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산행일자: 2024년 3월 16일(셋째 토요일)
ㅇ. 산행지: 음성 용담산(133.0m)- 각회봉(153.7m)- 매운제산(130.0m)-
병막산(190.4m), 우등산(262.8m)
ㅇ. 날씨: 맑음
ㅇ. 참석자: 대구 산이조치요 번개팀(김명근, 송형익, 권오양 , 박영식,
허만식 이상 5명)
ㅇ. 산행시간: 1차 산행→ 오전 9시 05분~ 오전 11시 30분(2시간 25분)
2차 산행→ 오전 11시 45분~ 오후 1시( 1시간 15분)
총 산행시간: 3시간 40분
ㅇ. 산행코스: 용담산 도시산림공원 옆 주차(금왕읍 무극리 279-9)- 용담산 정상-
용담산 도시산림공원 입구 삼거리- '각구실길' 도보 이동- '진성로'
지하통로 입구 삼거리- '각구실길 145- 23'전원주택 입구- 각회봉
정상- '진성로'지하통로 입구 삼거리- 응천지류 보(湺) 횡단-
매운제산 들머리- 매운제산 정상- 천변둑길 접속- 굴암교- 용담길
접속- 각해리(각회리) 고개- 병막산 능선 삼거리- 병막산 정상- 능선
삼거리- 명륜진사갈비(무극로 접속)- 무극로- 용담산 도시산림공원
옆 주차지(7.12Km)- 차량이동- (주)범주(금일로 284번 길 68-56) 옆
주차- 한남금북정맥 마루금 임도 입구 삼거리- Y자 임도 갈림길-
우등산 남릉 진입- 우등산 정상 직전 삼거리- 우등산 정상 왕복- 우측
능선길- '능성 구 씨' 가족묘역- 능선길 이탈- 계곡 농로 접속- 한남금북
정맥 마루금 삼거리- (주)범주 옆 주차지(2.56 Km) 산행거리: 9.68Km
ㅇ. 산행지도
◐. 용담산(133.0m)-각회봉(153.7m)- 매운제산(130.0m)- 병막산(90.4m)
지난달 2월 17일 충북 보은지역 산행을 한 이후로 잠시 휴식기에 들어갔던
산이조치요 번개팀에서 근 한 달 여 만에 충북 음성지역으로 미답산 답사
산행에 나섰습니다. 언젠가 음성지역 산행 시에 답사하려고 왔다가 공원으로
조성된 용담산 일부 구간이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라 진입로를 폐쇄해 놓아서
답사를 포기했던 용담산부터 먼저 답사하기로 하고, '용담산 도시산림공원'에
도착해서 주변 한적한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는~~~
좌측 공원 주차장 옆 진입로 쪽으로 이동해서~~~
목책 데크계단으로 된 공원 진입로 입구에 이르니, 아직도 보수공사가
끝나지 않은 모양인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출입구를 임시 폐쇄한다'는
안내문이 그대로 부착되어 있는 게 보이네요. 무시하고 그대로 오르려고
하다가 그래도 양심상 이쪽으로 오르지는 못하고~~~
도로를 따라 조금 더 진행한 뒤 여불때기 가파른 절개면을 타고 공원 내로
올라선 뒤~~~
정비를 잘해놓은 데크로드와 야자매트 길을 따라 잠시 오르니~~~
용담산 정상부(133.0m)에 조성해 놓은 널따란 공원 쉼터로 올라서네요.
쉼터 중앙에 조성해 놓은 정원의 봉긋한 지점에 심어져 있는 나뭇가지에
우리들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 뒤~~~
주위를 한 바퀴 휘 둘러본 후~~~
맞은편 차량진입도 가능한 널따란 공원 진입로를 따라 내려가니~~~
얼마 안 내려가서 '새나라 어린이집' 정문 앞 공원 주 진입로 입구로
내려서면서 전면 멀지 않은 곳에 다음 답사할 산 인 각회봉이 저만치
건너다 보이네요. 이어서 바로 접속하는 사거리에서 각회봉으로 이어가기
위해 맞은편 '각구실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면~~~
잠시 후 도로 우측으로 제법 규모가 큰 '금왕공공하수처리시설'이 나오고~~~
그 맞은편으로 들어가는 '각구실길'로 꺾어 들어 진행하노라면, 얼마 안
들어가서 각회봉 산자락에 이르며, 다시 갈림길을 만나는데, 좌측길을 따라
들어가서 좌측에 솟아 있는 각회봉 정상을 답사하고 되돌아 나와서, 우측 '진성로'
아래 지하통로를 거쳐서 매운제산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진성로'와 나란히 이어지는 수렛길을 따르노라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서
좌측 전원주택으로 들어가는 진입로 입구가 나오고~~~
진입로를 따라 서 너 발 짝 들어가면 나오는 좌측 임도로 꺾어들며 본격적인
각회봉 답사 산행에 들어갑니다. 우측으로 아담한 전원주택이 보이네요.
잠시 오르니 길은 과수원 내로 이어지더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서 과수원
상단부에 이르며 웬 중년 아주머니 한 분을 만나게 되는데, 알고 보니 조금 전
지나쳤던 전원주택의 주인 아주머니이네요.
운동삼아 각회봉을 가끔씩 오른다는 아주머니와 함께 좌측 산사면으로
비스듬히 이어지는 뚜렷한 산길을 따라 오르니~~~
전원주택 입구에서 7분여 만에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고, 안양 강일 아우의
표지기를 비롯해서 서울팀들의 표지기가 서 너 개 걸려있는 각회봉 정상
(153.7m)에 올라섭니다. 인증샷을 하고는~~~
대체로 뚜렷한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하산 길로 접어들면~~~
불과 6분여 만에 다소 희미한 날머리를 거쳐 전원주택 진입도로로 내려서게
되고~~~
우측으로 몇 발 짝 이동한 뒤 '진성로' 지하통로 입구로 내려서서는, 지하통로를
통과해서~~~
'각구실길'을 따라 '각회 1리' 방향으로 이동하며 매운제산 쪽으로 진행합니다.
잠시 진행하다 보면 나오는 'ㅏ'자 갈림길에서 매운제산 방향인 우측 길로
꺾어든 뒤~~~
잠시 후 만나는 ~~~
응천 지류의 보(湺)를 건너가서 좌측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매운제산 능선 끝자락의 묘짓길 들머리가 나오고~~~
이 묘짓길을 따라 오르며 매운제산 답사 산행에 들어갑니다. 조금은 엉성해
보이고 가파른, 블록 계단으로 된 묘짓길을 따라 오르노라니 관리가 잘 된
'안동 김 씨'묘역과~~~
무명 묘역 한 곳을 지나~~~
들머리에서 6분 여 만 에 부인 두 명과 함께 합장된 '한양 조 씨' 묘역이
자리 잡고 있는 매운제산 정상(130.0m)에 올라서네요. 인증삿을 하고는~~~
맞은편 산판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들면~~~
또 다른 '한양 조 씨' 묘역을 거쳐서~~~
들머리에서 서쪽으로 약간 떨어져 있는 묘짓길 날머리로 내려서게 되고,
병막산 들머리로 이어가기 위해 우측 응천 지류 천변길을 따라 굴암교 쪽으로
진행합니다.
'진성로'상의 굴암교 아래를 지나면~~~
몇 발 짝 안 가서 '각구실교'에 이르며 '각구실길 217번 길'과 합류하게 되고,
좌측 '각구실길 217번 길'을 따라 병막산 들머리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각회리고개'로 진행합니다.
몇 발짝 안 가서 '경주 김 공 사적비각'을 지나고~~~
'대각사'라는 사찰도 지나~~~
10여 분 만에 '각회리 고개'의 고갯마루 삼거리로 올라서는데, 이 지점에서
우측 '전원주택단지' 진입로를 따라 오르니~~~
오룩스맵상에 표시된 '옻샘약수터 1'로 이어 지지를 않고, '용담길 57- 8'
전원주택 안으로 이어지네요. 맞은편 전원주택 담장 밖으로 '옻샘약수터 1'에서
이어져 오는 듯한 뚜렷한 등산로가 내려다 보이긴 하나 연결이 되지 않으니
참으로 난감합니다. 되돌아 나가기도 그렇고 해서~~~
이리저리 둘러보노라니 마침 담장 우측에 쪽문이 하나 보여 다가가보니,
다행스럽게도 문이 잠겨있지 않아 실례를 무릅쓰고 조심스럽게 열고 나간 뒤,
다시 닫아놓고는 우측으로 휘어져 오르는 등산로를 따라 본격적인 병막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출발 전 좌측으로 잠깐 내려다보니 '옻샘약수터 1'과 그쪽에서 올라오는
등산로가 훤히 내려다 보이네요.
잠시 오르니 능선 삼거리로 올라서는데, 맞은편으로도 다소 희미한 산길이
보이는 걸로 보아, 각회리 고갯마루 올라서기 직전 우측 어디쯤에 병막산 등산로
들머리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잘 발달된 좌측 등산로를 따라 오르노라면~~~
전원주택 위 능선 삼거리에서 7분 여 만에 주능선 삼거리로 올라서며
좌측 '용담산 도시산림공원' 쪽에서 올라오는 메인 등산로와 합류를 하고,
우측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잠시 후 산불감시초소와 벤치 그리고 운동기구 몇 점이 설치된 쉼터로 조성을
해놓은 병막산 정상(190.4m)에 올라섭니다.
인증샷을 하고는 한동안 쉼을 한 뒤~~~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들면~~~
능선상으로 철망 펜스가 한동안 이어지는데~~~
좌측으로 시선을 돌려보니 바로 아래로는 수십 길 절개지이고, 그 아래로는
대규모 택지가 조성되어 있는 게 내려다 보이네요.
쉼터 두어 곳을 지나 조금 더 내려가니~~~
좌 '금왕명운네스트빌아파트' 단지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나오고, 이쪽으로
꺾어 내려가니~~~
얼마 안 내려가서 '무극로'와 합류하게 됩니다.
좌측 코너에 '명륜진사갈비' 식당이 보이네요.
좌측 '무극로'를 따라 한동안 진행한 끝에~~~
15분 여 만에 출발지점인 '용담산 도시산림공원' 옆 주차지에 도착하며
1차 산행을 마치고, 2차 산행지인 '금왕읍 쌍봉리'의 우등산 산행기점으로
차량 이동합니다.
◐. 우등산(262.8m)
우등산 산행기점으로 잡은 ' (주)범주 (금일로 284번 길 68-56) ' 앞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오룩스맵을 열어보니 바로 옆 야트막한 능선이 바로 '한남
금북정맥' 마루금이네요. 그러니까 오래전 '한남금북정맥' 종주 시에 한번
지나간 지형인데도 불구하고 완전 생소합니다. 이 지점에서 바로 한남금북정맥
마루금 능선으로 붙어도 되나, 다음(daum)위성지도로 보니 공장 등 장애물이 있는
듯해서 안양 강일 아우의 궤적을 따라 진행하기 위해 운행해 온 방향으로
70m 정도 되짚어가면~~~
'한남금북정맥' 마루금이 지나가는 잘록이에 우측으로 내려가는 임도 입구가
나오고, 특이하게도 임도를 따라 내려서며 우등산 답시 산행에 들어갑니다.
잠시 내려가면 '국가지점번호' 표지목이 세워져 있는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 임도를 따라 잠시 들어가다가 적당한 지점에서 우측 길 없는 사면으로
치고 오르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서 공장부지 조성지로 이어지고, 좌측 부지를 가로질러
능선으로 이어가지 않고 그대로 사면을 따라 진행하니 좌측 계곡에서
이어져 오는 산길과 합류하며 능선상으로 이어지네요.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쉬엄쉬엄 오름 짓을 하노라면, 잠시 후 이정목과 함께
좌측에서 올라오는 정규등산로와 합류하는 삼거리로 올라서는데, 아마도 산행
초반부 임도를 버리고 길 없는 우측 사면으로 개척해 오르지 말고 그대로
임도를 따라 진행하면 이리로 올라서는 듯하네요.
계속해서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있는 부드러운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산행 시작한 지 20여 분 만에 정상표지석과 우등산 유래판이 세워져 있는
우등산 정상(262.8m)에 올라섭니다. 인증샷을 하고는 마침 점심시간도
되었고 하여 이곳에서 중식시간을 가진 뒤~~~
이제 오늘 예정된 산봉우리 답사도 모두 끝났는지라 단체사진도 한 장
찍고 하며 잠시 여유를 부려본 뒤~~~
올라선 방향으로 몇 발짝 내려서면 나오는 우측 '제수리지 낚시터' 방향
등산로를 따라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7분 여 후 능선이 부지 조성으로 인해 잘려나간 절개면 상단부 능선분기
지점으로 내려서게 되고, 좌측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뚜렷한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노라면~~~
능선 분기 삼거리를 한차례 거쳐서 '능성 구 씨' 가족묘역 진입로 입구 안부로
내려서네요. 우측 묘역 진입로나 직진 능선길 어느 쪽으로 내려가도 제수리지
낚시터로 내려서게 되나, 필자는 별로 볼 것도 없는 제수리지는 패스하고,
빠른 길로 원점회귀하기 위해 일행들과 헤어져서 좌측 길 없는 사면으로 개척해
내려가며 하산로를 잡습니다.
석물 등으로 조성을 잘해놓은 '능성 구 씨' 납골 가족묘역
얼마 안 내려가서 좌측 계곡 논두렁으로 내려선 뒤 건너편 임도 수준의
농로와 접속하게 되고, 좌측 계곡 농로를 따라 진행한 끝에~~~
잠시 후 우등산 산행 초반부에 내려섰던 임도와 합류하게 되고, 우측 임도를
따라 나간 뒤~~~
차량을 주차해 둔 "(주)범주" 앞 출발지점에 도착하며, 짧은 2차 산행을 마침과
동시에 오늘의 산행 일정도 모두 마치고는 기분 좋게 귀갓길로 접어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