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산행일자: 2021년 1월 27일 (4째 수요일)
ㅇ. 산행지: 남해군 봉강산(봉황산.167.1m)-장군봉(212.6m)-남산(85.9m)-호두산(238.3m)-
제석산(219.8m)-민두산(17.8m)-봉영산(98.7m)
ㅇ. 날씨: 맑음
ㅇ. 참석자: 산이조치요 번개팀 남해 삼불산 외 7산 산행 편승 단독 답사산행
ㅇ. 산행시간: 오전 9시15분~오후 2시55분( 5시간 40분)
ㅇ. 산행코스: 남해농협 하나로마트 네거리(남해읍 화전로122번길 2)-법흥사-봉강산(봉황산)정상-
아산마을(남양연립주택)-장군봉 정상-남산근린공원 주차장-남산 정상-남해실내체육관 입구-
동천교-호두산 정상-제석산 정상-소입현 마을-남해군상하수도사업소-민두산 정상-곡내 마을-
금해정(궁도장)-봉영산 정상-남해공용터미널-남해농협 하나로마트 네거리 (11.27Km)
ㅇ.산행지도
금일 산이조치요 번개팀의 산행지는 남해군 서면 일대의 산봉우리 8개를 답사하는 산행인데, 그 중 5개는 필자가
이미 오래전에 답사를 한 산봉우리들이라 중복 산행을 하기에는 내키지가 않고 해서, 본의 아니게 이산가족이 되어
나홀로 남해읍을 둘러싸고 있는 미답산 7개 정도를 답사하는 별도의 산행을 하게 됩니다.본대의 산행기점인 서면의
성명초교 약 8Km전 지점인 남해읍내 남해농협 하나로마트 네거리에서 본데에 앞서 먼저 하차한뒤~~~
첫번째 답사할 산 인 봉강산(봉황산) 산행기점으로 잡은 우측 법흥사 방향 '화전로'를 따라 들어가며 산행에 들어
갑니다.얼마 진행하지 않아 우측으로 법흥사 진입도로인 갈림길이 나오는데, 그대로 '화전로'를 따라 직진하면
잠시후에 봉강산 산자락에 이르며 '어린이놀이 체험장' 옆으로 오르는, 목책 계단으로 된 정식 들머리가 나오는데,
이때는 미처 모르고 있던 상태라 예정대로 법흥사에서 바로 오르기로 하고, 우측 갈림길로 꺽어들어~~~
50m정도 진행하니 우측으로 '남해 향교'를 지나 이내 '연꽃어린이집'까지 갖춘 제법 규모가 큰 법흥사 경내로 올라
서네요.
갈길이 먼지라 그냥 주마간산격으로 경내를 한바퀴 휘이 둘러본후~~~
대웅전 좌측 범종각 옆으로 빠져 나가니~~~
바로 이정목이 길을 안내하는, 좌측 '어린이놀이 체험장'옆 정식 들머리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연결이 됩니다.
산 전체를 남해읍민들의 힐링 공간인 '봉황산 나래숲공원'으로 조성을 해놓아, 많은 지역민들이 오르 내리는듯,
반들반들 잘 발달된 우측 등산로를 따라 진행 하노라면~~~
긴 받침목 계단길을 거쳐~~~
7분여 만에 쉼터로 조성이 된 펑퍼짐한 능선 사거리로 올라서며, 맞은편 배드민턴장을 거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합류를 하고~~~
좌측 돌계단 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10여분후 아래 위 2단으로 조성된 체육 쉼터를 지나~~~
한차례 더 오름짓을 하니 법흥사에서 23분여 만에 현지 이정표나 표지판, 그리고 다음지도등에 봉황산으로 표기된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상의 봉강산(鳳降山)고스락(167.1m)에 올라 서네요. 정상 역시 봉황정(鳳凰亭) 이라는 팔각정과
운동기구등을 갖춘 쉼터로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남해읍내 각종 표지판이나 문헌상에도 봉강산이라는 산이름이
많이 등장을 하는걸로 봐서 표기 오류는 아닌듯하고, 어떤 산이름이 진짜인지? 아니면 두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연유가 따로 있는지? 한참 헷갈리네요.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한후~~~
아산마을 건너 망운산 능선 끝자락에 있는 장군봉으로 이어가기 위해 맞은편 산책로를 따라 내려 가노라면~~~
우 아산정수장 갈림길 한곳을 거쳐~~~
우측으로 향기원 갈림길이 있는 사각정 쉼터 삼거리로 올라서네요.
진행 할 방향인 우측으로 조망이 시원하게 트이며, 바로 아래 아산마을 건너편으로 다음 답사할 산봉인 장군봉을
비롯해서 우측으로 관대봉, 그리고 좌측 뒤 멀리로는 송등산이 조망이 됩니다.
우측길을 따라 내려가면 철쭉동산, 치자동산 등이 조성된 향기원을 가로질러 각종 운동 시설, '봉황산 나래숲 공원
안내도'가 설치된 체육 쉼터로 내려서고~~~
잠시후 아파트들이 우뚝 우뚝 서있는 아산마을로 내려서며 봉강산(봉황산) 산행을 마치게 되고, 마을길을 따라
장군봉을 가늠해서 이리 저리 돌아 나가면~~~
잠시후 장군봉 산행기점이 되는 신기마을 '망운로 21번 나길 14-29'주택앞 삼거리에 이르고, 좌측 수렛길을 따라
오르며 장군봉 산행에 들어갑니다.
한차례 돌아 오르면 실질적인 장군봉 등산로 들머리인 'T'자형 삼거리로 올라서는데, 맞은편 좁은 계곡 우측 능선
끝자락으로 올라붙어야 등산로로 이어지는데, 언뜻 보니 밭으로 연결이 되는듯 해서 오룩스맵을 확인해 보니 좌측
임도로 올라도 조금 두르긴 하나 장군봉으로 연결이 되는지라, 좌측 포장 임도를 따라 오르니~~~
얼마 안올라가서 포장 임도는 끝나고, 좁고 묵은 산판길로 바뀌더니~~~
잠시후에는 대나무 숲속으로 이어지며 길은 끝나 버리는듯 하나. 자세히 보면 희미하긴 하나 보이는 족적을 따라
잠시 진행했더니~~~
얼마 안가서 우측에서 올라오는 뚜렷한 등산로와 합류하네요. 아마도 조금전 실질적인 등산로 들머리라던 'T자형
삼거리에서 능선을 따라 올라오는 등산로 인듯 하고~~~
뚜렷한 좌측 등산로를 따라 쉬엄쉬엄 오름짓을 하노라면~~~
신기마을 산행기점에서 30여분만에 숲속도서관, 체육공원등으로 조성이 된 펑퍼짐한 능선 사거리로 올라섭니다.
능선 사거리 일대를 잠시 둘러 보노라니 ~~~
좌측 장군봉 정상쪽으로는 아무런 표시도 없고, 맞은편쪽으로 '남산동 등산로',우측으로 '망운산,전망대,팔각정',
필자가 진행해온 방향으로 '신기마을 등산로'라는 이정표가 가리키고 있는게 보이네요.
장군봉 정상을 답사하기 위해 좌측 능선쪽으로 오르니,널따란 체육 쉼터로 조성된 폐 헬기장으로 올라서며 길은
끝나 버리고~~~
체육쉼터 뒷쪽 능선상의 희미한 족적을 따라 오르니 얼마 안올라가서 잡목 투성이의 장군봉 고스락(212.6m)으로
올라서네요.인증샷을 하고 직전 능선 사거리로 되내려간뒤 좌측 남산동 방향 정규 등산로를 따라 내려 갔으면
좋았을걸~~~
되내려 가기가 싫어 길없는 맞은편 능선을 따라 개척해 내려갔더니 가시 잡목들의 저항이 대단하네요.다행히 짧은
거리라 5분여 만에 '함안조씨','진양정씨' 묘역을 거쳐, 능선 사거리에서 내려오는 정규 등산로와 합류를 하고~~~
좌측 등산로를 따라 내려 가노라면~~~
10여분만에 좌측으로 '애국지사 이예묘 선생' 묘역 진입로가 있는 날머리로 내려서며, 장군봉 답사 산행을
마치게 됩니다.
날머리 주변 안내표지판 등을 잠시 둘러보고는~~~
좌측 '망운로 61번길'을 따라 남산 쪽으로 진행하면 몇발짝 안가서 우측으로 남산공원 입구 주차장이 나오며 그 뒤로
남산 정상이 건너다 보이네요. 잠시후 나오는 'ㅏ'자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꺽어 들면~~~
이내 남산 산자락의 산책로 삼거리에 이르고, 정규 등산로는 우측으로 돌아서 올라가야 되는듯 하나, 정상이 지척에
빤히 올려다 보이는지라, 바로 맞은편 산지락에 보이는 '풍천임씨'묘역 옆으로 올라붙어, 길은 없으나 간벌 작업이
깨끗하게 되어있는 산사면을 치고 오르니~~~
불과 5분여만에 널따란 평상과 각종 운동 기구들이 설치된 남산 고스락(85.9m)에 올라서네요. 인증샷을 하고
조금 이른 시각이긴 하나 이곳에서 느긋하게 민생고를 해결하고는~~~
맞은편 산책로를 따라 남산근린공원 산책(?)에 들어갑니다.
충혼탑도 잠시 둘러보고~~~
'남해 실내체육관'과 인접해 있는 날머리를 빠져나가며 남산 답사 산행을 마치게 되고~~~
다음 답사할 산 인 호두산 방향인 우측 '화전로 43번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면, 전면 멀지 않은곳에 호두산이 우뚝
솟아 있는게 보이고, 그 좌측으로 연이어서 답사하게될 제석산도 건너다 보이네요.
호도산 산행 기점으로 잡은 동천교를 가늠해서 도로 따라 진행 하노라면 '남산2교'앞 사거리를 거쳐~~~
잠시후 동천교 입구에 이르고, 동천교를 건너지 말고 우측으로 꺽어 내려간뒤 평천에 놓여있는 작은 무명교를 건너
가면,바로 호두산 산자락에 이르며~~~
좌측으로 소공원 쉼터가 나오고 맞은편으로는 산사면에 자리잡은 전원 주택으로 오르는 포장 임도가 보이며, 그
우측으로 초입에 무슨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 호두산 등산로 들머리가 나오네요.
이리로 올라붙으며 본격적인 호두산-제석산 종주 산행에 들어가게 됩니다.
잠시 오르니 좌측에서 올라오는 임도 형태의 너른길과 합류하는 삼거리로 올라서는데, 아마도 등산로 초입 좌측
포장 임도로 올라도 전원주택 옆을 지나 이리로 연결이 되는듯 하네요.좌측으로 조망이 트이며 멀리 마지막으로
답사하게될 봉영산이 조망이 됩니다.
뚜렷한 산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 두어곳과 벤치 쉼터도 몇개 나오고 하더니~~~
들머리에서 18분여 만에 능선상에 널따랗게 조성된 체육공원 쉼터로 올라서네요.
체육 공원 우측 끝지점으로 이동하니 지역민들이 대부분 이곳 체육공원 까지만 오른후, 우측 약수터로 해서 내려
가는듯 우측 길은 그런대로 뚜렷하나~~~
호두산 정상으로 오르는 직진길은 산객들의 발걸음이 별로 없는지 다소 희미한 편이나 길을 잃어버릴 정도는
아니고~~~
한동안 가파르게 치고 오르니 큼직한 바위들도 더러 나오고 하더니~~~
체육공원에서 15분여 만에 삼각점이 설치된 호두산 고스락(238.3m)에 올라섭니다. 인증샷을 하고~~~
동쪽으로 500m쯤 떨어져있는 제석산으로 이어 가려고 하니, 당연히 있을걸로 짐작을 한 산길이 길 흔적 조차
보이지를 않아 무척 당황스럽네요.할 수없이 저항이 엄청 심한 잡목을 헤치며 한동안 어렵사리 진행을 한끝에
6분여 만에 안부로 내려서며 다소 숨통이 트이고~~~
맞은편 상태가 다소 호전된 능선을 따라 오르노라니 '김녕김씨' 쌍분 묘역을 한곳 지나~~~
호두산에서 17분여 만에 둥근 바윗돌이 떠억하니 자리잡고 있는 제석산 고스락(219.8m)에 올라섭니다.인증샷을
하고는~~~
북쪽 들판 너머 약 1,7Km정도 떨어져있는 민두산으로 이어가야 하는지라, 북쪽 소입현 마을을 가늠해서 개척산행
으로 치고 내려가니~~~
15분여 만에 경작지로 내려서며~~~
잠시후 포장 수렛길과 연결이 되고~~~
좌측 포장 수렛길을 따라 내려 가노라면~~~
얼마 안내려가서 소입현 마을 버스정류장이 있는 남해대로와 합류하며, 호두산,제석산 연계 산행을 마치게 됩니다.
횡단보도를 건너~~~
소입현 마을로 들어선후~~~
소입현 마을회관 앞을 지나 미두산 쪽으로 진행합니다.
엄청 넓게 자리잡은 남해 상하수도 사업소를 지나고, 들판을 가로질러~~~
20여분만에 야트막한 동산 수준의 민두산 산자락에 이르고, 묘짓길 인듯한 너른길을 따라 오르니~~~
몇발짝 안올라가서 '밀양박씨' 가족묘역이 나오며, 묘역 뒤로 서너발짝 더 오르니 밭으로 조성된 민두산 정상부로
올라서네요.
가장 높은 민두산 정수리(17.8m)지점에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한뒤~~~
좌측 밭 진입로를 따라 내려가면 이내 포장 농로로 내려서며, 들판 너머로 내곡마을과 봉영산이 건너다 보이고~~~
내곡마을로 들어선뒤 봉영산 산행기점으로 잡은 금해정(국궁도장)으로 오르는 지름길로 가기 위해 예상루트인
내곡마을 뒷쪽 산자락길(선소로16번길)을 따라 오르니~~~
잠시후 매곡마을 마지막 주택에 이르며 수렛길은 끝나버립니다.그냥 마지막집 옆으로 개척해 오르려고 하니 잡목이
너무나도 빽빽하게 들어차 있어서 불가능한지라 할수없이 되돌아 나와 제법 멀리 떨어져있는 금해정 진입도로
입구로 이동하려다가 혹시나 싶어 주변을 이리저리 살펴보노라니, 다행스럽게도 좌측 산사면 대나무 숲속으로 산길
들머리가 보이는지라 이리로 올라 붙으니~~~
잠시후 능선 삼거리로 올라서며 전면으로 조망이 훤히 트이고, 능선 바로 아래 '진양하씨' 평장 가족묘역이 나오네요.
우측 능선길을 따르면 야트막한 봉우리로 올라서며 또 다른 평장 묘역이 한곳 나오더니, 잠시후 전면이 탁트이며
철책펜스 너머로 국국장인 '금해정'과 그 뒤로 잠시후에 오를 봉영산이 건너다 보입니다.
철책 펜스 좌측 능선을 따라 진행할려고 몇발짝 내려가니, 철책 펜스 사이로 작은 후문이 보이는지라, 마침 활사격도
없고 해서 이리로 들어선후, 국궁장 가장자리를 따라~~~
금해정 건물 옆에 이르니 좌측 나지막한 능선상에 '봉강산 쉼터'라는 현판이 걸려있는 육각정이 나오네요.때마침
직원인지? 회원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젊은 남자 한분이 필자를 발견하고 나오며 무슨 일이냐고? 묻길래 봉영산
오름길에 대해 문의를 했더니,길은 없고 그냥 육각정 뒤로 잠시만 오르면 된다고 하는지라~~~
제법 성가신 잡목을 헤치며 한차례 치고 오르니, 잠시후 별 특징없는 봉영산 고스락(98.7m)에 올라서네요. 인증샷을
하고 맞은편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내려가려고 하니, 방향이 남해군보건소 방향이라 좌측 남해공용터미널 쪽을
가늠해서 길없는 사면을 개척해 내려가니~~~
다행히 얼마 안내려가서 무명 무덤이 나오고, 묘짓길을 따라 내려가니 이내 남해공용터미널이 건너편에 보이는
'남해대로'변의 인도로 내려서며 봉영산 산행을 마침과 동시에 실질적인 오늘의 산행도 모두 마치는 셈입니다.
바로 우측에 보이는 횡단보도를 건너 남해공용터미널 쪽으로 건너간뒤~~~
약 450m정도 떨어져있는,아침에 하차한 남해농협 하나로마트 네거리에 도착하며, 11.27Km에 5시간 40여분이
소요된 오늘의 원점회귀 산행을 모두 마치고, 본대에 연락을 취했더니 약 30여분후면 산행이 모두 끝날것 같다고
하는지라, 여기 까지 오느 시간 포함 약 40여분 이상을 기다릴곳도 마땅찮고 해서 ~~~
농협 하나로마트 뒷쪽 공설시장안 식당에서 국밥에 소주 한병 시켜서 혼자 하산주를 하며 한동안 시간을 보내다가,
40여분후 도착한 본대와 합류해서 기분좋게 귀가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