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산행일자: 2024년 6월 23일(넷째 일요일)
ㅇ. 산행지: 당진 삼선산(108.5m)- 영파산(112.0m)- 응골산(88.0m)- 성당산(156.8m)-
승황산(137.3m) 산행 및 솔뫼성지-신리성지, '당진합덕 연꽃축제' 탐방1
ㅇ. 날씨: 오전 약간 흐린 후 오후 대체로 맑음
ㅇ. 참석자: 산이조치요 번개팀(김명근, 송형익, 권오양, 박영식, 허만식 이상 5명)
ㅇ. 소요시간: ①. 산행→ 오전 9시 40분~ 오후 12시 10분(순 산행시간: 2시간 30분)
②. 성지 및 연꽃 축제장 탐방→ 오후 1시 25분~ 오후 3시 40분(차량
이동시간 포함: 2시간 15분)
총 소요시간: 중식시간 포함 약 6시간
ㅇ. 산행 및 탐방코스: 삼선산수목원 주차장- 삼선산 정상- 영파산 정상- 희망전망대
왕복- 이층 정자 조망쉼터- 응골산 정상- 성당산 정상- 승황산
정상 직전 안부- 승황산 정상 왕복- 임도 접속- 수목원 출렁다리
- 방문자 센터(난대온실)- 유아숲체험원- 연화정 쉼터(생태연못)
- 삼선산수목원 주차장(6.77Km)- 차량이동- 솔뫼성지 탐방-
차량이동- 신리성지 탐방- 차량이동- 당진합덕 연꽃 축제장
(합덕제) 탐방 (차량이동거리 제외: 4.44Km)
총 걸은 거리: 11.21Km
①. 당진 삼선산(108.5m)- 영파산(112.0m)- 응골산(88.0m)- 성당산(156.8m)-
승황산(137.3m) 산행 및 삼선산수목원 탐방
ㅇ. 산행지도
ㅇ. 삼선산수목원 안내도
산이조치요 번개팀에서는 오늘 모처럼 대구에서 제법 멀리 떨어져 있는 충남
당진지역 미답산 답사산행에 나섭니다. 먼저 고대면 소재 '삼선산수목원'을
둘러싸고 있는 야트막한 산 5개를 답사하고 내려오면서 삼선산 수목원 탐방을
함으로써 오전 일정을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해 가면서 두 어 곳의 성지순례 및
'합덕제'에서 열리는 '당진합덕 연꽃축제'를 탐방하는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
하기로 하고, 원점회귀 산행의 기종점으로 잡은 삼선산수목원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주변 일대의 지형을 잠시 둘러보노라니 바로 건너편으로 첫 번째
답사 예정인 삼선산이 지척에 건너다 보이네요.
주차장을 빠져나가면서 산행에 들어갑니다.
주차장을 빠져나가자 말자 바로 건너편에 수목원 안내소 및 화장실 건물이
보이고, 건물 안 통로를 빠져나가면 바로 등산로 들머리가 열립니다.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가기 전에 삼선산 수목원 입구 주변을 잠시 둘러봅니다.
대형 '삼선산수목원 종합안내판'과~~~
그 우측으로 '삼선산수목원' 표지석이 보이는데, 표지석에서 몇 발짝 더
진입로를 따라 들어가면 나오는 사거리에서, 좌측 임도를 따라 올라가도
되므로 일행 두 명은 그쪽으로 진행하고~~~
필자 포함 3명은 예정 코스대로 진행하기로 하고 화장실 건물 안 통로를
빠져나가니, 바로 야자매트가 깔린 등산로 들머리와 연결이 되네요.
우측 등산로를 따라 잠시 오르면~~~
우측 진입로 사거리에서 올라오는 포장 임도와 합류하게 되고~~~
좌측 임도를 따라 조성된 데크 쉼터를 가로질러가면서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갑니다.
'도토리놀이대'와~~~
'숲속도서관' 앞으로 이어지는 포장 임도를 따라 계속해서 돌아
오르노라면~~~
비포장 임도로 바뀌더니~~~
등산로 들머리에서 12분여 만에 삼선산 정상 바로 우측 아래 지점으로
올라서는데, 등산로에서 좌측으로 살짝 벗어나있는 삼선산 정상을 답사하고
돼내려 와서 계속해서 능선길을 따라 진행해야 할 지점입니다.
좌측 길 없는 사면을 서너 발 짝 치고 오르니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여러 개
걸려있는 삼선산 정상(108.5m)으로 올라섭니다. 인증숏을 하고는~~~
돼내려 와서 다시 산책로 수준의 너른 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중간중간 좌우로
갈림길이 몇 곳 나오나 이정표도 잘되어 있으며, 능선상으로 이어지는 메인
등산로만 따르노라면~~~
삼선산 정상에서 10여 분 만에 육각정 쉼터가 설치된 영파산 정상(112.0m)에
올라서네요. 인증숏을 하고는~~~
우측으로 100m 정도 떨어져 있는 지능선상에 설치된, 이곳 삼선산수목원의
핫포인트라 할 수 있는 전망데크, 이른바 '희망전망대'를 답사하고 되돌아 나와서
다시 진행하기로 하고, 우측 능선길을 따르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서 참신한 디자인으로 설계된 전망데크 쉼터인
'희망전망대'가 나오네요.
단체 기념사진도 한컷 찍고~~~
시원하게 펼쳐지는 조망도 잠시 즐기고는~~
직전 영파산 정상 아래 갈림길로 되돌아 나와서는 우측 길을 따라
응골산으로 이어갑니다
이층 망루 형태의 팔각정 조망 쉼터도 지나고~~~
사각정 쉼터가 설치된 임도 삼거리 직전 안부에서는 임도를 버리고 사각정
좌측 뒤 능선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좌측으로 응골산 능선이 분기하는 갈림길을 유심히 살펴가며 임도 수준의
너른 길을 따르다가~~~
예상루트 상의 좌측 응골산으로 이어지는 듯한 희미한 갈림길이 나오는지라,
몇 발짝 앞서가는 일행들에게 콜을 보내나 무시하고 그대로 진행을 하네요.
필자 또한 예습 당시 다음 지도상의 응봉산 위치가 애매해서 확신이 서지는
않았지만, 일단은 오룩스맵을 한번 더 확인하고는 응골산 분기 능선은
확실한지라 좌측 희미한 갈림길을 따라 들어가니, 묵은 능선길이 그런대로
이어지더니 진행할수록 뚜렷해지네요.
잠시 후 전면으로 조성을 잘해놓은 '경주 김 씨' 문중의 널따란 평장묘역이
나오고, 오룩스맵을 확인해 보니 묘역 좌측 상단부쯤이 응골산 정상인 듯해서~~~
좌측 능선 쪽으로 올라가서 잠시 두리번거리며 선답자들의 흔적을 찾노라니,
반갑게도 '응골산'이라고 표시된 대전 풀때기 님의 표지기가 걸려있는 게
보였는데, 선답자들의 산행기에서 본 '동북 배하사' 님의 비닐코팅 정상표지와
안양 강일 아우의 표지기 등 다른 선답자의 표지기는 보이 지를 않아 조금
미심쩍긴 했지만, 일단은 풀때기님의 표지기 옆에 필자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숏을 합니다.
다시 경주 김 씨 문중묘역으로 돼내려와서는 혹시나 하고 묘역 건너편으로
열리는 능선길을 따라 진행해 보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서 전면이 탁 트이며 사각봉분의 '전주 이 씨' 합장묘역이
나오더니, 바로 옆 나뭇가지에 안양 강일 아우의 표지기가 하나 걸려 있는 게
보이네요. 아마도 강일 아우의 산행기 사진에 '묘지조망처'라고 표시해 놓은
봉우리인 듯합니다.
다시 '경주 김 씨' 문중묘역으로 되돌아 나간 뒤, 묘역 진입로를 따라 나가면,
몇 발짝 안 내려가서 임도와 합류하고, 우측 임도를 따라 오르니 잠시 후에
주능선상의 안부 사거리로 올라섭니다.
좌측 능선상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성당산으로 오르노라니~~~
몇 발짝 안 가서 '공사 중 출입금지' 표지판과 함께 차단줄이 설치된 게 보여
우측 능선길로 올라붙어 진행하니 잠시 후에 돌아 올라온 신설 임도와 합류하게
되고, 우측 임도를 따라 진행하노라니~~~
임도는 성황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우측으로 우회하며 멀어지는지라
임도를 버리고 좌측 희미한 능선길로 올라붙어 한동안 진행하노라니~~~
성당산 직전 벤치 두 개가 놓여 있는 쉼터로 올라서게 되고, 좌측 능선길을
따라 몇 발짝 더 오르니~~~
국가지점번호 표지목과 벤치가 하나 설치된 성당산 정상(156.8m)에 올라서며
'고산지맥' 마루금과 합류하게 됩니다. 우리 일행들의 표지기가 안 보이는 걸로
보아 응골산을 찾아 길을 잘못 들어선 듯하네요. 인증숏을 하고는~~~
맞은편 완만한 소나무 숲 고산지맥 마루금을 따르노라면~~~
잠시 후 우측 아래로 지도상에 표시되지 않은 신설임도가 지척에 내려다
보이는 안부로 내려서게 되는데, 멀지 않은 승황산 정상을 답사하고 돼내려와서
우측에 보이는 임도를 따라 수목원으로 하산하게 됩니다. 직진 마루금을
따라 오르노라면~~~
얼마 안 올라가서 선답자들의 표지기들이 주렁주렁 매달려있는 승황산
정상(137.3m)에 올라서네요. 인증숏을 하고 돼내려가노라니 그때서야
일행들이 올라오고 있는 게 보입니다.
직전 안부로 돼내려 가서는, 원래 예상루트는 안양 강일 아우의 궤적대로
성당산 정상까지 되올라가서 좌측 능선길을 따라 수목원으로 하산하도록
그어왔으나, 코스를 변경해서 이 지점에서 좌측 신설 임도로 내려선 뒤~~~
우측 임도를 따라 편안하게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산모랭이를 돌아 잠시 더 진행하다 보면, 좌측으로 야자매트까지 깔린
산책로 갈림길이 보여, 아마도 지름길인 듯해서 이쪽으로 내려간 끝에~~~
얼마 진행하지 않아서 수목원 내로 내려서게 되고~~~
'숲하늘길'이라는 출렁다리도 건너보고~~~
출렁다리 바로 아래 방문자 센터로 내려와서는 ~~~
주변에 예쁘게 조성되어 있는 한반도원, 수국원 등 각종 정원들을 두루두루
둘러보고~~~
난대온실과~~~
유아숲 체험원~~~
생태연못~~~
습지원까지 구석구석 둘러보고~~~
'삼선산수목원' 주차장에 도착하며 산행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시각을 보니
이제 겨우 정오 12시 5분밖에 되지 않았네요. 작거나 말거나 미답산 5개를
답사하고 '삼선산수목원'까지 두루두루 탐방을 했는데도 겨우 2시간 30분밖에
안 걸렸으니 가성비 만점의 멋진 산행이었습니다. 뒤쳐진 일행들에게 연락을
취해보니 점심을 먹고 내려온다기에 가까운 식당으로 이동해서 나 홀로 점심
식사를 해결하고는, 잠시 후에 일행들과 다시 합류해서는 오후 일정에 들어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