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충청북도

옥천 부소담악 둘레길 트레킹 및 돌팡깨, 이지당, 보은 말티재 전망대 탐방

산여울 2023. 11. 9. 10:02

ㅇ. 일자: 2023년 11월 8일(둘째 수요일)

ㅇ. 장소:  옥천  돌팡깨 탐방, 부소담악 둘레길 트레킹, 이지당, 보은 말티재 전망대 탐방

ㅇ. 날씨:  맑음

ㅇ. 참석자: 대구 산이조치요 번개산행팀(김명근, 송형익, 권오양, 박영식 이상 4명)

ㅇ. 소요시간: 부소담악 둘레길→ 오전 9시~ 오전 10시 30분(1시간 30분)

 

ㅇ. 진행코스: 옥천 돌팡깨 탐방- 차량 이동- 부소담악 입구(고리산 황룡사 주차장)- 추소정-

                      구. 정자- 부소담악 왕복- 추소리 갈림길- 추소리 광장 주차장- 부소담악 추소리

                      입구 삼거리- 환산로- 부소담악 둥그나무  입구- 고리산 황룡사 주차장(4.71Km)-

                      차량 이동- 이지당 탐방- 차량 이동-  보은 말티재 전망대 탐방

 

ㅇ.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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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소담악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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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암절벽의 자연경관으로 마을 앞을 휘돌아 흐르는 소옥천 주변에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700m 길이의 크고 작은 바위 봉우리를 말합니다. 부소담악(芙沼潭岳)이라는 명칭은

     대청댐이 준공되어 이 일대가 수몰되면서 추소리의 부소무니 마을 주변 산이 물에 잠겨 '

     물 위에 떠 있는 산(岳)'이 되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부소무니 마을과 남동쪽으로 뻗은

     북쪽 산봉우리가 동물 꼬리 모양을 연상시키는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꼬리 부분에

     '추소정'이라는 정자가 위치합니다. 이 일대는 예전부터 조선시대 우암 송시열이 '소금강'이라

     예찬했던 곳이었으며, 2008년 '아름다운 하천 100곳'에 선정된 옥천군 최고의 명소로

     꼽힙니다.

 

 

 

 

◐. 돌팡깨

 

     

      돌팡깨(흑색 금강석회암)

     옥천 군북면 항곡마을은 마을 입구 돌팡깨를 중심으로 널리 퍼져있는 옥천대

     변성퇴적임인 흑색 금강석회암 지대다. 대전의 동북쪽에 위치한 항곡마을은

     꾀꼬리봉과 백골산이 품어주어 아늑하고 평화스러우며, 들어내지 않는

     여유로움이 있는 곳으로 마을 전체가 흑색바위(옥천변성대 흑색 금강석회암)의

     거대한 힘에 의해 편안하게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다. 돌팡깨와 마주하고 있는

     환산(옛 이름: 고리산)은 군사요충지로 백제의 왕자 여장이 쌓았다는 고리산성의

     성터가 남아있고, 아흔아홉 봉우리의 빼어난 자태와 추소팔경의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충북의 자연환경명소로 지정된 곳이다.  <현지 안내문에서>    

 

     바위 사이에는 온통 꽃잔디를 빽빽하게 심어 놓았는데, 봄철 꽃잔디가 활짝 필 무렵에 오면

     장관일 듯하네요.

 

 

◐. 옥천 이지당

 

 

     

     이지당(二止堂)은 조선 중기의 성리학자 중봉 조헌(1544~1592)이 제자들을 가르치던

     서당이다. 처음에는 각신마을 내에 있어 각신서당이라 하였다. 조헌은 명종 22년

     (1567)에 문과에 급제하여 여러 외직을 지냈으며 임진왜란 때 옥천에서 의병을 일으켜

     청주를 수복하고 금산전투에 참여하여 700 의병과 함께 순절한 분이다. 옥천 안남면에

     그의 유적지(표충사. 영모당, 묘소)가 있다.  그 후 우암 송시열(1607~1689)이 이 고장의

     영재를 모아 교육하여 많은 인재를 배출하였다. 송시열은 "산이 높으면 우러러보지

     않을 수 없고, 큰 행실은 따르지 않을 수 없다(高山仰止 景行行止)"라는 문구의 끝 인

     지(止)를 따서 '이지당'이라 서당의 이름을 고치고 현판을 써서 걸었다. 이 건물은

     세월이 흘러 퇴락한 것을 광무 5년 (1901)에 옥천의 김 씨. 이 씨. 조 씨. 안 씨 네

     문중에서 다시 지은 것이다.1977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2013년 국보로

     승격되었다. <위키백과>

 

 

◐. 말티재 전망대

     

     말티재 전망대는 충북 보은에 위치한 보은명소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말티고개는

     숲과 도로가 어우러진 독특한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고 자전거 바이크 동호인들 사이에서

     12 굽이 와인딩 코스로 유명해 많이들 찾아오는 보은여행지입니다. 고려 태조 왕건과

     조선 세조가 속리산 행차 때 얇은 돌을 깔아 길을 냈다고 전해지고 있는 역사 깊은 이야기가

     있으며 가을이 되면 전국에서 알아주는 단풍명소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가을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