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전라남도

고흥 나발산(137m)-산발산(116.4m)-황산(82.3m)-석질산(78.7m)-뒷산(111.2m)

산여울 2020. 2. 5. 07:04


ㅇ.산행일자: 2020년 2월4일(1째 화요일)

ㅇ.산행지: 고흥 나발산(137m)-산발산(116.4m)-황산(82.3m)-석질산(78.7m)-뒷산(111.2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대구화랑산악회 고흥  두방산-병풍산-첨산 산행 편승

               별동대(김대영,윤장석,김명근,이종서,송형익,김종태,이정미 이상7명) 별도 산행

ㅇ.산행시간: 오전10시40분~오후2시50분(4시간10분)


ㅇ.산행코스: 우주항공로상 남일통상앞 하차-고흥로 지하통로 통과-농로-선지마을-나발산 정상-

                  원세곡마을-내대저수지(내대호수길67-11농가)-산발산 정상-내대호수길-내대회관-

                  내대승강장 삼거리-황산 정상-임실재-오수마을-석질산 정상-임도고개-뒷산 정상-

                  장동제-고흥청정식품단지-원매곡 입구 버스정류장 (12.09Km)


ㅇ.산행지도


       ▣.아래 지도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대구화랑산악회의 2월 정기산행인 고흥 두방산-병풍산-첨산 종주산행에 편승한 필자 포함 7명의 별동대들은

       이 산들은 한두차례 이상 모두 답사를 했는지라, '우주항공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해발 100m내외의

       미답산 5개 정도를 답사하기로 하고, 본대의 산행기점인 두방산 주차장 약 2.5Km전방인 '남일통상' 입간판이

       도로 우측으로 보이는 '우주항공로'상에서 하차합니다.


       진행해온 방향으로 몇발짝 이동하면 아래로 '고흥로'가 지나가는 지하통로 위에 이르고, 도로 사면을 따라

       '고흥로'로 내려서면~~~


       바로 맞은편 둔덕위로 남일통상 건물이 올려다 보이고, 좌측 도로따라 몇발짝 이동하니 '우주항공로'아래로

       통과하는 지하통로가 나오네요.


       지하통로를 통과하자 말자 나오는 좌측 농가 진입로인 갈림길로 꺽어든뒤~~~


       '고흥로 4670'농가의 텃밭 비닐하우스 옆으로 해서 축대 아래 포장 농로로 내려섭니다.


       우측 포징 농로를 따라 진행 하노라면, 우 전면 멀지않은 곳에 첫번째 답사 예정인 나발산 정상부가 건너다

       보이네요. 


       10여분만에 선지마을 진입도로와 합류하게 되고, 우측 진입로를 따라 들어가다보면 나오는 갈림길에서는

       나발산 정상 방향인 왼쪽길로 진행합니다.


       잠시 진행하니 과수농가에 이르며 길은 끝나버리고, 할수없이 주인을 만나면 양해를 구하기로 하고

       과수 농가 안으로 들어선뒤, 우측 과수원쪽으로 오르니 다행히 산으로 이어지는듯한 산판길과 연결이 되고~~~


       산판길도 잠시후면 끝나 버리나, 능선이 빤히 올려다 보이는지라 잠시 개척해 오르니 얼마 안올라가서

       주능선상으로 올라서네요.


       주능선 건너편 사면쪽으로는 벌목이 되어 조망이 시원스럽게 열립니다. 바로 건너편 쪽으로는 마지막에

       답사하게될 뒷산이 건너다 보이고, 약간 우측으로 시선을 돌리니 본대 일행들이 한창 산행을 하고 있을,

       두방산에서 첨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멀리 조망이 되네요.


       좌측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 펑퍼짐한 나발산 고스락(137m)에 올라섭니다. 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길없는 북쪽 사면을 개척해 내려가노라면~~~


       5분여 만에 제법 규모가 큰 비닐하우스 키위 농장으로 내려서게 되고~~~


       농장을 빠져나간뒤~~~


       포장 농로를 따라 잠시 돌아 나가면~~~


       내대(오월)저수지 상류천인 와우천에 놓여있는 작은 콘크리트 다리를 건너 2차선 아스팔트 도로인 오송로와

       합류하면서 세곡마을 입구 버스정류장 사거리에 도착하네요.도로 건너편으로는 세곡마을회관이 보입니다.


       우측 도로를 따라 산발산으로 이어 가노라면~~~


       얼마 안가서 '내대마을" 표지석 앞 "Y"자 갈림길이 나오면서, 전면으로 나지막한 산발산이 건너다 보이네요.

       내대(오월)저수지 방향인 우측길로 꺽어들면~~~


       잠시후 우측으로 내대(오월)저수지가 모습을 드러내며 강태공들이 드문 드문 보이기 시작하고~~~


       "Y"자 갈림길에서 10여분이면 좌측 산발산 산자락으로 오르는 임도 갈림길 입구에 이르는데~~~


       이곳 호반에도 지역 주민인듯한 할아버지 한분이 낚싯대를 15대나 설치해놓고, 씨알 좋은 붕어를 막 잡아

       올리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좌측 포장임도를 따라 오르며 본격적인 산발산 답사 산행에 들어가게 되고, '내대호수길 67-11'농가

       앞을 지나 ~~~


       잠시 더 오르면 너른 농로는 끝이 나고, 좌측 능선 끝자락의 산길로 이어지네요.전면으로 산발산 정상부가

       저만치 모습을 드러냅니다.


       뒤돌아 본 내대저수지 모습


       몇발짝 오르면 '여산송씨'문중 묘역이 나오고~~~


       묘역 상단부 능선길로 올라 붙으면 이내 무명 무덤2기를 지나고~~~


       개설한지가 오래되지 않은듯 다소 거친 산판길과 합류합니다.우측 산판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면~~~


       능선 좌측으로 포도밭이 내려다 보이고, 건너편 능선 사면에는 태양광 발전시설이 흄물스럽게 펼쳐져 보이네요


       마삭줄이 깔린 부드러운 능선길을 따르노라면, 무명 무덤 2기 묘역을 지나~~~


       잠시후'고령신씨'묘역으로 올라서고~~~


       연이어서 무명무덤 2기가 있는 산발산 고스락(116.4m)에 올라섭니다.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한후, 때마침

       점심 시간이 다 되었는지라 이곳에서 20여분에 걸쳐 중식시간을 가진뒤~~~


       황산으로 이어갑니다. 올라왔던길을 잠시 되짚어 나간뒤 ~~~


       능선분기 지점에서 좌측 능선으로 꺽어 진행하면,이내 봉분이 엄청 큰 무명 무덤 1기 묘역이 나오고~~~


       잠시 더 내려가면 나오는 '여산송씨'문중 묘역에서 우측으로 꺽여 내려가는 널따란 묘짓길을 따라 내려가면~~~


       또 한곳의 무명 무덤 2기 묘역앞을 지나게 되고, 잠시후 전면으로  내대저수지가 내려다 보이더니~~~


       조금 더 내려가니 시야가 확트이며 내대저수지 너머  잠시후에 답사하게될 석질산과 뒷산이 건너다 보이고,

       그 뒤로는 본대의 산행지인 두방산,병풍산까지 멀리 조망이 되네요.



       황산 정상에서 13분여 만에 '내대호수길'로 내려서게 되고, 좌측길을 따라 황산으로 이어갑니다. 



       잠시후 내대마을로 들어서게 되고~~~





       내대회관앞을 지나노라니 우측 호반쪽으로 사각정과 평상등이 갖추어진 쉼터가 조성되어 있는게 보입니다.



       내대저수지 한 복판에도 태양광 발전시설이 되어있는게 보이네요.


       잠시 더 진행 하노라니 내대저수지 제방 부근에 이르고, 건너편으로 다음 답사할 산 인 황산이 건너다 보입니다.


       제방을 지나자 말자 나오는 "T"자형 삼거리에는 '내대마을 표지석','광산김씨수성재'입구 표지석, 내대마을

       승강장등이 보이고, 우측 작은 콘크리트 다리를 건너~~~


       내대저수지 둑 아래로 이어지는 수렛길을 따라 황산쪽으로 진행 하노라니, 잠시후 황산 산자락길과 합류하는

       삼거리에 이르게 되고, 우측 수렛길을 따라 내대저수지 둑길로 올라서며 황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둑길로 올라서면 좌측 산사면으로 이어지는 포장 임도와 이어지고, 이 임도를 따라 오르면 얼마 안올라가서

       묵밭이 나오며 임도는 끝나 버립니다. 좌측 길없는 산사면을 한차례 치고 오르니~~~



       5분여 만에 우측,  그러니까 남쪽 오수마을쪽에서 이어져오는 임도로 올라서는데, 잠시후 황산 정상을 찍고

       되내려 와서는 이 임도를 따라 오수마을 쪽으로 하산하게 됩니다.좌측 임도를 따라 한차례 돌아오르니~~~


       5분여 만에 황산 고스락(82.3m)에 올라서네요.인증샷을 하고는 올라왔던길을 되짚어 내려간뒤~~~


       계속해서 임도를 따라 내려 가노라니~~~



       황산 정상에서 10여분만에 우측 내대저수지 쪽으로 이어지는 포장 임도와 합류하게 되고~~~


       좌측길을 따라 3분여 내려가니 시멘트 포장 수렛길인 '원오수길'과 합류하며 황산 산행은 끝나게 되고, 우측

       '원오수길'을 따라 석질산으로 이어갑니다.


       450m정도 진행하면 임실재 사거리에 이르는데, 석질산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우측 호반길이나 가운데

       능선길 어느쪽으로 가도 되나, 능선길이 지름길인듯해서 가운데 능선길로 진행하노라니~~~


       잠시후 좌측으로 모 문중 묘역이 펼쳐지고~~~


       대형 물탱크가 있는 고개마루로 올라서니 바로 앞에 잠시후에 답사하게 될 석질산이 건너다 보이고, 그 뒤

       좌측으로는 첨산이 뾰족하게 솟아있는게 보입니다.


       한우 농장을 거쳐 잠시후 대형 비닐하우스 농장지대로 내려서게 되고~~~


       석질산으로 이어가기 위해 우측 수렛길을 따라 나기니~~~


        잠시후 호반길과 합류하는 삼거리에 이르며 느티나무 보호수와 사각정이 있는 쉼터가 나오네요.




       좌측 호반길인 원오수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니, 이곳에도 강태공들이 몇명 보이네요.


       몇발 짝 안가서 나오는 수렛길 사거리에서는 석질산 정상으로 오르기 위해 좌측길로 꺽어든뒤, 이어서

       나오는  "ㅏ"자 삼거리에서는 납골당과 관리실이 올려다 보이는 우측 포장 임도로 꺽어 오릅니다.



       납골당 묘역 입구를 지나 잠시 더 돌아 오르면~~~


       능선 삼거리로 올라서고, 좌측 능선상으로 이어지는 포장 임도를 따라 진행 하노라면~~~


       능선 삼거리에서 6분여만에 펑퍼짐한 석질산 고스락(78.7m)에 올라서네요.인증샷을 한뒤~~~


       맞은편 희미한 능선길을 따르면 얼마 안내려가서 묘터 한곳을 지나 뚜렷한 임도로 내려서고~~~


       임도를 따라 내려 가노라면 좌측으로 조망이 탁트이며, 능선 바로 아래로 조성이 잘된 너른 묘역이 내려다

       보이고, 그 뒤로 들판이 펼쳐지며 제법 가구수가 많아 보이는 관덕마을이 저만치 건너다 보입니다.


       이어서 능선을 가로지르는 임도로 내려서게 되고,좌측으로 몇발짝 내려가면 나오는 우 역갈림길로 올라서며,

       맞은편 딋산 능선으로 이어갑니다.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있는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여유롭게 오르노라면, '김해김씨' 합장묘도 지나고~~~


       이어서 만나는 산판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유자밭과~~~


       편백나무숲을 한차례 지나~~



       석질산 정상에서 25분여 만에 오늘의 마지막 답사 산 인 뒷산 고스락(111.2m)에 올라섭니다.인증샷을 한후~~~ 


       맞은편 능선으로 내려서며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들면 가파른 과수원 지대를 거쳐~~~



       잠시후 장동제 둑길로 내려서게 되고, 둑길따라 몇발짝 더 진행하면 만나는 '고흥로'에서는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잠시후 좌측으로 가림막이 설치된 고개마루를 넘어서니~~~


       좌측 과수원 뒤로 '고흥청정식품단지'가 바로 아래 내려다 보이고, 그 뒷쪽으로 오늘 본대 일행들의 산행코스인

       두방산에서 부터 첨산으로 이어지는 멋진 능선이 한눈에 다 들어오네요.


       장동마을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고흥청정식품단지'내를 거쳐서 지하통로를 통해 우주항공로를 건너간뒤~~~


       좌측 '고흥로'를 따라 진행 하노라니~~~



       지하통로에서 6분여 만에 우리의 전세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원매곡 마을 입구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며,

       12.09Km에 4시간10여분이 소요된 오늘의 산행을 마치게 됩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가 도착하고나서 잠시후에

       본대의 선두 일행들이 막 도착을 하네요.


       전 회원님들이 모두 하산을 완료한후, 귀구길에 고흥군 동강면에 있는 모 뷔폐 식당에 들려,하산주겸 석식까지

       푸짐하게 즐기고는 기분좋게 귀구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