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충청남도

당진 삼선산(108.5m)- 영파산(112.0m)- 응골산(88.0m)- 성당산(156.8m)- 승황산(137.3m) 산행 및 솔뫼성지-신리성지, 당진합덕 연꽃축제 탐방 1

산여울 2024. 6. 24. 06:28

ㅇ. 산행일자: 2024년 6월 23일(넷째 일요일)

ㅇ. 산행지: 당진  삼선산(108.5m)- 영파산(112.0m)- 응골산(88.0m)- 성당산(156.8m)- 

                        승황산(137.3m) 산행 및 솔뫼성지-신리성지, '당진합덕 연꽃축제' 탐방1

ㅇ. 날씨: 오전 약간 흐린 후 오후 대체로 맑음

ㅇ. 참석자: 산이조치요 번개팀(김명근, 송형익, 권오양, 박영식, 허만식 이상 5명)

ㅇ. 소요시간:  ①. 산행→ 오전 9시 40분~ 오후 12시 10분(순 산행시간: 2시간 30분)

                       ②. 성지 및 연꽃 축제장 탐방→ 오후 1시 25분~ 오후 3시 40분(차량

                                                                         이동시간 포함: 2시간 15분)

                                                                         총 소요시간: 중식시간 포함 약 6시간

 

ㅇ. 산행 및 탐방코스: 삼선산수목원 주차장- 삼선산 정상- 영파산 정상- 희망전망대

                                   왕복- 이층 정자 조망쉼터- 응골산 정상- 성당산 정상- 승황산

                                   정상 직전 안부- 승황산 정상 왕복- 임도 접속- 수목원 출렁다리

                                   - 방문자 센터(난대온실)- 유아숲체험원- 연화정 쉼터(생태연못)

                                   - 삼선산수목원 주차장(6.77Km)- 차량이동- 솔뫼성지 탐방-

                                   차량이동- 신리성지 탐방- 차량이동- 당진합덕 연꽃 축제장

                                   (합덕제) 탐방 (차량이동거리 제외: 4.44Km)

                                     총 걸은 거리:  11.21Km 

 

①. 당진 삼선산(108.5m)- 영파산(112.0m)- 응골산(88.0m)- 성당산(156.8m)- 

                        승황산(137.3m) 산행 및 삼선산수목원 탐방

 

ㅇ. 산행지도

삼선산.jpg
1.03MB

 

ㅇ. 삼선산수목원 안내도

삼선산수목원.gif
1.85MB

 

     산이조치요 번개팀에서는 오늘 모처럼 대구에서 제법 멀리 떨어져 있는 충남

     당진지역 미답산 답사산행에 나섭니다. 먼저 고대면 소재 '삼선산수목원'을

     둘러싸고 있는 야트막한 산 5개를 답사하고 내려오면서 삼선산 수목원 탐방을

     함으로써 오전 일정을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해 가면서 두 어 곳의 성지순례 및

     '합덕제'에서 열리는 '당진합덕 연꽃축제'를 탐방하는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

     하기로 하고, 원점회귀 산행의 기종점으로 잡은 삼선산수목원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주변 일대의 지형을  잠시 둘러보노라니 바로 건너편으로 첫 번째

     답사 예정인 삼선산이 지척에 건너다 보이네요. 

 

     주차장을 빠져나가면서 산행에 들어갑니다.

 

     주차장을 빠져나가자 말자 바로 건너편에 수목원 안내소 및 화장실 건물이 

     보이고, 건물 안 통로를 빠져나가면 바로 등산로 들머리가 열립니다.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가기 전에 삼선산 수목원 입구 주변을 잠시 둘러봅니다.

 

    대형  '삼선산수목원 종합안내판'과~~~

 

     그 우측으로 '삼선산수목원' 표지석이 보이는데, 표지석에서 몇 발짝 더

     진입로를 따라 들어가면 나오는 사거리에서, 좌측 임도를 따라 올라가도

     되므로 일행 두 명은 그쪽으로 진행하고~~~

 

     필자 포함 3명은 예정 코스대로 진행하기로 하고  화장실 건물 안 통로를

     빠져나가니, 바로 야자매트가 깔린 등산로 들머리와 연결이 되네요.

 

     우측 등산로를 따라 잠시 오르면~~~

 

     우측 진입로 사거리에서 올라오는 포장 임도와 합류하게 되고~~~

 

     좌측 임도를 따라 조성된 데크 쉼터를 가로질러가면서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갑니다.

 

     '도토리놀이대'와~~~

 

     '숲속도서관' 앞으로 이어지는 포장 임도를 따라 계속해서  돌아

     오르노라면~~~ 

 

     비포장 임도로 바뀌더니~~~

 

     등산로 들머리에서 12분여 만에 삼선산 정상 바로 우측 아래 지점으로

     올라서는데, 등산로에서 좌측으로 살짝 벗어나있는 삼선산 정상을 답사하고

     돼내려 와서 계속해서 능선길을  따라 진행해야 할 지점입니다.

 

     좌측 길 없는 사면을 서너 발 짝 치고 오르니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여러 개

     걸려있는 삼선산 정상(108.5m)으로 올라섭니다. 인증숏을 하고는~~~

 

     돼내려 와서 다시 산책로 수준의 너른 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중간중간 좌우로

     갈림길이 몇 곳 나오나 이정표도 잘되어 있으며, 능선상으로 이어지는  메인

     등산로만 따르노라면~~~

 

     삼선산 정상에서 10여 분 만에 육각정 쉼터가 설치된 영파산 정상(112.0m)에

     올라서네요. 인증숏을 하고는~~~

 

     우측으로 100m 정도 떨어져 있는 지능선상에 설치된, 이곳 삼선산수목원의

     핫포인트라 할 수 있는 전망데크, 이른바  '희망전망대'를 답사하고 되돌아 나와서

     다시 진행하기로 하고, 우측 능선길을 따르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서 참신한 디자인으로 설계된 전망데크 쉼터인

     '희망전망대'가 나오네요.

 

     단체 기념사진도 한컷 찍고~~~

 

     시원하게 펼쳐지는 조망도 잠시 즐기고는~~ 

 

     직전 영파산 정상 아래 갈림길로 되돌아 나와서는 우측 길을 따라

     응골산으로 이어갑니다

 

     이층 망루 형태의 팔각정 조망 쉼터도 지나고~~~

 

     사각정 쉼터가 설치된 임도 삼거리 직전 안부에서는 임도를 버리고 사각정

     좌측 뒤 능선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좌측으로 응골산 능선이 분기하는 갈림길을 유심히 살펴가며 임도 수준의

     너른 길을 따르다가~~~

 

     예상루트 상의 좌측 응골산으로 이어지는 듯한 희미한 갈림길이 나오는지라,

     몇 발짝 앞서가는 일행들에게 콜을 보내나 무시하고 그대로 진행을 하네요.

     필자 또한  예습 당시 다음 지도상의 응봉산 위치가 애매해서 확신이 서지는

     않았지만, 일단은 오룩스맵을 한번 더 확인하고는 응골산 분기 능선은

     확실한지라 좌측 희미한 갈림길을 따라 들어가니, 묵은 능선길이 그런대로

     이어지더니 진행할수록 뚜렷해지네요.

 

     잠시 후 전면으로  조성을 잘해놓은 '경주 김 씨' 문중의 널따란 평장묘역이

     나오고, 오룩스맵을 확인해 보니 묘역 좌측 상단부쯤이 응골산 정상인 듯해서~~~ 

 

     좌측 능선 쪽으로 올라가서 잠시 두리번거리며 선답자들의 흔적을 찾노라니,

     반갑게도 '응골산'이라고 표시된 대전 풀때기 님의 표지기가 걸려있는 게

     보였는데, 선답자들의 산행기에서 본 '동북 배하사' 님의 비닐코팅 정상표지와

     안양 강일 아우의 표지기 등 다른 선답자의 표지기는 보이 지를 않아 조금

     미심쩍긴 했지만, 일단은 풀때기님의 표지기 옆에 필자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숏을 합니다. 

 

     다시 경주 김 씨 문중묘역으로 돼내려와서는  혹시나 하고 묘역 건너편으로

     열리는 능선길을 따라 진행해 보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서 전면이 탁 트이며 사각봉분의 '전주 이 씨' 합장묘역이

     나오더니, 바로 옆 나뭇가지에 안양 강일 아우의 표지기가 하나 걸려 있는 게

     보이네요. 아마도 강일 아우의 산행기 사진에 '묘지조망처'라고 표시해 놓은

     봉우리인 듯합니다.

 

     다시 '경주 김 씨' 문중묘역으로 되돌아 나간 뒤, 묘역 진입로를 따라 나가면,

     몇 발짝 안 내려가서 임도와 합류하고, 우측 임도를 따라 오르니 잠시 후에

     주능선상의 안부 사거리로 올라섭니다.

 

     좌측 능선상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성당산으로 오르노라니~~~ 

 

     몇 발짝 안 가서 '공사 중 출입금지' 표지판과 함께 차단줄이 설치된 게 보여

     우측 능선길로 올라붙어 진행하니 잠시 후에  돌아 올라온 신설 임도와 합류하게

     되고, 우측 임도를 따라 진행하노라니~~~

 

     임도는 성황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우측으로 우회하며 멀어지는지라

     임도를 버리고 좌측 희미한 능선길로 올라붙어 한동안 진행하노라니~~~

 

     성당산 직전 벤치 두 개가 놓여 있는 쉼터로 올라서게 되고, 좌측 능선길을

     따라 몇 발짝 더 오르니~~~

 

     국가지점번호 표지목과 벤치가 하나 설치된 성당산 정상(156.8m)에 올라서며

     '고산지맥' 마루금과 합류하게 됩니다. 우리 일행들의 표지기가 안 보이는 걸로

     보아 응골산을 찾아 길을 잘못 들어선 듯하네요. 인증숏을 하고는~~~

 

    맞은편 완만한 소나무 숲 고산지맥 마루금을 따르노라면~~~

 

     잠시 후 우측 아래로 지도상에 표시되지 않은 신설임도가 지척에 내려다

     보이는 안부로 내려서게 되는데, 멀지 않은 승황산 정상을 답사하고 돼내려와서

     우측에 보이는 임도를 따라 수목원으로 하산하게 됩니다. 직진 마루금을

     따라 오르노라면~~~

 

     얼마 안 올라가서 선답자들의 표지기들이 주렁주렁 매달려있는 승황산

     정상(137.3m)에 올라서네요. 인증숏을 하고 돼내려가노라니 그때서야

     일행들이 올라오고 있는 게 보입니다.

 

     직전 안부로 돼내려 가서는, 원래 예상루트는 안양 강일 아우의 궤적대로

     성당산 정상까지 되올라가서 좌측 능선길을 따라 수목원으로 하산하도록

     그어왔으나, 코스를 변경해서 이 지점에서 좌측 신설 임도로 내려선 뒤~~~

 

     우측 임도를 따라 편안하게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산모랭이를 돌아 잠시 더 진행하다 보면, 좌측으로 야자매트까지 깔린

     산책로 갈림길이 보여, 아마도 지름길인 듯해서 이쪽으로 내려간 끝에~~~

 

     얼마 진행하지 않아서 수목원 내로 내려서게 되고~~~

 

     '숲하늘길'이라는 출렁다리도 건너보고~~~

 

     출렁다리 바로 아래 방문자 센터로 내려와서는 ~~~

 

    주변에 예쁘게 조성되어 있는  한반도원, 수국원 등 각종 정원들을 두루두루

    둘러보고~~~

 

     난대온실과~~~

 

     유아숲 체험원~~~

 

     생태연못~~~

 

     습지원까지  구석구석 둘러보고~~~

 

     '삼선산수목원' 주차장에 도착하며 산행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시각을 보니

     이제 겨우 정오 12시 5분밖에 되지 않았네요. 작거나 말거나 미답산  5개를

     답사하고 '삼선산수목원'까지 두루두루 탐방을 했는데도 겨우 2시간 30분밖에

     안 걸렸으니 가성비 만점의 멋진 산행이었습니다. 뒤쳐진 일행들에게 연락을

     취해보니 점심을 먹고 내려온다기에 가까운 식당으로 이동해서 나 홀로 점심

     식사를 해결하고는, 잠시 후에 일행들과 다시 합류해서는 오후 일정에 들어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