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산행일자: 2021년 2월3일(1째 수요일)
ㅇ. 산행지: 남해 우항산(338.4m)-당산(154.0m)-고막산(64.6m)-월구산(188.1m)-군둔산(87.6m)
ㅇ. 날씨: 맑음
ㅇ. 참석자: 산이조치요 번개팀과
ㅇ. 산행시간: 오전 9시 10분~ 오후 2시 40분(5시간 30분)
ㅇ. 산행코스: 남해군 다정리'남해대로2431번길 63의23'전원주택-우항산 정상-당산 정상-다천교-
고막산 정상-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초곡리마을회관-월구산 정상-토촌경로회관-
군둔산 정상-입현고개-대입현 마을-다정리 '남해대로2431번길63의23'주택 (11.81Km)
ㅇ. 산행지도
산이조치요 번개팀에서는 지난 1월27일에 이어 6일만에 지난번 답사한 산들 인근에 있는 미답산 답사를 위해, 다시
남해군을 찾았습니다.오늘 첫번째로 답사할 우항산에 대해 사전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으나 선답자의 산행기가
전무(全無)한 상태라, 다음(daum) 항공 사진을 참조해서 나름대로 작성해온 산행 루트의 산행기점으로 잡은,이동면
다정리의 우항산 능선 자락상의 '남해대로2431번길 63-23' 주택에 도착한뒤, 바로 옆 좁은 공터에 주차를 하고 산행
채비를 하며 주변 지형을 잠시 둘러보고는~~~
맞은편 펑퍼짐한 능선상의 마늘밭 사이 너른 포장 농로를 따라 들어가며 우항산 산행에 들어갑니다.우 전면
뒷쪽으로 호구산이 높다랗게 솟아있는게 조망이 되네요.
잠시후 묵밭에 이르며 너른길은 끝나버리고 능선상으로 보이는 희미한 족적을 따라 오르니, 얼마 안올라가서 족적
마저 사라져 버려, 능선을 가늠하고 개척산행 수준으로 치고 오르노라니~~~
잠시후 편백숲으로 이어지며 진행하기에 다소 수월해지고, 편백숲을 벗어나자 말자 나오는 묵묘에서 부터는
뜻밖에도 그런대로 뚜렷한 사면길이 좌측으로 열려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습니다.예습 당시 산행기가 전혀 없어서
섬 산 특유의 가시 잡목길을 뚫고 엄청 고생을 하며 올라야 하지않을까? 은근히 걱정을 했는데 천만 다행이네요.
무덤들도 연이어 나오곤 하며 산길은 그런대로 이어지더니~~~
가파른 너덜 지대를 한차례 거쳐서~~~
산행 시작힌지 45분여 만에 오늘 산행의 최고봉이자 첫번째 답사 예정 산 인, 잡목 투성이의 우항산 고스락(338.4m)
에 올라 섭니다. 인증샷을 하고는 가장 높고 등산로 걱정을 많이 했던 우항산을 답사하고 난뒤라 그런지 마음이 한결
홀가분 해져서,다음 답사할 산 인 당산 방향으로 이어가기 위해 동릉으로 휘어져 내려 가노라니~~~
홀가분한 마음도 잠시, 잡목이 빽빽하게 들어차서 스크럼을 짜고 결사적으로 저항을 하는 마(魔)의 잡목 지대가
한동안 이어지네요.천신 만고 끝에 탈출을 하니 정상에서 13분여 만에 산허리를 감아도는 포장 임도로 내려서게
되고, 좌측 임도를 따라 내려 가노라니, 우 전면으로 당산이 멀지않은곳에 건너다 보이네요.
임도 삼거리를 한곳 지나 4분여후 나오는 펌퍼짐한 안부상의 임도 사거리에서, 당산 정상 방향인 맞은편 비포장
임도로 진행하면~~~
몇 발짝 안가서 좌측으로 조성을 잘해 놓은 '제주고씨' 집안의 납골묘'가 나오고, 이어서 '진양하씨'집안의 가족묘역도
잇달아 나오더니~~~
잠시후 산길은 능선상으로 올라서고, 좌측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임도 안부 사거리에서 10여분만에 당산 고스락(154.0m)에 올라섭니다.인증샷을 한후 맞은편 길없는 완만한 능선을
따라 다음에 답사할 산 인 고막산 방향으로 개척해 내려 가노라면~~~
15분여 만에 키위(?)농원 옆으로 해서 내려서며 전면으로 조망이 시원스럽게 열리네요.정면으로 월구산이 들판
너머로 조망이 되고, 우측으로는 고막산이 건너다 보입니다.
잠시후 '밀양박씨' 쌍분 묘역으로 내려서며 묘짓길과 연결이 되고~~~
묘짓길을 따라 내려가면 만나는 포장 농로에서 고막산 아래 다천교를 기준해서 진행하면~~~
잠시후 '남해대로'상의 다천교 옆 지하통로에 이르고,지하통로를 건너간후 ~~~
자동차 전용도로인 '남해대로'로 올라 서서 다천교를 이용해서 '다천천'을 건너간뒤, 아래 사진의 노란선을 따라
진행하게 됩니다.
절개면에 설치된 관리용 시멘트 계단을 따라 상단부에 오른후, 우측 능선으로 올라붙어 잠시 개척해 오르니~~~
'문화유씨' 쌍분 묘역을 한곳 거쳐서~~~
절개면 관리용 시멘트 계단 입구에서 10여분만에 우측에서 올라오는 너른 능선길과 합류하며, 이내 고막산 고스락
(64.6m)에 올라섭니다.인증샷을 한 후~~~
맞은편 임도 수준의 너른길을 따라 내려가면 잠시후 경작지로 내려서며 조망이 탁 트이는데, 좌측 묘역 뒤로 "남해
장애인종합복지관"이 멀지않은 곳에 건너다 보이고~~~
몇발짝 더 내려가니 능선을 가로지르는 포장 임도 고개 마루로 내려서네요.좌측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얼마 안내려
가서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앞을 거쳐서~~~
'남해대로'와 합류합니다. 월구산으로 이어가기 위해 우측 '남해대로'변 인도를 따라 진행 하노라면~~~
7분여 만에 도로 우측으로 '남해국제 탈공연예술촌'이 나오고~~~
몇 발짝 안가서 나오는 '다초교차로'에서는 우측 초음리 방향으로 꺽어든뒤~~~
몇발짝 진행하면 좌측으로 중계탑을 머리에 이고있는 월구산 정상이 지척에 보이네요.월구산 산행기점으로 잡은
월구산 산자락의 초곡마을로 농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잠시후 초곡마을로 접어들면 마을 어귀에 '경주최씨' 문중의 재실인 '영모재'가 나오고~~~
이어서 나오는 '초곡마을'표지석이 있는 마을 쉼터를 지나면~~~
몇발짝 안가서 좌측으로 '초곡리마을회관'과 '초곡리경노회관'이 잇달아 나오며, 바로 그 우측으로 월구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임도 입구가 나옵니다.아마도 중계소 지을때 작업로로 개설된듯한 이 임도를 따라 오르면~~~
22분여 만에 중계탑이 우뚝 서있는 월구산 정상부로 올라서고~~~
중계소 보호 철책 펜스 좌측으로 몇발짝 더 오르면~~~
월구산 고스락(188.1m)이자 북동쪽으로 조망이 트이는 조망처에 올라섭니다.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잠시 조망을 즐기노라니 강진만 너머로 멀리 창선도의 대방산도 조망이 되네요. 때마침 점심 시간도 되었고 하여
이곳에서 반주를 곁들여 느긋하게 중식 시간을 가진뒤~~~
정상으로 올라선지 35분여 만에 북릉을 따라 내려서며 군둔산으로 이어갑니다.
15분여 만에 묵은 산판길과 합류하고, 우측 산판길을 따르노라면 5분여후 '밀양박씨' 묘역을 거쳐 ~~~
잠시후 펑퍼짐한 안부로 내려서고, 이 지점에서 좌측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군둔산 방향으로 내려가면~~~
얼마 안내려가서 대형 원형 물탱크 옆길로 내려섭니다.
물탱크 진입로를 따라 전면으로 빤히 건너다 보이는 군둔산 쪽으로 진행하면, 이내 윗토촌마을로 내려서게 되고~~~
마을앞 토촌교를 건너 잠시 더 진행하니, 토촌경노회관과~~~
토촌마을 표지석이 있는 육각정 마을 쉼터를 지나 마을앞 '강진만로'와 합류힙니다.
도로 건너 농로로 접어든뒤 건너편 군둔산 산자락에 보이는 제법 규모가 큰 묘역을 가늠해서 진행 하노라면~~~
잠시후 녹색 보호 철책 펜스를 둘러친 문중 묘역 옆 희미한 산길 들머리에 이르는데~~~
후미도 기다릴겸 잘 꾸며놓은 바로 옆 묘역을 잠시 둘러 보노라니, 희귀본(本)인 '개성김씨' 문중의 묘역이네요.
후미 일행들이 모두 도착한뒤 우측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오르면, 얼마 안올라 가서 길 흔적은 사라져 버려 그냥
개척 산행으로 치고 오르니, 10여분 만에 우측 '남해군종합페기물처리장'쪽 '에코파크'길에서 올라오는 묵은 임도와
합류하게 되고, 좌측 임도를 따라 오르면~~~
몇 발짝 안가서 군둔산 고스락(87.6m)에 올라섭니다. 인증샷을 함으로써 이제 오늘 답사 예정인 산봉우리는 모두
답사를 완료 했는지라~~~
한결 가벼운 발걸음으로 하산길로 접어들면, 얼마 안내려가서 포장 임도로 내려서고, 좌측 포장 임도를 따라 내려
가면~~~
잠시후 '남해대로'상의 입현고개로 내려서며 실질적인 산행은 모두 끝나게 되고, 지금 부터는 차량 회수를 위해 좌측
'남해대로' 갓길을 따라 산행기점으로 진행합니다.
1Km 정도 진행하면 나오는 대입현 마을 버스정류장 앞 횡단보도를 건너간뒤~~~
다시 1Km정도 더 진행하면 나오는 우측 다정마을 진입로를 따라 들아간뒤, 금석리 방향인 좌측으로 꺽어 들어
가면~~~
금석회관앞을 지나~~~
입현고개에서 근 40여분만에 산행기점인 '남해대로 2431번길 63-23' 전원주택 앞에 도착하며,11.81Km에 5시간
30여분이 소요된 오늘의 산행 일정을 모두 마치고, 기분좋게 귀구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