를 지나 ~~~
그대로 묵은 임도를 따라 오르자니 우측 사면으로 두릅이 제법 많이 눈에 띄네요. 잠시
두릅 채취를 한뒤 계속해서 산길을 따라오르니~~~
얼마 안올라가서 능선 삼거리로 올라 섭니다.완만한 우측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면~~~
잠시후 제공산 고스락(169m)에 올라서는데, 이곳에는 다녀간지 얼마 되지않는듯한
종태아우의 표지기와 서울 만산동호회의 문정남님 표지기가 걸려있는게 보이네요.
인증샷을 한후~~~
대체로 뚜렷한 맞은편 능선길을 따르면~~~
능선길은 자연스럽게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더니~~~
정상에서 7분여 만에 연정리가 빤히 내려다 보이는 날머리로 내려서며, 산행시작때
지나간 농로로 내려서고~~~
좌측 길을 따라나가 우측으로 꺽으면, 이내 애마를 주차해놓은 지점에 도착하며~~~
0.78Km에 25분여가 소요된 제공산 미니 산행을 마침과 동시에, 오늘 예정했던 미답산 답사
산행 일정을 모두 마치고 기분좋게 귀가길로 접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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