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산행일자: 2025년 3월 8일(둘째 토요일)
ㅇ. 산행지: 창원 뒷동산(29.0m)- 등명산(182.5m)- 두대산(78.9m)
ㅇ. 날씨: 약간 흐림
ㅇ. 참석자: 군성 1916 일토회 돝섬 탐방 행사에 앞서서 일찍 창원에 도착 후
단독산행을 마친 뒤 마산역으로 이동해서 일토회원들과 합류
ㅇ. 산행시간: 오전 8시 15분~ 오전 11시 05분(2시간 50분)
ㅇ. 산행코스: 창원역- '사화로' 도보 이동- 평산공원- 뒷동산 정상- 서상교-
사화공원 입구- 등명산 정상- 명서 2 주민운동장- 두대산 정상-
포레나대원아파트 정류장(홈플러스 방면) 걸은 거리: 7.34Km
ㅇ. 산행지도:
◐. 뒷동산(29.0m)- 등명산(182.5m)- 두대산(78.9m) 산행
군성 1916 일토회의 행사일인 3월 1일(첫째 토요일)이 3일간의 3.1절 연휴
첫날이라 가급적 연휴기간을 피하는 게 좋을 듯해서, 둘째 토요일인 오늘 행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창원 돝섬 해상유원지를 탐방하기로 하는데, 필자는 지난 2월
17일 창원지역 산행 때 답사하려고 하다가 여건상 답사를 포기했었던 자그마한
뒷동산(29.0m)과 두대산(78.9m)을 이왕 창원에 가는 김에 오늘 마저 답사하기로
하고, 아침 일찍 먼저 창원으로 가서 답사산행을 마친 뒤, 마산역으로 이동해서
일토회 일행들과 합류하기로 합니다. 경산역에서 오전 6시 51분발 무궁화호에
탑승하니 오전 8시 10분경에 창원역에 도착하네요. 역사를 빠져나온 뒤~~~
첫 번째 답사 예정인 약 1.2Km 정도 떨어져 있는 뒷동산까지는 도보로
이동하기로 하고 뒷동산을 가늠해서 도로를 따라 진행한 끝에~~~
18분여 만에 '평산공원'으로 조성된 뒷동산 바로 옆 '오차드어학원' 앞에
이르며, 그 뒤 쪽으로 나지막한 동산 수준의 뒷동산이 건너다 보이네요.
'오차드 어학원' 건물 우측 도로를 따라 들어가니 몇 발짝 안 가서 '평산공원'
입구가 나옵니다.
공원 입구 정비가 잘 된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얼마 안 올라가서 각종 운동기구들과 벤치들이 설치된 널따란 공간의 펑퍼짐한
뒷동산 정상(29.0m)으로 올라섭니다.
표지기 걸고 정상 인증숏을 하려니 조금은 멋쩍네요. 후딱 인증숏을 하고는~~~
주변 일대를 잠시 둘러본 뒤~~~
맞은편 공원 진입로를 따라 내려가노라니~~~
우측으로 평산초등학교가 지척에 건너다 보이네요.
평산공원을 빠져나와 다시 도로를 따라 다음 산행지인 등명산 들머리를
가늠해서 이동합니다
내동천에 놓여있는 서상교를 건너면 바로 나오는 '어울림운동장 사거리'를
대각선 방향으로 건너갑니다.
'내동천'에도 좌우 둔치에 산책로 조성이 잘 되어 있네요.
사거리를 건너자 말자 '심산서울병원' 건물이 나오고~~~
건물 옆 '심산서울병원' 대형 입간판 뒤 쪽 등명산 끝자락에 사각정 파고라
쉼터가 보이고~~~
몇 발짝 더 진행하면 '산책로' 거님길 이정목과 함께 좌측으로 등명산 등산로
들머리가 나오는데, 하필이면 들머리인 목책 계단이 너무 노후가 되어서 철거가
되고, 지금 한창 재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네요. 현장 관계자한테 다른 들머리를
문의해보니 200m쯤 더 가면 또 다른 양호한 들머리가 있다고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잠시 더 진행하면 나오는 좌측 포장 임도를 따라 오르며 본격적인 등명산
산행에 들어가게 됩니다.
임도를 따라 한차례 돌아 오르면~~~
잠시 후 '도심 속 거님길' 이정목과 함께 임도 갈림길이 나오고, 사화공원
방향인 좌측 길을 따라 오르게 되는데, '거님길'이 무언가? 싶어서 귀가 후
검색을 해보니, 창원 '도심 속 거님길'은 남산공원, 사화공원, 대상공원 등
녹지공원을 연결하여 산책하기 좋게 조성한 길로써, 각각의 공원이 서로
단절되지 않고, 하나로 이어져 있는 특징이 있으며, 총 길이가 약 15.81km에
총 소요시간은 약 6시간 30분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지금부터 마지막
답사 예정이며 대상공원으로 조성된 두대산까지는 '도심 속 거님길'을 따라
진행하게 되겠네요
등산로는 이정목, 벤치 쉼터 등 정비가 아주 잘되어 있고 또한 많은 주민들이
이용을 하는 듯 반질반질하게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한동안 뚜렷한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좌측 철책펜스 너머로 규모가 엄청 큰
원형 수조가 보이는 능선 삼거리로 올라서는데, 확인해보니 9년 전인 2016년
5월 등명산 산행 때는 볼 수 없었던 '사화배수지'이네요.
거의 임도 수준의 널따란 우측 능선길을 따라 등명산 정상으로 이어가는데,
이 능선길은 9년 전 역순으로 한번 진행한 길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기억이
나지않는 게 낯설기만 하네요. 하기야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이 다 되어가는
데다 발전을 거듭하는 도심 속의 산이니 어쩌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임도 입구에서 35분여 만에 가운데가 움푹 파여있는 등명산 정상부로
올라서고~~~
좌측으로 몇 발짝 오르니 주등산로에서 좌측으로 살짝 벗어나있으며, 국기
게양대가 하나 세워져 있는 등명산 정상(182.5m)에 올라섭니다. 9년여 만에
다시 오른 산이라~~~
기념사진만 한 컷 찍고는~~~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몇 발짝 안 내려가서
이정목과 함께 우측으로 갈림길이 나오는 데, 9년 전 올라왔던 편백휴양림
쉼터를 경유하는 길이고~~~
한차례 올라서면 엄청 널따랗게 조성을 해놓은 사하공원 쉼터(정상부)가
나옵니다.
잠시 조망을 즐기고~~~
맞은편 사각정 쉼터 옆 길을 따라 내려가노라면~~~
갈림길이 몇 곳 나오나 이정표상의 '명서2동 주민운동장' 방향으로만 내려가면~~~
산불김시초소도 하나 지나고 하더니~~~
사하공원 쉼터(정상부)에서 25분여 만에 '명서2동 주민운동장' 앞 진입도로로
내려서네요.
좌측 진입로를 빠져나가~~~
'우곡로'와 접속한 뒤~~~
우측 '우곡로'를 따라 다음 산행지인 두대산 기점으로 이동합니다.
'명서2동 주민운동장' 입구 삼거리에서 20여분 만에 '대원교' 직전 '농업
기술센터 사거리'에 이르며 대원교 너머로 나지막한 두대산이 건너다 보이네요.
대원교를 건너자 말자 도로 건너편 두대산 산자락에 목책 계단으로 된 두대산
등산로 들머리가 보이네요.
목책 계단을 따라 몇 발짝 오르니~~~
육각 파고라 쉼터와~~~
'도심 속 거님길 안내도'가 세워져 있는 게 보이네요.
역시나 잘 발달된 등산로를 따라 오르노라면~~~
들머리에서 10여분 만에 태양광 가로등과 이정목이 설치되어 있고, 벤치가
두어 개 놓여있는 두대산 정상(78.9m)에 올라섭니다.
가로등 기둥에는 '하루만의 위안'이란 제목의 조병화 님 시(詩)가 쓰인
시판(詩版)이 걸려 있는 게 보이네요. 인증숏을 하고 시각을 보니 오전 10시
50분 정도 되었는지라, 일토회원님들의 마산역 도착 시각이 12시경이라 시간
여유가 많아서 다소 안심이 되네요.
잠시 쉼을 한 후 '도심 속 거님길'과는 작별을 고하고, 이정표상의 '대원동
현대사원아파트' 방향인 우측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잠시 후 아직도 공사가 진행 중인 듯 황토 흙이 시뻘겋게 드러나있는 임도로
내려서게 되고, 우측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대상공원 들머리 공사가 진행 중인 어수선한 공사 현장을 빠져나와 '대원로'와
접속하며 두대산 답사 산행을 마침과 동시에 오늘의 산행도 모두 마치고~~~
일토회원들과 합류하기로 한 마산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도로를 따라 잠시
이동하면~~~
'창원 두대동 우체국'이 나오고~~~
몇 발짝 더 진행하면 나오는 '포레나대원아파트 버스정류장(홈플러스 방면)'에
도착해서 18분여 후 도착한 '간선 101번' 시내버스에 탑승해서 마산역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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