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산행일자: 2011년 8월9일(2째 화요일)
ㅇ.산행지: 청송 무포산(716.7m)
ㅇ.날씨: 대체로 맑음
ㅇ.참석자: 대구 운용산악회 36명
ㅇ.산행시간: 오전 10시25분~오후12시55분(2시간30분)
ㅇ.산행코스: 피나무골 소공원-554m봉-무포산고스락(716.7m)-부남면.부동면경계능선삼거리봉
-낙동정맥 합류지점-임도삼거리(이정표)-무궁화동산쉼터
ㅇ.산행지도
청송군 부동면소재지인 이전4거리에서 우측 914번 지방도를 따라 운행하면 피나무골 휴게소를
지나 6~7분만에 무포산 산행기점인 피나무골 소공원 입구에 닿습니다.산행채비를 갖춘뒤
소공원 진입도로를 따라 들어가며 바로 산행에 들어갑니다.
작은 계류가 넘쳐 흐르는 도로를 따라 소공원내로 진입해서 우측 골짜기 방향 임도를 따르면~~~
이내 갈림길에 이르는데 우측 비포장 임도로 내려서서 진행해야 됩니다.
얼마 안가 작은계류를 건너고 잠시더 진행하니 임도는 다시 시멘트포장 임도로 바뀌고
20 여m정도 더 진행하면 낮은 시멘트 옹벽위의 고추밭 직전에서 우측 무성한 잡초 사이로
희미한 산길 들머리가 보입니다.
잠시 잡초를 헤치고 오르면 이내 제법 널따랗고 뚜렷한 등로로 바뀌고~~~
잠시 진행하면 나오는 좌 갈림길 삼거리 에서는 좌측 오름길로 꺽어 오르면 3분여만에
무덤 1기가 있는 널따란 묘역이 자리잡은 능선상에 올라섭니다. 우측 능선길로 꺽어 오르면~~~
산행 시작후 처음으로 진보 비봉산악회 의 표지기가 하나 보이고 10 여분 더 오르니
간벌한 나무들이 널부러져 있는 지형도상의 554m봉에 올라섭니다.
능선길은 좌측으로 약간 휘어지며 잠시 내려섰다 오르면 능선 우측 아래로는 간벌을 해서
아무렇게나 방치해 놓은 나무들이 눈에 거슬리고~~~
서서히 오름짓을 하노라니 아름들이 소나무들이 더러 보이고 한차례 치오르니
얼마 안올라가서 뜻밖에도 무포산 고스락(716.7m)에 올라섭니다. (산길 들머리에서 50 여분 소요)
낡은 정상표지목을 앞에두고 단체사진도 한장 박고 독사진도 한장 찍고 하면서 여유를 부려봅니다.
북쪽으로만 조망이 조금 열리는데 멀리 주왕산 왕거암으로 어림되는 봉우리가 뾰족하게 솟은게 보이네요.
10 여분정도 머문뒤 맞은편(남릉) 으로 내려서면 한동안 급사면 된비알을 거쳐~~~
평탄한 안부에 내려서고 다시 한차례 가파른 사면길을 서서히 오르면 부동면과 부남면의 경계능선상인
무명봉 삼거리에 올라섭니다. J3클럽 표지기와 붉은천 표지기가 걸려있는게 보이네요. 여기에서는
우측 면경계 능선상으로도 희미한 족적이 보이긴 하나 무시하고 반드시 좌측 뚜렷한길로 꺽어 진행해야 하며~~~
꺽어 내려서자 말자 나오는 약간 평탄한 사면에서 이지점이 오늘 무포산 원점회귀성 산행코스의
반환점이기도 해 조금은 이른듯한 중식시간을 20 여분 가진뒤에 다시 출발 합니다.
한차례 내려섰다 오르면 10 여분만에 전면에 보이는 봉우리의 턱밑에서 갈림길이 나오는데
직진길은 낙동정맥 마루금상의 무명봉을 거쳐 내려오는길일뿐 별의미가 없어 좌측 우회길로 진행하면
1분여후 우측 무명봉을 거쳐 내려오는 낙동정맥 마루금과 합류하는 삼거리에 이릅니다.
여기서부터는 낙동정맥 마루금을 따르게 됩니다.능선길을 따르노라면 잠시후 좌측으로는
조금전 내려섰던 무포산이 올려다 보이고 우측 바로 아래로는 임도가 따라 오는게 보입니다.
지금부터는 능선길 과 임도가 거의 나란히 가기 때문에 능선길이 싫으면 임도를 따라도 무방합니다
잠시후 나타나는 봉긋한 봉우리는 좌측 산사면으로 등로가 이어지고 2~3분이면 돌아오는 임도와
합류 합니다. 임도 건너 맞은편 능선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따르면 낙동정맥 종주자들의 표지기들이
많이 보이고 4 분여만에 다시 좌측으로 돌아 나오는 임도와 합류하며 이정표가 서있는 임도삼거리에
내려섭니다.
임도 삼거리에는 산나물 불법 채취를 단속한다는 경고판이 세워져 있고 낙동정맥 마루금은
맞은편 능선으로 이어지나 필자 일행은 이젠 마루금을 버리고 맞은편 임도로 진행합니다.
일부 회원님들은 그대로 능선 마루금을 따라 진행 하는데 그렇게 되면 피나무재에 내려서서
914번 도로 따라 산행종료지점인 무궁화동산으로 잠시 내려와야 됩니다.
임도 따라 4분여 진행하니 좌측으로 정자 쉼터가 있는 널따란 공터가 한곳 나오고
이곳 정자에서 잠시 간식을 챙기며 7~8분 쉼을 한뒤 출발하면~~~
10 여분만에 우리의 애마가 주차해 있는 914번 지방도상의 정자도 있고 화단도 잘 가꾸어진
무궁화동산 쉼터에 닿으며 짧은 무포산 산행을 마칩니다.
주변에 씻을만한 물도 없고 하여 700 여m정도 떨어져 있는 산행기점인 피나무골 소공원으로 이동해서
이열치열(以熱治熱) 이라고 뜨거운 삼계탕을 곁들인 푸짐하고도 여유로운 하산주 시간을 가진뒤에
시간여유도 있고 하여 미리 공지한대로 멀지않은 주산지 관람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합니다.
주산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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