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경상북도

구미 미석산(168.7m)-창산(70.7m)-연화봉(201.9m)-향산(208m)-조명산(145.1m)

산여울 2019. 2. 3. 10:38


ㅇ.산행일자: 2019년 2월2일(1째 토요일)

ㅇ.산행지: 구미 미석산(168.7m)-창산(70.7m)-연화봉(201.9m)-향산(208m)-조명산(145.1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단독답사산행

ㅇ.산행시간: 오전10시~오후4시55분(6시간55분)


ㅇ.산행코스: 항곡(현일중고 앞)정류장-숭선대교-구미시 해평청소년수련원-미석산 정상-금호리 경로당-

                  창산 정상-산양마을-연화봉 정상-향산 정상-냉산분기점-아래만리고개-조명산 정상-

                  구미보-구미 독동리 반송-흰터고개-선산시외버스터미널(21.34Km)


ㅇ.산행지도


       ▣.아래 지도및 사진들을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오늘부터 5일간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이라는 설날 연휴가 시작됩니다.이 기간동안은  정기 산행도 취소되고,

       제반 여건상 일주일 정도는 달리 산행할 시간이 없는지라, 가까운 구미지역에 있는 미답산 몇개를 답사 하기위해

       나홀로 번개산행에 나섰습니다.     


       여늬때처럼 경산역에서 구미역까지는 열차를 이용하고, 역사를 빠져나와~~~


       좌측으로 조금 이동하면 나오는 구미역(선산노선)정류장에 도착해서 기다리니, 얼마 기다리지 않아 목적지인

       고아읍으로 가는 170번 좌석버스가 도착하네요.


       20여분이면 고아읍내 항곡(현일중고앞)버스정류장에 하차 하게되고,몇발짝 진행하면 나오는 ~~~


       우측 '항곡4길'을 따라 들어가며 오늘 산행기점으로 잡은 약 2.4Km 거리의 "구미시해평청소년수련원"까지는

       교통편이 여의치 않아 워밍업겸 도보로 이동합니다.


       들판을 가로질러 일직선으로 쭉뻗은 '항곡4길'을 따라 부지런히 발품을 팔면~~~


       14분여 만에 강정마을 초입 삼거리에 이르는데, 반사경과 '나가는길'표지판이 보여, 이곳에서 우측으로 꺽어

       숭선대교와 연결이 되는 숭선로로 빠져나갔는데, 차량이동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이쪽으로 빠져나가야만 하나,

       도보 이동을 할 경우에는 좀더 진행해서 강정마을의 낙동강변에 자리잡은 매학정(梅鶴亭) 일원을 둘러보고,

       숭선대교와 바로 연결이 되는 철계단을 따라 오르는게 좋을듯합니다.

       구미 매학정(龜尾 梅鶴亭)은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예강리에 있는, 초성이라 불리는 고산 황기로의 유적으로,

       1974년 12월 10일 경상북도의 기념물 제16호로 지정되었다고 하네요.


       우측 도로를 따라 나가면 얼마 진행하지 않아 숭선로와 합류를 하고~~~


       좌측 숭선로를 따라~~~


       200m정도 진행하니 숭선대교와 연결이 되네요.


       숭선대교를 따라 낙동강을 건너 가노라니~~~


       좌측으로 강정마을이 내려다 보이며 저만치 멀지않은곳에 매학정이 건너다 보이고, 강정마을에서 바로

       올라오는 철계단도 나옵니다.강변 고수부지에는 산책로등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게 내려다 보이네요.


       숭선대교를 건너 가노라니  낙동강 연안 일대의 조망이 시원스럽게 펼쳐지며, 멀리 숭선대교가 끝나는 지점에

       첫번째 답사하게될 야트막한 미석산이 건너다 보입니다.


       긴 숭선대교를 건너가면 바로 낙동대로상의 길수교차로가 나오는데, 교차로 직전에서 노란선 처럼 좌측길을

       따라 내려가야 구미시해평청소년수련원으로 연결이 됩니다.



       좌측길따라 내려가면 "구미시해평청소년수련원" 표지판을 비롯 몇개의 안내 표지판이 서있는 사거리가

       나오고, 그대로 표지판을 따라 지하통로를 이용해서 구미대로 아래를 통과하면~~~ 




       바로 "구미시해평청소년수련원"앞 삼거리에 이르고, 미석산 등산로 들머리를 찾아 청소년수련원내로 들어간뒤~~~


       두 건물사이로 들어가니 바로 전면 가파른 산자락으로 등산로 들머리가 보여 막 오르려고 하니, 좌측으로

       몇발짝 떨어지지 않은 지점에 철계단으로된 정식 등산로 들머리가 보이는지라 이쪽으로 이동해서 오르며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가게 됩니다.


       한차례 돌아오르니 "성산배씨" 평장묘역 2기가 자리잡고 있는 널따란 공터로 올라서며 벤치가 하나 보이길래,

       이곳에서 잠시 쉼을 하며 등산복장을 재정비 한뒤, 묘역뒤로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오르면~~~



       몇발짝 안올라가 완만하고도 잘 발달된 능선길로 올라서며, 소나무에 부착해둔 청소년수련원의 안내표지가

       보이는데, 보아하니 이 산길이 수련생들의 체력단련코스로 이용이 되는듯합니다.


       평장묘역에서 10여분이면 산뜻한 이정목이 길을 안내하는 갈림길 두어곳을 잇달아 지나게 되고~~~



       송전철탑도 지나고~~~


       벤치 쉼터도 지나고~~~


       운동기구가 몇점 설치된 체육쉼터도 지나는등 등산로 정비가 아주 잘되어 있어서  발걸음이 무척 가벼워 지네요.


       청소년수련원에서 30여분만에 산불감시카메라와 산불감시초소가 서있는 미석산 고스락(168.7m)에 올라서는데,

       산불감시아저씨와 지역 주민들이 몇명 올라와 있는게 보입니다.


       지도상에 표시된 삼각점을 확인하고, 표지기 하나 걸고 인증샷을 한뒤~~~


       잠시 주변조망을 즐깁니다.북동쪽으로 냉산과 베틀산이 멀리 조망이 되네요.잠시 조망을 즐기고는~~~


       이정목이 길을 안내하는 진행방향 갈림길에서 우 직진하는 금호리 방향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역시나 정비가 잘되어있는 너른 산길을 따르노라면~~~


       송전탑도 지나고~~~


       벤치 쉼터도 지나고~~~


       체육 쉼터도 지나~~~


       갈림길이 나오는데 다음 답사할 산 인 창산으로 접속하기 위해 이정표상의 금호리 경로당 방면으로 진행합니다.


       몇발짝 안가서 또 다른 산뜻한 산불감시초소가 서있는 봉우리로 올라서는데, 이곳에는 근무자가 안보이네요.



       이후에 나오는 갈림길에서도 금호리 경로당 방향으로 진행하면~~~



       정상에서 20여분만에 금호리 경로당앞 삼거리로 내려서며 미석산 산행은 마치게 되고, 좌측길로 꺽어 진행하며

       창산쪽으로 이동합니다.


       쟁골마을을 빠져나가~~~


       창산을 가늠하고 수렛길을 따르노라면~~~


       8분여 만에 강동로와 합류를 하고~~~


       건너편 들판 너머로 다음 답사할 산 인 나지막한 동산 수준인 창산이 저만치 건너다 보이네요.


       보(湺)를 이용해서 송암천을 건너고~~~


       논을 가로질러 창산쪽으로 접근하노라면, 창산 우측 멀리로 한참후에 올라서게될 연화봉과 중앙으로 조명산도

       조망이 되고 그 뒤 우측 멀리로는 도리사를 품고있는 냉산도 아스라이 조망이 됩니다.


       금호리 경로당에서 16분여면 창산 산자락에 이르고, 빤히 올려다 보이는 봉우리라 산자락에 자리잡은

       '의성김씨'가족묘역 옆으로 오른뒤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한차례 치고 오르니~~~


       불과 5분여만에 파묘 흔적인듯한 구덩이 하나와 삼각점이 하나 설치된 나지막한 창산 고스락(70.7m)에

       올라섭니다. 표지기 하나 걸고 인증샷을 한후 주위를 둘러 보노라니 ~~~


       산은 고도가 100m도 채 되지 않지만 주위에 산이 없는 들판 한가운데에 있는 산이라 조망 하나만은 수준급이네요.

       노란 실선은 잠시후에 진행한 궤적을 미리 표시한것입니다.뒷쪽 멀리로 제법 우람한 산세의 냉산이 조망이 되는데,

       냉산은 오늘 산행 내내 그 모습을 드러내네요.


       잠시 조망을 즐기고는 다음 답사할 산 인 연화봉으로 가기 위해 정상 북쪽 바로 아래 보이는 잘 관리된 무명

       묘역으로 내려선뒤, 묘짓길을 따라 내려가서 농로 따라 연화봉의 산행기점으로 잡은 산양마을로 이동합니다. 


       10여분후 산양마을 입구 에 이르니~~~


       "기미년 대한독립만세 제창마을"기념비와~~~


       "애국지사 백은 최재화 교사" 기념비 안내판및~~~


       기념비가 세워져 있는게 보이고, 바로 옆에는 육각정자까지 있는 쉼터가 보이네요. 잠시 주변 일대를

       둘러보고는~~~


       마을 안길을 따라 들어가며 연화봉 산행에 들어갑니다.마을을 관통하는 산양3길을 따라 쭉 들어가니, 잠시후

       길은 포장 임도로 이어지더니~~~


       이내 비포장으로 바뀌며 지그재그로 이어지다가 영식아우의 '산이조치요' 표지기가 하나 걸려있는, 우측으로

       크게 꺽여 오르는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꺽어 오르면, 축대로 조성된 가족 묘역옆을 거쳐~~~


       능선상의 임도로 올라섭니다.연화봉 정상 방향인 우측 능선길을 따르면~~~


       얼마 진행하지 않아 애국지사 최재화 목사의 묘를 비롯한 가족들의 무덤이 있는 가족묘역을 거쳐 오르게 되고~~~



       한차례 잘록이로 내려섰다가 천천히 오름짓을 하노라면~~~



       산양마을 입구에서 43분여 만에 '평해황씨"묘역이 자리잡고 있는 연화봉 고스락(201.9m)에 올라섭니다.

       영식아우를 비롯 강일아우와 도요새님의 표지기가 나란히 걸려있는게 보여 그 옆에 필자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뒤~~~


       때마침 점심시간도 되었고 하여 '평해황씨' 묘역의 양지바른곳에 자리잡고, 커피타임 까지 가지며 30여분에

       걸친 느긋한 중식시간을 즐긴뒤에 ~~~


       영식아우의 표지기가 길을 안내하는 북릉을 따라 향산으로 이어갑니다.


       임도 수준의 능선길을 따르노라면 송전 철탑도 지나고~~~



       연화봉에서 12분여만에 송전철탑이 서있고, 훼손된 삼각점이 있는 향산고스락(208m)에 올라섭니다.이곳 역시

       함께 선답한 영식아우및 도요새님의 표지기, 그리고 강일아우의 표지기가 걸려 있는지라 그 옆에 필자의 표지기도

       하나 걸고 인증샷을 하는데, 향산은 지도상에 표시되지 않은 산봉우리 이름이라 검색을 해보니 오지리님의

       산행기에만 나오는 지라 기분이 개운하지가 않네요.


       북쪽으로 냉산 능선이 저만치 올려다 보입니다.


       이봉우리에서 조명산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냉산으로 이어지는 북릉을 따라야 하는데, 능선길 초입이

       희미해서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며~~~ 


       희미한 능선길은 진행할수록 점차 뚜렷해지고~~~


       잠시후 묘짓길인듯한 산판길과 합류하더니 몇발짝 안가서 '전주최씨,일선김씨' 합장묘역이 나오고~~~



       향산에서 20여분만에 좌측 174.7m봉으로 뚜렷한 능선길이 분기하는 봉긋한 능선분기봉으로 올라섭니다.

       우측으로 휘어지는 냉산 방면 능선길을 따르면~~~


       5~6분후 능선을 가로지르는 산판길과 합류를 하게 되는데, 오룩스맵을 보니 조명산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그대로 냉산 방향인 직진 능선길을 따른후, 냉산 분기봉(약265m)으로 올라선뒤, 좌측 능선길로 내려서도 되나,

       지도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새로 개설된듯한 흔적이 뚜렷한 좌측 산판길을 따르면 아마도 분기봉을 우회해서

       조명산으로 이어질것만 같아 좌측 산판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한동안 8~9부 능선상으로 이어지는 산판길을 따르노라니,예상대로 조명산 능선으로 올라서게 되고 ,

       소롯길과 산판길을 번갈아 가며 오르 내리노라니~~~


       도요새님의 표지기도 간혹 보이고 하더니~~~



       송전철탑도 지나고~~~



       잘 관리된 '밀성손씨'무덤이 있는 봉우리(2162.4m)로 올라서는데, 지도를 보니 위만리고개는 인식하지도

       못한채 어느새 통과를 해버렸네요.


       계속해서 능선길을 이어 가노라니~~~


       지도상의 아래만리고개인듯한 잘록이 한곳을 지나 다시 산판길로 이어지는데~~~


       잠시후에는 수십기의 무덤들이 넓은 산사면과 능선에 자리잡고 있는 공동묘역을 통과 하더니~~~



       잘록이 한곳을 거쳐 조명산으로 올라붙는데, 이쪽 능선으로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산길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게 잡목들의 저항이 만만치가 않네요.


       한동안 잡목을 헤치며 치고 오르노라니,  관리가 되고있는 무덤2기 묘역이 나오며 우측으로 조망이 조금

       트이더니~~~


       한차례 더 잡목 구간을 거쳐~~~


       펑퍼짐한 조명산 고스락(145.1m)에 올라섭니다.역시나 걸려있는 아우들의 표지기옆에 필자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하므로써 이제 오늘 답사할 예정인 산봉은 모두 답사를 했는지라, 조금은 느긋한 마음으로

       하산길로 접어드는데~~~


       시각을 보니 오후 3시가 넘었긴 하나 예정대로 구미보를 거쳐 '천연기념물 제357호'인 '구미 독동리 반송'을

       구경한후 선산시외버스티미널로 이동하기로 하고, 맞은편 좋은길을 외면하고 구미보쪽으로 빠르게 접근

       하기위해 우측 다소 거친 산판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잠시 이어지던 산판길은 얼마 안내려가서 사라지고 개척산행으로 한동안 치고 내려가니~~~


       전면 소나무 사이로 구미보가 힐끗힐끗 내려다 보이는듯 하더니~~~


       정상에서 7분여만에 산판 작업로가 개설된 계곡을 거쳐 전면이 탁트이는 농로로 내려섭니다.전답너머로

       구미보가 멀지않은곳에 보이고, 그 뒤로는 일주일전에 답사한적이 있는 기양지맥상의 봉수대터가있는

       남산(藍山)정상이 건너다 보이네요.


       농로를 따라 강동로로 올라선후 건너편 구미보쪽으로 접근할려고 하나 전면으로는 고속도로 수준의 자동차

       전용도로인 낙동대로가 가로막고 있어  바로 연결이 되지않고 상당한 거리를 우회해야만 하도록 되어있어서,

       일단은 독립농가옆으로 이어지는 농로를 따라 들어간후~~~


       잡초가 들어차있는 낙동대로의 경사면을 한차례 치고 오른뒤,가드레일과 높은 중앙분리대를 타넘으며  교통량이 엄청

       많은편인 낙동대로를 조심스럽게 무단 횡단한뒤, 건너편 4대강 국토종주 낙동강 자전거길로 올라서서 우측으로

       잠시 진행하니 구미보 휴게소가 나오네요.



       화장실도 들리고 잠시 주변 일대를 둘러보며 쉼을 한뒤~~~




       구미보를 건너갑니다.



       구미보 중간쯤에 이르니 전망대가 나오는지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가서~~~


       구미보 주변 일대의 조망을 잠시 즐긴뒤~~~



       되내려 가서는 '한국수자원공사 구미보사업소(통합관리센터)'쪽으로 진행합니다.



       구미보 끝지점에서 좌측으로 보이는 목책데크 계단을 따라 아래로 내려간뒤~~~


       구미보 우안길이자 '금오서원 녹색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면~~~


       좌측 남산봉수대로 오르는 잘 정비된 산길도 한곳 보이고 하더니~~~


       낙동강 승마길 종점 표지석과 안내판이 있는 지점에 이르고~~~



       제방길을 벗어나 좌측 산자락으로 이어지는 '금오서원 녹색길(유학11길)'을 따라 진행하면~~~


       얼마 안가서 이정목과 금오서원 녹색길 안내판이 서있는 대곡주차장에 이르네요.



       금오서원 녹색길 안내판을 보니 이 지점에서 녹색길은 남산봉수대로 오른후 금오서원으로 이어지는 모양입니다.



       이곳 산자락에는 안강(경주)노씨의 세장지가 조성되어 있는게 보이네요.


       계속해서 유학11길을 따르면 잠시후 이정목이 서있는 유학길과 합류를 하며, 우측 논밭너머로 "구미 독동리 반송"이

       건너다 보입니다.우측 도로를 따라 몇발짝 진행하다가 거리를 단축하기 위해 바로 논밭을 가로질러 가노라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 "천년기념물 제357호 구미 독동리 반송"에 이르네요.






       구미 독동리 반송을 구경한후~~~


       선산읍내로 이어지는 조남로를 따라 발길을 재촉하노라니,"충효의 마을 독동리" 라는 마을 표지석도 나오고~~~


       일주일전 산행시에 지나갔던 기양지맥 마루금상의 흰터고개를 지나~~~



       "구미 독동리 반송"에서 26분여만에 선산시외버스터미날에 도착하며, 장장 21.34Km에 7시간여가 소요된

       오늘의 산행 일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잠시 기다리니 구미역행 171번 시내버스가 도착을 하고, 40여분만에 구미역에 도착해서 무궁화호에 탑승한뒤,

       몸은 비록 장거리 산행에 다소 피곤했지만 뿌듯한 성취감을 간직한채 귀구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