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산행일자: 2010년 11월17일(3째수요일)
ㅇ.산행지: 남원 서룡산(1073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대구 삼수산악회 지리산 둘레길 제2구간 종주 동참
김명근.최재한.김종태 (이상3명) 서룡산 답사 산행
ㅇ.산행시간: 오전10시45분~오후2시55분(4시간10분)
ㅇ.산행코스: 남원시 산내면 종군리 백장암 입구(60번 군도)-백장암-서진암 삼거리
-서룡산 정상(1073m)왕복-백장암 삼거리-인월면 월평마을
ㅇ.산행지도
산내면 중군리 백장암 입구 가 오늘 답사 하게될 서룡산(1073m) 산행 기점 입니다.
백장암 입구 에 하차 하니 바로옆에 백장 공원 이란 자그마한 공원이 있어서 들려 보았더니
변강쇠 와 옹녀 를 소재 로 한 재미 있는 조각상 들이 전시 되어 있어 볼거리 를 제공 해 줍니다.
잠시 한바퀴 둘러 본후 백장암 입구 백장가든 앞을 지나 시멘트 포장 수렛길 로 들어서며 산행에 들어 갑니다.
10 여분 시멘트 포장 수렛길을 따라 오르니 우측 산자락 으로 작은 표지판 과 함께 샛길 들머리 가 보여
그리로 올라 섭니다.솔갈비 푹신한 산길을 10 여분 진행하니 돌아 올라 오는 수렛길 과 다시 합류 가 되는데
"솔 바람길" 이란 작은 표지판 이 정겹습니다.
수렛길 을 10 분여 돌아 오르니 전면 이 확트이며 실상사 의 말사 인 백장암 이 모습 을 드러내는데
암자 치고는 상당히 규모가 큽니다. 지금 한창 불사(佛事) 가 진행 중이라 경내 가 다소 어수선 하네요.
지나치면서 그냥 한번 눈 으로만 둘러 보고는 요사채 우측 뒤로 돌아 나가 해우소 쪽으로 가니~~~
개념도 상 의 산길 이 열리네요. 산허리 를 에두르는 완만한 산길 을 여유롭게 진행 합니다.
그런대로 뚜렷한 산길을 이런 저런 얘기 를 나누며 20 여분 진행 하노라니 삼거리 에 이르며 우측 방향 으로
노란 부산일보 표지기 가 보입니다. 제대로 길을 들어섰다는 확증 입니다.
돌탑 1기가 있는 좌측 오름길로 올라 붙으면~~~
15분 여 만에 능선 사거리 에 올라 서는데, 전면 으로 두갈래 길 이 나와 잠시 헷갈렷으나 잠시 개념도 를
들여다 본바 왼쪽 능선 오름길 이 서룡산 방향 이고 직진 하는 산허리 길은 아마도 서진암 가는길 인듯 하네요.
좌측 능선 오름길 을 따라 쉬엄 쉬엄 오르노라면 20 여분 만에 거대한 바위 도 나타 나고 능선길 도 서서히
경사도 를 더해 갑니다.
천천히 심호흡을 하며 오르면 이내 바위 가 듬성 듬성 자리 잡고 있는 암봉 에 올라 섭니다.
간식도 챙기고 하면서 모처럼 휴식 을 취한뒤 다시 산길 을 이으면~~~
바위지대 를 우회 하기도 하고 묵은 폐헬기장도 한곳 지납니다.
10 여분후 전위봉 에 올라선후 잠시 주변 조망을 둘러 본뒤~~~
한차례 오름짓 을 하면 10 여분 만에 비로소 주능선 상의 서진암 삼거리 에 올라 섭니다.
예상 외로 산뜻한 이정표 까지 세워져 길 을 안내 하고 있네요. 좌측 으로 인월(3.6Km) 방향이 우리 가 하산할
방향 이고 서룡산 이 우측 으로 0.5Km 라고 되어 있어 잠시 갸우뚱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7~80m 우측 으로 진행 하니 멋들어진 정상 표지석 이 반기는 서룡산 고스락(1073m) 입니다.
이곳에서 감투봉 까지 가 약 500m 정도 되며 왕복 30 여분 만 발품 을 팔면 다녀 올수 있는데 필자는
이전에 두어번 정도 오른적이 있기에 포기 하고 종태 아우만 배낭을 벗어 놓고 다녀 오기로 합니다.
주변 조망도 즐기고 사진도 찍고 하며 시간을 보내다 때마침 중식 시간도 되었고 하여 일행인 최뿔따구님 과
먼저 점심 식사를 하고 있으니 투구봉 에 간 종태아우 가 씩씩대며 20 여분만에 복귀 하네요.
근 50 여분만에 서룡산 을 뒤로 하고 서릉 을 따라 진행하면 5분여 만에 거대한 바위 가 앞을 막아서는데,
이정표상 에 범바위 로 표기 되어 있습니다. 바위틈새 로 올라 서니 그야 말로 황홀한 조망이 펼쳐 집니다.
멀리 바래봉, 덕두산 이 조망되고 인월면 일대 가 시원스레 내려다 보이네요.
범바위 전망대 를 되내려와 능선길을 진행하다 되돌아본 범바위 일대.
한동안 진행 하노라니 등로 우측 으로 멋진 전망대 가 나옵니다. 함양 상산(霜山.일명: 서리산,오봉산) 과
그 뒤 연비산 까지 조망이 되네요.바로 아래로는 흥부마을 도 내려다 보이고~~~
10 여분 더 진행 하니 로프 가 드리워진 새미 클라이밍 지대 도 나옵니다.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네요.
솔향내 맡으며 여유롭게 진행 하노라니 6분여 만에 뜻밖에도 이정표 가 세워진 안부 사거리 가 나오며
인월로의 하산길 을 잘 안내 하고 있습니다. 우측 으로 꺽어 잠시만 내려서면 능선 좌측 아래로 무덤1기가 보이며
등산로 는 그쪽 으로 이어지고~~~
산객들의 발길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듯 다소 희미하긴 하지만 묵은길이 쭉 이어 지다가 백장암 삼거리 출발
20 여분만에 시멘트 포장 수렛길로 바뀌며 이내 우측 에서 오는 수렛길 과 합류 하는 삼거리 에 이르고 평탄한 수렛길 을
따라 내려 가면 멀리 인월면 소재지 가 훤히 시야에 들어 옵니다.
6~7분후 다시 이정표 가 서있는 상우리 삼거리 에 이르며 실질적인 산행은 끝이나고,수렛길 따라 좌측 으로 진행 하면~~~
5 분여 만에 하우마을 쉼터 와 풍천교 를 지나~~~
나오는 삼거리 에서 이정표상 의 지리산길 안내센터 방향 으로 진행 노라니~~~
이내 지리산길 안내센터 와 인월정 이 연이어 나오고~~~
몇발짝 안가 나오는 구인월교 를 건너 가면 지리산 둘레길 제2구간 과 접속 이 되며 "달오름 마을"표석 과
영월정 입구 표지석 이 반겨 줍니다. 우측 으로 영월정 이 보이고 멀지 않은 월평 마을 앞에 우리 의 애마 가 보입니다.
주차지 에 도착 하니 오늘 지리산 둘레길 제2구간 종주 를 마친 삼수 산악회 본대 일행들이 이제 막
하산주 를 시작 하고 있네요.
오늘 같이한 일행 들 수고 많으셨고, 이렇게 본대 산행 일정 과는 달리 해서 다른 산 을 답사 할 수 있도록 배려 해준
회장님 이하 윤장석 산대장 께 진심 으로 고맙다는 말씀 을 드립니다.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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