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서울특별시

중랑구 봉화산(159.8m)-분토산(구릉산.90.8m)-구릉산(177.9m)-검암산(171.4m)-팔강산(135.4m)

산여울 2019. 10. 18. 10:45


ㅇ.산행일자: 2018년 10월17일(3째 목요일)

ㅇ.산행지: 중랑구 봉화산(159.8m)-분토산(일부지도:구릉산.90.8m)-구릉산(177.9m)-

                         검암산(171.4m)-팔강산(135.4m)

ㅇ.날씨: 대체로 맑음(구름 약간)

ㅇ.참석자: 대구 산이좋아 산악회 서울 수락산 산행 편승

               단독 답사 산행

ㅇ.산행시간: 오전 11시~오후2시25분(3시간25분)


ㅇ.산행코스: 7호선 먹골역-구립 묵1동 경로당(봉화산 들머리)-봉화산 정상-보현정사-서울신현고교-

                  신내1동 주민센터-양원성당옆 분토산 들머리-분토산(구릉산) 정상-신내역 부근 아파트

                  대단지 조성지구-서울교통공사 신내차량사업소-국군구리병원(충군 육교)-구리둘레길-

                  구릉산 정상-검암산 정상-갈매지하차도 상단부 생태이동통로-청남공원 전망데크 삼거리

                  -팔강산 정상 왕복-청남공원-서울새솔초교-신내 우디안 아파트 단지-경춘선 신내역(9.35km)


ㅇ.산행지도


       ▣.아래 지도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대구산이좋아 산악회의 서울 수락산 산행기점으로 잡은 7호선 장암역앞에서 본대와 같이 하차한후, 필자는

       별도로 중랑구 일대에 흩어져 있는 조그마한 미답산 5개 정도를 답사하기로 하고 본대와 헤어져서 지하철을

       이용해서 먹골역으로 이동한뒤, 2번 출구로 올라와서 첫번째 답사할 산 인 봉화산 산행기점으로 이동합니다.


       시가지를 따라 묵동3차 신안아파트 정문쪽으로 이동한뒤~~~


       정문앞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잠시 진행하면~~~


       먹골역에서 8분여 만에 묵동 3차 아파트가 끝나는 지점에 이르며 묵동경로당이 나오고, 그 사이로 열리는

       우측 좁은 골목길로 꺽어들며 본격적인 봉화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도심속의 근린 공원으로 조성된 산이라 갈림길이 무수하게 많지만 이정목과 함께 정비가 잘되어 있는 산길이라,

       이정표상의 봉화산 정상 방향으로만 진행 하노라면~~~ 










        묵동 경로당에서 12분여 만에 성황당 돌탑이 있는 "묵동 봉화산 성황당" 삼거리로 올라서네요.



      


       계속해서 이정표상의 봉화산 정상방향으로만 진행하면~~~



       7분여후 주변 일대가 체육쉼터 공원으로 조성된 삼각점봉(1136.9m)으로 올라서고~~~


       좌측 능선길을 따르면~~~



       전망데크 쉼터 삼거리를 한곳 거쳐서~~~







       묵동 경로당 들머리에서 25분여 만에 봉화산 정상인 봉화대 직전 "봉화산 유적지 안내판"이 세워져있는

       쉼터 삼거리로 올라서는데, 좌측 멀지않은곳에 기와지붕이 얼핏 보이는지라 그쪽으로 가보니~~~



       "비봉각(飛峯閣)"이라는 현판이 걸린 전각이 나오는데~~~


       "봉화산 도당굿 보존위원회"란 세로 간판이 걸려 있는게 보이고~~~


       우측 조금 윗쪽에 또 하나의 기와지붕 건물이 보여 올라 가보니 출입문위에 '봉화제 도당" 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는게 보였는데, 이 '봉화제 도당'은 상봉동, 중화동, 신내동의 주민들이 도당굿과 산신제를 지내기 위해

       세워졌다고 하네요.도당제는 매년 음력 3월 3일(대동굿)과 6월 1일(산신제) 두차례에 걸쳐 지내는데 상봉동,

       중화동, 신내동 3개동 주민이 함께 모여 지낸다고 합니다.


       직전 쉼터 삼거리로 되돌아 나와 좌측으로 몇발짝 진행하면, 봉화대 바로 아래 제법 너른 공간의 쉼터에 이르고~~~




       좌측 돌계단을 잠깐 오르면 봉수대가 산뜻하게 복원되어 있는 봉화산 고스락(159.8m)으로 올라섭니다. 한떼의

       유치원생들이 자연학습을 나왔는지 뛰놀고 있는 모습들이 보이네요.


       바로옆에 보이는 "봉화제 도당"


       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한후~~~


       바로 아래 쉼터로 되내려가서는~~~



       전망데크에 오르니 조망도가 설치되어 있는게 보이고, 잠시 서울 시가지 조망을 즐긴뒤~~~





       맞은편 목책데크 계단을 따라 내려가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5분여면 "봉화산 둘레길" 안내판이 서있는 능선 사거리로 내려서고~~~




       그대로 직진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노라면~~~


       좌측 아래로 보현정사 기와 지붕이 살짝 내려다 보이더니~~~


       이내 좌 보현정사 갈림길 이정목 삼거리가 나오고~~~


       좌측 침목 계단길을 따라 내려가면 몇발짝 안내려가 보현정사 입구로 내려섭니다.


       좌측으로 이동하면 "보현정사" 표지석에 이어~~~


       보현정사 경내로 들어서게 되는데, 보아하니 전통사찰은 아닌듯해서 바로 되돌아 서서~~~


       진입로를 따라 내려가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 '봉화산로'의 "LG쌍용아파트'앞 삼거리로 내려서네요.지금 부터 한동안은 시가지를 거쳐

       다음 답사할 산 인 분토산(구릉산) 들머리까지 진행해야 됩니다.


      신현고교와 신현초교도 지나고~~~


       '영풍마드레빌아파트'앞에 있는~~~


       '신내제1동 주민센터'앞도 지나~~~



       영풍마드레빌아파트 옆을 빠져나가면 '용마산로'와 합류하며 건너편으로 분토산(국토지리정보원 지도:구릉산)

       능선 끝자락에 있는 새한아파트가 건너다 보이네요.횡단보도를 건너 새한아파트 단지내로 잠시 들어가보나

       분토산 쪽으로 오르는 산길 들머리는 찾을수가 없고~~~


       할수없이 우회해서 오르기 위해 새한아파트 단지를 되돌아 나와서는 우측 '용마산로'를 따라 120m정도

       진행하니 일반 상가 건물형태의"양원 성당"이 나오고, 그 옆으로 녹색 철책문 사이로 갈림길이 보이는지라

       이리로 꺽어드니~~~


       바로 넓은 텃밭이 전개되며 그 사이로 나있는 너른 농로와  이어지고, 농로 따라 쭉 들어가면 농로 끝지점에

       이르며 파란색 물탱크가 하나 나오더니 그 직전에 우측으로 다소 희미한 소롯길이 하나 보여, 이리로 꺽어 오르면

       이내 야트막한 분토산 능선상으로 올라서며, 우측 에서 올라오는 능선길과 합류하게 됩니다.


       좌측 능선길을 따라 오르며 본격적인 분토산 답사 산행에 들어갑니다.잠시 오르면 주능선상으로 올라서며 우측

       새한아파트 쪽에서 올라오는듯한 뚜렷한 능선길과 합류하게 되는데, 아마도 새한 아파트 뒷쪽에 분토산 들머리가

       있는듯도 하네요.


       송곡여자중고교의 울타리인듯한 철조망 펜스를 따라 이어지는 좌측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산길 들머리에서 7분여만에 폐 벙크인듯한 인공 구조물위에 흙이 덮혀있고 그 위에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

       분토산(일부 지도:구릉산)고스락(90.8m)에 올라섭니다.서울 만산동호회 표지기가 보여 그옆에 필자의 표지기도

       걸고 인증샷을 한뒤,때마침 점심 시간도 되었고 하여 이곳에서 15분여에 걸쳐 민생고를 해결한뒤~~~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내려서면 몇발짝 안가서 우측으로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룩스맵을 확인한후, 실제

       구릉산 방향인 우측 갈림길로 내려가니~~~


       내려서자 말자 관리가 잘되고 널따란 무명 묘역이 나오고~~~


       폐 벙크와 또 다른 무명묘역 그리고 "동래정씨" 묘역을 거쳐~~~


       양원리 신도시 개발지역으로 내려서게 됩니다.전면으로 조망이 탁트이며  신내차량기지 사업소가 저만치

       건너다 보이고, 그 뒤로 다음 답사할 산들인 구릉산과 검암산이 조망이 되네요. 지금 부터 또 한동안은  한창

       아파트 신축공사가 진행중인 공사 현장을 가로질러 구를산 들머리쪽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차량기지사업소앞 "T"자형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 하노라면~~~

    

       또 다른 삼거리 한곳을 거쳐~~~


       세종 포천 고속도로와 북부간선도로가 교차하는 중랑IC 고가교 아래를 통과해서~~~


       북부간선도로와 마주치게 되고,우측 비포장 길을 따르노라니~~~


       잠시후 우측 산자락에 용도 불명의 초대형 원통형의 인공 구조물이 올려다 보이네요.


       이내 서울특별시,경기도 시도 경계선상의 북부간선도로와 접속하게 되고, 갓길을 따라 진행하다 보면 나오는

       우측 진출로를 따라 나가면~~~


       얼마 진행하지 않아 국군구리병원앞 삼거리로 올라섭니다.


       좌측 '충군육교'를 건너 가노라니~~~



       전면으로 '국군복지단 서울지원본부' 정문이 보이고, 그 좌측 능선 끝자락으로 구릉산 산길 들머리가 보이네요.


       국군복지단 서울지원본부 정문 앞 도로변 화단에 세워져있는 '망우고개 유래비'와~~~ 


       호국위민(護國爲民) 표지석을 잠시 둘러보고는~~~


       좌측 횡단보도를 건너 구릉산 산행 들머리에 이르니~~~


       우 '구리둘레길 2코스', 좌 '구리둘레길 1코스' 이정표와 ~~~



       "구리둘레길"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게 보입니다.바로 이 지점이 구리둘레길 1,2코스 경계 지점인듯 하네요.


       우측 야자 매트가 깔려있는 부드러운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얼마 안올라가서 목재 식탁이 하나 놓여있는    

       조망 쉼터로 올라섭니다.


       우측으로 군부대 철책 펜스를 따라 부드러운 구리시 둘레길이 이어지고~~~


       좌측으로는 국군구리병원이 훤히 내려다 보이며~~~


       전면으로는 중랑IC와 중랑구, 노원구 일대의 시가지와 우측 멀리로 불암산 능선이 조망이 되네요. 잠시 쉼을 하며

       조망을 즐긴후~~~


       많은 시민들이 이용을 하는듯 반질 반질 잘 발달된 구리 둘레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면~~~




       들머리에서 15분여 만에 구릉산 비닐코팅 정상표지와 선답자의 표지기 몇개가 걸려있는 구릉산 고스락(177.9m)에

       올라 서는데,실제 구릉산 정상은 몇발짝 더 진행한 우측 군부대내의 봉긋한 지점입니다만 들어갈수가 없으니,아마도

       이곳에 정상표지를 달아논 모양이네요. 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계속해서 능선길을 이어갑니다.




       이정목과 함께 좌 구릉산 우회 등산로 갈림길을 한곳 지나~~~


       5분여 만에 이정표상의 좌 쉼터 갈림길이 한곳 나오는데, 쉼터 쪽으로 오르면~~~      


       몇발짝 안가서 나오는, 삼각점과 통나무 의자 몇개가 놓여있는 쉼터봉이 바로 검암산 고스락(171.4m)입니다.

       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직전 갈림길로 되돌아 나와서는 좌측 능선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잠시후 나오는 이정표 없는 갈림길에서, 선답자의 산행기를 보고 그어온 예상루트대로 좌측 길을 따라

       진행하니~~~


       표지기들이 드문 드문 달려있는 뚜렷한 능선길이 이어지다가~~~


       잠시후 세종.포천 고속도로 절개면 상단부의 철책 펜스와 마주치며 길은 끝나버립니다.


       우측 절개면을 따라 나있는 희미한 길과 홈통 물길을 이용해서 내려 가노라면~~~


       잠시후 우측으로 돌아 내려오는 구리 둘레길2코스와 합류하게 되고~~~


       차단목을 너머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면~~~




       얼마 진행하지 않아 이정목과 함께 우측 갈매지하차도 상단부로 개설된 생태 이동통로로  내려서는 갈림길이

       나오고~~~


       생태 이동통로를 따라 내려선후~~~


       건너편 산자락으로 오르노라면 이정목과 함께 갈림길이 나오는데, 구리둘레길 2코스인 갈매마을길은 우측

       사면으로 휘어져 나가나, 팔강산 정상쪽으로 오르기 위해 이정표상의 전망대 방행인 좌측길을 따라 오르면~~~



       얼마 안올라가서 청남공원내 전망데크로 올라섭니다.


       이곳에도 한떼의 유치원생들이 숲체험 교육을 나왔는지~~~


       인솔자의 보호아래 부산하게 뛰놀고 있는 모습들이 보이네요.


       전망데크에 서니 2017년6월에 개통된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구리-포천 구간 고속도로'가 좌우로 시원스럽게

       뻗어가고 있는 모습이 내려다 보입니다.



       잠시 조망을 즐기고는 되돌아 나와  캠핑체험장 방면 산책로를 따라 오르노라면~~~



       잠시후 캠핑체험장인듯한 넓은 잔디밭으로 올라서고~~~


       야자 매트가 깔려있는 ㄱ가파른 능선길을 따라 한차례 치고 오르면~~~


       전망대에서 5분여 만에 능선 삼거리로 이루어진 팔강산 고스락(135.4m)에 올라섭니다.


       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함으로써 이제 오늘 답사 예정인 산봉우리는 모두 답사를 완료하고 하산할일만

       남았는지라 한결 마음이 느긋해지네요.이정표를 보니 경춘선 신내역으로 가기위해서는 그대로 좌측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도 될것 같았으나, 조금 둘러가는듯 해서~~~


       올라왔던길을 그대로 되짚어서~~~


       지건 전망대로 내려간뒤 우측길을 따라~~~


       새솔초등학교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청남 공원내 모험 놀이터도 지나고~~~



       유아숲 체험장을 빠져 내려가면~~~





       잠시후 새솔초등학교앞 '신내역로 1길'로 내려서며 사실상의 산행은 모두 끝나게 됩니다.


       신내 우디안 아파트 단지내를 가로질러~~~



       10여분만에 경춘선 신내역에 도착하게 되고~~~



       이후 경춘선 전철을 아용해서 상봉역에서 내려 7호선 상봉역으로 이동 환승한후, 수락산역에서 하차한뒤

       1번 출구로 올라가니, 바로옆 도롯가에 백호산악회 전세버스가 대기하고 있는게 보이네요. 본대의 하산 종료

       시각까지 아직 15분여가 남아있어 저으기 안심이 됩니다. 본대 일행들이 모두 하산을 완료한후,귀구길에 곤지암의

       '배연정 소머리 국밥집'으로 이동해서 석식및 하산주까지 푸짐하게 즐기고는 기분좋게 귀구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