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산행 일자: 2022년 1월 5일(첫째 수요일)
ㅇ. 산행지: 김천 관저산(157.0m), 남산(85.0m)-자래봉(105.0m)-와우산(118.0m), 밧줄봉(546.0m), 응봉산(171.4m),
입암산(127.0m),독미산(141.0m)-삼태봉(139.8m),농소초뒷산(94.4m)-소데이봉(203.0m)
ㅇ. 날씨: 약간 흐림
ㅇ. 참석자: 김명근, 김종태
ㅇ. 산행시간: 오전 8시 20분~ 오후 3시 20분(차량 이동 및 중식시간 포함: 약 7시간. 순수 산행시간:4 시간 30분)
ㅇ. 산행코스: '김천시 구성면 양각리 305' 고개마루-관저산 정상 왕복- 차량 이동-김천시립미술관 입구(남산동
189-4)-남산 정상(남산 공원)-자래봉 정상(자래봉 공원)-산행 기점-차량 이동-'백옥동 269-1'-와우산
정상 왕복-차량 이동-'백옥동 1015-1' 농장- 살태고개-밧줄봉 정상 왕복-산행 기점-차량 이동-'신음동
산 28-8' 주차장-응봉산 정상 왕복-차량 이동-'성내동 146-4' 자산공원 입구-입암산(자산) 정상 왕복-
차량 이동-성의 중고교 입구 체육관 주차장-독미산 정상 왕복-차량 이동-'월곡리 산 10-3'-삼태봉 정상
왕복-차량 이동-'농소면 용암리 219-1' 농장 주택 건너 공단조성지구 공터-능선 삼거리-농소초 뒷산 정상
왕복-능선 분기봉-소데이봉 정상 왕복-공단 조성지구 현장- 산행 기점 (총 산행거리: 12.64 Km)
ㅇ. 산 위치도 및 산행지도
금일 답사하게 될 김천시 내 외곽에 흩어져 있는 10여 개의 산봉들 역시 밧줄봉(543m)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봉 따먹기 식의 산행이라 산행기점을 표기한 지도와 사진으로 산행기를 대신합니다.
◐. 관저산(157.0m)
하강리에서 양각리로 넘어가는 야트막한 고개 마루 수렛길 옆에 주차를 하고는 관저산 답사에 들어갑니다.
◐. 남산(85.0m)-자래봉(105.0m)
남산과 자래봉은 김천 시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각각 '남산 공원'과 '자래봉 공원'으로 조성되어 이웃하고 있는
자그마한 봉우리들입니다.
◐. 와우산(118.0m)
◐. 밧줄봉(546.0m)
김천 100 명산에 속하는 밧줄봉(546.0m) 답사를 위해 밧줄봉 능선의 살태고개로 이어지는 포장 임도를 따라 운행
해서 오르다가, 7부 능선쯤에 자리 잡은 농장(백옥동 1015-1) 옆을 지나노라니 농장 주인 인듯한 젊은이가 통행을
제지하며 이 일대가 사유지 농장이라며 되돌아 나가라고 하네요. 할 수 없이 완강하게 제지를 하는 농장 주인을
한참 동안이나 설득을 한 끝에 이곳에 주차를 하고 임도를 따라 오르며 밧줄봉 답사 산행에 들어갑니다.
살태고개로 올라서니 의외로 뚜렷한 능선길과 합류하게 되고, '김천 100 명산' 표지기들이 간간이 걸려있는 우측
능선길을 따라 오르며 본격적인 밧줄봉 산행에 들어갑니다.
받침목 계단길 등 정비가 잘 된 능선길을 따라 한동안 오르내리노라니~~~
살태고개에서 근 40여분 만에 '김천 100 명산' 특유의 정상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밧줄봉 고스락(546.0m)에 올라
서네요.
올라왔던 길을 따라 되짚어 내려가니~~~
왕복 1시간 30여분 만에 4.38Km에 걸친 밧줄봉 산행을 마치게 됩니다. 모처럼 산다운 산을 하나 탔더니 땀도 조금
나는 게 몸도 좀 풀리는 듯하네요.
◐. 응봉산(171.4m)
'김천 제일병원' 바로 뒤 응봉산 산자락으로 운행해서 오르노라니, 널찍하게 조성된 주차장이 나오는지라 이곳에
주차를 하고 응봉산 답사 산행에 들어갑니다.
25분 여만에 응봉산 답사를 끝내고 나니 때마침 점심시간인지라, 이곳에서 중식시간을 가지고 느긋하게 커피 타임
까지 즐긴 뒤 다음 산행지인 입암산(자산)으로 이동합니다.
◐. 입암산(127.0m)
공원으로 조성된 입암산(자산.127.0m) 정상 바로 아래 능선상의 자산 공원 입구에 차량을 주차하고, 계단 길을 따라
오르며 입암산 정상으로 오릅니다.
◐. 독미산(141.0m)
김천 성의 중고등학교 정문 좌측 체육관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정문 맞은편 수렛길을 따라 들어가며 독미산 답사 산행에 들어갑니다.
경부선 철도 방음벽을 따라 잠시 들어가니 독미산 산자락의 등산로 입구에 이르는데, 초입에 '까치산 정상 1.5km'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게 보여 의아해하면서도 그냥 지나쳐 버렸는데, 귀가 후 검색해 본 바로는 독미산 정상에서
1Km 정도만 더 진행하면 예습 부족으로 미처 인지하지 못한 까치산 정상이 나오며, 원점회귀 산행도 가능한 걸로
확인이 됩니다. 지금 와서 생각하니 생각할수록 아쉽네요.
◐. 삼태봉(139.8m)
◐. 농소초뒷산(194,4m)-소데이봉(203.0m)
마지막으로 답사하게 될 농소초뒷산과 소데이봉의 산행 기종점으로 잡은 농소면 용암리에 이르니, 두 산 사이를
잇는 능선을 경계로 해서 이쪽 용암리 쪽은 택지 조성 혹은 공단부지를 조성하는지 온통 파헤쳐져서 누른 속살을
드러내 놓고 있는 게 황량하기 짝이 없네요. 부지 조성 현장 공터(농소면 용암리 218-1 농장 건너)에 주차를
하고는~~~
좌측 지능선 자락 옆으로 이어지는 포장 임도를 따라 들어가며 '농소초뒷산-소데이봉' 종주 산행에 들어갑니다.
한동안 진행하다가 좌측 전봇대 옆으로 오르는 묘짓길이 보여 이리로 꺾어 오르면~~~
잠시후 '파평 윤 씨' 가족 묘역이 있는 능선상으로 올라서며 뚜렷한 능선길과 합류하고, 우측 능선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니~~~
5분여 만에 주능선 삼거리로 올라섭니다. 좌측으로 조금 떨어져 있는 능소초뒷산 정상을 답사하고 되돌아 나와
우측 소데이봉으로 진행해야 할 지점이네요.
농소초뒷산 정상을 답사하고 뒤돌아 나와~~~
능선 우측 사면이 부지 조성 사업으로 인해 완전히 깎여 나가, 흉물스러운 모습의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면~~~
소데이봉 정상 직전 능선 분기봉으로 올라서는데, 원점 회귀 산행을 위해 소데이봉 정상을 답사하고 되돌아 나와
우측 능선으로 진행하게 될 지점입니다.
잠시 후 소데이봉 정상에 올라서게 되고~~~
직전 능선 분기봉으로 되짚어 나온 뒤 길 없는 좌측 능선을 따라 한동안 개척해 내려가노라니~~~
전면으로 공단부지 조성 현장의 절개면과 맞닥뜨리는지라 좌측 계곡으로 내려서서 진행 한 끝에~~~
잠시 후 공단 부지 조성 현장으로 내려서게 되고~~
이어서 '월곡내지길'과 접속한 뒤 우측으로 잠시 이동한 끝에 출발지점에 이르며, 1시간여 만에 능소초뒷산-소데이봉
종주 산행을 마침과 동시에 오늘의 산행 일정도 모두 마치고 기분 좋게 귀갓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