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서울특별시

서울 강북구 초안산(115.5m)-영축산(93.4m)-천장산(140m)-벽오산(125.2m)-오패산(121.5m)

산여울 2019. 9. 20. 09:15

 

 

ㅇ.산행일자: 2019년 9월19일(3째 목요일)

ㅇ.산행지: 서울 강북구 초안산(115.5m)-영축산(93.4m)-천장산(140m)-벽오산(125.2m)-오패산(121.5m)

ㅇ.날씨: 맑음(전형적인 가을날씨)

ㅇ.참석자: 대구산이좋아 산악회 서울 북한산 숨은벽 능선 산행 편승

               별동대(김명근,송형익 이상 2명) 별도 답사산행

ㅇ.산행시간: 오전 11시40분~오후 4시20분(4시간40분)

 

ㅇ.산행코스: 1호선 녹천역 1번출구-창동주공4단지- 초안산 정상-월계극동아파트-신창중교 후문 삼거리-

                  우이천로-월계2교-월계로-광명교회-영축산 정상(군사시설)-광운전자공고-장월교-장위사거리-

                   6호선 돌곶이역-석관파출소-한국예술종합학교-돌뫼어린이공원-천장산 정상(국가시설)-

                   상월곡역 교차로-월곡초교-영천교회-장위동고개 육교-벽오산 정상-북서울 꿈의숲-번동 해모로

                   아파트앞 삼거리-오패산 정상(군사시설)-4호선 미아역 1번출구 버스정류장 (13,59Km)

 

ㅇ.산행지도

 

       ▣. 아래 지도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확대됩니다.

 

 

 

       대구산이좋아 산악회의 서울 북한산 "슴은벽 능선 코스" 산행에 편승한 필자 포함 2명의 별동대는, 이 코스는

       물론이고 다양한 코스로 북한산을 수차례나 답사한바가 있는지라, 본대의 하산 종료 지점인 우이동 계곡 인근의

       강북구에 있는, 대부분 근린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는 조그마한 도심산 5개 정도를 답사한후, 우이동 계곡에서

       본대와 합류하기로 합니다. 본대 일행들을 숨은벽 능선 산행기점인 밤골 계곡 입구에 먼저 내려주고 하산 지점인

       우이동계곡으로 이동하던중, 지하철 1호선 방학역 부근에서 하차해서 방학역으로 도보 이동한뒤, 전철을

       이용해서 두 정거장 거리의,오늘 산행의 출발 지점으로 잡은 녹천역에서 하차해서 1번 출구로 나와서는~~~

 

 

       첫번째 답사할 산 인  초안산 산행기점을 찾아 맞은편 '덕릉로'를 따라 진행하며 산행에 나섭니다.

 

 

       150m정도 진행하니 창동 주공4단지가 나오며, 아파트 상가의 이화부동산 옆으로 초안산 근린공원 입구가

       나오고~~~

 

 

 

 

       좌측으로 꺽어 들어 잠시 진행하면 좌측신지릭에 폐차된 버스를 이용해서 만든  붕붕 도서관이 보이고~~~

 

 

       맞은편 쪽으로 보이는 시멘트 계단을 따라 오르며 초안산  답사 산행에 들어갑니다.

 

 

       도심 근린 공원으로 조성을 해놓은 탓인지, 정비가 잘된 산책로 같이 넓고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면~~~

 

 

 

 

       중간 중간 갈림길이 많이 나오나 이정표를 참조 해서 주능선길만 따라 진행 하면~~~

 

 

 

 

 

 

 

 

       초안산 근린공원 초입 시멘트 계단으로 올라선지 13분여 만에, 사각정 및~~~

 

 

       삼각점과 삼각철주 그리고 초안산 근린공원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는 토안산 고스락(115.5m)에 올라섭니다.

       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맞은편 산책로를 따라 진행 하노라면~~~

 

 

       몇발짝 안가서 헬기장이 하나 나오더니~~~

 

 

       연이어서 운동기구 여러점과 사각정자를 갖춘 널따란 체육쉼터를 지나게 되고~~~

 

 

       한동안 진행 하노라니 이동통신 안테나가 나오며 능선길 죄측으로 철책 펜스가 설치되어 있는게 보이네요.

 

 

       몇발짝 진행하니 "초안산 조선시대 분묘군" 이라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게 보이더니~~~

 

 

       이내 사각정자와 벤치 그리고 이정목이 있는 삼거리 쉼터봉으로 올라서는데, 이정표를 보니 두 길 모두

       비석골 근린공원으로 이어지는 길이긴 하나, 좌측 "비석골 근린공원 능선길" 방향으로 진행하니~~~ 

 

 

 

 

       계속해서 철책 펜스가 따라 오더니 잠시후 또 다른 "초안산 조선시대 분묘군" 안내판이 나오며 울타리를

       벗어나게 됩니다.

 

 

 

 

       "성주이씨" 가족묘역 한곳을 지나~~~

 

 

       조금 더 내려가니 좌측 나무 사이로 월계고교의 붉은 벽돌 교사가 바로 옆으로 보이기 시작하고~~~

 

 

       이어서 나오는 "T"자형 이정목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월계고교 교사(校舍)가 끝나며~~~

 

 

       좌측으로 비석골 근린공원이 지척에 보입니다. 산자락을 따라 이어지는 우 직진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면~~~

 

 

 

 

       "아기 소망길" 안내판도 나오고~~~

 

 

 

 

       잠시후 또 다른 초안산 근린공원의 들날머리인 사거리가 나오네요. 이정표의 극동아파트 방향인 직진길을

       따라 진행하면~~~

 

 

       얼마 안가서 월계극동아파트쪽으로 내려서며 초안산 산행은 마치게 되고~~~

 

 

 

 

       신창중교 후문 부근  "T"자형 삼거리로 내려서며 '우이천로'와 합류하게 됩니다. 지금 부터는 다음 답사할 산 인 

       영축산 들머리를 찾아 한동안 도로를 따라 이동하게 되는데~~~

 

 

 

 

       우이천을 따라 나있는, 쉼토등 잘 꾸며진 '우이천로'를 따르다 마침 점심 시간도 되었고 하여 노변 쉼터에서 

       잠시 민생고를 해결하고는, 오룩스맵상에 미리 그어온 예상 루트를 따라 다시 영축산 들머리를 찾아 진행

       하노라면~~~

 

 

 

 

       우이천(牛耳川)이라 소를 의인화한 조형물 쉼터도 나오고~~~

 

 

 

 

 

 

       월계2교 옆 사거리에 이른후, 좌측 녹천중학교 방향으로 꺽어 진행하면~~~

 

 

 

 

       우 전면 멀지않은곳에 나지막한 영축산이 봉긋하게 솟아 있는게 보이네요.

 

 

 

 

       '롯데캐슬 루나 아파트' 단지 입구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나오는~~~

 

 

       광명교회 옆길로 들어서면 짧은 계단을 거쳐 산자락 수렛길로 이어지고~~~

 

 

       좌측으로 몇발짝 진행하면 침목 계단으로 된 영축산 등산로 들머리가 나옵니다.잠시 돌아 오르면~~~

 

 

       능선길 사거리로 올라서며 바로 맞은편으로는 주택들이 능선까지 올라와 있는게 보이네요.

 

 

       좌측 능선길을 따르면 몇발짝 안가서 주거지역과 합류하게 되고~~~

 

 

       주거지역과 인접한 능선상의 수렛길을 따라 오르면~~~ 

 

 

       길은 차츰 좁아지며~~~

 

 

       오솔길로 바뀌더니, 정원이 예쁘게 꾸며진~~~

 

 

 

 

       능선상의 아담한 주택옆을 지나~~~

 

 

       잠시후 영축산 정상 직전 등외 삼각점과 벤치 두개가 있는 쉼터봉으로 올라서네요. 

 

 

       이어지는 등산로는 정상쪽으로 가지않고 좌측 산사면으로 우회를 하는지라, 전면 희미한 족적을 따라

       정상쪽으로 진행해보나 몇발짝 안가서 윤형 철조망과 철책 펜스로 차단이 되어 있어서 더 이상 진행이 불가하며,

       철책 펜스 안쪽으로 무슨 건물 같은게 보입니다.주변을 둘러보니 "육군" 경계 표지석이 보이는걸로 보아 영축산

       정상부에는 군사시설이 들어서있는 모양이네요. 할수없이 철조망에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후~~~ 

 

 

       다음 답사할 산 인 천장산으로 이어가기 위해 가장 가까운 하산로를 찾다가, 이정표상의 "노원숲속의집"

       방향으로 가기위해 왔던 방향으로 되짚어 내려가는데,군사시설 부근이라 전파 방해가 있는지 오룩스앱의

       GPS도 방향이 제멋대로 왔다 갔다 하고, 산길도 하도 여러 갈래라 엄청 헷갈리네요. 

 

 

 

 

       영축산 순환 산책로 조성사업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라 다소 어수선한 현장을 거쳐~~~

 

 

 

 

       올라갈때 거쳤던 주거지역으로 가까스로 회귀한뒤, "꿈의숲 SK뷰 아파트" 쪽으로 내려갑니다.

 

 

 

 

       SK뷰 아파트단지 앞을 거쳐~~~

 

 

       벼루말 버스정류장이 있는 우이천변 "월계로42길"로 내려서며 영축산 답사 산행은 마치게 되고, 지금부터

       또 한동안은 도로를 따라 천장산 들머리 까지 진행하게 됩니다.

 

 

       광운대학교 누리관 앞도 지나고~~~

 

 

 

 

       우측 장월교를 건너면 나오는 광운대학교 입구 교차로에서 좌측 한천로를 따라 석관동쪽으로 진행 하노라면~~~

 

 

 

 

       6호선 돌곶이역 5번출구를 지나고~~~

 

 

       석관동 파출소쪽으로 진행한뒤~~~

 

 

       한국종합예술학교와  '레미안 석관아피트' 사잇길을 따라 500m정도 들어가면~~~

 

 

       '들뫼 어린이공원'이 나옵니다.

 

 

 

 

       이 어린이 공원내 우측으로 '천장산 산책로' 안내판과 함께 목책 데크 계단으로 된 산책로 들머리가 보이네요.

 

 

       이 산은 불교사찰의 입지유형 가운데 가장 빼어난 명당터로서 ‘하늘이 숨겨놓은 곳'이라는뜻인 천장산

       (天藏山)이란 산이름을 얻었다고 하네요.

 

 

 

 

 

 

       제법 가파르고 긴 목책 데크 계단을 따라 오르노라면~~~

 

 

       이정목과 함께 두어곳의 데크 삼거리가 나오고,  그 때마다 좌측 오름길로 쉬엄쉬엄 오르노라면~~~

 

 

       잠시후 녹색 철책 펜스가 가로막고 있는 지점으로 올라서며 철책안으로는 시멘트 계단이 계속해서

       이어지나 등산로는 데크 계단 바깥으로 게속해서 이어지내요.

 

 

 

 

 

 

 

 

       목책데크 계단 입구에서 10여분만에  조망도까지 설치된 파고리 형태의 전망데크 쉼터로 올라섭니다.

 

 

 

 

       조망도와 대조해가며 북한산에서 도봉산으로 이어지는 멋진 산그리메와 서울 성북구와 도봉구 일대의 시가지

       조망을 잠시 즐긴뒤~~~

 

 

       다시 계단길을 따라 오르면~~~

 

 

       잠시후 천장산 정상 직전 데크계단 최상단부인듯한 지점에 오르면서 데크 계단길은 정상쪽으로 철책 펜스

       때문에 더 오를수가 없고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는데, 선답자인 누군가가 철책에 "天藏山 해발140m"라고

       표시해놓은게 희미하게 나마 보이네요. 천장산 정상부도 군사시설이 있는지 출입금지 구역이라, 필자도 이곳에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했는데, 귀가후 산행기 작성때 검색을 해보니 천장산 정상부가 옛 중앙정보부

       자리라고 나와 있네요.

 

 

       우측 데크 계단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내려가다 보면 나오는 두어곳의 이정목 갈림길에서 좌측 "어르신 건강마당" 쪽으로 내려가면~~~

 

 

 

 

 

 

       정상부에서 6분여만에 팔각정과 벤치, 운동기구등이 갖추어진 쉼터로 내려서게 되고~~~

 

 

       이어서 한솔아파트앞 "화랑로18가길" 로 내려서며 천장산 산행을 마치게 되고, 다시 또 도로를 따라 한동안

       벽오산 산행기점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상월곡역 교차로의 고가육교 아래도 지나고~~~

 

 

       교차로 건너편 월곡중학교앞 장월로를 따라 오르다가~~~

 

 

       동아아파트 앞 오거리에서 11시방향 '장월로 3길'을 따라 오르게 되는데~~~

 

 

       오르막길을 250m정도 오르면  월곡초교 버스정류장과 함께~~~

 

 

       월곡초등학교가 나옵니다.정문을 조금 지나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필자 일행은 우측 '장월로3길'을 따라 그대로

       진행하며 오패산 쪽으로 이어 갔는데, 귀가후 산행기를 쓰며 여러가지 관련자료를 검색하다보니 좌측 오동근린공원

       진입로를 따라 들어가면 '오동근린공원'내 200m정도 거리에 월곡산 정상(121m)인 월곡정이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예습 부족으로 미처 알지못해, 지척에 두고도 월곡산을 답사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친게 무척 아쉽더군요.

 

 

       장위1동을 가로질러~~~

 

 

       월계로상의 장위동고개 육교 쪽으로 진행하다 보니, 육교 조금 못미처 오른쪽으로 "오동근린공원" 북쪽 입구가

       나오네요. 월계초등학교 앞에서 오동근린공원내 월곡산 정상을 답사하고 이리로 빠져나왔으면 멋진 코스가 될듯

       했는데 참으로 아쉽게 되었습니다.

 

 

       '월계로'를 가로지르는 장위동 육교를 건너간뒤~~~

 

 

       우측길을 따라 120m정도 내려가면 좌측으로 벽오산으로 오르는 잘 정비된 정규 등산로 입구가 나오나,

       이 사실을 미처 모르고~~~

 

 

 

 

 

 

       바로 맞은편 가파른 계단길을 따라 올랐더니~~~

 

 

       주택가를 잠시 거치더니~~~

 

 

       이쪽으로도 벽오산 정상으로 오르는 뚜렷한 등산로 들머리가 나오네요.이 길이 오히려 지름길일듯 합니다.

 

 

       "14번 입구" 라는 표지목이 보이고, 이어지는 잘 정비된 산길을 따라 계속해서 오르면~~~

 

 

 

 

 

 

       베드민턴장 한곳을 지나 우측에서 올라오는 산책로 수준의 널따란 등로와 합류하게 되고~~~

 

 

       좌측으로 잠시 오르니 전망데크와 사각정자 쉼터가 나옵니다.

 

 

 

 

       좌측으로 몇발짝 이동해서 전망데크로 올라선뒤~~~

 

 

       시원하게 펼쳐지는 서울 시가지와 북한산쪽 조망을 잠시 즐긴뒤~~~ 

 

 

       되돌아나와 사각정자로 올라서니 엉뚱하게도 이곳에 조망도가 설치되어 있는데, 정작 이곳에서는 전면을

       가로막는 나무들 때문에 조망이 제대로 열리지를 않네요.

 

 

       사각정자를 내려와 좌측 길을 따라 오르면 널따란 체육쉼터를 지나더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 벽오산 고스락(125.2m)에 올라섭니다.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후 주위를 둘러 보노라니~~~

 

 

       약간 아래쪽에 주위의 흙이 패여져 나갔는지 몸체까지 툭 튀어 나온 말뚝형 삼각점이 보이네요.

 

 

       이정표상의  "전망대"와 "꿈의숲 아트센터"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으면~~~

 

      

       잠시후 보수공사가 진행중인 전망대로 내려서는데, 이곳 이정표에는 조금전 지나온 벽오산을 오패산으로

       표시를 해놓아 엄청 헷갈리네요.

 

 

       몇발짝 내려가다 뒤돌아보니 전망대의 건축 양식이 아주 이색적입니다.

 

 

       목책 계단을 내려가면~~~

 

 

       제법 규모가 큰 "꿈의숲 아트센터"로 내려서며 벽오산 산행을 마치게 되고,전면으로는  넓디넓은 "북서울

       꿈의숲" 공원 전경(全景)이 펼쳐지는데~~~

 

 

       옛 드림랜드(90만㎡) 부지에 조성된 ‘북서울 꿈의 숲’ 공원은 월드컵공원(276만㎡), 올림픽공원(145만㎡),

       서울숲(120만㎡) 공원에 이어 서울에서 4번째로 큰 공원입니다. 공원을 둘러싸는 곳은 벚꽃길을, 공원 북쪽

       아파트 지역과 인접한 곳에는 단풍숲을 조성했으며, 공원 동남쪽에 있던 전통 한옥인 창녕위궁재사(등록문화재

       제40호)는 원래 모습으로 복원됐고, 주변에 연못과 정자(애련정) 등을 조성해 운치를 더했다고 하네요.

 

 

       이곳 "북서울 꿈의숲"공원에는 300석 규모의 공연장 2개와 다목적홀, 전망대 등을 갖춘 문화센터가 있으며,

       문화센터 전망대에서는 북쪽으로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남쪽으로 남산과 한강까지도

       조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주요 공원시설은 호수, 대형잔디광장, 월광폭포, 정자(애련정), 산책로, 칠폭지,

       야생초화원, 포켓파크와 미술관,문화센터, 카페테리아, 지하주차장 등이 있으며, 강북 지역에 최초로 조성된

       대형 녹지공원이라고 하는데, 시간 여유만 있다면 구석 구석 돌아보고 갔으면 좋으련만, 그냥 통과할려니

       발걸음이 쉬이 떨어지지를 않네요.

 

 

       '오현로'를 따라 500m정도 진행하면 나오는 번동 '해모로아파트'앞 삼거리에서, 오태산 방향인 좌측

       '오현로 21길'을 따라 130도 정도 홱 꺽어 오른후,멸발짝진행하다가 오패산 정상을 가늠해서 다시 우측

       주택단지 사이로 이어지는 소방도로를 따라 꺽어 오르면~~~

 

 

       잠시후 주택단지 최상단부에 자리잡고 있는 영광교회옆으로 올라서게 되고~~~

 

 

       영광교회를 좌측으로 돌아 나가면 몇발짝 안가서 길 우측으로 '오동놀이터2'가 나오며, 놀이터 안으로

       오패산으로 오르는 산길 들머리가 나옵니다.

 

 

       놀이터를 빠져나가자 말자 우측 '강북구민운동장'쪽에서 올라오는 널따란 산책로와 합류하게 되는데, 길바닥을

       온통 자연석으로 모자이크처럼 촘촘하게 박아 놓았네요.

 

 

       좌측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돌계단길을 한차례 거쳐서~~~

 

 

       잠시후 평탄한 '오패산 나들길'로 올라섭니다.

 

 

       이정표를 보니 조금전 올라온 길이 "꽃샘길"인듯 하고~~~

 

 

       이어서 팔각정이 있는 널따란 쉼터 한곳을 지나~~~

 

 

       사각정및 각종 운동기구,벤치등으로 조성된 번동 배수지봉(121.2m)쉼터로 올라섭니다.이곳에서의

       북한산쪽 조망이 일품인데 미처 사진을 챙기지를 못하였네요.

 

 

       몇발짝 안가서 '율곡놀이터'를 지나고~~~

 

 

 

    

       잠시후 철책 펜스로 둘러쌓인 불은 벽돌 건물이 정상을 차지하고있는 오패산 정상부(121.5m)로 올라서는데,

       좌측 정문에 부착된 경고판을 보니 군사 시설인듯하네요. 가장 높은 지점이라 생각되는 지점의 철책 펜스에

       표지기를 달고 인증샷을 함으로써, 이제 오늘 답사하기로 한 산봉우리는 모두 다 답사를 완료한지라~~~

 

 

 

 

 

 

       본대와 합류할 일만 남았는지라 4호선 미아역을 가늠하고 발길을 재촉하노라니, 미아경로당도 지나고 하더니~~~

 

 

       오패산 정상부에서 10여분만에 미아역 교차로로 내려서며, 오늘의 산행일정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우이동 계곡으로 가는 버스를 타려고 지척에 있는 버스정류장에 막 도착하니, 본대로 부터 총무님의 전화가

       오네요. 본대 일행들이 모두 하산을 완료하고 우이동 계곡내 선운산장에서 하산주 시간을 갖고 있으니, 빨리

       오라는 전갈입니다.

 

 

       본대에 폐를 끼칠수는 없는 일이라 바로 택시를 집어 타고 우이동 계곡내 예약된 식당에 도착하니, 하산주 시간도

       거의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네요. 얼큰한 두부찌개 백반으로 하산주및 석식까지 후딱 해결하고는 기분좋게

       귀구길로 접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