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산행일자: 2023년 10월 26일(넷째 목요일)
ㅇ. 산행지: 함평군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 탐방 및 수산봉(102.3m)- 작은수산봉
(65.0m) 산행, 나주 느러지전망대 탐방 및 몽송봉(88.5m) 산행, 나주
자미산성 자미산(96.8m)- 하늘봉(95.0m) 산행
ㅇ. 날씨: 다소 흐린 후 개임
ㅇ. 참석자: 대구 산이조치요 번개팀(김명근, 송형익, 권오양, 박영식, 박태원, 홍수진 이상 6명)
ㅇ. 쇼요시간: ①. 국향대전 탐방 및 수산봉 산행→ 오전 9시 20분~오전 11시 40분(2시간 20분)
②. 느러지전망대 및 몽송봉 산행→ 오후 12시 15분~오후 1시(45분)
③. 자미산성 자미산 산행→ 오후 1시 25분~ 오후 2시 15분(50분) 총계: 4시간
ㅇ. 진행코스: 함창 엑스포공원 1 주차장- 대한민국 국향대전 죽제장 탐방- 화양근린공원 내
황금박쥐 생태전시관 관람- 수산봉 정상- 작은수산봉 정상- 엑스포공원 1 주차장
회귀(4.88Km)- 차량 이동- 나주 느러지전망대 주차장- 너러지전망대(한반도지형
조망) 왕복- 몽송봉 정상 왕복 (1.09Km) - 차량 이동- 자미산성 입구- 자미산 정상-
하늘봉 정상- 자미산성 입구 회귀(1.63Km) 총 걸은 거리: 7.6Km
※. 함평군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 탐방은 별도 포스팅합니다.
ㅇ, 탐방 및 산행지도
◐. 함창 엑스포공원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장 및 '함평 천지길' 수산봉(102.3m)- 작은수산봉(65.0m)
함창 엑스포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장을 근 1시간 30여 분
가까이 둘러보며 눈을 즐겁게 해 주고는 출발지점인 엑스포 공원 1 주차장으로 회귀한 뒤,
맞은편 도로 건너 '화양근린공원'에 속해 있는 수산봉~작은수산봉 답사산행에 들어갑니다.
건너편으로 나지막한 수산봉 정상부가 빤히 올려다 보이는데, 수산봉 정상으로 바로 오르는
등산로 들머리는 도로 건너 수산봉 산자락에 조성된 '화양근린공원' 주차장 좌측 뒤로, 목책
데크 계단으로 잘 만들어 놓았으나 우리 일행들은 공원 안 쪽에 자리 잡고 있는 '황금박쥐
생태전시관'을 관람하고 전시관 뒤 쪽 둘레길을 따라 오르기로 하고~~~
도로를 건너 초입에 '함평천지길' 안내도가 세워져 있는 '황금박쥐 생태전시관' 진입로를
따라 진행합니다.
널따란 대리석 계단길을 따라 잠시 오르니~~~
열주기둥 광장을 거쳐~~~
'황금박쥐 생태전시관' 앞에 이르네요.
인공으로 만든 동굴 형태의 입구를 따라 들어가노라니
이내 실내조명이 잘 된 전시잔 안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주마간산 격으로 한 바퀴 휘리릭 둘러보고는 출구를 빠져나와~~~
전시관 뒤 쪽 이정목이 서있는 산책로로 올라선 뒤, 이정표상의 '수산봉 둘레길' 방향인
좌측 산책로를 따라 오르노라면~~~
편백나무 숲 산림욕장을 경유해서~~~
좌측 '화양근린공원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데크로드와 합류하게 되고, 데크로드 및
목책 데크 계단만 따라 오르노라면~~~
전망데크 쉼터 한 곳을 지나~~~
전시관에서 약 15분 여 만에 육각정 및 조망 쉼터로 조성을 해놓은 수산봉 정상(102.3m)에
올라섭니다.
우리 일행들이 산행에 앞서 미리 관람을 한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리고 있는
엑스포공원이 바로 아래로 훤히 내려다 보이고, 함창읍내 시가지도 시원스럽게
조망이 되네요.
맞은편 긴 목책 데크 계단을 따라 내려서며 작은수산봉으로 이어가노라면~~~
체육쉼터가 있는 안부 사거리를 한차례 거쳐서~~~
수산봉 정상에서 7분여 만에 역시나 육각정과 벤치 등을 갖춘 조망 쉼터로 조성을
해놓은 작은수산봉 정상(65.0m)에 올라섭니다.
연무인지 미세먼지인지 때문에 온통 희뿌연 게 조망은 영 시원찮네요
정상부로 올라선 반대편 방향으로 '천지길' 이정표와 함께 우측으로 돌아내려가는 산길이
보여, 이 길을 따라 내려가니~~~
얼마 안 내려가서 작은수산봉 올라서기 직전 거쳐갔던 체력단련장 쉼터 안부 사거리로
내려서게 되고~~~
우측 산책로를 따라 내려서며 출발 지점인 엑스포공원 1 주차장으로 진행합니다.
잠시 후 엑스포공원과의 사이를 관통하는 '곤재로'상에 설치된 아치형 육교를 건너서~~~
좌측 도로를 따라 200m 정도만 진행하면~~~
출발지점인 엑스포공원 1 주차장에 도착하며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 관람과 수산봉-
작은수산봉 답사산행을 모두 마치고, 다음 산행지가 있는 나주 '느러지전망대'로 이동합니다.
◐. 나주 느러지전망대, 몽송봉(88.5m)
어디든 떠나고 싶은 가을, 10월에 가볼 만한 곳 나주 감성 포토 투어 추천 코스로 나주
느러지 전망대를 찾았습니다. 승용차 20여 대 정도 주차할 수 있을 정도의 협소한
느러지 전망대 주차장에 도착하니, 평일이라서 그런지 승용차 한 대만이 달랑 주차해
있을 뿐 예상외로 텅텅 비어있네요. 때마침 점심시간도 되었고 하여~~~
주변을 잠시 둘러본 뒤~~~
바로 옆 팔각정 쉼터에서 느긋하게 중식시간부터 즐기고는~~~
지척에 있는 느러지전망대로 이동합니다.
한반도지형의 영산강 물돌이를 볼 수 있는 뷰 좋은 곳으로 사계절 사진작가님들의
작품 출사 단골 지라고 하네요.
전망대에 올라서니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한 조망이 펼쳐지긴 합니다만, 선답자의
산행기에서 본 아래 사진과 같은 그림은 잘 나오지를 않습니다.
필자가 촬영한 한반도 지형 1
필자가 촬영한 한반도 지형 2
한동안 조망을 즐긴 뒤 돼 내려와서는 건너편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옥룡지맥상의
몽송봉(88.5m) 답사산행에 나섭니다.
주차장 들어서기 직전의 영산강 자전거길 '느러지관람전망대 인증센터'삼거리로 되돌아
나가서 ~~~
좌측 길을 따라 몇 발짝 이동하면 우측 산자락에 조성된 무궁화동산으로 오르는 산길
들머리가 나오는데~~~
이 길을 따라 오르니 얼마 안 올라가서 길은 능선으로 이어지는 게 아니라 좌측 산자락을
따라 이어가는지라~~~
이 길을 버리고 우측 바로 위로 보이는 능선을 가늠해서 희미한 족적을 따라 오르니,
몇 발짝 안 올라가서 능선상으로 올라서 묵은 능선길과 합류합니다.
좌측 능선길을 따라 쉬엄쉬엄 오르노라니~~~
관리가 잘 된 '김해 김 씨' 묘역을 한 곳 지나~~~
들머리에서 불과 6분 여 만에 부산 준. 희 님의 '옥룡지맥 88.5m' 팻말이 걸려있는
몽송봉 정상(88.5m)에 올라섭니다. 인증샷을 하고는~~~
맞은편 옥룡지맥 마루금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든 뒤, 잠시 후에 내려선 안부에서 우측
희미한 갈림길을 따라 내려가니 몇 발짝 안 내려가서 영산강 자전거길로 내려서고~~~
우측 자전거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면 인증센터 삼거리를 거쳐 ~~~
잠시 후 느러지 전망대 주차장에 도착하며, 50여 분 만에 느러지전망대 탐방 및
몽송봉 답사산행을 마치고, 자미산 산행기점으로 이동합니다.
◐. 나주 자미산성 자미산(96.8m)- 하늘봉(85.0m)
나주시 반남면 흥덕리의 나주자미산성(羅州紫薇山城) 입구 삼거리 한쪽 편 공간에
차량을 주차하고~~~
초입에 이정목과 자미산성 표지석이 세워져 있는, 맞은편 들머리로 들어서며 자미산성
및 자미산 답사산행에 들어갑니다.
돌담 사이로 이어지는 임도 수준의 널따란 산책로를 따라 오르노라니~~~
들머리에서 10여 분만에 자미산성 둘레길과 합류하는 이정목 사거리로 올라서고~~~
계속해서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자미산천지단'을 지나~~~
몇 발짝 안 올라가서 망루 형태의 이층으로 된 육각정이 설치된 자미산 정상(96.8m)으로
올라서네요.
인증샷을 하고는 ~~~
육각정으로 올라가니 조망용 망원경까지 설치가 되어 있어서, 이제 오늘 일정도 끝났겠다
한동안 조망을 즐기며 쉼을 한 뒤~~~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들었는데, 한차례 살짝 내려섰다가 오르니~~~~
뜻밖에도 '하늘봉'이라는 큼직한 정상석이 세워져 있는 봉긋한 봉우리로 올라섭니다.
정상석 뒷면을 보니 이 지역의 반남초등학교 동창회에서 세워놓았는데, 어쨌거나 정상석까지
당당하게 세워져 있는 봉우리라 이게 웬 떡이냐? 하고 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하노라니
기분이 삼삼하네요. 아래 사진의 표지기에 적힌 하늘봉의 고도는 귀가 후 다시 식별해 본바
등고선을 잘못 읽은 게 확인이 되어 95.0m로 수정해야 될 듯합니다.
잠시 더 내려가면 만나는 자미산 둘레길 합류 사거리에서, 좌 우 어느 쪽으로 진행해도
상관이 없으나 우측으로 돌아나간 끝에~~~
잠시 후 자미산 오를 때 지나쳤던 둘레길 합류 이정목 사거리에 이르고~~~
산행 초반 올라왔던 좌측 산책로를 되짚어 내려간 끝에~~~
출발지점인 자미산성 입구 삼거리에 도착하며, 자미산- 하늘봉 답사산행을 마침과 동시에
오늘의 모든 알정도 마무리 짓고는, 오늘 저녁 바쁜 일정이 있는 일행이 있어서 하산주도
한 잔 못하고 바삐 귀구길로 접어들었지만 기분은 엄청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