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경상남도

거제 포록산(280.7m)-동망산(289.1m)

산여울 2011. 1. 12. 16:56

 

ㅇ.산행일자: 2011년 1월11일(2째화요일)

ㅇ.산행지: 거제 포록산(280.7m)-동망산(289.1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운용 산악회58명

ㅇ.산헹시간: 오전 11시05분~오후 2시35분(3시간30분)

ㅇ.산행코스: 오망천교앞 들머리-포록산 고스락(280.7m)-양지 갈림길-영북 갈림길-

                  동망산(287m)-전망바위-동망산정상(289.1m)봉수대-KT거제수련관

 

ㅇ.산행지도

 

 

       거제시 동부면 산양리 오망천교 바로앞 삼거리 등산로 안내판 뒤로 포록산 산길 이

       열립니다.주변 에는 산양 약수터 도 있고 6.25 참전 기념비 도 보이네요.

 

       등산로 안내판 뒤 이정표 가 포록산 정상 까지 1,580m 라고 알려 주네요.

       무슨 용도 의 집인진 몰라도 비어있는 집 앞 을 지나 오르면~~~

 

       부드러운 솔숲길 이 이어지고 20 여분 만에 안부 사거리 인 윗재 를 지납니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솔숲길 을 천천히 오르노라면 출발  37분 여 만에 예쁜 정상석 이 자리 잡고 있는

       포록산 고스락(280.7m) 에 올라 섭니다.

 

       주변 조망이 시원하게 터집니다. 북서쪽 거제만 건너 로 산방산 일대 산군들이 병풍처럼 펼쳐지고~~~

 

       서쪽 으로는 올망 졸망 많은 섬 들이 떠 있는 한려 해상 국립공원 의 아름다운 모습들 이 전개 됩니다.

 

       북쪽 으로는 우리가 넘어온 팔골재 와 계룡산 으로 이어지는 능선. 그리고 그아래

       거제면 소재지 도 보이네요.한동안 조망을 즐기다 내려 서면~~~

 

       10 여분만에 좌 삼거림 우 동호리 갈림길 이 있는 사거리 안부 를 지나고~~~

 

       4 분여 만에 양지 갈림길 삼거리 에 이릅니다.

       국제 신문 "근교산 취재팀"의 노란 표지기 가 붙어 있는 좌측 율포 방향 으로 꺽어 듭니다. 

 

       한차례 오름짓을 하면 올라서는 224.5m봉 에서 30 여분 에 걸친 느긋한 중식 시간을 가진뒤

       다시 산길 을 이어 가면 계속해서 솔숲 사이로 부드러운 양탄자 같은 산길 이 이어지고

       영북 갈림길 삼거리 를 지나~~~      

 

       20 여분 이면 개념도 상 의 동망산 고스락(287m) 에 올라 섭니다. GPS상 으로는 이곳 과

       건너편 동망산 봉수대(289.1m) 두곳 다 동망산 으로 표시 를 하나 오늘 김문암 아우 가 준비 해온

       정상 표지판 은 이곳 보다 2m가 더 높은 동망산 봉수대 를 실제 정상 으로 인정 하고

       그 곳에 달기로 합니다.

       율포 고개 로의 갈림길 이 있는 이곳 의 조망도 그런대로 훌륭하네요.잠시 머물다 내려 서면~~~

 

       나무 에 부착 해 놓은" KT.율포" 이정표 를 지나 암릉 구간 으로 접어들고~~~

 

       우측 으로는 시원한 거제만 의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져 눈 을 즐겁게 해줍니다.

 

       우뚝 서있는 촛대바위(?) 도 지나고~~~

 

       잠시후 오늘 구간중 최고 의 조망 을 선사 해주는 멋들어진 바위 전망대 에 올라 섭니다.

       발 아래 로는 율포만 이 보이고~~~

 

       서쪽 으로는 거제만 과 그너머 산방산 능선 이 시원스레 조망 이 됩니다. 

 

       한동안 조망도 즐기고 기념 사진도 몇컷 찍으며 머물다 다시 산길 을 이어 갑니다.

       바윗길 을 잠시 진행 하노라면~~~

 

       전망바위 출발 13 분여 만에 2m가 더 높은 동망산 실제 정상 (289.1m)인  봉수대 에 올라 섭니다.

 

       이곳 에다 미리 준비 해온 김문암 아우 의 동망산 정상표지판 을  걸고는

       모처럼 일행들 단체 기념 사진 을 한장 남기고는~~~ 

 

       잠시 또 조망을 즐긴뒤 이정표 의 "KT 0.5Km" 방향 으로 하산길 을 잡습니다.

 

       10 여분 이면 둥근 원형의 예쁜 이정표 가 세워져 있는 쉼터 갈림길 에 이르고~~~

 

       잘 정비 가 되어 있는 산책로 를 따르면 정자 와 운동시설 들을 연이어 지나고

       침목 계단길 을 돌아 내려 가니 갑자기 전면 이 탁트이며 KT거제수련관 과 바다풍경 이 눈앞으로 다가 듭니다.

 

       KT거제수련관 주변 과 바다풍경

 

       호텔풍 으로 아주 예쁘게 지어진 이곳  에서 한 몇일 지내며  푹 쉬었으면

       하는 생각 이 들 정도로 아주 경관 이 좋은곳에 자리 잡고 있네요.

 

       이내 수련관 입구 를 빠져 나오니 우리 의 애마가 주차 해 있고

       일부 먼저 하산한 일행 들이 벌써 하산주 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작년 12월 13일 준공식 을 가진 침매터널 이라는 새로운 공법 의 기술 과 더불어 완공된

       거가대교 개통 기념 으로 기획한 거제 포록산-동망산 산행 을 여유롭게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